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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마일 조금 넘게 뛴 인피티니 G 세단입니다.  2008년형이고 나름 잘 관리하면서 타 왔는데요

 

요즘 약간씩 파킹한 자리에 오일이 좀 새는게 보여서 딜러에 오일체인지 하러 가는 김에 차 문제점을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은 견적서를 주었습니다. 

 

이 차가 현재 Trade in value 가 4천불에서 5천불인데 수리비용은 자그마치 1만 1천불이네요 ㄷㄷㄷ

 

딜러 Quote 이라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있는건 알겠는데... 그냥 로컬 정비샵에서는 얼마에 고칠수 있을까요?

 

그리고 깎아서 고치면... 몇년 더 탈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정도면 그냥 이제 바이바이 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아이가 한 5년있으면 운전을 하게 되어서 나중에 운전연습이랑 보험용으로 놔두려고 한 중고차인데, 그냥 희망없으면 헐값에 팔던 좀있다 폐차를 하거나 하려구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차알못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차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CCF04022021.pdf

 

-------------------------------------------------------업데이트 ------------------------------

 

업데이트가 많이 늦었네요 

우선 동네에 한 3군데 견적을 받아보았고요, 근처에 한국분이 하시는 메케닉 샵에서 자세히 보시곤 당장 고쳐야할것들을 알려주셔서 $2,335 에 고쳤습니다 (만쉐이!) Genuine Infiniti Part 써서 고쳤고요.  저희가 첨에 견적 받으러 가서 너무 비싸면 팔거라고 했더니 차 상태 넘 좋아서 팔거면 본인에게 팔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에 혹해서 ㅡ.ㅡ;; 고쳐서 타는 쪽으로 결정했고요.  실제로 남편이 차 관리를 정말 잘해놨긴 합니다.

앞으로 한 2년 정도 더 타고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중고로 처분하려구요.  많은 댓글 경험담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36 댓글

살려는드릴께

2021-04-02 20:21:24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일단 딜러쉽비용이 훨씬 비쌉니다.

그렇다고 일반 정비소에 가면 무조건 쌀거다 라고 말할수도 없구요. 케바케니까요. 

다만 원글님께서 차를 전혀 모른다고 하셨으니 저라면 마음편하게 처분하겠습니다. 오래된 차일수록 이런저런 문제들이 계속 생기게 마련인데 잘 고치면서 타고 어느정도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타면 길게 갈수도 있지만 이게 잘 모르면 항상 안전할까 괜찮은걸까 고민하게 되거든요.

그냥 가격 잘 쳐주는곳에 넘기시고 딸아이가 크면 괜찮은 중고차로 시작하게 하세요 

Aeris

2021-04-02 20:32:31

맞아요.  그냥 싸게 파는게 답인거 같아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안전이 최고지요

(참, 저희 애는 아들이에요 ㅎㅎㅎ 소근소근)

마아일려네어

2021-04-02 20:22:13

저도 차알못이지만, 현재 밸류를 생각했을때 이대로 고치는건 말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새차도 아닌데 딜러에서 눈탱이 맞으시면 안됩니다.

딜러 말고 견적서 주요 내용만 외워서 이런저런 문제 있다더라 하면서 로컬 정비샵에 다시 물어보세요. 금액 알려주면 조금 싸진 눈탱이 맞으십니다.

이왕이면 주변에서 싸게 잘하는 곳으로 알려진데 발품 좀 팔아보세요.

저도 예전에 오래된 중고차 마후라인지 muffler인지 나갔다고 몇천불 부르길래, 발품팔아서 그런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로컬 업체에서 8-900불에 했습니다.

 

그나저나, 아이가 5년 후에 운전 연습할때도 좋은 중고차로 하게 해주세요. 그때되면 거의 20년된 차인데요 ㅠㅠ

Aeris

2021-04-02 20:34:21

로칼 정비샵에서 한 반값에 한다고 해도 이걸 고쳐야 할지 참 의문이네요 ㅠㅠ

아이 차는 새차로 당연히 사줄건데 연습할때랑 보험에 좀 오래된 싼 차를 묶으면 보험값이 싸진다고 해서 갖고 있으려고 했거든요 ㅠㅠ

저도 예전에 진짜 굴러가는게 신기한 중고차 타고 프리웨이에서 여러번 서고 그런적이 많아 튼튼한 새차로 사주려고 해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memories

2021-04-02 20:41:21

로컬 샵도 반값에는 힘들것 같습니다. 특히 평판좋은 괜찮은 로컬샵은 가격도 좀 있는 편이죠... 그리고 아이에게 새차도 좋지만 personal lease로 2년정도 된 CPO (certified pre-owned) 중고차도 생각해보세요. 일단 새차보다 훨신 싼데 상태도 괜찮구요. 워런티도 그대로구요.

