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첫 직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마존 area manager

https://www.amazon.jobs/en/jobs/1216885/area-manager-2021-nationwide-entry-level

이거 말씀이면 warehouse 관리자네요. 그래도 사람들을 이끄는 진짜 매니저일을 대학 졸업하자마자 한다니 부럽습니다. 50명에서 200명을 관리한다니 사람이랑 너무 부딛칠 일도 없을 거 같네요.

https://www.amazon.jobs/en/jobs/1216885/area-manager-2021-nationwide-entry-level

아마 아드님께서 잘 알고 지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다 큰 성인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잘할것입니다.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warehouse를 관리하는거니, 좋은 일인것 같아요.  요즘에 졸업하자마자 일하는것도 축하할 일이고요, 모든게 좋아보이네요.  축하드려요!

This position starts at $52,00/yr "0" 하나가 빠진것 같구요, 축하드립니다 ^^

다른거는 모르겠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ㅁ')/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들은 10점 만점에 5점인 소위 안좋은 학군 이라는 곳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아이비 리그 대학에 들어가서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이 게시판에도 좋은 학군을 다들 선호하시는데 저도 그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군이 안좋은 곳으로 왔는데 오히려 이것이 저희 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학군도 중요하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학군이 아닌 곳에서 자녀들을 공부시키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웨어하우스 노동자들 감독관 역할을 하게될것으로 보이는데 대학 갓 졸업해서 어린 나이에 쉽지많은 않은 일을 맡게되는 셈입니다. 아마 밤낮없이 일하게될 가능성이 많은 포지션인데 옆에서 힘들어할때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람 다루기가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지만 대학 갓 졸업하고 배우고 느끼는 점도 많을것 같아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될수도 있겠네요.

축하합니다. 팬대믹 사태에 직장 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건데 아드님이 첫 직장을 좋은 회사에 잘 들어갔네요.

아마존 경우 연봉도 좋고, 베네핏도 좋고, 회사 주식도 받을 거구요. 

어느 정도 경험 쌓은 후에 계속 아마존 안에서 커리어를 잡아도 되겠구요, 이직을 생각하면 네임 밸류가 있으니 어디든지 못 가겠습니까.

회사마다 팀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별도로 특별한 조언은 없는데요. 사회 선배로써 일반적인 조언을 적자면..

우선 회사 내에서는 배우는 것, 프로젝트 하는 것 틈틈히 적어 놓고 잘 정리를 해서 기록을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내 것이 되고, 윗선에 보여줄 거리(?)도 있고, 나중에 이직을 할 때 포트폴리오, 이력서에 적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묵묵히 주어진 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큰 회사 corporate 이다 보니 윗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틈틈히 자기 어필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이것저것 다 경험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습득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직장 생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