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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리젝- "too many new bank credit accounts"?

울끈불끈, 2021-05-04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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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첫 Amex Gold 카드를 신청했는데 뜻밖에 rejection이 나와 조언을 여쭙고, 제 경험이 의미가 있다면 DP라도 공유하고자 나눕니다.

카드 신청은 3/18일, 거절 사유는 "you have too many new bank card accounts" 입니다. 
정리해주신 신청 룰을 살펴봐도 해당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초보자 강좌] 은행/카드사 별 카드 신청 룰 정리

지난 1년 남짓 마일모아 하면서 신청했던 카드들입니다 (첫 사용일 기준이라 며칠의 오차가 있습니다.)
chn.png

이것을 외에, 학생때 멋모르고 열었던 BOA 카드 2개, Banana Republic 카드가 있습니다 (모두 5년 이상)

혹시 제가 잊은 신청항목이 있는지, 또는 개인정보가 도용되어 모르는 신청항목이 있는지 의심되어 Experian에서 report를 받아봤는데 제 기록과 비슷하더군요.

Inquiry들은 앞서 언급한 5건의 Chase application관련된 것들과 (가장 최근이 11/9/20) Bank of America에서 하나가 있네요. 
exp2.png
 

Active credit cards들도 모두 제가 인지하고 있는것들입니다 (최소 4개월된 Chase 5장, BOA 2, BR1). 약간의 student loan.

exp3.png

 

 

Experian의 Fico score는 794, Equifax, TransUnion의 report도 대동소이 했습니다. 


한달이 지난 4/19에 Amex측 상담원에게 시간이 지나 요건이 충족되었을것 같으니 reconsider를 부탁했으나, manager로부터 해당 rejection reason에 대해서는 reconsider 권한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나쳤을만한 개인항목, 혹은 Amex의 승인조건(어쩌면 룰의 변경?)이 있을지, 어떤 potential 사유가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달 말에 여행을 계획중이라 조만간 다시 신청을 고려중인데, 이것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랜기간 눈팅만 하다가 기여는 커녕 이렇게 염치없이 도움부터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일모아를 통해, 포인트적립과 사용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personal finance, 자리잡으신 선배님들의 삶의 자세까지 많이 배웠습니다.
부족하게나마 그동안의 감사함도 전합니다.

 

13 댓글

grayzone

2021-05-04 14:42:11

작년만 해도 5장인데, 1년간 충분히 많은 카드를 열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울끈불끈

2021-05-04 22:05:42

아, 그렇군요. 제가 5/24 채우면서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1stwizard

2021-05-04 15:31:32

슬슬 가늘고 길게 가셔야할때인거 같아요. 1년에 2장씩 만든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하반기에나 재도전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코로나 이후로 카드사들이 좀 더 깐깐하게 보는 편입니다.

울끈불끈

2021-05-04 22:08:06

말씀듣고보니, 충분히 많이 열었었네요. 슬슬 여유를 가지고 열어야겠습니다. 급한마음 다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딧처닝

2021-05-04 15:54:56

차지 카드를 첫 아멕스 카드로 열려면 쫌 많이 빡쎄요 

차지카드는 크레딧 리밋도 없고 프리미엄 카드라 첫 카드로 잘 승인 안해줍니다 

힐튼 연회비 없는 카드나 델타 블루가 그런걸로 첫 카드를 하시고 그 다음 차지 카드를 하시면 쉽게 승인 받으실수 있으실꺼에요 

제 p2도 1년째 4-5/24에서 골드 / 플랫 / 그린 다 리젝 먹었는데 요번에 힐튼 연회비 없는거 신청해서 2천불 리밋 받고 바로 골드 승인 받았습니다 

마일모아

2021-05-04 22:06:50

오, 이게 좀 바뀌었나 보군요. 예전엔 매달 바로 바로 갚아야 하는 차지 카드가 크레딧 카드보다 승인이 더 쉽다고 알려져 있었거든요. 사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끈불끈

2021-05-04 22:11:30

그렇군요, 주위에 아멕스 차지카드를 심심치않게 봐서 생각치 못했습니다. 경험과, 해법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으리으리

2021-05-04 22:35:03

제가 처음 시작하던 2016년에는 PRG (현 골드카드)을 아멕스 첫 카드로 열었는데.. 지금은 바뀌었나봐요.

Alpachi

2021-05-05 02:10:06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018년에 첫 아멕스 카드 열때는 마일모아님 말씀처럼 차지카드가 열기 더 쉽다고 읽었어서 차지카드를 먼저 열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뀌었나보군요. 안그래도 히스토리 하나도 없는 제 친구도 첫 크레딧 일반 힐튼으로 쉽게 만들었어요. 

 

@울끈불끈 님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 차근차근 연회비 없는 아멕스 카드로 아멕스랑 관계를 시작하시면 될꺼 같아요~ 저의 첫 1년 간의 카드 히스토리에 비하면 준수하신 편입니다!

울끈불끈

2021-05-05 06:59:43

따뜻한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잘 해보겠습니다!

Picaboo

2021-05-05 07:02:44

코로나 시작 즈음에 연회비없는 카드들 (에브리데이나 힐튼 등)은 소위 3개월 시큐어카드 없이도 SSN만 있으면 승인 났습니다. 골드 그린은 칼 리젝이구요

PTUSY

2021-05-05 07:26:28

저도 같은 이유로 작년에 골드,플라티눔 여러번 거절 당했었는데, 올해는 Amex Pre-qualified card 페이지에 카드가 보일때 신청하니까 승인이 바로 났습니다. (골드 3월, 플라티눔4월) 한참 거절당하던 시기에는 아예 안보였어요. 

울끈불끈

2021-05-05 08:31:13

오, 그런게 있었군요! 혼자만 이랬던게 아니라니 마음이 놓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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