 

보통 첫차는 여기저기 기스가 많이나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아버지차 운전하면서 여기저기 상처내놓았던 기억이...

Aeris

2021-04-02 21:49:34

CPO 는 가격이 거의 새차랑 다름없는데 이자만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페이먼트가 새차랑 거의 똑같더라는 교훈을 예전에 얻은적이 있습니다...

로컬샵도 반가격은 어렵겠군요 ㅠㅠ 참 정들은 차인데 이제 보낼준비를 해야하는것 같아요 

memories

2021-04-02 20:24:04

인피니티라서 그런지 수리비가 엄청나군요. ㄷㄷㄷ 고치시더라도 다른데가 고장 안난다는 보장은 없을듯 합니다. 저도 16년동안 20만마일 넘게 달린 소나타가 있었는데 10년 넘어가니 일년에 한개씩 고칠게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건당 몇백불이었으니 고치면서 탔지 저정도 금액이면 처분할듯합니다.. As it is 로 싸게라도 판다에 1표 드립니다. 

Aeris

2021-04-02 20:35:12

이제까지 정말 타이어 바꾸고 오일 체인지 이런거 외에 거의 돈 들어간 곳이 없던 차라서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갑자기 만불이라니 ㅠㅠ 얼른 As Is 로 팔아야겠어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레드크

2021-04-02 20:40:08

저도 오래된차인데 딜러쉽에서 견적 차값가까이 나왔는데, 소개받아서 간 한인정비소에서 그렇게까지 고칠필요 없다고 몇가지만 수리하고 지금까지 잘 타고는 있습니다. 

Aeris

2021-04-02 21:33:06

한인 정비소에서 견적 꼭 받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esohn

2021-04-02 20:49:44

Aeris님 LA쪽에 계신 거 같은데 제가 10년 이상 가는 곳이

있어서 쪽지로 연락처 드릴테니 한번 견적 받아보세요. 

거기서도 가격이 몇천불씩 나오면 그냥 파시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습니다. 

Aeris

2021-04-02 21:33:24

Heesohn 님 감사합니다!  한번 견적 받아볼께요 꼭 쪽지 주세요!

구관이명관

2021-04-02 20:53:54

견적을 봐도 차 상태를 모르니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최근에 타이밍 벨트 교환 견적을 내 본 경험으로 $2751은 많이 비쌉니다. 제가 받은 견적에 비해 두 배 이상 차이납니다. 인피니티라서 조금 더 비싸겠지만... 믿을 수 있는 로컬 샾을 소개받아서 가면 견적 금액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지금 당장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빼고, 수리가능한 것은 교환보다는 수리하면 금액이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딜러샾에서는 조금이라도 문제 있는 것들과 지금은 문제 없지만 자기들 매뉴얼대로 교환해야할 시기가 된 것들을 견적에 포함한다는 것을 생각하셔요.

수리비와 밸류를 비교하셔서 수리하고 몇 년 더 타실지 그냥 As Is로 파실지 잘 결정하셔요.

Aeris

2021-04-02 21:35:49

믿을수있는 로컬 샵을 찾아봐야겠네요.  그냥 2-3천 미만 들여서 고치고 몇년 더 탈수있으면 킵하고는 싶은데 딜러 견적서를 보니 너무 황당해서요 ㅎㅎㅎ 

구관이명관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1-04-02 21:05:57

견적서 마다 적힌 항목 수리비가 일단 제 상상 이상으로 비싸네요. 차종마다 다를 수 있으니 그렇다 쳐도 바퀴 조정 항목 까지 넣어 금액을 높인 것으로 짐작되서 썩 신뢰가 가진 않네요. 그래서 오일이 새는 수리를 일괄 처리 하지 않고 쪼개서 견적을 낸 것으로도 의심이 가게 되네요. 어디 문제 있는지도 모르겠으니 그냥 다 갈아 버리자해서 쓸만한 것 까지 바꾸는 건 아닌가 하는... 저라면 일단 동네 정비소 한번 가져가 볼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견적서는 보여주면 안되죠. 몇가지 수리 항목이 없어질 것 같고, 같은 항목의 비용도 줄어들 것 같아요. 

