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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놀이

오하이오, 2021-04-29 05: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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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하자고 불러내니 메달을 차고 나온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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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시상식이 없어지고 얼마전 배달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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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팀을 꾸려 나간 창작대회에서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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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북돋울까 창작 장난감을 들이밀면 시큰둥한 1, 2호와 달리 관심 보이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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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만들기보다 그리는 재미에 빠진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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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엄마에게 아무렇게나 선 하나를 그려보라고 하더니 그 선을 이용해 그린 그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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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보고 그린 그림의 비례는 엉망이지만 관찰은 제법 제대로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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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차고 앞에 모여 그려내는 그림에도 유난히 3호 것만 눈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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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1, 2호와는 관심도 소질도 다른 3호. 포장 완충재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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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들여다보길래 이유를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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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하나에 공기가 꽉 차 유난히 부풀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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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까 궁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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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호기심 자극하자고 막 배달받은 물건 던져 주고 알아맞혀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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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이었지만 수만 가지 오답만 양산하고도 안타까워하는 건 3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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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3호이기에 창작대회 모임을 돕기로 하고 새벽에 깨서 컴퓨터 앞에 앉기도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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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모임 끝에도 여전한 코로나 사태. 각자 역할을 비디오로 촬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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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영상을 편집해서 하나 이야기를 만들어 보내 받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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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은 액자 사면 걸자고 했건만 기다리지 않고 형들 상장 사이에 끼워 넣은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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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등 자격으로 참가한 주 대회엔 6등. 4등까지 가는 국제대회지만 4, 5, 6등 점수 차가 적어 모두 참가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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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등교하는 3호 붙들고 '기념사진' 찍자고 했지만, 실은 막 깎은 머리가 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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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그려 멈춘 3호 그림에 색칠은 내가 하고, "이거 저작권은 아빠랑 반반이다!"

49 댓글

monk

2021-04-29 05:37:02

와아~ 마지막 그림 넘 멋지네요. 어릴 적부터 유난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3호의 재능이 점점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괜히 흐믓해 지네요. ^^

엄마, 아빠의 예술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흠....3호의 그림들 미리 사두어야 하는 건 아닐지 갈등 생기는데요. 나중에 유명한 화가가 되면 초기작이라고 어마어마한 가격이 되지 않을지...ㅎㅎ 

오하이오

2021-04-29 05:54:45

아들이 셋이라 막연하게나마 운동선수(이왕이면 야구 선수) 하나 미술가 하나 나오길 바라고 있다가 크는 애들 보면서 진작 꿈을 접었는데, 잘하면 미술가 하나 정도는 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슬슬 생기네요. 아직 어리니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어 유명해지지 말라는 법도 없긴 합니다만, 그보다는 하고 싶은 일 하는 것만을도 보람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정도만 되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빨간구름

2021-04-29 08:55:31

아! Destination Imagination에 참가했군요. 

 

ㅎㅎㅎ 정말 진지한 3호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네요.

고만고만한 코흘리개들이 진지하게 자발적으로 모여서 뭔가를 기획하고 이뤄낸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네요.

요녀석 제 몫까지 꼭 안아주세요. 

저 사진만큼이나 특색있고 멋진 이름을 가진 팀이겠네요. 

 

우리 3호 화이팅!

그런데 오하이오님이 팀매니져 하시는 건 아니죠?

오하이오

2021-04-29 17:13:44

예, DI 참가했습니다. 기대를 안했는데 연이어 막차 타고 본대회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팀매니저는 막내 친구 어머니가 하세요. 6년 전 뭣 모르고 큰 애, 둘째 신청했다고 뒷 바라지할 시간이 없어서 이후로 거들떠도 안봤는데 이번에 막내가 신청서 들고오고 마침 다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선심쓰듯 하라고 했습니다. ㅎㅎ

쌤킴

2021-04-29 09:16:21

아 이게 Destination Imagination 프로그램인가요? 제 아들녀석도 무슨 MIT에서 보낸 걸로 플래쉬라이트도 만들고 무슨 수업도 듣고 그러든데요..

