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Pfizer, 12-15세 긴급 사용 승인 다음 주 수요일 (5/12)?

마일모아, 2021-05-07 02:09:14

조회 수
3522
추천 수
0

FDA에서 조만간 Pfizer 백신의 12-15세 긴급 사용 승인을 허가할 것이라는 뉴스 다들 들어서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신이 실 사용되기 위해서는 FDA의 EUA 승인 이후에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 (ACIP)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ACIP 긴습 미팅이 다음주 수요일 5/12일로 잡혔고, 안건 중에 "Pfizer COVID-19 Vaccine for 12-15 year olds" 투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www.cdc.gov/vaccines/acip/meetings/downloads/agenda-archive/agenda-2021-05-12-508.pdf

 

제가 정확한 과정을 잘 몰라서 잘못 이해하고 있을 수 있으니, 만약 그렇다면 지적해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 댓글

threemonster엄마

2021-05-07 02:42:36

저는 파이저 2차까지 접종을 끝낸 상태구요. 아이가 셋인데다가 큰애가 14살이라서 정말 고민 또 고민이 되는 토픽이에요. 아이가 천식도 좀 있고 알러지도 도 있고해서 더 걱정이네요. 

디자이너

2021-05-07 04:18:16

12-15살 아이들도 빨리 화이자 백신 승인 나서 맞게 되기를 바래요.

저희 아이는 16살 되자마자 백신 맞게 했는데 맞은곳만 살짝 아프고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2차백신도 괜찮으리라 봐요^^

헤이즐넛커피

2021-05-07 04:18:31

가을부터는 다들 온라인이 아닌 등교수업으로 전환될 것 같으니 (벌써 캘리는 학교에 '등교'해서 수업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좋은 소식이네요. 특히 중고등학샹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까지 백신을 다 맞히면 조금 더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다림

2021-05-07 05:09:38

저희 아이가 2005년 11월 생이라 이 승인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수요일에 나면 바로 맞을 기세에요.

자기 친구들은 다 맞고 다니는데 자기만 나이가 어려서 못받는다고 억울해 하니.... (아무튼 조심은 시켜야 겠지만 한국도 여름에 데려가려하니 맞혀서 가야죠)

즐거운인생

2021-05-07 05:25:44

화이자가 2-11세까지는 9월까지 테스트하고 신청한다고 하니 12-15세가 3월에 신청해서 5월에 맞는거 보니 땡스기빙 전에 맞출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떙스기빙전까지 가족들이 더 쉽게 지낼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다음은 크리스마스인데 그전에 전연령한테 오픈하지 않을까 뇌피셜 가정입니다.)

마제라티

2021-05-07 05:59:12

큰애(남)까지는 맞췄는데 작은애는 여자애라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  주변 여성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생리 주기도 바뀌고 생리쪽으로 좀 이상이 있는거 같다라는 얘기를 하시네요. 여자아이가 있는 가정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Parkinglot

2021-05-07 17:21:34

저도 어린 딸아이가 둘이고, 주변에도 많은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잇고 저 역시 그중에 한명입니다.

 

가족중에 의료쪽에서 연구원으로 계시는 분이 잇는데, 그분이나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 생각은 코로나 감염 되시는 분들중에 많은 분이 혈전 문제가 코로나 감염증 증상중에 하나로 나오는걸 봐선 이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이유에선가 반응하는 부분중 하나가 아닌가 추측한다고 들엇습니다.

코로나 예방접종 역시 우리 몸에 면역기능을 자극하면서 비슷하게 몸이 반응을 하면서 나오는 현상이 아닐까 추측들을 하시는것 같고, 합리적인 추측증 하나라고 생각해요. 

특히 가임기 여성분들은 생리라는 신체적 사이클이 잇어서 혈전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리스크가 더 크게 오는거 같기도 하구요. 

저같은 사람은 음모론자도 아니고, 과학을 불신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지속적이고 오래동안 축척된 데이터가 없고, 새로운 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백신이라는 부분이 아직 현대 과학 기술로는 전부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잇을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과학을 신뢰하기 때문에, 그 과학의 한계를 인지하고 잇다고 해야 하나요.

