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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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미국인이고 20대 대학생입니다. 어느 날 기생충을 진짜 재미있게 봤다면서 영화 추천을 부탁하는데 영 감이 없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장르도 있고 여러 유형의 영화가 있겠지만 일단 그냥 무난한 영화를 찾고 있습니다.

 

마모님들의 추천 받고 싶네요 ㅎㅎ 지금 생각나는 영화는 미나리 정도인데 혹시 추천 가능한 영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데이트) ------------------------------------------------------------------------------------------------------

 

식사하고 잠깐 쉬다 왔는데 많은 회원님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하나 하나 다 읽어 봤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기생충을 좋아했던 친구니 일단 봉준호 감독의 작품 2개 정도 (살인의 추억과 마더), 박찬욱 감독의 작품 (아가씨, 올드보이),

그외 부산행, 광해, 범죄와 전쟁, 신세계 등등에서 접근성이 좋고 영어 자막이 가능한 작품들 추려서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승리호, 나의 아저씨 (16부작 드라마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등등도 이야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 댓글

쵸코대마왕

2021-04-22 03:14:47

Handmaiden 이요! 

맥주한잔

2021-04-22 04:01:21

이거 저도 강추 합니다.

아마존프라임에서 볼 수 있습니다.

HoSoo

2021-04-22 03:20:08

20대고 SF에 거부감 없으면 - 승리호 (Space Sweepers) 가 부담없이 보기 재밌을것 같습니다. Netflix에도 있구요.


쫌더 진지한거 좋아하면 제 역대 한드인 My Mister (나의 아저씨) 좋은 작품입니다. (근데 이건 한국아저씨가 봐도 처음 5화정도까지는 지겹고 우울하니 좀 참고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번만 극복하면 힐링물로 장르가 바뀝니다. 전 정주행 3회차 밖에 안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직 미국 넷플릭스에 떳는지 안떴는지 모르겠는데, 괴물 (Beyond Evil) 도 강추합니다. 이것도 영화가 아니고 한드입니다~

마일모아

2021-04-22 03:23:21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정도가 보통 한국 영화 입문 순서 아닐까요? 

poooh

2021-04-22 17:27:47

올드보이는 예술이죠....

 

만두맛 찾기 한다는...ㅋㅋㅋ

두유

2021-04-22 03:23:32

해외에서 인기를 많이 끈 작품들이 무난할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부산행(Train to Busan)이 있겠죠. 

JD재다

2021-04-22 03:24:50

저도 부산행 추천이요! 좀비물 안좋아하시는 분도 부담없이(?) 보실 수 있을꺼에요. 남자분이라시니까 더더욱 추천합니다~

HoSoo

2021-04-22 03:27:09

오. 괴물, 공포 이런거 좋아하는 친구면 부산행 저도 한표요~

부산행 받고

Kingdom, Sweet Home 도 추천합니다. (영화추천 요청에 자꾸 드라마를 추천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랑조

2021-04-22 03:34:03

저도 부산행 추천합니다! 김혜자의 마더도 괜찮구요. 

마아일려네어

2021-04-23 22:14:58

저도 부산행 추천합니다. 회사에 인도 동료가 기생충 부산행 봤더라고요.

비욘세팟타이

2021-04-22 03:23:48

저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트릴로지요~!
복수는 나의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빨간구름

2021-04-22 03:25:42

코믹영화라면 극한 직업도 좋을 듯. 

회사직원들 중에 이거 재밌게 봤다는 사람 여럿 봤어요. 

리노

2021-04-22 03:27:58

파주, 화차, 밀양..은 너무 안무난하려나요.

제이유

2021-04-22 04:38:45

ㅋㅋㅋ 안됩니다

포트드소토

2021-04-22 03:39:49

'올드보이' 추천이 많은데 제 경험담은.. 아주 옛날 옛적에 미국 백인 대학원 동료가 한국 영화 원해서 올드보이 추천했었는데.. 이거 보더니 한국에 대해서 아주 안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더군요. 이런 나쁜 (근친상간, 감금, 살인) 스토리에 열광하는 나라가 이해가 안간다고..  -.-  저는 재밌게 보았는데.. ㅎㅎ
결국 미국 친구의 성향에 따라서 케바케...

비욘세팟타이

2021-04-22 04:41:17

미국인이 할말은 아닌거 같네요 ㅋㅋㅋㅋ ㅎㅎ

awkmaster

2021-04-22 04:48:23

저도 정확하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poooh

2021-04-22 17:28:26

ㅋㅋㅋ 완젼 동의합니다.

 

픽션을 픽션으로 받아 들여야지 다큐로 받아 들이는 순간  삶은  힘들어 집니다.

