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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나들이 - 안다즈 나파 후기 포함

기돌, 2013-02-18 08:55:35

조회 수
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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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아 챌린지 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하얏 관심도가 올라가는듯 합니다. 전 얼마전 프로모션도 없이 쌩으로 달려 챌린지 달성했네요.

전에 Nyker님이 올려주신 안다즈 나파 후기 보고 부러워 했었는데...

https://www.milemoa.com/bbs/board/567165


$124++ 로 꽤 저렴한 가격이 있어서 그냥 물었습니다. 스윗업글권 사용해서 Andaz Loft 배정 받았었는데 체크인 할때 추가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방은 Nyker님이 묵으신 방과 같아 보이는 걸로 봐서 Master tub suite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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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er님 후기에서도 언급된데로 체크인 할때 와인 한잔씩 주는데요... 어쩐일인지 저희는 안주는 겁니다. 와이프하고 차별 당했다고 분개만 하고 결국 제입으로 달라고 말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와인 받아서 방으로 들고 와서 저녁에 마셨네요.


로비에 있는 바에서 무료 치즈 와인 테이스팅이 있는듯 한데 참석은 못했습니다. 방에 있는 미니바를 털어도 됩니다. 알코올 음료 빼고요...^^ 인터컨 RA나 한다는 미니바 털기를 맛보게 해주는 Andaz... 모두 soft drink이기는 하지만 좋습니다.^^


아침 조식 훌륭하네요. 다이아 멤버에게 조식이 제공되는데 직원 얘기로 2인 대략 40불정도 되는데 좀 넘어도 커버해 준다고 하는데 정해진 가격 한도는 없는듯 합니다. 메뉴에 제일 비싼 메뉴가 22불인데 그 기준으로 애기를 한 모양입니다. 새우 베네딕트, 팬케잌 그리고 과일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스무디 2잔으로 시작하고 커피도 시켜 마셨습니다. 맛나네요^^ 그런데 붉은 스무디는 생강을 넣어서 좀... Nyker님 후기대로아침에는 로비에 사과 당근주스가 있어서 잘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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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가격이 높은 곳이지만 간혹 비수기에 괜찮은 가격대를 노려 보면 좋겠습니다.



호텔 후기 외에 나파 나들이 간략 후기입니다.

나파 간김에 좀 돈좀 써보려고 점심에 모리모토 식당에 갔습니다. 아이언쉐프에 나왔던 모리모토가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가격이 높은줄 알고는 갔는데 결과적으로 완전 메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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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쉐프 스시 콤비네이션이 45불, 런치 스페셜이 27불... 아 동네 스시집이 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 기스님이 언급했던 스시랑 생각을 했었는데 주말에는 저녁만 오픈해서 이곳에 왔는데 가격대비 완전 메롱이네요. 스시 퀄리티도 별로인데 가격이 ㅎㄷㄷ. 게다가 녹차한잔에 6불... 계속 메롱입니다.ㅠㅠ


식사하고나니 메롱스러운 경험에 급다운됩니다. 호텔에 갔다가 와이너리 한군데 방문해 봅니다. 비자시그너쳐 무료 시음 혜택을 주는곳으로...

12번 Sonoma Highway는 경치도 좋고 와이너리도 여러군데라 드라이브 하기도 좋습니다. 특히 비자시그너쳐 무료 시음 혜택을 주는 Chateau St Jean, St Francis, Landmark Vineyard, Kunde Family Estate 등이 주루룩 위치하고 있습니다. 첫 2 군데는 예전에 방문해 봐서 Kunde 를 가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테이스팅 하려니 이제 더이상 비자시그너쳐 무료 시음 혜택이 없답니다.ㅠㅠ 모리모토도 그렇고 오늘 뭔가 마가 낀듯 합니다. 그렇다고 10불 내고 테이스팅 할수는 없지요. 와인 맛도 모르는 사람들인데. 그냥 가기는 아쉬워 바로옆 Landmark 로 가봅니다. 이곳은 아직 유효하군요.ㅎㅎㅎ 15불 테이스팅이 2인까지 무료입니다. 샤도네이 2종류 피노느와 2종류 쉬라 1종류 맛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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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나파 시내에 있는 Bounty hunter BBQ에서 투고해서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아까 들고온 와인과 마트에서 산 페탈루마에 있는 로컬 Lagunitas 맥주한잔 곁들여서요... 맥주 완전 써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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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만족스러웠고... 모리모토는 완전 메롱 메롱 메롱~~~