오하이오님 닮아서 아들들이 창의력이 뛰어난 것 같네요! 3호 화이팅!! (저작권료 제가 좀 드리고 싶다 증말.. ㅋㅋ)

오하이오

2021-04-29 17:22:09

예, 맞습니다. 꽤 규모도 크고 유서도 깊은 대회인것 같더라고요. 지역 대회만 가봐도 참가자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큰 애 둘째 보면, 아이들 창의력이 띄어난 것 같지는 않아요. 막내는 좋아 하니까 그렇게도 보이는건 제가 아빠라서 그런것 같아요. 

저작권료 주기 싫었는지 막내가 자기 색을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_R3A2308.jpg

 

쌤킴

2021-04-29 18:28:00

뛰어난 색감 능력 칭찬해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벌써 확실히 잡혔군요. ㅎㅎ

오하이오

2021-04-30 00:51:25

고약하네요. 벌써 혼자 다 먹으려고 하다니.^^

칭찬 감사합니다. 아이가 들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잘 전하겠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021-04-29 09:42:07

완전 멋져요. 마지막 작품은 색감이며 구도가 탁월한데요? 저도 탐나요. 

오하이오

2021-04-29 17:22:56

칭찬 감사합니다. 색은 제가 칠한 건데 글에 주어가 불분명했던 것 같아서 문장에 주어를 추가했습니다. 야튼 칭찬 조금은 제가 나눠 가져도 되겠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021-04-29 19:35:35

아하... 그래서 반반이라 하신거였군요. ㅎㅎ

오하이오

2021-04-30 00:52:42

하하 예, 그런데 나누는게 싫은지, 제가 컴퓨터로 칠한게 마음에 안드는지 자기가 다시 색칠하게 시작하네요.

서울

2021-04-29 09:51:21

어!! 3호가 예사롭지가 않은대요?? 엄마 아빠의 예술가적인 재능을 다 물려받은것 같네요...앞으로의 3호가 무척이나 기대가됩니다.  혹? 제가 3호의 매니져가 되어볼까요? ^^ 기분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4-29 17:25:49

칭찬과 기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둘째가 진작 부터 미술대학 가겠다고 했는데 중간에 흥미를 잃었던 경험이 있어 막내에겐 기대를 드러내진 않고 있습니다. 

 

_R3A2302.jpg

오늘 마침 생일이라 카드를 받았는데, 역시나 막내 카드가 다르네요. 

그리기만 한 형들 것과 달리, 오리고 붙이고 정성 가득해서 흐믓합니다.

혹시라도 그(?) 길을 가게 되면 매니저 부탁드리겠습니다. ^^ 

케어

2021-04-30 02:38:17

생일 축하드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카드가 아기자기하고 아주 귀엽네요.

오하이오

2021-04-30 04:01:44

축하 감사합니다!

googlelogo.jpg

해마다 축하해주던 구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3231798 )도 오늘은 조용하던 터라 더 반갑네요. ^^

전날 처가 시켜 억지로 만들다 시피 했겠지만 들여다 보니 깜찍하고 말씀대로 귀엽기도 하고 그러네요.

Cactus

2021-04-30 16:05:09

와, 예쁜데요. 생일(신) 축하드려요~

오하이오

2021-04-30 16:18:59

축하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카드만 보면 막내가 제일 큰 애 같아요^^

능력있는엄마

2021-04-29 13:19:45

진짜 3호 작품들 볼 때마다 어떻게 이런걸 생각해냈을까 너무 신기하고 또 신기해요 앞으로도 많은 작품기대할게요 =)

오하이오

2021-04-29 17:28:36

제 경험을 비추어 보면 막내 같은 아이들이 벌써 부터 구상과 추상(비구상)을 오가며 마음대로 그릴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재능이라기보다 순전히 미국식 교욱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앞으로 더 지켜보는 재미가 생겼어요.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성실한노부부

2021-04-29 15:33:23

와... 3호가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군요.

미술적 재능이 이렇게 어렸을 때 부터 나타나는군요.

본인이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갖고 (경제적인 보상과 상관 없이 ) 살아가면 정말 행복한 삶이 될 것 같네요.

