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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봄방학이라 연주와 컨퍼런스를 빙자한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샌디에고로 in 존웨인 공항에서
out 하는걸로 비행기표는 예약을 했구요 (각각 AA, UA원웨이로 사니까 multi city 보다 싸게 나오더군요^^), 이곳에서 렌트카에 관한 정보를 읽다가 마모님께서 캐피탈원에서 렌트를 하면 더 싸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BM 시절 캐피탈원 비자 시그니처로 모아놓은 마일이 좀 있어서 그걸 쓰려고 들어갔는데
다른곳과 확실히 가격 차이가 좀 나네요.
3월6일 샌디에고 픽업 3월12일 존웨인 반납으로 서치를 하면
회사에 따라 천차만별로 가격이 나오는데 ($175-$600, kayak,, priceline, expedia, hotwire, CarRentals.com,
Hertz.co.uk, etc.) 캐피탈원에서는
taxes + fee 까지 다 해서 mid-size가 $ 119.70(
Thrifty, $92.92+ Taxes and Fees $26.78)로 나오네요. 그래서 Thrifty.com 으로 가서 비교를 해보니까 여기도 처음엔
Weekly 가격이 $79.80 으로 나오고 drop fee
$39.16 을 더해도 $118.96으로 캐피탈원보다 싸다고 여기로 예약을 하려고
계속 하다보니, 결국에는
Apt Conc Recov Fee $13.22
Facility Charge $30.00
State Tax $10.57
Tourism Surcharge $2.27
Total Est. Mandatory Charges $95.22
Est. Grand Total $175.02
캐피탈원으로
전화를 했어요. 여차여차 설명을 하고 너네 갸격에 taxes랑 fee는 모든게 다 포함된거냐, 왜 Thrifty 사이트는 이것저것 fee 가 왕창 붙는데 너네는 택스가 $26정도밖에 안 붙냐, 나중에 차 픽업하러 갔을때 다른 fee 내야하는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네는 prepaid system으로 직접 렌트카회사랑 딜을 한거라서 가격이 저렴하다, 자기가 아는한 다른
extra fee는 없을것이다, 그러는데 믿고 그냥 해도 괜찮을까요? 그럼 혹시 일단 너네로 예약했다가 (바로 pay해야함)
더 낮은 가격을 찾아서 그때 cancel하려면 fee가 없느냐 물었더니 이게 애매하더라구요.
Changes, Cancellations and Refunds
§ Due to program restrictions, reservations booked using
rewards can be changed only ONCE. After a reservation booked using rewards is
modified once, it CANNOT be changed or cancelled again.
§ Changes in itinerary can result in a change in price.
If a price increase occurs, then the difference in price CANNOT be paid with
rewards. Price increases must be paid with a credit card.
§ No monetary refund will be given for cancellation of a
reservation booked using rewards. An equivalent amount of Rewards, minus any
cancellation or change fees, will be credited back to your Rewards account if
changes to your rewards reservation result in a refund.
CSR도 정확한 액수의 cancellation fee 가 있는게
아니고 case by case 회사에 따라 cancellation fee가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정확하게 얘기해 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냥 캐피탈원
믿고 예약 할까요, 아님 막판까지 기다렸다가 그냥 Priceline 으로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주 앞두고 연습은 안하고 이런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어요^^
아, 그러고 제 연주가
3월9일 토요일 저녁 7시에 Pasadena
에 있는 Steinway Piano Gallery (150 E. Colorado Blvd., Suite
101, Pasadena, CA 91105, Tel: 626- 744-7774) 에서 있을 예정이에요. “Preludes” 라는 주제로, 바하,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거쉬인, 마틴의 프렐류드들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LA마적단 여러분들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참석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포스터 사진은 실물과 많이 다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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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댓글
마일모아
2013-02-27 12:22:17
저도 직접 이용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capital one이 렌트카에서는 오나전 독보적인 존재같습니다. 스케쥴 확정된 것이라면 capital one으로 예약하시고 잊어버리셔도 될 것 같아요.