76 댓글

스크래치

2013-02-18 09:02:28

안다즈 좋군요. 넘 멀어요 ㅠㅠ.

기돌

2013-02-18 09:07:51

시카고가 좋은데 더 많은거 같아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02-18 09:09:56

바꿉시다 그럼 ㅋㅋ

LegallyNomad

2013-02-18 09:12:40

아 지역구에 하얏호텔 많으신 두분이 이러시면.. ㅠㅠ

지금 돈내고 두어밤 자야하는데.. 저는 울동네에 옵션이 너무 limited에요 ㅠ

스크래치

2013-02-18 09:14:19

돈 안내고 10밤을 생각하셔야죠 법님...ㅋㅋ

LegallyNomad

2013-02-18 09:18:40

제가 요즘 완전 "봉이 김선달" 모드라서리...ㅋㅋ

아까 점심먹으러 갔다온사이에 BRG 한건 놓쳐서.. 지금 통한의 분풀이를 어디서 해야할지 ㅠ

기돌

2013-02-18 09:20:32

BRG 앞으로 성공하실 일 많으실텐데 한건으로 분해하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ㅎㅎㅎ

LegallyNomad

2013-02-18 09:25:11

피가 끓어요!! ㅠㅠ

확실히 하얏 BRG는 난이도가 높아요.. 애들이 모니터링도 수시로 하는듯하고..ㅠ

똥칠이

2013-02-18 16:3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가 끓는분 앞에두고 왤케 웃기나요 

Esther

2013-02-21 04:50:40

완전 동감이에요!!!  저렇게 좋은 하얏트가 저 가격 밖에 안하고..

이번에 여행 갈 때 하얏트 좀 찾아봤더니 뭐 그닥 좋지도 않은 곳이 성수기여서 그런지 300불이 다 넘더라구요. 도대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저렇게 좋은 가격에 좋은 곳에 묵으시는 것이옵니까..

기돌

2013-02-21 07:04:53

아무래도 멀지 않은 곳이라 굳이 성수기에 갈필요가 없어서겠지요. 작년 12월에 챌린지 시작하면서 주욱 검색해 봤더니 2월중에 겨울철 비수기 + 48시간 반짝 세일로 저가격이 나오더라구요. 이게 주말은 비싸고 주중 요금인데 다행히 프레지던츠 데이인 월요일에도 같은 요금이라 잡았네요.^^

밤새안녕

2013-02-18 09:14:41

시카고는 저렴하면서 좋은데가 많지요.

기돌

2013-02-18 09:25:47

그렇죠? 전에 기스님 후기보니 오래된 역사적인 호텔들도 꽤 있던데 말이죠...

스크래치

2013-02-18 09:31:36

겨울에만 싸잖아요 ㅠㅠ. 뭐 해요 한 겨울에...

기돌

2013-02-18 09:50:59

여기도 겨울만 쌉니다. ㅋㅋㅋ

밤새안녕

2013-02-18 09:53:36

겨울에라도요. ㅜㅜ. 샴버그는 여름에도 싸잖아요. ^^

LegallyNomad

2013-02-18 09:10:57

기돌님 챌린지 달성하셨군요!! ^^ 축하드려요~

저도 곧 그 뒤를 따르겠습니다. ㅎㅎ

 

나파 안다즈도 안다즈니 Category 6겠지요? 그동네는 Category 6짜리 호텔들이 많네요.. ㅎㅎ

호텔도 좋네요~! 저는 지금까지 묵은 하얏중에 category 제일 높은게.. 3이였나 4였나..