아주 흥미롭네요.

오하이오

2021-04-29 17:31:33

저야 아빠로서 조금만 잘한다 싶은 거를 과장해 보긴 하겠지만 천부적이라는 말씀은 과찬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능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큰 애나 둘째와 달리 그리고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잠시 조용하다 싶으면 만들고 그리고 하더라고요. 꾸준히 좋아하고 또 그래서 그걸 업으로 삶아 살 수 있으면 저도 정말 행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Cactus

2021-04-29 16:14:50

우와, 마지막 그림 정말 좋은데요. 전 예술 쪽으로는 재능이 마이너스라서 그림이나 사진으로 창작을 하시는 분들이 진짜 부러워요. 전 수를 놓건 뭐를 하건 패턴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오하이오

2021-04-29 17:33:08

칭찬 감사합니다. 저는 거꾸로 패턴을 놓고 하는 건 정말 힘들어 합니다. 뭐랄까 인내력이 필요한 것 같은데 제가 어릴때 부터 산만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규범을 따라 가는 일에 집중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lovedave

2021-04-29 16:23:03

와! 정말 미적감감 대단해요 ^^ 저도 그렇게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줄수 있는 부모가 되야되는데 부끄럽습니다. ㅠ

오하이오

2021-04-29 17:34:57

아직은 감각이라고 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고맙습니다! 저도 뭘 찾아 주려고 노력하진 않았는데 (큰애와 둘째 보면 난감하죠 ㅎㅎ) 막내는 진작 좋아하는 거 찾아 가는 거 보면,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

옹군

2021-04-29 18:02:00

3호가 이리 컸다니... 애들은 정말 쑥쑥 자라네요! ^^
미술쪽에도 재능이 있는데 하는걸 보니 창의력 있는 엔지니어링 쪽도 뛰어 날것 같다는 생각이 막연히 드네요.
중간 사진에 3호만 목걸이 하고 있는것도 눈에 쏙 들어 오고, 이젠 틴에이저에서도 고참으로 들어 가는 1호가 2, 3 호랑 잘 놀고 (?) 있는것도 눈에 들어 오고...
2호 팔목에 빨간 팔찌, 완전 쉬크해요 ^^

오하이오

2021-04-29 18:18:10

두루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옆에서 늘 보는데도 크는게 보이는 듯해요

광고 처럼 가끔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장신구는 특이하게 셋중 막내만 좋아하네요.

목걸이도 팔찌도 자주 하고 다닙니다. 

여기 비하면 큰 애는 옷에 단추 달린 것도 싫어할 정도인데,

한 배에어 나온 셋만 해도 이리 다른데... 싶습니다. ㅎㅎ

옹군

2021-04-29 18:25:44

광고 보니 저도 훅 들어 오네요 ㅎㅎ
그나 저나 내년이면 운전 하겠다고 설레발 치는 우리 딸도... 보험료가 벌써 걱정입니다. ㅋㅋㅋㅋㅋ

오하이오

2021-04-30 00:54:21

그렇죠? 아이 키운 분들이면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10대가 운전자에 포함되면 상당히 올라간다고 들었어요. ㅠㅠ 

아직은 남의일 같은데, 금세 제일이 될 것 같네요.

화성탐사

2021-04-29 19:24:44

3호팬 여기 있습니다! 부모님의 피를 이어받아 예사롭지 않은 감각을 소유한 아이네요! 앞으로도 3호의 작품들 많이 올려주세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하이오

2021-04-30 00:56:47

고맙습니다. 팬심도, 안부 말씀도요! 코로나 사태로 아기 키우시는게 더 힘들 것 같은데요. 이제 아기티는 벗고 뛰어다닐 것 같네요. 모쪼록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 지난번 처럼 한번 만날 날이 금세 오길 바랍니다.

KoreanBard

2021-04-29 19:31:26

선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에 G O 자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저는 구글 두들이 생각나는데요.

GOOGLE 글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로고 만드는 것인데 한번씩 유저가 만든 작품도 올려 준다고 하네요.