 

추가로 저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보통의 오일이 새는 경우는 얼마나 하나 싶어 검색을 해봤어요. 

마이다스에선 부분 따라 20~600불, 심각한 경우 1,000불이 넘는다 정도로 설명한 걸로 봐서 1만불은 아무래도 과한 것 같아요.

https://www.midas.com/services/oil-leak#:~:text=Most%20oil%20leak%20repairs%20are,affected%2C%20costs%20can%20exceed%20%241%2C000.

Aeris

2021-04-02 21:36:53

오하이오님 직접 검색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딜러에 정말 많이 붙이는건 알고있었지만 상상 이상이네요.

로컬 샵에서 견적 받고 솔직히 얘기해서 쓸만한것들은 아직 보류하는걸로 얘길 잘 해보겠습니다. 

physi

2021-04-02 21:16:35

일단 자동차를 움직이는데 지장 없으면 사 가겠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문제는 파는 과정과 팔고나서 귀찮은일 있느냐 없느냐인데요. 묻따말 쉽게 처리 하시려면 카멕스 가져가세요. 2008 렉서스is 240k 탔을때 2500불 견적 주던거 생각하면.. 어지간하면 trade-in value 가까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Aeris

2021-04-02 21:38:06

저희가 10년 넘게 타면서 거의 다른데 고장난것이 없어 효자차라고 하던 차인데 

갑자기 한꺼번에 훅 들어오네요 ㅎㅎㅎ 중고차 가격도 같이 수리비 견적과 떼어서 비교 해보겠습니다.  Physi 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1-04-02 21:30:39

카맥스에서 원래 10년넘은 차는 안받아줬던거 같은데 지금 찾아보니 2009년보다 검색가능하게 되어있네요.

2008년도차는 매입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만 혹시라도 모르니 전화 먼저 해보세요.

저라면.. 운전은 가능하니 로컬샵에 가지고 가서 가격받아보고 그 다음에 결정하겠습니다.

 

Aeris

2021-04-02 21:38:56

헛, 이 차가 카맥스에서도 안받아 주도록 오래 된거였군요.  저흰 아직 멀쩡해! 하면서 참 좋아했었는데

한번 가져가 보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건강한삶

2021-04-03 07:06:18

2000년도 아큐라 2 년전에 카멕스에 팔았어요. 물론 밸류는 ...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ㅠㅠㅋㅋ 

physi

2021-04-03 07:23:22

일정 연식과 마일 기준 (10만인지 12만인지 기억이 가물..) 넘으면 매입 후 일반 판매가 아닌 경매로 넘기는걸로 압니다.

모든 카멕스 지점에서 경매를 진행하는건 아니여서, 경매를 하는 지점으로 가져가면, 일반 카멕스 지점에서 넘기는거 보다 몇백불 더 흥정의 여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카멕스 지점간 운송비, 수고비 덜어주는 정도요.) 

엘에이 북쪽에서는 Duarte가 경매 한다고 해서, 가까운 Burbank 대신 가져가 처리한 적 있었습니다.

Lalaland2020

2021-04-02 21:30:58

G37의 누유문제는 common problem 이고 대부분이 누유로 인한 정비네요. 자동차 부품을 교환해야 하는것도 있지만, 큰 부분이 Labor charge 갔네요. Gasket 이나 hose 를 변경하는데, 역시 딜러라서, 매뉴얼에 나왔있는 시간 x 시간당 labor charge 를 붙혀 계산된것 같은데요...

 

제일 비싸게 견적이 나온 rear suspension bushing leaking ($3,190) 은 g37에서 자주 일어나는 문제 인것 같네요.