근데 가격들은 다 왜 그리 메롱한지 ㅠ (뭐 제돈은 아니지만서도..ㅋㅋ)

저 모리모토 스시가 하얏과 관계되있는 애들이라면 이메일 한방 쏘셔서 포인트 득템하시라고 권하고 싶은데...........ㅠ

ㅋㅋㅋㅋㅋ

요즘 제가 제정신이 아니무니다.

스크래치

2013-02-18 09:16:10

안다즈는 캣5 입니다. 18,000포인트인 곳인데 기돌님처럼 $124이면 정말 착하네요. 

기돌

2013-02-18 09:17:54

택스포함 143불 정도 나온거 같아요...

LegallyNomad

2013-02-18 09:20:35

아.. 이 안다즈는 캣 5군요..

그나저나 기스님 얼마전에 시카고 Hyatt들 호텔 레잇 알아보다가..

시카고 파크하얏이 260불대에 한번 나온걸 봤어요..ㅎㅎ (뭐 제가 돈주고 잘일은 없겠고.. 숙박권이나 포인트도 영..)

저번에 기스님께서 여기 캣 6급이 절대 아니올시다라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진짜 별로인가용?

스크래치

2013-02-18 09:28:20

다이아 달고가면 또 모르겠네요. 식사를 NoMI에서 준다면... 거기 선데이 브런치가 유명합니다.
전 두번 다 플랫일 때 가봐서 룸 업글만 받았는데요 워터타워 뷰라 호수도 약간 보이고 좋긴 합니다만...로비도 코딱지 만하고...시설도 이젠 많이 오래 됐습니다. 
포인트 22K내라면 전 패스. 다이아 달고 $200정도면 콜. 

LegallyNomad

2013-02-18 09:34:52

저도 포인트 22K 쓰면서 잘만한 하얏은 미국내에는 세손가락안에 꼽을만할꺼 같아요.. 하이랜즈인이 그중 단연 탑이구요..

파크 하얏 시카고는 제가 밖에서만 쓰윽봐도.. 6짜리는 아닌듯..

캣 6짜리 제대로 뽑아먹는건..

몰디브, 카우아이 하얏, 파리 방돔, 파크하얏 시드니, 하얏 하코네 리조트, 파크하얏 도쿄 그리고 취리히 파크장.. 요정도 인듯요. ㅎㅎ

저기 다 가볼수나 있을까요? ㅠ

duruduru

2013-02-18 09:40:19

클라이언트들의 고향방문을 주선해 보시죠?

걸리는 곳들이 제법 있지 않을까요?

LegallyNomad

2013-02-18 10:27:54

요즘 우리회사 클라이언트들의 대세는 아프리카와 동유럽인데...

아제르바이잔에도 하얏이 있네요 ㅋㅋㅋ

바쿠가서 석유목욕이나 한번 하고 캐비어나 한움큼 씹어먹다가 올까요? ㅎㅎ

21alive

2013-02-18 11:50:09

다른 두곳은 어딘가요~?

기돌

2013-02-18 09:17:25

법님 감사드립니다.^^

전에 기스님이 여기 cat5라 18,000 포인트로 숙박된다고 하셨어요. 저도 맨날 하얏 플레이스하고 동네에 있는 산타클라라 리전시만 가다보니 안다즈 참좋네요.ㅎㅎㅎ

모리모토가 하얏 관련 식당이면 무지 무지 뜯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가격대비 넘 메롱이에요...ㅠㅠ

스크래치

2013-02-18 09:22:23

CIA안가보셨으면 다음엔 거기로. 두 분이서 코스 하나 시켜서 나눠 드시고 애피타이저나 디저트 추가하시면 훌륭합니다. 모리모토는 사진으로도 메롱이네요. 