주제를 정해서 그림을 만들어 출품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

 

https://www.google.com/doodles

 

https://www.google.com/doodles/about

오하이오

2021-04-30 01:00:16

종종 봤는데, 이게 공모를 통해서 올려지기도 하는군요. 전혀 몰랐던 거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큰 아이가 6학년 때 프로젝트라며 환경 주제에 맞춰 구글 로고를 그리고 설명문을 쓴걸 본 적이 있는데, 아마 이와 관련한 공모를 했던 것 같습니다. 재밌을 것 같네요. 추석이나 설을 주제로 잡아서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ㅎㅎ 막내가 컴퓨터도 좀 다루게 되면 한번 응모해보라고 하겠습니다!

녹차

2021-05-02 09:06:4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주제를 정해서 하는 공모전이 따로 있습니다. 아마 1호가 참여한 게 그 공모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doodles.google.com/d4g/

 

컴퓨터에만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도 되니 나중에 참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이미 마감을 했네요.

 

항상 올려주시는 사진들과 이야기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색감과 창의력 둘 다 매우 뛰어난 거 같습니다ㅎㅎ 저 재능이 너무 부럽습니다!

오하이오

2021-05-02 15:20:27

안내 말씀과 인사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학생 대상 공모전이 또 따로 있군요. 아이들도 이제 늘 쓰는 구글, 자신이 그린 그림이 로고로 쓰이면 너무 신기하고 좋아할 것 같아요. 다음에 한번 가족행사로 다같이 참여해 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21-04-29 23:27:58

정말 창의력 넘치는 1,2,3호입니다. 근데 지금까지 오하이오님이 올리신 창의적인 시리즈를 보면 (맨홀 뚜껑이라던지 소화전 또는 변기 시리즈라던지) 너무 당연하게 물려받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하이오

2021-04-30 01:04:00

고맙습니다! 아직 아이들이라 구애 받는게 적어서 창의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둘째가 한때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는데..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서 이른 새벽 깨서 혼자 그림을 그렸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통 그림을 그리지 않는 걸 보면 막내도 또 어찌 바뀔지...

공룡발

2021-04-30 04:45:02

그 옛날 많이 과묵했던 3호가 이리 커서 큰 상도 받고 제자식도 아닌데 흐뭇하네요 ㅎㅎ

혹시 한국 오가다 만나면 셀럽보는 것 같은데 아는 척해도 될런지~~

 

오하이오

2021-04-30 15:46:34

ㅎㅎ 정말 과하게 과묵(?)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도 상당히 가벼워 졌지요. 그 과묵한 덕분에 저도 깨달음이 좀 늘어났던 것 같아요. 흐믓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주 드물긴 하지만 거리를 지나가다 아이들을 알아보시는 분을 만난 적이 실제로 몇번 있었습니다. 사내아이 셋이라 눈에 잘 띄기도 했던 것 같은데 실물을 보고 알아보는 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짐작을 합니다. 그래도 알아보시고 인사 주시면 아주 반가울 것 같아요. ^^

맘마

2021-05-03 02:50:53

축하드려요~제가 보기엔 3호의 그림엔 느낌!이 있네요 (구체적으로 풀자면 정성과 멋진 디테일).. 멋을 추구하는 3호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

오하이오

2021-05-03 04:13:09

감사합니다. 일단은 즐기고 열심히 하니까 저도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이런 기대가 언젠가 실현이 된다면 꿈 같을 것 같아요. 

TheBostonian

2021-05-03 14:49:38

오 오랜만에 들어오게 돼서 이제야 봤어요.

3호 감각이 예사롭지 않네요. 미리 싸인 좀 받아둬도 될까요? ^^

근데 함께 올려주신 지난 12월 사진도 같이 보니, 그새 또 엄청 많이 큰 것 같네요.  (3호야.. 넌 좀 천천히 커주면 안되겠니? ㅠ)

오하이오

2021-05-03 16:26:41

하하, 사인 받는게 뭐 어렵겠습니까만은 두면 쓰레기만 될 것 같아요. 

저도 사진으로 보니 그 서너달 사이에 또 컸더라고요. 크는게 저도 아쉬운데, 정작 당사자는 형들에겐 여전히 쳐진다 느낀 탓선지 셋 중 가장 많이 빨리 크길 바라는 것 같아요.