바다사랑
2013-02-27 12:24:29
와, 마모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마모님을 믿고 캐피탈원으로 하겠습니다~
PHX
2013-02-27 12:25:54
바다사랑
2013-02-28 09:16:10
피닉스 아직 못가봤는데 연주하러 가면 관객 한명은 확보네요^^ 와이프께서 사달라고 하시면 피아노 하나 사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으네요. 카드 여러개 스펜딩 한방에 해결도 되구요^^
PHX
2013-02-28 09:21:51
바다사랑
2013-02-28 10:06:33
와, LA까지 오시게요?!! 연습 많이 해야겠는데요^^ 따님 피아노 전공은 절대 시키지 않으시길 강력히 권유합니다. 이유는 LA에서 뵙고 말씀드리지요^^
PHX
2013-02-28 10:30:00
악기 연주하시는 분들보면 여러도시 여러나라 다니시면서 연주 하는것 부럽던데. 애환이 있군요 :)
MultiGrain
2013-02-27 12:39:48
LA 분들 번개하셔서 공연가시면 좋겠네요 ^^
바다사랑
2013-02-28 09:18:38
잡곡님 LA 분들 많이 부추겨 주세요^^
숨은마일찾기
2013-02-27 12:45:31
와~ 엘에이분들 좋으시겠어요. 이참에 또 번개?
바다사랑
2013-02-28 09:16:50
숨마님도 겸사겸사 LA 또 한번 오시지요!
RSM
2013-02-27 13:00:20
저희 동네서 내리시네요. welcome to CA~.
포스터 사진은 실물과 많이 다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동일인인것은 맞겠죠?
바다사랑
2013-02-28 09:17:55
좋은 동네 사시네요~ 사진과 동일인은 맞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데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알려드린겁니다^^
밤새안녕
2013-02-27 13:23:15
얼마 안남으셨네요.
세바스찬, 세르게이 이 양반들 다 나오시는 군요. ^^ 콘서트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파사데나 가본 거 같은데, 기억이 ㅡㅡ;;
바다사랑
2013-02-28 09:19:59
예, 얼마 안 남았는데 요즘 다른 일이 많이 생겨서 연습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저 뉴욕 연주 10월19일 (토) 오후 2시 혹은 3시로 정해졌어요. 관객동원 밤새안녕님만 믿습니다!!
밤새안녕
2013-02-28 09:42:18
웰컴투 뉴욕. 애들 풀께요. ㅎㅎㅎㅎㅎ
PHX
2013-02-28 10:31:44
촌놈 설구경 아니 뉴욕구경하러 여름방학때 가긴갑니다.
김미형
2013-02-27 14:10:59
Dr. Kang 이시군요, 익숙한 이름입니다. 베이를 또 살짝 비켜가시는군요. 좋은 연주회 되시길 바랍니다.
바다사랑
2013-02-28 09:21:08
연주 성원 감사드립니다. 내년 봄방학에 베이쪽을 가려고 진행중입니다. 잘 되어서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Dr. Kang 이 익숙한 이름이라니 궁금하네요^^
김미형
2013-02-28 16:14:11
많이 들어보는 이름이라... 참 좋은 성씨예요.
만남usa
2013-02-27 14:12:51
멀리서 연주 여행 오셨는데 꽃다발이라도 사가지고 가서 환영 해드려야 할텐데...
엘에이 분들 의견을 모아 보시자구요....
시간이 번개 하기엔 좀 애매한 시간이네요...
먼저 만나서 식사를 하고 연주회에 들어 가는 수밖에는....
그런데 걱정이 전 들어가면 분명히 자는데...
몇년전 지인들이랑 헐리우드 볼 야외 콘서트에 가서도
제법 날씨가 쌀쌀해서 잘 분위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잤다는...
제 지인 왈 " 당신은 숙박비 내야 하는데"라고...ㅎㅎㅎ
시간이 아직 좀 있으니 다 같이 고민을 좀 해보시자구요..
환영합니다...월 컴 투 엘에이....
밤새안녕
2013-02-27 14:52:20
호텔보다 더 푹 주무시는군요. ^^
만남usa
2013-02-27 18:46:20
예....제가 밖에 나가면 더 잘 자는 경향이...ㅎㅎㅎ
바다사랑
2013-02-28 09:23:10
만남유사님, 숙박비 걱정마시고 오셔서 그냥 편하게 들으세요. 좀 졸리는 곡도 몇개 있어요. 근데 무대가 작아서 주무시기에는 조금 힘드실거에요^^ 그럼 LA 마적단 결집력을 한번 기대해볼께요~
violin77
2013-02-27 16:36:07
어머나~~언니! 봄방학때 또 연주여행...부러워부러워. 저는 그냥 봄방학때 친구집가서 머리 텅 비우고 쉴 예정인데 ㅋㅋㅋ
연주 화이팅이에요~~
바다사랑
2013-02-28 09:25:13
봄방학때 쉬는것도 좋은 생각. 우리 봄방학이 좀 긴편이라 (열흘) 다 놀기는 좀 그래서 전반부는 샌디에고에서 좀 놀고 후반부에 일도 겸해서 노는것임^^
철이네
2013-02-27 17:13:53
방금 그 연주회장 근처가서 밥 먹고 들어왔습니다. 월요일에도 그 근처가서 밥 먹었으니 이번 주/다음주는 파사디나 갈 일이 많네요.
