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현재 redwood national park 여행중인데요. 오늘 체크인한 호텔 방 냉장고에 전 사람이 넣어놓은 음식이 발견되었어요. 일단 프론트에 연락해서 바로 사람이 와서 냉장고 청소도 매우 성실하게 해주고 음식은 치워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인 현상황에서 호텔청소를 이렇게 소홀이 하는거에 매우 화가 나더라구요.. 일단 매니저와 연결을 요구했습니다만 월요일에 출근한다 하여 일단 보이스 메일을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휴지통들에 라이너도 없더라구요. 북캘리 호텔들에 휴지통에 라이너가 없는것이 일반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휴지통을 매번 청소하지도 않을듯한데 라이너가 없어서 당황스러워ㅛ숩니다. 또 샤워젤통 펌프도 고장나있고... 암튼 너무나 이런저런 것들로 많이 실망스러운 상황인데요..

예약한 호텔이 할리데이인이라서 뭐 룸상태를 크게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페이한 가격을 생각하니 (휴가철 레드우드 국립공원+ 급하게 오레곤 산불등으로 p2님이 너무 걱정을 하여 일정의 일부를 급하게 바꾼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호텔을 급하게 잡아서 투퀸 베드룸을 400불넘게 지불한 상황) 너무 화가 나네요. 

어떻게 대응하는것이 좋을지 마모님들의 고견 여쭙니다.

12 댓글

Skyteam

2021-08-01 09:44:55

대도시(시골도시는 해당없음) 시내에 있는 것도 아니고 국립공원에 있는 할리데이 인이면 순전히 잠만 잔다고 생각하고 가는게 맘 편합니다.

그냥 위치/접근성으로 시즌 장사하는 곳이라 관리상태가 대도시 시내를 생각하면 안되기에요.

 

 

kaitei

2021-08-01 09:57:00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가야 할까요....   원래 호텔 룸상태는 가격/위치 등을 고려해서 왠만하면 좋게좋게 가자는 주의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페이한 가격을 생각하니 좀 어의가 없어서...   코멘트 감사합니다. 

케어

2021-08-01 16:10:18

휴지통에 liner 안쓰는 호텔도 많이 있습니다.

이건 비싼 호텔들일수록 더 않쓰는것 같아요;;

그리고 청소상태는 pandemic 이후로 housekeeping 인력이 줄면서 모든호탤들이 전반적으로 더 나빠진것 같아요;;

성수기라 가격이 사악할때 방문하셔서 더 마음이 상하신듯하네요.  슬기롭게 해결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B797

2021-08-01 16:48:36

매니저 만나서 정확히 클레임 하시면 될듯요..

픽시즌에 가격은 제대로 받으면서 최소 룸 준비는 제대로 해놓고 게스트를  받아야지요...

erestu17

2021-08-01 18:19:45

이게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도 지금 자이언 국립공원 할리데이 인에 있는데요. 바닦에 쓰레기가 있더군요. 그냥 조용히 넘어갑니다. 냉장고 음식도 있었던적있는데 그냥 넘어가요. 이렇게 마모에 글쓰실 정도로 크게 와 닿으신다면 컴플레인 하실수 있겠지만 감정상하면 '나'만 손해 아닐까요? 7월동안 4군데 할러데이인을 체크인 했는데 뭐 큰 기대하기 어려운 곳이기두 하구요.  

kaitei

2021-08-01 18:26:37

맘 상하지 말고 현재 여행에 더 집중해야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네꼬

2021-08-01 18:42:16

비슷한 이유로 컴플레인한적있는데.. (쓰다만 로션병.. 구멍뚫린 캡슐커피, 눅눅한 수건들..)

홀리데이인의 경우 웹페이지를 통해 컴플레인 해도 아무 답변이 없더라구요.

그냥 다음부턴 좀더 신경써주기를 바래야죠...

jeje

2021-08-01 21:29:30

참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저도 호텔방에 들어갔는데 침대옆에 일회용 치실(손잡이달린거)이 바닥에 떨어져 있고 베어먹은 쿠키도 떨어져 있길래 일단 사진만 찍어놓고 그냥 자고 다음날 일찍 체크아웃하는데 체크아웃하는 직원이 어제 불편한것 없었냐고 묻길래 실은 이런일이 있었다고 사진 보여줬더니 미안하다며 메리엇 5천포인투 넣어준다길래 명찰을 보니까 제너럴 매니저 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맙다 하며 받았어요.

이렇게 운좋게 물어주면 대답하고 아님 이멜로 컴플레인 하면 그걸로 끝이더라구요. 답장도 없어요.

