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미국주식 모의투자 시즌 3-5..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다니엘아빠, 2021-04-17 22:24:58

조회 수
225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다니엘 아빠 입니다..

 

 

 

작년 인가요코로나 사태 터지고 주식 하락할때그동안 관심도 있었고  지인들의 권유에 주식 시작한 1인입니다학생으로 오래 살아서 그동안 투자라는건  돈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그냥 그전에 투자경험은 비트코인 조금 투자 해본게 다 였습니다.

 

 

 

확실히 학생을 벗어나 일을 시작하니 은퇴자금저축투자, 이런 분야들에 관심이 많이 생기더군요.. 이번 기회에 한번 배워보자 생각하고 로빈후드 계좌 만들었습니다.. 막상 주식을 사려니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혔습니다.. 남들 다 사는 애플이나 살까 하다가 먼저 찾아본건 유튜브… 두둥…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많은 유튜버들이 웨렌 버핏 마냥 말씀하시는데 (유튜버 폄하 하는거 절대 아님).. 뭐 랄까 좀 사짜 같은 느낌도 들고..뭔가 좀더 믿을 만한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다음 찾아본건 역시 마일모아 게시판!!!  미국 생활에서 마일모아는 예전 수학 정석책 같은 느낌이죠!!! 모르면  한번 찾아보게 되는곳!!! 찾아 보니 스파클링님께서 주식모아를 시작한다는 공고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시즌 3인가 그랬을 겁니다… 당장 조인 했어요…. 그때는 프리미어챌린지방 따로 없었습니다….그냥 인사만 하고  시즌에는 정말눈팅만 열심히 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첫번째 정말 많은 정보가 교환 됩니다…  멤버분이 화재를 던지면 토론이 정말 많이 이루어 집니다.. 단순히 어떤주를 사라마라가 아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죠.. 사실 처음에는 초보로서 솔직히 그게 정말 싫었습니다… 정말 싫었습니다.. 당최 뭔소린줄도 모르겠고.... 왜냐면 그때 저는(지금도 마찬가지)  의견들을 종합에서  생각으로 적용시킬만큼 주식에 대해 아는것도 없었고 경험도 없었고무엇보다자신도 없어 가지고요…. 그냥 속으로 !!! 그냥 이거 오를거니깐   사라 말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그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았지만 그땐 그랬습니다…   암튼 눈팅은 계속 되었습니다.. 제가 할수 있다고 생각되는것들은 조금씩 따라하기시작했고 모르는건 조금씩  찾아 보게도 되더군요나름 공부도 하게 되고 조금씩 숫자 보는법도 배우고조금씩 던져주시는정보  의견들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미국과  넘어서 세계적인 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혼자 일일히 이것저것 찾아보고 하려면 힘들잖아요… 방에 계시는 분들이 서로 정보 공유해주시고 이슈 말해 주시고… 이게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뜨끈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주시는거라 최고입니다

 

 

 

세번째는 방장님과 관리자분들이 정말 열심히 방을 관리 해주십니다.... 많은 분들이 모인공간이라 잘못하면 방의 목적과 다르게많은 이야기들이 산으로 갈수 있을법도 한데배가 산으로 간다 싶으면 깔끔하게 방장님께서 배를 돌려주십니다.. 이방이 관리되기 위해 많은 규칙들이 적용되는데   규칙들만 지킨다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또한 모든 멤버분들이 규칙을  따르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또한 방장님께서 각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올해는 웨비나도 시작하셨는데요…  요게 정말 좋은  같습니다… 한회사에 대해 상세히 공부 해볼수 있는 웨비나죠!!!! 

 

 

 

마지막으로 모의투자를 통해서 배운걸 적용해 볼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론 많은 분들이 실전투자와 모의투자같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저는 실전투자는  보수적(?) 혹은 전문용어로 안전빵(?) 로우리스크 로우 리턴 전략으로 많이하고 모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배운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정말 저는 심장 쫄려서 못하겠더군요.....ㅠㅠ.. 자신의 투자 셩향이 어떤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됬습니다... 

 

 

 

시즌에 저희 아들다니엘이  전화기 가지고 놀다가 카톡을 지워버리는 통에 5시즌에는 첼린지리그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화목하고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많이 배웠죠…. 또한 지난2-3 다같이 격려하면 하락장을  넘길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1 이방에 있으면서 느낀것은 역시 내가 공부 하지 못하면 주식이란건 도박밖에 안된다였습니다.. 제가 공부 할수 있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신 방장님을 비롯해 멤버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주식을 배워보고 싶다 하시는 마모분들께 강추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4 댓글

쌤킴

2021-04-18 03:44:42

일순희! 약속 지켰슴다. 자세한 후기 감사함다. 

