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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후기/팁 - 오아후 편

스무디, 2021-07-13 01:55:56

조회 수
2071
추천 수
0

호텔편에 이어서 오아후 편은 따로 적어봅니다. 

 

많은분들이 좋은 후기 남겨주셨으니 후기보다 팁?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1. 쿠올라 렌치​​​​​​

 

ATV꼭타세요 두번 타세요. 저희는 예약을못해서 1시간 밖에 못했는데 너무 후회 되더라구요. 여기가 사유지라는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정말 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네셔널 파크였다면 정말 좋았을거 같습니다. 이제 하와이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이거 예약먼저 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파킹도 자리 많습니다

 

2. 무수비 카페/코나 커피집

 

아침에 가면 사람 너무 많습니다. 오후 2시쯤? 가시면 줄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파킹은 코나 커피 바로 옆에 몰 주차장 있습니다. 주차 하시고 커피 10불 구매하시면 벨리데이션 받으시면 됩니다. 코나 커피집에서 걸어가시면 무수비 카페도 있으니 한사람은 커피 사시고 한사람은 무수비 카페 가시면 됩니다.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에 어딜 가든 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바다 가시는분들은 이거 사시고 아침일찍 바다 가시면 됩니다. 

 

3.Shark's Cove

하와이 전체적으로 어디 해변을 가던지 파킹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애매하게 10시에 가실생각이시면 차라리 아침 일찍 7시에 출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이르다 하시면 점심시간쯤 가시면 사람들이 많이 나오니 그떄 파킹하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여기 스노우 쿨링 하러갔었는데, 슬리퍼 신고 가다가 사고 날뻔했습니다. 워터 슈즈 사시고 목장갑도? 하나 사시면 좋을듯합니다. 사람 많은대 말고 사람 없는데서 스노우 쿨링하시면 좋습니다

 

4. 하무나 베이

예약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제 한사람에 25불이기도 합니다. 5분만에 메진됩니다. 좋은 인터넷에서 2명정도 다른 휴대폰 또는 아이패드로 하시면 성공하실듯합니다. 저는 성공하였지만 하필 그날 ATV가있다는걸 까먹고 동일한 시간대에 잡았습니다. P2에게 등짝 스매싱 당했습니다. 다음날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5. Lanikai Pilbox

마모에서 추천받았습니다. 경관은 좋았지만 내려오는게 너무나 험난합니다. 쉬운줄 알고 P2 대려갔지만 너머져서 다치는 바람에 큰일날뻔했습니다. 아이들 대려가시는분들 많으신데, 경사도가 너무 높습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에 공사중이라 (June 1 - Dec 11, Monday to Friday 8:30-4)시까지는 주변에 파킹이 안됩니다. 근처에 해변에 대놓고 걸어 올라오셔야 하는데 이것도 거리가 꽤 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래저레 어려우니 뷰를 보시려면 차라리 Tantalus가시는걸 추천합니다. 

 

6. Tantalus

구글맵에서 검색하시면 여기를 오르는길이 두가지 길입니다 왼쪽길로 가시다보면 잠깐 차를 주차해놀수있는곳이 많습니다. 해질녁에 가시면 5번만큼 좋은 뷰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해지면 내려오기 힘드니 해질때쯤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대까지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4 댓글

몰디브러버

2021-07-13 02:31:48

저도 제 의견 조금 추가합니다. Kualoa ranch ATV 투어 - 저흰 2시간 짜리 했는데요 (아주 미리 예약해두고 갔었는데 - 안그랬더라면 계속 표가 매진이더라구요). 스무디 님 말처럼 경관 좋고 신기(?)한 경험이긴 하나 세상에 흙길에서 먼지바람이 계속 계속 나와서 정말 온 얼굴/옷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러워지고 (말도 못하게 더러워집니다) 눈을 뜨고 있기 힘들었어요. 스키 고글 처럼 다 보호해주는 고글이 아닌 담에는 선글라스나 그냥 고글은 의미 없습니다. 너무 온 몸이 더러워지고 얼굴은 무슨 노숙자 분장 한것 처럼 되서 저녁 식사 예약된거 다 취소하고 바로 호텔 가서 온가족 씻느라 오래걸렸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제 배우자는 운전하느라 눈을 못 감고 있어서 그 후로 이틀 정도 양쪽눈이 정말 많이 충혈되고 붓고 난리도 아녔습니다. 다행히 제가 artificial tears 사용자라 그걸 퍼부어 irrigation 해줬습니다.

저는 사실 이 먼지 바람 문제로 다시는 하고 싶지 않구요.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제 아이들은 그래도 잼났다고 좋아했어요.  (전 아루바에서 전에도 비슷하게 이런 투어를 했는데 아루바 보다 5배 더 심했던 것같아요. 요새 건조해서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스무디 님이 말씀하신 Shark's Cove에 저희는 선셋 시간 30분즘 전에 가서 그근처 푸드 트럭에서 저녁먹으며 선셋 감상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도 해질무렵이라 별로 없고 파킹도 쉽고 아주 좋았어요. 저흰 스노쿨링 투어를 따로 했어서 다른 해변에서 스노클링은 안해서 그건 모르겠지만요. 선셋 강추합니다! 

짜장왕

2021-07-13 02:45:39

감사합니다. 

P2가 ATV로 깔아버릴뻔 한걸 살려주셨네요. 

역시 오아후는 하던 대로 도나쓰나 사묵고 스노클링이나 쿨럭 

스무디

2021-07-14 00:18:34

몸 더러워 지는거 너무 공감합니다! 저희는 안경써서 괜찬았는데 그런부분에서는 케바케가 많은듯해요. 저는 주라기 공원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경관이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넉놓고 보았습니다. 저는 미국오고 이런 관광지? 여행은 처음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몰디브러버님처럼 몰디브도 가고 싶은데... 저는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거있수도 있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거같아요! 

몰디브러버

2021-07-14 02:54:04

저도 경치는 완전 좋았습니다. 물을 좀 흙길에 확 뿌려두면 먼지 가라앉고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엄청 가물더라구요 요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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