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안다즈 마우이에서 루아우 보신분 계실까요?

저는 호놀룰루에서만 봤는데 아이들 어릴때 가서 루아우 전에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네요. 루아우 자체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2사람이 500불이면 가격대가 많이 ㅎㄷㄷ 한 것 같지만 전 미슐랭 맛집도 안찾아다니는 편이라... 

유투브에 찾아보니 비디오가 몇개 있는 데 한번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m.youtube.com/results?sp=mAEA&search_query=the+feast+at+mokapu+luau

저 이거 봤어요~ 저희는 첫 마우이 첫 하와이 여행이었어서 나름 재밌게봤고 술도 무제한이라 계속 퍼마셨던기억이있네요. 밥도 나름 맛있었는데 돼지고기가 기억에 남았었어요. 사진도 한장 찍어서 인화해주는데 생각보다 퀄리티있고 좋아요. 하와이 고급 (?) 목걸이도 주는데 가져와서 집 인테리어하는데 꾸몄어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기억이있어서 추천해드려요.

저번달에 안다스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루아우는 풀북이라 예약못하고 멀찌막히 리죠트내에서 구경했습니다. 가격이 무척 ㅎㄷㄷ 하지만 음식이 다른데보다 퀄리티있다고는 하더라구요..  

루아우가 그렇게 popular 한지 모르고,

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예약하려고 봤더니, 마우이 섬 전체 모든 루아우가 fullly booked 였어요. ㅡㅡ;;

미리미리 예약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와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안보고 오면 후회할 것 같네요 예약하러가겠습니다. 

짠돌이 저는 가족들과 sunset 산책하다가 매리엇 호텔 옆 잔디밭에서 하는 Luau 공연하길래 공짜로 봤습니다. 

가장자리 잔디밭에 다른 사람들 앉아서 보길래 좀 떨어져 앉아서 저희도 구경 잘 했구요. 

간만에 보니 하와이 온 느낌 나고 좋더군요. 

티켓 소지자 아니고 그냥 산책길에서 봐도 뭐라 하지 않았고 직원 한분이 디저트도 tray에 담아 와서 나눠주셨습니다. 

마우이 인심 

전 굳이 루아우 공연을 저렇게 비싼돈 주고 가야 하나 싶습니다. 저도 한번 봤는데 돈만 아까웠어요. 음식도 별로고 기념품도 형식 차리는 정도? 에 공연도 별거 없었습니다. 베가스 쇼 대비 가성비 정말 꽝이었어요

혹시나 이 글을 나중에 누군가 볼까말까 고민중이신 분이 찾아볼수도 있다는 느낌적느낌으로 후기를 남겨보자면

음식은 솔직히 soso

공연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스템 글리치 인지, 원래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https://mauiandaz.hyatte-concierge.com/Welcome.aspx?langid=en-US

e-concierge 라는 곳에선 투숙객에게 20% 할인을 해준다는 옵션이 있어서 이쪽으로 신청해보았는데요,

버려진 시스템인지 응답이 없었구요. 이 시스템을 캡쳐해서 보여준 결과 20% 할인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엄좌석 예약하고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했는데 저는 비싸긴 했지만 가치있는 경험이라고 느꼈어요.

그 전에 안다즈 액티비티로 훌라클래스예약하고 훌라의미도 배워보고 ㅋㅋ 

*쇼 시작전에 찍어주는 사진은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퀄리티 있어서 꼭 스킵하지 마시고 찍으세요

*저는 술을 못마셔서 바가 얼마나 훌륭한진 모르겠지만 무알콜 라벤더 레모네이드 맛있었어요(술 무제한이라고 하더라고요)

*음식은 500불짜리 밥상이다 생각하면 솔직히 별로고 코로나때문인지 벤또박스에 1,2,3번 차례로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공연은 너무 좋았습니다. 기왕 보시는거 루아우는 좋은좌석 예매해서 보는거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