제로스

2021-04-22 15:35:21

친구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걸 모르나 보네요.

무려 타노스와 완다, 닉퓨리가 주연인데!

포트드소토

2021-04-22 22:34:00

아.. 그 미국 리메이크 나오기 한참 전 아주 아주 옛날 이야기죠..

그리고, 미국 리메이크 판도 망...

정혜원

2021-04-22 03:40:59

범죄와의 전쟁

친절한 금자씩

영화광이시라면 하녀 오리지날 어떨까요?

nysky

2021-04-22 03:43:46

마녀 요?? 

Bear

2021-04-22 03:54:05

써니 추천요 ;)

지지복숭아

2021-04-22 21:03:26

써니 ㅠ 제 개인적으로 최애 ㅠㅠ

IceBerg

2021-04-22 03:55:49

한국의 '도사'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잘 풀어낸... '전우치'?

armian98

2021-04-22 03:57:31

주변에서 '나 한국 영화 재밌는 거 하나 봤다~'하고 말을 걸어오면 대부분 부산행이더라구요. ㅎㅎ

눈덮인이리마을

2021-04-22 04:10:31

미국인은 아니고 프랑스인이기는 한데, 홍상수 팬이라고 하는 30대초반의 남성을 본 적이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좋은 건지, 홍상수 감독의 여친이 부러운 것인지는 못 물어봤습니다.

포트드소토

2021-04-22 04:19:49

홍상수 생활의 발견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홍상수 영화들을 간간히 보고 있는데 참 보석같은 분입니다 (영화 감독 능력으로). 

영화를 진지하게 보시는 외국인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감독이라 봅니다.

hohoajussi

2021-04-22 04:31:51

저도 미국 남자 대학생이  '부산행' 이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고요

로튼토마토 점수도 꽤 괜찮고 미국내 평은 좋네요. 잔잔한 한국의 정서?를 느끼고 싶으면 홍상수 감독의 영화도 괜찮을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선희'가 참 뭐랄까 ㅋㅋ 공감이 많이 되긴 하더라고요

heesohn

2021-04-22 04:12:58

제가 가상 인상 깊게 본 한국 영화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라 추천 드리고 싶네요.

poooh

2021-04-22 17:33:37

저는 이영화가 베를린 영화제 상인가 받았다고 해서 봤는데, 아니 왜?  라는 의문점을 느꼈는데, 서양인들은 좀 달리 받아 들이나봐요.

제가 오죽하면 독일까지 가서 김기덕 감독님 한테 이 영화에 대해서 따지고 물었을까요? (음.. 그때 찍은 사진 사진 싸이월드에 보면 있을텐데...)

 

올드보이즈

2021-04-22 04:27:41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으로 드라마보단 장르물로서 한국영화를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살인의 추억, 곡성, 부산행, 설국열차(한국자본 한국영화입니다), 아가씨, 장화홍련 정도 추천합니다. 

한국 코미디나 드라마는 입문으로는 좀 큰 인상을 못받을수 있어요.

건강한삶

2021-04-22 04:37:04

영화는 아니고 드라마이긴 한테 시그널, 비밀의 숲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제이유

2021-04-22 04:40:50

악마를 보았다 는 농담이고요

외국인 이시니 광해도 추천해 봅니다

두리뭉실

2021-04-22 04:45:13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도둑들

어쩔런지요..

awkmaster

2021-04-22 04:51:49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Night in Paradise (한국 제목이 뭐죠?)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신세계 와 같은 감독이라 한국느와르 특유의 느낌이 좋아요.

 

그렇지만 입문용으로는 저도 부산행 을 추천합니다. 미나리도 안봤으면 필수겠고요.

꿈꾸는소년

2021-04-22 04:54:45

영화는 아니지만 Netflix 에 있는 "나의 아저씨" 추천합니다. 

심쿵

2021-04-22 05:11:25

영화 추천은 역시 클레멘타인이죠!!

심지어 스티븐 시걸도 나옵니다!!!

#나만당할수없어

 

농담이고 저도 영화는 부산행 그리고 드라마는 킹덤으로 시작하는게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awkmaster

2021-04-22 22:46:11

클레멘타인 이 언급됐으면 포스터는 필수라 올립니다.

 

아빠! 일어나!!

(Daddy! Wake up!! 읭? 이건 우리 아들내미가 많이 하는 말...)

 

Clementine_(film).jpeg

 

심쿵

2021-04-23 19:48:21

ㅋㅋㅋ킄킄ㅋㅋㅋㅋ포스터까지!!!

제 딸래미도 매일 하는 말이라....ㅋㅋㅋㅋㅋ

Monica

2021-04-22 05:35:24

A tail of two sisters. 장화홍련이요.  