구글에 검색해보니, aftermarket parts 로 로컬 정비소에서 대처 하시면, $1,000 정도에서 해결할수도 있네요. 밑에 있는 링크는 동일한 문제에, 동일하게 딜러에서 $4,xxx 견적을 받은 케이스네요. 딜러에선 서브프래임을 내려 인건비가 많이 나오지만, 안 내리고 부싱만 교체할수도 있네요.

 

https://www.myg37.com/forums/general-tech-questions/287342-2009-coupe-rear-bushing-subframe-leak.html

 

몇군데 견적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한번에 다 교체 안 하시고, 타시면서 하실수도 있으니까요. 잘 알아보시면 반으로 줄일수도 있겠네요.

Aeris

2021-04-02 21:40:51

아. 이게 common problem 이였군요. 저흰 전혀 모르고... Lalaland2020님, 관련 포스팅도 찾아주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2-3천으로 고칠수 있으면 고쳐서 계속 타고싶긴 한데.. 반이면 아마 팔아야겠죠 ㅠㅠ 

마아일려네어

2021-04-03 05:09:08

시간도 많이 투자해서 함께 고민해주신 흔적이 보입니다.

능력자세요! 짝짝짝! 칭찬 스티커라도 있으면 붙여드리고 싶어요

쌤킴

2021-04-02 21:32:43

(오일도 새고 Aeris님의 돈도 새고.. ㅠㅠ) 견적이 가라처럼 손으로 긁적인 걸 보니 딜러쉽 견적은 아닌거죠? 여하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라면 당연히 수리를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수리한다고 해서 차값이 다시 만불 넘게 가지도 않을테구요.. 엔진오일을 항시 트렁크에 준비해 두시고 떨어질만하면 계속 부어주는 식으로 몇 달 몇 년을 버티는 지인을 봤슴다. 결국은 차를 바꾸셔야 겠지만 당분간은 그렇게 버티셔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봅니다.

암튼 잘 해결하신 후기도 기대해보겠슴다!

Aeris

2021-04-02 21:42:35

딜러쉽에서 저렇게 손으로 긁적여서 줬어요 ㅡ.ㅡ;;; 

문제가 뭔지 diagnostic 해달라고 했더니 저걸 프린트로 뽑아서 주길래 그럼 고치는건 얼마냐? 했더니 컴터 스크린 보고선 볼펜으로 막 써서 주더라구요.

뭔 딜러쉽이 저렇게 Quote 을 주는지 참...

그동안 이 차가 너무 상태가 좋았어서 갑자기 막 고장나는게 믿기지가 않나봐요.  우선 견적을 여러군데 받아보겠습니다.  쌤킴님 답글 감사드려요!

hack

2021-04-02 21:40:39

견적이 과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해 안 되는 가격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valve cover gasket, timing cover reseal 같은 건 거의 다 레이버입니다. valve cover gasket은 사실 엄청 쉽지만 timing은 공간상 엔진 들어 내는게 더 편할 수도 있고요. rear subframe bushing은 이게 원래는 부싱만 따로 안 나오고 subframe을 통째로 교환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품도 비싸고요. 하지만 aftermarket으로는 오일 안 들어간 solid 부싱만 파니까 그걸 사서 교체하신다면 또 엄청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기도 하고요. 물론 이렇게 바꾸면 순정때보다 진동은 좀 더 올라오긴 합니다. power steering rack은 부품값이 일단 비싸고 또 이거 교환하면 당연히 얼라인먼트도 해야하니 그것도 맞고요. radiator hose 같은 것은 뭐 간단한 작업이라 더 저렴히 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10년 넘은 차를 새 부품으로 새차처럼 수리를 하지는 않지요. 아주 중요한 것만 적당한 선에서 타협, remanufactured, 저렴한 aftermarket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요. Aeris님께서 차에 좀 관심이 있으셔서 직접 작업을 하시거나 여러가지로 알아봐서 저렴하게 하실 수 있는 거라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수리를 권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차알못이라고 하시니 과감히 처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Aeris

2021-04-02 21:45:36

그렇군요.  사실 정비쪽이 대부분 labor 이.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되네요.  