기돌

2013-02-18 09:24:28

모리모토... 드셔보시면 더 메롱일거에요. 여길 왜왔나 넘 후회를...ㅠㅠ

CIA 갈껄... 기스님 후기도 봤었는데...

LegallyNomad

2013-02-18 09:23:31

저는 뭐 나름 variety가 출장때문에 있어서 괜찮긴한데 ㅎㅎ

저도 Hyatt House나 Place를 가급적 피할려고 노력중이지만.. (Amenity Point 500점 덜받고.. 아침 초이스도 없으니..ㅠ 게다가 스윗도 없구용 ㅠ)

간혹 Regency급도 없는 도시들이 은근많아서요... (특히 샬럿이나 랄리..ㅠ)

안다즈는 언제 한번 가보나요~ ㅋㅋ 프리나잇 숙박권으로 한번 가볼까요.. 뉴욕 안다즈..

Nyker

2013-02-18 09:11:15

요새 너무 바빠서 눈팅만 하는데 이 후기는 그냥 넘어갈수가 없군요 ㅎㅎㅎ
저보다 훨씬 알차고 실속있게 보내셨네요
바운티 헌터 꼭 가보고 싶었는 호그 오이스터 해피 아워에 꽃히는 바람에 못 갔는데 맛나 보입니다...부럽...
그리고 어메너티가 바뀐거 같내요 :)

기돌

2013-02-18 09:19:15

Nyker님 후기에서 도움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호그 오이스터 해피 아워는 뭐였죠? Nyker님 후기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어메너티는 Nyker님이 전에 언급하셨던 몬다비 딸이 한다는 그 브랜드 같습니다.

김미형

2013-02-18 10:03:40

아, 모리모토가 메롱이군요.

기돌

2013-02-18 10:15:17

제 기준으로는 가격에 비해 너무 메롱이었어요. 산호세 동네 스시집들 생각이 간절히 나더라구요 ㅠㅠ

저희가 메뉴를 잘못 시켰나요?ㅠㅠ

김미형

2013-02-18 10:18:07

저도 이곳을 가보고싶었는데 사람들평이 그리 좋지않더군요. 보기는 그런데 맛도 별로였나요?

기돌

2013-02-18 10:21:35

일단 양이... 사진에도 보이지만 스시 8개에 롤조금... 그런데 가격이 45불. 그렇다고 스시 퀄리티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메롱이였습니다.

녹차 시켰더니 일인당 6불 헐... 런치 스페셜은 나름 맛은 괜찮았는데 이걸 27불 받는건 좀... 산호세 일식집들에서 가서 먹는게 낫겠더라구요.


스시는 전에 기스님이 언급하셨던 소살리토에 있는 Sushi Ran이 퀄리티면에서는 낫지 않을가 싶습니다. 스시 가격은 두군데가 비슷하더라구요...

LegallyNomad

2013-02-18 10:21:19

초밥왕 혈자님께 미리 "모리모토" 어떤지 연통이라도 한번 넣으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근데 되게 비싸네요 45불.. 

제가 일식이랑 초밥이 너무 싸도싼 벤쿠버에서 자라서 그런지.. 

15피스 특선세트에 25불만 넘어가도 뒷목잡는데...ㅠ

기돌

2013-02-18 10:22:45

아 법님 저도 밴쿠버 사신분들께 얘기 들었어요.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저렇게 먹고 104불 내고 나왔어요. 뒷목 잡을뻔 했어요 ㅠㅠ

LegallyNomad

2013-02-18 10:26:30

벤쿠버에서 초밥은 거의 Pho급의 외식수준입니다 ㅋㅋㅋ

저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들이랑 맨날 late night sushi buffet가서 그날의 아이템들 싸그리 털었던 기억이...