마아일려네어

2021-05-03 18:43:23

아빠 닮아서 미적인 재능이 넘치네요. 이쁘기만한 3호가 아니네요 더이상 ㅎㅎ

 

오하이오

2021-05-04 00:50:44

아고,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원래 다 만들고 그리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 큰 애 보니 그렇지도 않아서 이것도 재능인가 싶긴한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사과

2021-05-03 19:13:49

그림에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굉장히 재능 있어요.

Perler beads 한번 사줘보세요. 저희아들이 3호랑 그림그리는 스타일이 비슷한데, 온갖 게임캐릭터 및 만화 캐릭터를 펄러비즈로 만들고 있어요. 거의 매일 하나씩 만드는데, 오하이오님 3호도 좋아할거 같아요. 판에 비즈끼고 다리미로 다리는건데, 미국 덕후들이 좋아하는 거예요.

https://www.amazon.com/Fuse-Beads-Kit-ShinShin-Creation/dp/B07PXN4K8N/ref=sr_1_3_sspa?dchild=1&keywords=perler+beads&qid=1620054787&sr=8-3-spons&psc=1&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yNlBQRVpZN1dTVEVLJmVuY3J5cHRlZElkPUEwOTc1NzIwM1UyM1dWQ01YRURYOCZlbmNyeXB0ZWRBZElkPUEwMDIzMjk1M0tURTNLMlozTFRMViZ3aWRnZXROYW1lPXNwX2F0ZiZhY3Rpb249Y2xpY2tSZWRpcmVjdCZkb05vdExvZ0NsaWNrPXRydWU=

 

 

https://www.google.com/search?q=pokemon+perler+beads&rlz=1C1GCEB_enUS827US827&sxsrf=ALeKk02XfSPY0RcPlWNfAwN8-NcV5mpCvQ:1620054813370&tbm=isch&source=iu&ictx=1&fir=jAZ7A4TuvXDPmM%252CWDJv95YQcRrRzM%252C_&vet=1&usg=AI4_-kSYnaL-xdSMhBdM1uObDdhIqGsRSQ&sa=X&ved=2ahUKEwjnkqu95q3wAhXjRt8KHdAxArcQ9QF6BAgXEAE&biw=1280&bih=858#imgrc=jAZ7A4TuvXDPmM

오하이오

2021-05-04 00:56:36

아, 이게 펄러비즈군요. 그렇지 않아도 추천해 주셔서 반갑게 봤는데 아이들이 갖고 있는거네요. 처가 사준 터라 제가 이름을 미처 알지 못했네요. 진작 알았으면 제가 사줘서 생색을 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추천해주시고 또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름도 알았습니다.

beeds.jpg

재료가 아직 많이 남아서 더 갖고 노나 보다 했는데 요즘은 뜸 하네요. 

사과

2021-05-04 23:36:05

3D로 만드는건 고난이도인데... 1,2,3호가 수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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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2
일체유심조 2024-05-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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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원금을 통한 HSA HDHP 보험 선택시 제 경우도 괜찮을 까요?

| 질문-기타 13
솜다리 2024-05-15 343
updated 114532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91
jeong 2020-10-27 78065
updated 114531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81
24시간 2019-01-24 200327
updated 114530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7
느끼부엉 2024-05-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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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13
shilph 2024-05-15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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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Plat businss 35% 받으려면 꼭 비지니스 카드로 차지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3
Monica 2024-05-15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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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67
딸램들1313 2024-05-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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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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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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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만료 질문] 캔쿤에 가려고 하는데요

| 질문-기타 4
이또한기회일까 2024-05-15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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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그리스 2024-05-14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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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16
가데스 2024-05-15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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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25
에덴의동쪽 2024-05-13 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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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9
씨유 2024-05-14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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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7
신발수집가1 2024-04-04 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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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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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2024-05-15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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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2
마일모아 2024-05-14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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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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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노메드 2024-05-13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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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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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af 2024-05-15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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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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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5-07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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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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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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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o 2024-05-12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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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