그리고 좀 많이 야하지만 배경이랑 색감 분위기 다 너무 아름다웠던 untold scandal.

에타

2021-04-22 05:45:33

제가 미국 처음 왔을때 미국인 룸메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한국 영화가 너무 좋았다고 저에게 극찬을 하더라구요. 정작 저는 안봤다는.. 개인적으로 한번 보고 싶었는데 감독이 논란의 인물인지라..손이 안가긴 하네요.

슈슈

2021-04-22 06:05:32

액션영화 좋아하면 아저씨요

한국판 Taken

The Man from Nowhere 이 미국 제목 이었던것 같아요

더블린

2021-04-22 06:10:23

위에 나온 광해, 신세계

원빈의 아저씨, 태극기 휘날리며

달콤한 인생

 

추천이요

엘칼라파테

2021-04-22 07:42:09

넷플 한국 대표작 조선좀비물 봐야하지 않을까요 ㅎ 앗 무난한 것은 아니군요 ^^;

데이비드간디

2021-04-22 08:17:11

한국 영화 중에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로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

해외 영화인들의 눈에 어느 정도 작품성을 인정 받은 것들이니까요.

https://artsandculture.google.com/exhibit/wQzZgWVn?hl=ko

 

개인적으로는 아직 언급되지 않은 게 안타까운 "타짜"를 추천하고 싶은데

한국 정서/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봐도 괜찮은가 싶기도 하네요.

업데이트에 말씀하신 "살인의 추억"하고 "올드보이"도 좋을 것 같아요!

몬스테라

2021-04-22 08:40:15

대학교 때 친구 중 미국에서 나고 자란, 영화를 아주 많이 보던 백인 친구가 Snowpiercer (설국열차)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한 기억이 났어요. 태극기 휘날리며도 미국 친구들이 꽤 많이 봤다고 해서 신기했었구요. 두개 다 위에 분들이 이미 추천해주셨네요ㅎㅎ

싱가폴

2021-04-22 09:50:10

암살 (Assassination) 추천요! 아마존 프라임에 있어요 

프로애남이

2021-04-22 12:10:48

봉준호 감독의 전작 중 하나인 '마더'도 괜찮습니다. 너무 논쟁적인 작품이지요.

그리고 한국만의 정서가 있는 'JSA 공동경비구역'도 어떨까 싶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임권택 감독의 '축제' 같은 작품 또한 한국적인 것이 서려 있습니다.

처음처럼

2021-04-22 15:24:55

미나리, 아저씨, 범죄도시, 신세계, 헬로우 고스트, 관상, 미스터 선샤인, 청년경찰, 등등

캄차카

2021-04-22 16:27:34

미국인 중 한국은 몰라도 이 영화는 안다고

castaway on the moon.  김씨표류기기한국영화 입문영화엔 최고일듯요

지지복숭아

2021-04-22 21:03:09

ㅋㅋ맞아요 남편도 아주재밌어하더라구요 

싹쓰리

2021-04-22 16:55:09

이번 기회를 통해 저도 많이 배웁니다...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영화들은 거의 다 본 거 같은데 몇 몇 작품들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시간내서 봐야겠네요! 추천 영화들 감사합니다!

poooh

2021-04-22 17:37:32

부산행들을 많이 언급 하셨는데.  한국판 좀비물이라면... 넷플릭스에 나오는 킹덤 대박 아니겠습니까!

제가 마모에서 보고 단번에 정주행 해버리고, 회사에 있는 남녀노소 아저씨들 아줌마들, 아가씨들 한테 전부 추천 해 줬는데,

 

다들  정주행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씨즌 1 끝났는데,  왜 씨즌2 안나오냐고... 저한테 다구리 했습니다.

 

왜 씨즌 3 안나오는 겁니까?  전지현 나오는거 같던데.

상쾌한바람

2021-04-23 02:22:34

zld킹덤은 진리 입니다 ㅋㅋㅋ

기가막힘

2021-04-22 17:58:28

개인적으로는  타짜 좋아합니다. 타짜를 봤냐구요? 제가 아는 영화중에 최고였어요

맥주한잔

2021-04-23 03:07:16

최동훈 감독의 영화가 다 재밌습니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저는 개인적으로 타짜보다 도둑들이 더 재밌더라고요.

도둑들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강추 합니다.

진짜 재밌고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김윤석, 이정재, 전지현, 김혜수, 오달수, 김해숙, ...)

https://youtu.be/hESLMFHkSPo

베스킹

2021-04-22 18:21:36

넷플릭스에서 아래 한국 드라마 추천합니다.

아스달 연대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 

아저씨

 

 

bonanza

2021-04-22 18:56:28

아저씨가 나의 아저씨 말씀하시는거죠?