그래봐야 일인당 $9.95였지요 ㅠㅠ

클리에서 캘리포니아 롤 6개랑 연어초밥 2점 먹으면 벌써 10불이 넘어요... 어흑 ㅠ

기돌

2013-02-18 13:21:31

벤쿠버가 스시 천국이군요. 부럽네요...

snim

2013-02-18 11:38:34

오 정말 잘 잡으셨네요 안다즈 100불 초반으로 정말 잘 안나오던데 ㅎㅎ

모리모토는 그냥 ㅎㄷㄷ 하군요. 저돈내고 메롱이면 참 ㅜㅜ


안구래도 조만간 주말에 와이프 데리고 어디 함 나가야 할 타이밍인데 뽐뿌질 하셨어요 ㅎㅎㅎ -_-;; 

근데 주말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켁

기돌

2013-02-18 13:19:02

12월달에 48시간 세일할때 잡았습니다. ㅎㅎㅎ 보통때 가격은 ㅎㄷㄷ 합니다. 주말보다 주중이 좀 가격이 싼것 같아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 노려보고 있다가 좋은 가격 나오면 공지 해야겠어요.

모리모토는 가격이... 스시 가격이 하나에 4~9불정도 하니 뭐 8개에 45불이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유자

2013-02-18 11:54:44

이 글의 댓글들은 하이얏 고수님들만 모이신 것 같아 즐겁게 보고만 갑니다 ^^

참! 기돌님 다이아 달성 축하드려요 ^^

기돌

2013-02-18 13:20:34

유자님 감사합니다.^^ 하얏 산타클라라가 주말 라운지 보너스를 주는한 저희 동네에서 매트리스런 할만할것 같아요.^^

LegallyNomad

2013-02-18 14:31:05

위의 댓글들을 보니.. 

전현직 다이아의 댓글회동이군요 ㅋㅋ

만남usa

2013-02-18 14:07:43

아!  열심히 찾아 갔는데 가격만 비싸고 메롱인 기분....ㅎㅎㅎ

그것도 와이프랑 같이 갔을때는 그 허탈감이 두배로 올라가더군요,,,,...ㅎㅎㅎ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비싸면 입맛이 싹 달아 나더군요..돈을 못벌어서 그런지도???ㅎㅎㅎ

좀 싼곳이 맛있으면 로또 당첨된 느낌이구요...ㅎㅎㅎ

미식가인 아버님을 어릴적부터 따라 다녔는데도 전 왜 이런지??

기돌님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기돌

2013-02-18 14:23:21

사실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저희 외식사상 2번째로 비싼 외식이었던것 같아요. 이번에 발렌타인데이는 지났지만 기분좀 내려고 비싸도 맛나게 오려고 했는데 결론이 메롱이라 ㅎㅎㅎ


MultiGrain

2013-02-18 14:27:26

같은 중학교 나온 분들이 후기 스타일이 비슷하네요. 하얏은 업글도 정말 잘해주네요. 역시 돈을 많이 들인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기돌

2013-02-18 15:12:58

ㅎㅎㅎ 그런가요? 다이아 값어치를 하는것 같다는 잡곡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티어 유지를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지 노력해 봐야겠어요.

똥칠이

2013-02-18 16:37:47

기돌님 완소 후기 잘봤어요~

저 한때 아이언쉐프 시간맞춰서 챙겨보던 애청자였는데 모리모토 식당 가성비는 별로군요~

라스베가스와 뉴욕에 있는 바비플레이의 메사 그릴은 정말 정말 정말 좋았거든요. 

제가 게시판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런지 비자시그니쳐 무료시음도 몰랐네요. ㅋㅋㅋ 언제한번 날잡아 가서 다 마셔주고 올테다~~~~ 

기돌

2013-02-18 17:09:08

메사 그릴 리스트에 넣어둬야 겠어요. 다음에 베가스가면 꼭 가보려구요. 모리모토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메롱이었습니다.ㅎㅎㅎ

비자시그너쳐 혜택... 저는 2010년부터 맛보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한 10군데 다녀온거 같아요. 그런데 나오면서 한병도 안사서 나오기가... 좀 화끈거려서. 그래도 와이너리에서 시중가격보다 비싸게 파는걸 알고 그이후로는 절대 안사요. ㅎㅎㅎ

똥칠이

2013-02-18 17:15:01

스시는 셰프의 손맛보단 역시 재료의 신선함이 더 중요하지 싶어요. 