다만 어른들의 경우는 감염시 사망률도 높고, 전염 속도가 높아져 가면서, 백신 접종을 안해서 생기는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에 저희 가족 어른들은 모두 접종을 마쳣습니다.

 

이슬꿈

2021-05-07 06:13:53

ACIP 통과는 99.97% 확신합니다.

마일모아

2021-05-07 06:17:43

0.03%는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이슬꿈

2021-05-07 06:21:19

저의 우유부단함(...) 빼고는 없다고 봅니다. 2,260명으로 샘플수가 작다는 건 있지만 이걸 문제삼지 않을 겁니다.

마일모아

2021-05-07 06:38: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어기영차

2021-05-07 15:49:35

다음주 5월 15일 주말에 가족끼리 코로나 터지고 처음으로 근교에 놀러가려다가 아이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아서 마음에 걸렸는데, 다음주에 Pfizer백신이 12-15세 대상으로 승인이 난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여행계획은 보류시키고 언제 승인이나는지만 귀 세우고 있습니다. 빨리 전연령 승인이 나서 모든 분들이 마음 놓고 여행 다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하이오

2021-05-07 16:08:53

묻어가는 질문 하나 있습니다.

요즘은 사전 약속 없이도 백신을 맞는 우리 주 분위기로 보면 승인과 동시에 바로 접종도 가능할 듯 한데, 장기 한국 방문이 계획되어 있어 적정 기간내 2차 접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1, 1차분이라도 맞는게 나을지

2. 한국 방문을 마치고 모두 맞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1을 선택할 경우 2달 후 다시 1, 2차를 맞아야 하는지 아니면 2차 분만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관련 정보나 유사 경험자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마일모아

2021-05-07 16:23:00

전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1. 1차만 맞아도 90%에 가까운 상당한 수준의 efficacy가 있다는 것이 어제 그제 발표된 한국의 사례에서도 밝혀졌구요.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skorea-says-astrazeneca-pfizer-covid-19-vaccines-87-effective-after-first-shot-2021-05-05/

 

2. 백신 부족이 원인이지만, 캐나다 같은 경우는 화이자 1차와 2차 간격을 4개월로 설정한 것도 딱 3주 간격을 못 지킨다면 처음부터 안 맞는 것이 좋다는 의견의 반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4개월은 너무 길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https://apnews.com/article/canada-vaccine-panel-4-months-between-doses-b0ad463c2ec1b2ac2c28e0618db33671

 

3. 일단 CDC는 42일을 넘기지 말라고 하지만, 만약 넘었다고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닌 2차만 맞아도 된다고 합니다. 

 

"However, if you do receive your second shot of COVID-19 vaccine earlier or later than recommended, you do not have to restart the vaccine series. This guidance might be updated as more information becomes available."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second-shot.html

오하이오

2021-05-07 16:30:43

아, 감사합니다!

말씀에 별 이의가 생길 틈이 없이 결심하게 되네요. 1차라도 맞히고 여행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두달 후 귀국해서 2차를 맞히고 등교를 시켜야 겠습니다.

주신 답변은, 여행시기를 맞아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날로그

2021-05-07 18:24:52

여담이지만 1호가 그런 나이가 되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

오하이오

2021-05-07 19:40:08

그러게요. 마모에 데뷔(?)할 때만 해도 의자 밑을 파고 들어가서 책을 읽던 꼬마 였는데.... 지금은 그자리에 발만도 겨우 넣을 정도네요.

솔깃

2021-05-08 04:43:30

.

오하이오

2021-05-08 08:43:31

어구, 이렇게 관심갖고 직접 여쭤봐주시고 답변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정대로 접종이 가능해지면 꼭 1차라도 맞히고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조언해주신데로 접종 전 담당하시는분과 상의하시고, 대략 석달 후가 될 2차 백신 날짜도 조율해서 잡고 가겠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021-05-08 09:09:40

다음주 금요일 밤에 한국 갈 예정인데 수요일에 1차를 맞고 가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클까요? 혹시라도 열이나면 자가격리가 아니라 시설격리가 될테니... 하루 월요일에 허가가 난다면 주저없이 맞힐텐데. 안타깝네요. 