베스킹

2021-04-22 19:01:34

네. 나의 아저씨 맞습니다. 아이유 나오는 거요 ^^

bonanza

2021-04-22 18:58:02

최종병기 활이랑 명량이요

 

중국이랑 일본이 한국을 얼마나 못살게 굴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요. 

맥주한잔

2021-04-23 03:09:48

최종병기 활은 중국이 아니라 여진족이 한국을 못살게 군 이야기인데요.

Beauti·FULL

2021-04-22 20:52:07

한국 연화 처음 보는거라면 시각적으로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영화가 좋을거같아요. 우리야 헐리웃 영화에 익숙하고 영어도 어느정도는 이해한다해도 전혀 모르는유럽 영화 자막으로 볼라치면 영화 초반에는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놓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던거 같아요. 이 현상이 나이 들면서 점점 더해가는데 요새는 헐리웃 영화나 미드 뿐 아니라 한국드라마에서도 다들 한국사람이 한국말 하는데도 집중을 안하면 누가 누군지 왜 이렇게 전개 되는지 놓칠 때가 있더라구요. (이건 나이탓인듯...ㅠ.ㅠ)

 

무조건 액션/스릴/공포 쪽이라기 보다는 등장인물 너무 많지 않고 핵심 멤버들이 주로 이끈다든지 그리고 그 인물들이 헐리웃 영화에 잠시라도 나왔던 인물이라면더 좋구여.

 

그런 의미에서 마녀 (아직도 2편 기다리는 중), 부산행, 킹덤 (드라마죠), 설국열차 (영어라 보기 편할듯), 극한직업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를 이해해야할텐데ㅋㅋㅋㅋ) 정도가 생각나네요. 쓰고 보니 주로 액션/스릴/공포네요 ㅡ.,ㅡ.

 

개인적으로 사극기반 또는 시대물 좋아라하는데 첫 작품으로 보기에는 부작용이 더 클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댓글 보니 저도 봐야할 영화가 몇개 있네요.

외로운물개

2021-04-22 22:52:34

혜수 동샹이 나오는 타짜를..........

나 이대나온 여자야 교도소 그런대를 가.................ㅎㅎ

리자몽

2021-04-22 23:00:09

추격자가 아직 안나왔네요. 주변에 한국영화 좀 봤다는 미국 친구들은 보통 범죄, 스릴러물을 재밌게 봤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상쾌한바람

2021-04-23 02:25:55

 킹덤 / 시그널 /슬기로운 감방 생활/ 부산행/극한 직업   등등

미니쿠퍼

2021-04-23 05:30:49

대학에서 한국영화를 2년넘게 (취미로) 가르쳐봤는데요, 학생들 취향이 제각각이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애들이 좋아하는건 김씨표류기, 기생충, 웰컴투동막골, JSA 이구요, 애들 극호 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올드보이, 홍상수 영화들, 취화선, 봄여름겨울가을겨울그리고봄, 왕의 남자, 괴물, 버닝이었어요.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100% 즐길 수 있는 명작이 1987 (미얀마, 남미 등에서 온 학생들이 눈물흘리면서 보더라구요 자기 나라 생각난다고..ㅠㅠ). 그리고 한 학생이 "this is absolutely garbage"라고 평해서 학생들 싸움나게한 문제의 영화가 부산행 2편 반도 였습니다.

poooh

2021-04-23 05:40:05

동부와 서부를 왔다 갔다 하면서 가르치실 수 있는 그 뭔가 있어 보이는 특별한 일을 취미로 하시는  미니쿠퍼님이 엄청 부러워 보입니다.

싹쓰리

2021-04-23 16:39:25

다시 한번 댓글로 의견주신 마모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김씨표류기, 웰컴투동막골, JSA,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 등등 더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덴의동쪽

2021-04-23 19:22:18

20대 남자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머리속의 지우개 보고 다른 한국영화도 추천해 달라는 미국인 여럿 봤습니다.

남자주부

2021-04-23 21:56:55

친구, 바람 추천이요! 

크레용

2021-04-23 22:43:15

아니 쉬리가 추천작에 없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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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2024-04-15 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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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68
RoyalBlue 2024-05-01 3481
updated 114308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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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0
BBS 2024-05-04 413
updated 114306

보험으로 지붕수리 비용 커버 되지 않을때: 변호사 선임해서 보험사하고 크래임 진행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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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 2024-05-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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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Dobby 2024-05-04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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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22
Monica 2024-05-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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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5
설계자 2024-05-04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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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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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2024-04-28 1218
updated 114301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3
Delta-United 2024-05-01 2801
updated 114300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4
쭐량 2024-05-01 981
updated 114299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6
돈쓰는선비 2024-05-03 1702
updated 114298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