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차를 이거저거 알아봤는데 딜러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세요. 저도 어떤 딜러는 프리미엄 5천불 부르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저기 많이 연락해보니 결국엔 msrp 보다는 조금이나마 싸게 부르는 곳도 많더라고요.

뭐가 난감하다는것인지 제목에 좀더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 달라서 뭐라 할 말이..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격이 장기적으로는 안정은 되겠지만 반도체 수급 불안은 코로나와는 직접 연관은 없는것이라서 언제쯤 될지는 아무도 몰라가 답이 아닐까요.

인구가 많은 지역 사시면 좀 멀리 시골쪽 딜러에서도 알아보세요.

저도 어쩔 수 없이 저번 달에 새 차를 샀는데요, 작년과 비교하면 확실히 할인율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딜러 10군데 정도 전화 돌리고 나니, 적정가격이 나오더군요. 저는 Out the door 가격이 MSRP 보다 낮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비싸게 산 것 같지만요. 결국은 발품을 파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너무 고민이네요 일때문에 사야될수도 있어서요. 일단은 최대한 늦춰보고 렌트도 생각중입니다

흐 MSRP에 차를 산다는거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인데요. 차를 싸게 사시려면 몸만 좀 피곤 하심되죠. 저같은 경우에는 근방 딜러끼리 가격으로 경쟁 붙혀 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주변 3-4시간 정도 걸리는 딜러들 까지 알아봐서 관찮은 가격 나오면 비행기 타고가서 사서 운전해 옵니다. 그마저도 안되겠다 싶으면 1k-1.5k정도 들이면 타주 딜러에서 쉬핑 가능합니다. 

카니발 알아보는데 +$15,000 부르는 딜러도 있었어요 ㅎㅎㅎ

최근에 신차/중고차 가격 너무 올랐는데요, 이게 정말 일식적이라면 지금 차를 사들이는 중고차업체들이나 안사면 말고! 하는 딜러들이 이해가 안되는데, 인플레관련해서 논란이 많지만 적어도 차값은 꽤 갈듯하네요... 

인플레이션을 MSRP가 반영 못 했나봐요..

미국 자동차 딜 만큼 골때리는 분야도 없죠. 그냥 농구 1:1 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내가 싸게 사면 내가 이기는 거고 비싸게 사면 딜러가 이기는 겁니다. 어차피 차량 받은 가격은 정해져있기에 딜러는 비싸게 팔면 이득이고 한번 산 사람은 몇년은 다시 오지 않기에 체면 차릴거 없이 최대한 이윤을 얻을려고 하고 우리같은 고객은 이를 바가지로 번역합니다... 요새 뉴스에 차값 비싸졌다고 나오니까 딜러들은 '오 이거 이용하면 차 비싸게 팔아서 나도 이달의 멤버 한 번 되어봐야지~' 하고 벼르면서 첨엔 무조건 비싸게 부르는 거니 넘 감정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딜러에게 가서 가격 물어보면 이세상에서 제일 비싼 가격을 오퍼하는 게 당연합니다. 깎아 달라고 하면 Why? 그러죠.. 가장 강력한 대답은 남들이 이거보다 싸게 파니까입니다. 물론 새가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처음엔 뭔가 성과를 보여줘야죠. 

지역에 따라 다르겠고 어떤 사양을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edmunds.com build & price 에서 산타페 SEL 모델 4륜 기본 사양을 찍어보니 세금과 각종 fee 제외 31,240 에 판다네요. 괜히 딜러가서 번잡하게 핸드폰 보여줄 거 없이 그대로 이거 찍어가서 보여주면 일단 딜을 이 가격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4만불 운운하는 헛소리하는 딜러들은 다 패스 할 수 있고요, 어디까지 이 가격은 최고가격입니다.

그럼 딜러 A 에서 이 가격 부르면 B 가서 A 가 이 가격 주는데 너는 여기서 천불 깎아 줄 수 잇니 하면 함 5백불 깎아줄 겁니다. 그럼 C 에 가서 B 가 이렇다는데 넌 천불 깎아 줄 수 있니 하면 실적과 인벤토리 비움에 굶주린 어떤 딜러는 2~3천불에도 깎아줄 수 있다고 나올 겁니다. 이게 속칭 노가다 기법이고 게시판에 이메일 확 뿌려서 좋은 딜을 찾는 방법도 많이 나와있는데 전 사람 안보고 차 사는게 좀 불편해서 그렇게 하진 않고 있습니다.. 그냥 다 아실만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제목 대로 지금 자동차 시장은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지난주에 2019년 Benz G550을 트레이드 했는데 제가 2019년도에 산 MSRP보다 $7000더 받도 트레이드 하기로 싸인 했습니다. 