 

저는 화이자 1/2차 맞고 아무 증상이 없었습니다. 

ohot

2021-05-08 09:50:27

1차가지곤 열은 안날꺼 같아요. 그리고 열있어도 시설 격리가 아니라 코로나 검사후 시설격리하다가 음성 나오면 풀려나지않나요?

솔깃

2021-05-08 10:36:51

.

헤이즐넛커피

2021-05-08 11:24:52

@오홋님, @솔깃님 정성어린 댓글 감사해요.  며칠 시간이 있으니 조금 고민해봐야겠네요. 

뜨로이

2021-05-11 02:59:12

FDA가 오늘 12-15세 화이자백신 승인했네요. 이번주중에는 아이들 예약할 수 있겠네요.

https://www.npr.org/sections/coronavirus-live-updates/2021/05/10/993591902/hold-fda-oks-pfizer-covid-19-vaccine-for-12-15-age-group

쌤킴

2021-05-11 03:18:17

좋은 정보 감사함다~!

목록

Page 1 / 381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50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73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7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012
new 114357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25
위대한전진 2024-05-06 2188
new 114356

7월 태교여행 힐튼 오아후 호텔 질문

| 질문-호텔 3
도비어 2024-05-06 156
updated 114355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7
  • file
만쥬 2024-05-03 6603
new 114354

Auto loan, lease 계약 등이 credit card 오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까요?

| 질문-카드
dsc7898 2024-05-07 50
new 114353

Citi AA 비지니스 카드 인리 사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질문-카드
롱블랙 2024-05-07 93
new 114352

Radisson Hotel (미국제외) 포인트 트랜스퍼에 대해서

| 질문-호텔
푸른초원 2024-05-07 67
new 114351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2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447
updated 114350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76
캡틴샘 2024-05-04 5432
new 114349

버진애틀란틱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할때 깨알팁(택스관련)

| 정보-항공 2
  • file
항상고점매수 2024-05-07 446
new 114348

런던 힐튼호텔 5박 선택하려고 합니다.

| 질문-호텔 8
  • file
꾸꾸오빠 2024-05-06 261
new 114347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1
또골또골 2024-05-07 154
updated 114346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5
Dobby 2024-05-04 1217
new 114345

Chase British Airways 85K Avios after $5K

| 정보-카드
어쩌라궁 2024-05-07 122
new 114344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파노 2024-05-07 129
updated 114343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8
Globalist 2024-04-25 3796
updated 114342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3
shilph 2019-09-30 34769
new 114341

뮤츄얼펀드를 ETF로 convert 하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질문-은퇴 8
자유씨 2024-05-06 317
updated 114340

신장암 1기 수술 장소 한국 VS 미국

| 질문-기타 15
ALMI 2024-02-16 3175
updated 114339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9. 서울에서 갔던 식당들

| 여행기 38
  • file
느끼부엉 2021-09-29 4819
updated 114338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1
솔담 2023-05-09 5602
updated 114337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4
  • file
느끼부엉 2024-04-02 2174
updated 114336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 여행기 11
  • file
느끼부엉 2024-04-01 2273
updated 114335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13
에덴의동쪽 2024-05-03 1808
updated 114334

[업뎃] 한국 건강검진 미국 보험으로 커버 문의합니다. (올 여름 방문예정)

| 질문-기타 85
돈쓰는선비 2023-05-10 17231
updated 114333

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9
슈슈 2024-03-08 2985
updated 114332

페어몬트 - 밴프 vs 레이크 루이스

| 후기 87
하늘향해팔짝 2015-02-11 4784
updated 114331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3
마일모아 2020-08-23 28606
new 114330

창문 블라인드 어떤거 쓰시나요?

| 질문-DIY 3
날아라호빵맨 2024-05-06 435
new 114329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4
  • file
미스죵 2024-05-06 673
updated 114328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3
Beauti·FULL 2020-11-09 8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