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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최종 보완) 뉴욕사무실에서 런던사무실로 트랜스퍼해서 도전하는 H1B

duruduru | 2021.05.06 10:22: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최종 보완: 군대 문제, 비자 연장 문제, 영국 비자 문제, 미국 복귀 문제)

 

* 의문점들에 대한 해결

 

여러 분들이 중요한 점검사항을 지적해 주신 대로, 뉴욕의 이민전문변호사와 한국의 병무청을 통해서 구체적인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더불어 추후에 유사한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한 도움의 기대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친절하고 세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마일모아입니다~!

 

1. 병역미필자의 여권 유효기간 및 연장 여부

 

병역미필자(18세 이상 37세 이하)의 여권발급에 관한 규정이 최근에 개정되어서, 20211월부로 모든 병역미필자에게 국외여행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5년 유효기간의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외여행허가를 유지하고 있는 중에 미국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는 비자(H1B 또는 L1)를 취득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가장 우려되던 1단계의 장벽이 절묘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병역 미필자에 대한 기존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 제도는 계속 유지되므로 병역 미필자들은 여권발급과 별도로 국외여행 및 국외에 체류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병무청장의 허가를 꼭 받아야함. 25세부터 27세까지 6개월 단위로 국외여행허가를 갱신해야 함.)

 

https://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54/view.do?seq=134483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2. 영국비자 취득 과정

 

관건은 역시 회사에서 얼마나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서류제출을 비롯한 전 과정에 열심을 내주는가 하는 것인가 봅니다. (회사 HR을 잘 쪼는 것) 회사에서 영국지사로 발령을 낸 다음에, 관련서류를 가지고 뉴욕의 영국영사관에 가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Tier2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3. Day 1 CPT의 위험성

 

회사의 추천으로  Day 1 CPT로 지난 1년을 근무한 것이 나중에 비자 심사를 받을 때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가 하는 고민에 대해서, 학교에 보고가 되었으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다니던 학교는 그냥 포기하는 것이 나름대로 미묘하게 유리/안전한 이유들이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4. 미국 비자의 선택

 

런던에서 근무하면서 다시 신청할 미국 비자에 관해서는 H1BL1이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회사가 어느 것을 스폰서해 주기를 결정할 것인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추후 상황을 더 보면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자 로터리가 되면, 런던 주재 미국영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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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런던사무실로 트랜스퍼 될 경우에는, 한국인이므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를 별도로 받아야 하나요? 그럴 경우에 미국에 있는 영국대사관을 통해서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크게 어려움은 없나요? 트랜스퍼 경험이 있으신 @재마이 님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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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례행사로 눈팅 중인 두루두루입니다. 제 아들의 H1B 비자 가능성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정확한 결정의 원천이 될 것 같습니다. (사전검색 참고글: 마일모아 게시판 - H1B 추첨 후 처리 과정 Timeline? (milemoa.com) )

 

A. 진행 경과

 

1. 2019년에 비즈니스 스쿨 학부 졸업(전산 관련 부전공)

2. OPT신분으로 뉴욕에 있는 투자은행의 데이터 분석 부서에 입사

3. 20204월에 H1B 로터리 탈락

4. 전산 관련 부전공만으로는 STEM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더 이상의 기회가 없어짐

5. 회사 근무 중 대학원 STEM 학과에 진학

6. CPT신분으로 회사 근무 병행

7. 20214월에 H1B 로터리 탈락

8. STEM으로 두 번쯤의 기회 더 기대?

(=> : 잘못 이해한 듯. STEM의 기간혜택은 CPT와는 무관하고 OPT에만 해당되는 혜택. CPT로 풀타임 근무를 하는 것 자체가 예외적인 혜택)

9. 대학원 2년차 재학 여부는 미정

10. 대학원의 CPT 신분 기간이 7월 초로 종료

11. 회사의 배려로 런던 지점으로 트랜스퍼 가능성 열림

 

B. 의문사항

 

1. 위의 진행 경과 설명에 오류나 착각이나 허점이 있나요?

2. 런던 지점에 있던 중에 H1B 로터리에 당첨될 경우에는 곧 바로 미국으로 와야 하나요?

(=> 현재 알고 있는 잠정적인 답: 런던에서 근무할 경우 매년 H1B 지원가능. 그리고 로터리가 되어서 H1B 비자를 받을 경우, 한국의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그 해 10월에 미국으로 돌아서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됨)

3. 혹시 런던 트랜스퍼 전에 H1B 로터리에 추가로 당첨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나요? H1B 파일링이 시작되었다는 통지를 받으면, 7월의 CPT 유효기간 및 출국 유예기간(60) 전에 H1B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파일링이 시작되면 그 기간이 지나가도 미국 내에 머물러 있어도, 즉 런던행을 포기하고 뉴욕사무실에 남아 있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가요?

(=> : 회사에서 2차 로터리의 가능성이 없는 것 같다고 메일이 옴)

4. 그 외에 더 주의를 기울이거나 새롭게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 더 있을까요?

5. 이런 고민보다는 차라리 한국으로 귀국하여 군대(한국군 또는 카투사)에 가는 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 취업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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