와이너리에서 시중보다 비싸게 파는군요!?? 얼마전 혈자님 와인 글 복습하며 와이너리에서만 파는 특별한(?) 빈티지에 급 관심을 가졌었거든요. 


어제까지 게시판이 좀 썰렁한듯한 기분이었는데 오늘 보니, 다들 어디 좋은데들 다녀오셔서 그랬나봐요 ㅎㅎㅎ

기돌

2013-02-18 17:24:29

그러게요, 전에 기스님이 소살리토에 스시란 이라는 곳 언급한적이 있는데 그곳은 재료를 일본에서 공수한다고 하는거 같아서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와이너리에서만 파는 특별한 빈티지가 좋기는 한데 보통 가격이 좀 비싸지 않나요? 시중에서 구하실 수 있는 와인은 대부분 와이너리보다 싸게 살 수 있어요. 일예로 제가 HANA 와이너리 방문해서 화이트와인 한병 잘사서 점심먹고 집에 오는 길에 코스코에 들렸어요. 그랬더니 거기 같은 와인이 떡하니... 와이너리에서 19불정도에 팔았는데 코스코는... 10.99 뷁... ㅎㅎㅎ

그리고 Alexander Valley에서 테이스팅 하다가 맘에 드는 와인이 있어서 50불 넘는 거금을 주고 생애 제일 비싼 와인을 사가지고 왔어요. 잘마시기는 했는데... 그거 살때 그와인 시중에서는 안팔고 와이너리에서만 살 수 있다고 직원이 그래서 샀거든요. 한 한두달 있다가 세이프웨이에 갔더니 오메... 40불정도에 떡하니... 그뒤로는 와이너리가서 절대 와인 안사요.ㅎㅎㅎ 어차피 와인맛도 잘모르는데 말이죠. 코스코에 나와있는 와인중에 본인에게 맞는 와인 고르시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이것도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혜택인듯 해요. 작년에 오레곤에 있는 코스코 갔더니 와인 종류가 별로 없더라구요.

똥칠이

2013-02-18 17:28:27

오 그렇군요

저도(제능력으로) 구할수있다면 코스코에서 사는게 가장 저렴하다는 강력한 선입견때문에 코스코밖에서 와인을 잘 못사요. 

어차피 와인맛도 잘 모르던 터라 상관없었는데, 얼마전에 사건이 있었죠. 여태껏 즐겨마시던 2.99짜리 와인 맛이 너무너무 이상한거에요. (아마 보관을 잘못한것일수도) 그래서 저도 이제 10불대로 눈을 높이고 있습니다. ㅋㅋ

기돌

2013-02-18 20:41:25

코스코에서 10불대면 괜찮은 거라고들 하시더라구요. 몬다비 카베르네 소비뇽 18.99 도 좋구요. 그런데 가끔 중국 마트에서 이걸 더 싸게 팔때가 있더라두요.ㅎㅎㅎ 그리고 코스코에서도 백불 넘게 파는 와인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보다는 많이 싼모양이더라구요. 작년 오레곤에 계신 선배분 만나면서 코스코에서 무려 70불이 넘는 와인을 선물로 가져갔었는데... 와인맛을 모르는 제가 맛을 봐도 특이한 맛이나더군요. 제 느낌에는 치즈 맛같았는데... 좀 다르기는 했어요.^^

armian98

2013-02-18 19:49:10

아~ 저도 드디어 하얏 다야 트라이얼 시작했어요. 근데 저는 진짜 그냥 맛만 보려구요~ ㅎㅎ 안다즈 나파 찜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돌

2013-02-18 20:22:03

타호 하얏도 가시겠네요^^

찡찡보라

2013-02-18 20:29:14

요즘 다이아 정말 탐나요 ㅠㅠ 

호텔 좋네요, 나파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 후기 감사해요.