만남님 말씀대로 이른 저녁 번개 후 연주회가 가능할 것 같은데 저랑 만남님이랑 다정하게 같이 앉아서 서로 못 자게 찔러주기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음악은 참 좋아하는데 조용한 음악이 자장가처럼 감미롭게 귀등을 간지럽히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만남usa
2013-02-27 18:48:33
그럼 우리(철이네님과 저랑 )가 저 연주회 가서 자게 되면 메트리스 런이 되는건가요??
NONE매트리스 런이 되는건가요??ㅎㅎ
똥칠이
2013-02-27 18:59:19
철이네님이랑 만남님 블랙커피에 레드불 타마시고 가셔서 눈에 불키고 연주 감상(?) 하세요!!
만남usa
2013-02-27 19:08:04
혜교님 우짜지요...
전 커피는 잘 자려고 마시는 수면제 대용입니다...
커피를 대접으로 마셔도 잔다는....
지금도 오늘 푹 잘자려고 카피 마시고 있습니다..ㅎㅎㅎ
철이네
2013-02-27 20:10:51
지난 발렌타인 이브 저녁에 올드타운 파서디나에 있는 intelligentsia Coffee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마셨는데 밤에 잠 잘 오더군요.
만남usa
2013-02-27 22:04:34
그럼 혜교님 말씀은 철이네님과 둘이 만나서 커피 한잔하고
연주회때는 떠들지 말고 자라는 조언인거 같네요...ㅎㅎㅎ
BBS
2013-02-27 22:29:06
롱텅
2013-02-28 05:33:00
Heesohn
2013-02-28 16:15:16
주무시면 포인트 대신 침 놔 주실 것 같은데요. ㅎㅎ
철이네
2013-02-28 18:35:14
ㅎㅎ 똥침이님이 오실것 같진 않은데요
바다사랑
2013-02-28 09:26:24
져녁을 간단하게 요기만 하실것을 권합니다^^ 너무 많이 드시면 졸음이 더 잘 오겠지요? 철이네님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Noyes
2013-02-28 03:36:38
성함이 어디선가 낯이 익다 했더니.. 동아리 선배셨군요. 방금 알았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__)
바다사랑
2013-02-28 09:28:44
여기 이산가족 상봉 또 한분 계시네요. cfrank님, snim 다 동아리 후배님이라고 컴아웃하셨는데, Noyes 님도 후배시라니 정말 반갑습니다. 역시 감상실의 힘! 곧 만나요~
롱텅
2013-02-28 06:11:30
소심한 질문,
왜 연주회에는 꼭 연주복(드레스)을 입어야 하죠?
♬ 청바지를 입고도 깔끔하기만 하면 괜찮지 않나요?
사람들 눈 의식하지 말아요~ 후루르 라끼~
PHX
2013-02-28 09:16:26
바다사랑
2013-02-28 09:32:16
그렇쟎아도 며칠전 임현정씨 연주 유투브로 보면서 '역시 젊어서 좋다' 라고 감탄을 했어요. 저도 30대 초반까지는 나름 한 에너제틱한 연주자였는데 요즘은 '관조적인' 스타일로 완전 바뀌었다는... 씁슬..
바다사랑
2013-02-28 09:30:10
저도 드레스 잘 안 입어요. 바지를 많이 입어요. 근데 청바지는 불편해서 잘 안 입어요^^
롱텅
2013-02-28 09:33:40
그렇군요. 왠지 공주 스타일 드레스를 입고선 피아노에 앉으실거 같아서요. ㅎ
바다사랑
2013-02-28 09:34:54
전 공주스타일이 아니라 여왕 스타일입니다, ㅋㅋ 사진에 나온 사진은 갑자기 찍어야 하는 바람에 남의걸 빌려 입고 찍은거구요..
밤새안녕
2013-02-28 16:07:08
이왕이면 공주보단 여왕이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