웃기는건 처음에는 CARVANA가 가장 많이 쳐줬는데 CARMAX에 처음 견적 받고 2주 정도 지나 다시가니 처음 준 견적보타 더 주더군요 그래서 CARMAX에 팔려고 했다가 어짜피 다른 차로 트레이드인 하기로 하고 LAND ROVER에 갔더니 차 보자 마자 지금 바로 싸인하면 카맥스보다 $3000 더 줄께 해서 (결국 처음산 MSRP 보다 $70000 더 받고) 8월에 딜리 버리 올 예정인 차를 MSRP에 규입 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지금 받은 오퍼는 유효한 조건으로. 

그리고 몇달전에 제네시스 GV80을 새차를 살려고 하니 대부븐 딜러에서 적게는 2-3천에서 많게는 $5천꺼제 더 부르더군요 그래서 한 5군데 전화해서 결국은 MSRP에서 $1000싸게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구때보다 더 나빠진거 같아요. 하지만 발품을 바시면 분명 좀더 저렴하게 구입 하실수 있울겁니다. 특히 인기 있는 차 종일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지는거 같아요... 딜러 말로는 내년 녀름까지는 이럴꺼 갔다구 하더군요 지금 자동차 딜리버리가 최소 2-3개월은 밀려있다구

저같은 경우는 미니밴을 사야만 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아주 좁았습니다.  혼다 오디세이는 개인적으로 제외를 했고, 씨에나, 카니발, 퍼시피카 정도가 옵션이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면서 씨에나와 카니발로 결정을 했는데 둘 다 가격이 너무 안 좋네요. 

저도 이 시국에 차를 알아봐야 하는터라 이리저리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특정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Incentive와 low rate를 제공하는 Penfed도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regular saving계좌를 (5불미니멈) 오픈하고 60일 이후 제공받을 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https://www.penfed.org/auto/car-buying-service

와... 저는 작년에 비해서 많이 할인 못 받아서 많이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올해 자동차 시장이 정말 안 좋은가보군요. ㅠㅠ 많이 못 깍았다고 우울해할 일도 아니네요. 쩝. 집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올핸 전부 셀러 마켓이네요. 저는 Volvo XC90 T8 Inspiration을 구매했는데, 할인 받고 나서 세금하고 이것저것 붙으니 OTD가 MSRP보다 100불 밖에 안 낮더라구요. ㅠㅠ 그것도 어찌됐든 Finance 이자 내고 나면 MSRP 넘어가지만요...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할인도 받고 이율도 1.99%로 받아서 크게 손해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MSRP보다 15,000불 더 불러서 타 주로 비행기타고 기차타고 차사러 왔습니다.ㅜㅜ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 K자형 경제회복으로 돈 많이 버신 분들은 이런 흥정과 감정소모를 피하려고 왠만한 선에선 할인없이 사더라구요. 말씀하신 이런 저런 이유로 공급이 줄어든 이유도 당연히 있겠구요. 

그런데 산타페가 4만불이면... 조금 돈 더 보태서 딜러 없이 바로 직구매가능한 테슬라 모델3을 사겠네요 (물론 모델3은 소형세단이고 산타페는 중대형 SUV이란 차이가 있긴하지만). 이럴땐 진짜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어떠한가요? 공급문제는 해결될것이고 코로나 종식이 가시권에 보이지 않는 현재로썬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도 무리가 있으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중고차 가격은 지금이 가장 높은 고점이라 생각이 되네요. 

4월 부터 내내 토요타 툰드라 알아봤더니 부르는 게 가격이더라구요 어느 딜러는 두 배보다 높은 15만을 불렀어요 (생각하니 급 짜증이 ㅎㅎ) 가격만 맞는다면 뉴욕에서 차로 4시간 거리까지 가서 사려고 했는데 다행이도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좋은 딜러를 찾아서 MSRP에 세금만 내고 샀습니다 주문 넣고 6월 21일 출고된 차 어제 받았는데 남편(만) 엄청 좋아하다라구여....작은 딜러도 꼭 보세요 생각지도 못하던 곳에서 행운처럼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기아 스포티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lx 모델을 찾고 있었는데 딜리쉽가서 앉자마자 2020년 형을 보여주고는 MRSP 23000인데 바로 3만불부터 시작더라구요...

그러고는 할인은 없다는 식으로 고압적 자세로 밀고 나오길래 바로 접었습니다ㅋㅋㅋ

 결국은 중고차로....

보통 기준으로 삼는 MSRP가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MSRP인가요, 아니면 딜러가 제시하는 MSRP인가요?

딜러가 제시하는게 이것저것 프로세싱 fee가 붙어서 살짝 더 비싸더라구요 ..

저희도 kia Telluride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엔 딱 MSRP로 부르는 딜러한테 어제 디파짓 넣고 왔습니다. 여러군데 전화해 보니 최소 5천에서 9천까지 프리미엄 붙여 팔길래;; MSRP에 파는 딜러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ㅜㅜ 그나마 주문한 차는 아직 빈넘버도 안나온, 9월에 찾을수 있다고하네요 ㅎㅎ EX 모델로 보고 있었는데 딱 옵션이 하나밖에 없었지만 어느정도 맘에 드는 트림+소소한 옵션이라 맘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