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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규정상 1주일이 Maximum 휴가 기간인데 눈치보여서 1년에 1-2번도 겨우 찾아먹을까 말까하는중에 직장동료가 그때 휴가를 가니까 같이 쉬자고 하네요.

특정상 그동료가 없으면 저도 일이 없는 관계라 흔쾌이 그러자고 했는데 막상 휴가는 받아놓고 행복한 고민중에 빠졌네요.

도데체 어디를 갈건가?

남편은 그때 휴가를 낼수 없다고 하고 주위 여사친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가족들 눈치보여서 허락을 못받았다고 하고..ㅠㅠ

그나마 대학교 2학년짜리 아들이 같이 가준다고 합니다. ㅎㅎ

아들은 별로 욕심이 없는 아이라 엄마가 가자고 하면 어디든 따라간다고 하는데.. 

마모님들은 이렇게 1주일의 꿀같은 휴가가 생긴다면 어디를 가시고 싶으세요?

이 상황에서 다른나라를 가는건 좀 어려울것 같고..(맘같아서는 이탈리아 한도시 훌쩍 다녀오고도 싶지만..코로나땜시)

미국 국내 어디든 좋습니다(뉴욕은 빼고요, 거긴 이미 몇번 다녀와서..)

저는 엘에이에 살고 있고 마일도 두둑이 갖고 있습니다요~

그나마 제일 구미가 땡기는곳은 알라스카, 시카고인데요 다른 아이디어도 듣고싶어요~ 

아들도 운전면허가 있으니 둘이서 66번 코스를 렌트카해서 one way로 운전해서 갔다가 시카고에서 비행기타고 돌아올까 싶기도 하고요.

 

25 댓글

스시러버

2021-06-11 03:31:56

하와이 가시몀 좋을거 같은데요?

BlueVada

2021-06-11 03:40:25

온가족이 가면 당연히 마우이를 갈텐데.. 남편하고 딸이 눈에 밟힐듯요..ㅠ 하와이는 아무래도 연말에 온가족이 함께 하는걸로~

스시러버

2021-06-11 06:16:12

비행기표 구하기도 쉽고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고... 저는 와이프 임신했을때 큰 아들 데리고 리조트 다녀왔었어요

BlueVada

2021-06-11 07:27:59

ㅎㅎㅎ 그러셨군요~~ 음..마음은 정말 100% 하와이!!

키모

2021-06-11 03:38:55

미국인데도 휴가를 눈치 보면서 가야 되나요? ㅠㅠ

암튼 저는 알라스카 살아서 그렇겠지만 꿀같은 휴가를 얻으셨는데 저같으면 운전해서는 모르겠고(너무 멀어요) 아들이랑 시카고를 갈 것 같네요. 

시카고 박물관/미술관 많은데 가셔서 여유롭게 시카고를 천천히 즐겨 보시는게 어떨까요? 밤에 유람선 타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ㅎㅎ

BlueVada

2021-06-11 03:41:37

아, 알라스카 사시는군요~ 구글에다가 무작정 8월에 여행하기 좋은곳을 쳐보니 알라스카가 나왔었어요..ㅎㅎ 여름에는 오로라를 볼수 없다고도 하니.. 그럼 시카고로 마음을 좀 굳혀볼게여~

케어

2021-06-11 03:42:11

이미 서해안은 다 돌아보셨나요?

San Francisco, Portland, Seattle, Vancouver...

BlueVada

2021-06-11 03:47:40

뱅쿠버를 땡스기빙주에 가서 비오는것만 주루룩 봤기에 이번 8월에 다시 가고싶긴 한데 (같이 쉬게 될 동료가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도 하고)..캐나다가 아직 국경을 닫았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외에 서해안은 다 다녀왔어요.

랑조

2021-06-11 03:46:16

저라면 라스베가스 가서 호캉스 하면서 맛난거 먹을거 같아요 ㅋㅋ

BlueVada

2021-06-11 03:48:13

아들이 지금 좀 나이가 애매해서 라스베가스 데려가면 눈 버릴까봐서..ㅋㅋ

랑조

2021-06-11 03:58:06

대학교 2학년이면 언제 가더라도 곧 갈텐데요 뭐.. 오히려 가더라도 건전하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BlueVada

2021-06-11 04:17:48

ㅋㅋㅋ 그럴까요? 너무 아들이 순진하다고 생각해서 다 가려주고 싶은마음에~

항상고점매수

2021-06-11 03:53:34

아들도 운전면허가 있으니 둘이서 66번 코스를 렌트카해서 one way로 운전해서 갔다가 시카고에서 비행기타고 돌아올까 싶기도 하고요.

 

전 이계획 추천드립니다. 언제 또 아드님과 이렇게 오랫동안 한곳에서 함께 대화하며 시간을.... 

BlueVada

2021-06-11 04:19:34

1주일이라 왕복은 어려울것 같고, 돌아올때는 비행기로 편안히? 오는걸로 계획하면 가능할것도 같아요. 저도 마음이 더 굳어지네요. (Route 66 starts in downtown Chicago and ends at the Santa Monica pier in California)

항상고점매수

2021-06-11 04:23:25

첫날 일박은 루트에서 살짝 벗어나긴 하지만 베가스에서 하셔도...좋을것 같네요 

erestu17

2021-06-11 04:19:57

Maine가서 랍스터 실컷먹고 온다에 한표요.

BlueVada

2021-06-11 04:26:32

처음듣는곳이네요. 캐나다 근처인가봐요? 한번 서치해볼게요!~

Globalist

2021-06-11 04:25:05

호캉스쪽을 선호하신다면, Ventana Big Sur나 Miraval 리조트 추천드려요.

BlueVada

2021-06-11 04:26:10

1주일이 너무 길거 같네요. 좀 더 먼곳에 가고픈 마음에..;;

Fort

2021-06-11 07:11:13

제 추천이요.

1. Alaska, Fairbanks 뱅기값 왕복 $158 lax - fai, chenai hot springs resort 나 Aurora lodge에 가서  오로라도 구경, 드날리 내셔날 팍 구경

2. Yellowstone & Grand Teton

3. Glacier national park

4. Canada Banff & Jasper:  곧 이달에 캐나다 국경이 열릴 것 같답니다.

BlueVada

2021-06-11 07:28:56

1번 & 4번 너무 가고프네요~ 어떤분이 8월에는 하루종일 백야라서 오로라 볼수없다고 하셔서 마음을 접었었는데..

KY

2021-06-11 07:31:07

오로라만 못 보실 뿐 여름 알라스카는 정말 시원하고 여행할 맛 납니다

Fort

2021-06-11 08:06:34

1623384001129.jpg

 

8월 31일이면 9:10pm에 해가 지네요. 저도 따뜻한 계절에 가보려고요. 하긴 사진은 특별히 럭키한 경우같아요.

BlueVada

2021-06-11 08:35:48

저 사진은 그럼 8월말에 찍은걸까요? 와~ 오로라 보는것이 버킷리스트 top 3에 있는데..

Fort

2021-06-11 08:42:26

아무래도 8월은 오로라 볼 확률이 적긴 할 것 같아요.  2016년 9월1일이 그믐날이었네요. 달이 없어서 더 잘 보인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8월에 오로라 생각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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