로컬 샵들에서 견적을 좀 내보고 정확한 얘기를 들어보고 (딜러에서는 당장 해야한다고만...)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Aftermarket parts 도 알아볼께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탁류

2021-04-03 03:16:21

1.개인거래로 4천불보다 싸게 판다(문제점 고지하고 자가정비하는 동네분들중에 사는사람 의외로 많음)

2.동네 수리점 여러군데 가셔서 정확한 원인과 파츠를 리서치 하셔서 에프터마켓으로 구매후  craigslist같은곳에서 메캐닉 찾아서 labor비용만 들여서 수리

 

저같음 둘중에 하나 하겠습니다.

올해 03년 쉐비임팔라 28만마일 짜리 2번 방법으로 수리해가면서 잘타다가 개인거래로 $750에 팔았습니다.

직접 차량을 본게 아니라서 조언을 드리기는 힘드나 마일이 연식에 비해 적으니 수리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딜러한테는 워런티 있을때만 가시고 끝나면 작별인사 해주세요ㅎ

Aeris

2021-04-03 04:38:44

탁류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후에 남편이 한군데 가봤는데 갸우뚱 하더니 오일 새는데가 없는데 도대체 어디가 새는거냐고 되묻더라더군요...

딜러는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작별인사 했었어야하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가져갔더니 ㅡ.ㅡ; 쩝. 

어떻게 고쳐서 좀더 수명이 다할때까지(?) 저도 타고 싶습니다 ^^

포트드소토

2021-04-03 03:55:57

정답은

 

바로 동네 미케닉에 들고가 본다. 최소 2군데 견적 비교후 결정.

Aeris

2021-04-03 04:39:23

포트드소토님 답글 감사합니다.

여러군데 메케닉에서 얼마 드는지 뽑아볼께요. 

YS

2021-04-03 05:56:39

2004년도 혼다 아코드 2019년에 처분했었습니다.  15년째 되니 이것저것 다 하나씩 말썽이고 결정적이었던건 자동차 밑에 머플러 연결하는 파이프가 구멍이 뚤렸는데 정비소에서 부품 special order해야 한다고 해서 고치는거 포기했습니다.  팔려고 하니 2000불도 받기 어렵고 해서 그냥 비영리 기관에 도네이션 했고 도네이션 받은 기관에서 무료 픽업및 모든 서류 작업 알아서 깔금하게 처리해 주더라고요.  가지고 계신 차가 인피니트이니 혼다보다는 파는 가격이 좀 더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13년 된 자동차인 만큼 처분하시는 쪽에 한표 합니다.  아이가 운전 배울때도 아무래도 13+5된 자동차 보다는 안전한 요즘차가 좋을듯 싶습니다.  요즘 자동차는 후방 카메라도 달려있고 새차 구입하니 완전 신세계를 경험했었습니다.  물론 안전감도 느끼고 진짝 자동차 처분할걸 왜 15년동안 애지중지 끼고 있었는지 했었지요.  

Aeris

2021-05-14 20:15:26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YS 님.

자세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저희차는 다행히 파트가 있어서 (인피티니가 G 시리즈 파트나 모양을 안바꾼지 한참되어 가능했다고 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고쳐서 우선 가지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1-2년 더 타고 YS 님처럼 도네이션 하거나 해야할것 같아요 :) 

재마이

2021-05-15 02:42:01

저도 비슷한 스펙의 차가 체크엔진이 떠서 고치려 가서 비슷한 금액의 예상 견적이 나왔었어요.. 저는 그냥 4천불 받고 vroom 에 팔아버리고 차를 샀는데 반대로 선택을 하셨군요 ㅎㅎ 잘 하셨습니다. 자녀분이 잘 타길 바래요~ 근데 5년후를 바라보시면 좀 오래 기다리셔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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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호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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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2024-05-05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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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8
알로하 2020-03-19 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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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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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Traveller 2024-03-18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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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3
도코 2024-01-27 1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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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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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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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3
Globalist 2024-04-25 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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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 Airline gift card sale - Costco ($500 Gift card를 $420에)

| 정보-항공 1
Friends 2024-05-05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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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엉불(aspire)카드 크레딧 뽑아먹기^^ 계획대로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16
예니아부지 2022-10-31 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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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3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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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9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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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9
jeong 2020-10-27 7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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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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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트레인 2023-07-15 1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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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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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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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돌 2023-01-04 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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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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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0-08-23 2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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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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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i 2023-10-06 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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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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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2023-05-31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