근데 일식집 정말 메롱이네요 - -;

기돌

2013-02-18 20:34:09

비싼거 알고 간거라 가격은 이미 예상했었지만 메롱 안할 수가 없었어요ㅠㅠ 보라님도 챌린지 하셔야죠. 요즘 붐인데^^

armian98

2013-03-29 08:18:09

저도 오늘 갑니다~ 방 사진을 보면 기돌님이 올려주신 사진이랑 똑같아보이는데, 하얏 홈페이지에도 그렇고 제가 전화해서 들은바도 그렇고 저는 "Andaz Large Loft"라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유자

2013-03-29 08:23:57

잘 다녀오시고 염장 후기도 팍팍 올려주세요 ㅎㅎ

armian98

2013-03-29 08:25:22

애들 데리고 간다하니 와이너리에서 투어를 못하게 하네요 ㅠ_ㅜ

술맛을 잘 몰라서 테이스팅보다는 투어를 좋아하는데.. 분명 작년에 큰 애 3살 때 갔던 투언데, 올해는 안된다네요. 그 새 바뀐건지..

그래서 염장거리가 없겠습니다. ㅎㅎ


아 심지어 내일 날씨까지 안좋다네요! ㅠ_ㅜ

유자

2013-03-29 08:56:28

이 쪽엔 날씨 안 좋아도 나파쪽은 좋을 거에요!!!! 그렇게 강력하게 믿고 심지어 진짜 안 좋아도 덥지 않고 좋구나 우기기 생각하시고 다녀오세요 ^^

armian98

2013-03-29 09:35:40

나파 날씨 본 거였어요.. ㅠ_ㅜ

유자

2013-03-29 09:42:48

어이쿠!! ^^;;
그래도 나파인데.....;; 믿으세요^^;;;;

기돌

2013-03-29 09:05:19

식사 맛나게 하세요. 모리모토는 안가실꺼죠? ㅎㅎㅎ

armian98

2013-03-29 09:35:16

아무래도 거긴~ ㅎㅎ

똥칠이

2013-03-29 09:41:47

잘 다녀오세요~~~ ㅎㅎ 매주 바쁘시네여

armian98

2013-03-29 09:42:23

곧 트라이얼이 끝나는 관계로~ ㅋ

armian98

2013-04-01 07:51:11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날씨가 괜찮았어요.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돌

2013-04-01 08:07:14

요즘 알미안님 놀러 다니시느라 너무 바쁘세요.ㅎㅎㅎ 간략 후기도 올려주시면 좋구요. 게다가 알미안님의 명품 사진도 곁들여 주시면 금상첨화구요.^^

armian98

2013-04-01 08:29:14

나파야 많이들 가는 곳이니 애까지 끌고 다녀온 제가 보탤게 뭐 있겠나 싶구요.. 날씨도 꾸물 꾸물했구요... 라며 핑계부터 우선 좀 대고, ㅎㅎ

사진 몇 장 찍어오긴 했는데, 허접합니다. 암튼 진짜 초간단 후기 몇 줄 올려보겠습니다. 하얏 안다즈 나파는 아내가 무척 좋아하네요.

유자

2013-04-01 08:31:27

그러지 않아도 알미안님 잘 다녀오셨는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

후기 기다려요 ^^

armian98

2013-04-01 08:58:48

제가 후기를 쓴다고 하긴 했지만 오늘은.... 만우절..? =3=3==3

유자

2013-04-01 09:28:02

알미안님이 그러실 리는 없다고...... ^^

기돌

2013-04-01 08:32:53

아내분이 좋아하신다니... 알미안님 부지런히 포인트 모으셔야 겠습니다.ㅎㅎㅎ

armian98

2013-04-01 08:59:13

까짓거 사파이어 마스터 한 장 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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