여러군데 호텔 돌아다녀보면 고급스러운 호텔도 뭐 별 차이나지 않지만 응대하는 방법이 다르죠.

 

이것뿐만 아니라 사과먹다가 남은거 휴지통에서 발견하기도 하고

벤트 구멍에 잔뜩붙어있는 먼지며 냉장고안에 음식 솓아져서 눌러붙은체로 있는 찌꺼기들 이루 말할수 없죠.

 

오히려 로컬시내에 있는 코트야드 같은 호텔에 메트리스런 하러 갔다가 호텔에 먼지하나없이 깨끗해서 나오면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고 왔네요.

 

기분 푸시고 남은일정 즐거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할께요.

rabbit

2021-08-02 02:05:09

코비드 기간이라 일손이 부족한 건지 일손을 너무 많이 잘라버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JW 메리어트에 갔을 때 커튼 뒤에 양말한짝 발코니에 종이잔안에 담배꽁초 등이 있어 사진찍고 바로 연락해서 방 바꿔받고, 나중에 메리엇 10000 points 넣어주더군요. 포인트 넣어주겠다는 말은 들은 것 같지 않은데 들어온 걸 보고 아 그것 때문에 넣어줬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7figures

2021-08-02 17:35:44

저의 경우에는 하얏트에서 두번 연속 청소 관련 문제가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Greenville, SC에 있는 햐얏플레이스에서 전에 묵던 사람이 쓴 수건이 버젓이 화장실에 걸려있었고, 두번째는 Savannah, GA의 Andaz에서 테이블 위에 정체불명의 노란액체?가 있어서 컴플레인 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두번 다 체크아웃 이후 날라오는 설문조사 이메일과 공홈 CS를 통해 재차 컴플레인 했더니 사과와 함께 기프트카드 혹은 포인트 넣어주더라구요. 물론 누구 코에 붙이지도 못하는 정도였지만요;; 다른 분들 댓글 보니 요즘 이런 경우가 많나보네요..

손님만석

2021-08-02 21:01:35

제가 매리어트 하노이에서 그런 일을 당했습니다. 케이크가 먹다 남은 형태로 냉장고에 들어가 있었는데 사진 찍고 컴플레인했는데

그냥 나중에 식당 이용권으로 받았습니다.

연기

2021-08-02 21:14:53

전 코시국 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그런일이 생겼엇는데.. 바로 로비가서 이야기 하니 매니저가 바로 방 바꿔주고 아침식사권을 주더군요.. 

목록

Page 1 / 38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09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7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6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547
updated 114293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2
playoff 2024-05-02 2696
new 114292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4
  • file
망고주스 2024-05-02 602
updated 114291

P2 메리엇 숙박권을 제가 사용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19
흙돌이 2024-03-24 1011
new 114290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흙돌이 2024-05-03 13
new 114289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1
resoluteprodo 2024-05-03 344
new 114288

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 질문-기타 5
별밤 2024-05-02 902
updated 114287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34
Strangers 2024-05-02 1383
updated 114286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7
ALMI 2024-05-02 378
updated 114285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8
  • file
에덴의동쪽 2024-03-12 2263
updated 114284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9
망고주스 2024-04-24 2929
new 114283

체이스 Ink 처닝 질문

| 질문-카드 3
어쩌라궁 2024-05-03 201
updated 114282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4
1stwizard 2024-01-11 13873
updated 114281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 정보-항공 35
football 2024-05-02 2530
new 114280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16
이성의목소리 2024-05-02 2320
updated 11427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4
  • file
shilph 2020-09-02 74936
updated 114278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0
urii 2023-10-06 8205
new 114277

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11
  • file
Passion 2024-05-02 1241
updated 114276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6
토끼까불이 2024-04-30 1282
updated 114275

[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809
updated 114274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2033
updated 114273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5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787
updated 114272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16
2n2y 2024-04-20 2648
updated 114271

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4
Alcaraz 2024-05-01 421
updated 114270

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0
도미니 2024-05-02 998
updated 114269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36
  • file
사과 2024-05-01 1462
updated 114268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8
Alcaraz 2024-04-25 9431
updated 114267

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 잡담 39
LakeHills 2022-01-29 5844
updated 114266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6
업비트 2024-04-29 2451
new 114265

attic 에 AC evaporator 청소 혼자 할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
  • file
어떠카죠? 2024-05-02 312
updated 114264

Academia research job 관련: 연봉 네고 가능 여부?

| 질문-기타 23
bibisyc1106 2024-05-01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