Sparkling

2021-04-18 04:11:15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시즌6에서도 화이팅입니다!

jeje

2021-04-18 09:16:49

시즌 6는 언제 하시나요??? 전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이제껏 다 놓쳤는데 시즌 6에는 꼭 참석 하고프네요

Sparkling

2021-04-18 15:32:08

다음주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꼭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jeje

2021-04-18 18:18:02

넵 꼭 염두에 두겠습니다.

골든키위

2021-04-18 04:59:21

공감되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많이 배울수 있는 좋은기회주셔서 스파클링님과 운영자들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즌은 좋은 성적 낼수있기를 (...)

fishon

2021-04-18 05:02:29

정성 듬뿍 담긴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투기도 도박도 아닌 진정한 주식투자는 배움에 있다는 말씀에 한표 행사합니다. 모투 시즌6 기대충만합니다.

샘아담스

2021-04-18 06:07:08

후기 정말 깔끔하게 잘 써주셨네요! 저도 모투 5기 참여자로 절절히 동감합니다. 많이 배웠고 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파클링님 그리고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디제이

2021-04-18 08:07:10

자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똑같이 시즌 3부터 참석 중인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P리그 C리그 모두 좋았습니다. 

Joanne

2021-04-18 08:09:15

지난 시즌 처음 참여할수 있게 되었는데요, 많은분들이 좋은 정보, 인사이트를 쉐어해주셔서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혼자였다면 그런 고퀄리티 자료를 서치하는 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 거예요. 스파클링님 prodigy님 주매상님 miami님 쌤킴님 등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eje

2021-04-18 09:18:06

후기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눈팅이라도 한번 해 보고 싶어졌어요.

딥러닝아키텍

2021-04-18 09:34:59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 동안 정말 힘든 시기가 많았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여서 좀더 잘 견뎌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분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주식 공부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koong38

2021-04-18 13:00:12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많은 배움을 전수받아 운영진및 항상 좋은 정보 공유해주시는분들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아키

2021-04-19 10:59:38

우와. 저는 이번에 처음 C 리그 들어가서 아직 아장아장 하는 중이라.. “아!!! 그냥 이거 오를거니깐 사라 말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엄청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안심입니다 ㅋㅋ 앗 안심하믄 안되고 열심히 공부해서 점차 무슨 대화를 하시는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용!

목록

Page 1 / 381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0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5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9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464
updated 114440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26
벨뷰썸머린 2024-05-09 2660
new 114439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12
  • file
Alcaraz 2024-05-10 1068
updated 114438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13
The미라클 2024-05-09 1793
updated 114437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25
hitithard 2024-03-26 12038
new 114436

2024 기아 텔루라이드 구입후기

| 잡담 4
여행가즈아 2024-05-10 1060
updated 114435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28
사골 2023-08-15 4207
updated 114434

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92
삶은계란 2024-05-07 6179
updated 114433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0
항상고점매수 2023-01-03 9395
updated 114432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1
  • file
만쥬 2024-05-03 9802
updated 114431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3
resoluteprodo 2024-05-03 2649
updated 114430

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2025 미국 주식 트렌드)

| 잡담 8
Sparkling 2024-05-10 2557
updated 114429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정보-기타 29
네사셀잭팟 2024-05-06 2540
updated 114428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4
위대한전진 2024-05-06 7309
new 114427

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3
  • file
atidams 2024-05-10 246
updated 114426

[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 정보-카드 67
shilph 2024-02-01 6476
updated 114425

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28
한강공원 2024-05-08 3626
new 114424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4
킴쑤 2024-05-10 860
updated 114423

스카이패스 KAL Lounge Coupon(Valid until June 30, 2024)

| 나눔 13
smallpig 2024-05-10 630
updated 114422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3
meeko 2022-01-29 2364
updated 114421

라스베가스 싱글 패밀리홈 구매: 썸머린과 핸더슨 투자가치,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기타 30
벨뷰썸머린 2024-01-18 3504
updated 114420

마일게임 개악? 비자와 마스터 카드 사용시 소매점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수도

| 잡담 55
Tristate 2024-03-26 3566
new 114419

(약간의 update) Amex card approve는 났으나 카드 발급이 안되어 발송도 재발송도 못하는 상황

| 잡담 5
라이트닝 2024-05-10 875
updated 114418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14
  • file
atidams 2024-05-05 2725
updated 114417

(Update 5/9/24) GE (Global Entry) / TSA-Pre 주는 크레딧 카드 List

| 정보-카드 69
24시간 2018-06-18 12550
updated 114416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8
  • file
UR가득 2020-05-04 156750
updated 11441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7
  • file
shilph 2020-09-02 75496
updated 114414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0
마일모아 2022-12-04 2405
updated 114413

(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2
파이어족 2023-10-06 3906
updated 114412

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질문-기타 17
원스어게인 2024-05-09 1384
updated 114411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9
달라스초이 2024-05-08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