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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ihg 숙박권으로 금요일 호캉스하자는 p2 요청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인터콘티넨탈 시카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방이작고 오래되어서 다시 가고싶다고는 안느껴져서 킴튼 그레이로 결정했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새로지어진듯해 깨끗하고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깔끔~
킴튼 그레이 숙박객들은 대부분 이 화장실의 텁 큰거에서 인증샷찍던데 저희 방은 그렇게 상위급(?) 방이 아닌지 스탠딩샤워였습니다.
뭐 스탠딩샤워도 엄청 커서 좋았습니다. 수압이 좀 약항게단점.
개인적으로 좋았던점은 문과 침대까지의 거리가있고 문앞에 신발을 벗거나 캐리어를 두는 큰 공간이있었습니다. 마치 아파트처럼요.
좁은 호텔들은 문열자마자 침대라 소음도 짜증나도 방도 북적북적한데 여긴 이런 공간이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방의 상태 등은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으로 꼽으면 1. 별로 뷰가 없고 옆건물들이 방안을 볼 수있는 구조라 커텐이 필수. 12층이었습니다. 최고 탑층은 안그려러나? 화장실도 통유리라 ㅋㅋ 블라인드안치면 ㅋㅋ
2. 체크인 데스크가 매우 협소. 그리고 디지털 체크인이 앱에서 힐튼차럼 원활하게안되는점..ㅎㅎ
3. 요즘 힐튼은 아침밥 테이크아웃 등이있던데 여긴 없더라구요.
4. 주변에 다운타운 중심가쪽이라 식당이나 먹을곳은 마노다. 세븐일레븐24시간 등이있지만, 밤이 어두워진후 나가기엔 다소 위험. 해진후엔 돌아다니는 사람이거의없으니, 밤늦게까지.노실분들은 참고 ^^
저흰 방에서 Bbq 시켜먹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간장갈릭 ㅎ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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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mjbio
2021-05-15 17:37:18
전 여행의 피로를 뜨끈한 물에 몸을 푸욱 담그어 푸는데..
대부분 킴튼에는 욕조가 없나요?
이전에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킴튼도 욕조가 없었던 기억이 나서요...^^
지지복숭아
2021-05-15 17:40:24
ㅎㅎ 아마 더 좋은 방엔 있는거같아요 킴튼 그레이 시카고도 더 좋은 방은 큰 욕조가있더라구요. 아마 저희방이 그렇게 좋은 방이 아니라 일반적인 투 퀸룸이라 스탠딩샤워였던것강습니다 ㅎㅎ
mjbio
2021-05-15 17:46:32
근데 저는 일반적인 투 퀸룸에서 지낼 확률이 몹시 높아서요..^^
힐튼 계열도 요즘은 배쓰 텁이 없는 방이 꽤 많은 거 같아요..
이게 일반적인 추세인지 궁금했습니다...
지지복숭아
2021-05-15 17:56:43
ㅎㅎ저랑 비슷한 방을 쓰사는군요! 네 요즘 지은.부티크 호텔은 생각보다 베쓰텁이 없더라구요 상위방은 있던데..ㅎㅎ 힐튼이랑 이런덴 아직 그래도 좀 있더라구요. 오히려 햄튼.인이나 이런데가 베쓰텁이 크더라구오.ㅋ
건강한삶
2021-05-17 07:58:24
이번에 가든인에 숙박했는데 킹 베드는 스탠딩 샤워고 투 퀸룸엔 배쓰텁있다고 하더라고요. 방마다 다른 것 같아요 ㅎㅎ
에덴의동쪽
2021-05-17 05:36:18
저도 독립기념일 주말에 Kimpton Gray 2박 예정인데 주변에 갈데가 그렇게 없나요?
인터컨은 다른 동에서 두번 3박 했었는데 시설이 좀 오래되긴 했죠. 위치는 갑인데... 수영장도 나름 특이하고...
지지복숭아
2021-05-17 05:41:01
주변에 걸어서 밀레니엄 파크나 박물관 이런덴 괜찮아요.ㅎㅎ 저는 주민이다 보니 그런덴 안가게되서..ㅋ 근데 호텔 딱 근처엔 없고 5-10분정도 걸어가시면됩니다 ㅎㅎ 관광차오시면 다운타운이니 다니기좋으실거에오.
에덴의동쪽
2021-05-17 05:46:16
원래 근처에 blackbird 런치코스 종종 갔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망했더라고요.
혹시 간장갈릭 치킨은 어디껀가요? 맛있어 보이는데...
지지복숭아
2021-05-17 07:11:21
Bb.q 한국 비비큐 치킨입니다 ㅋ
빛나는웰시코기
2021-05-17 16:26:52
깔끔하고 좋네요
IceBerg
2021-05-17 16:34:25
저도 몇 주전에 여기서 일박 했었는데요, 인터컨은 다들 안 좋다고 해서 킴튼 그레이도 선택했었습니다.
바로옆 하얏이랑 비교해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P2가 잘못 들어가서 하얏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었습니다).
걸어서 Geno's 인가? 딥디쉬 먹고 밀레니엄 돌고 한바퀴 오기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