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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마일모아 게시판 이용자 여러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대 유행에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코로나 백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데, 제 능력으로는 적절한 수준의 답을 구할 수가 없어 이곳에 계신 여러분께 여쭙고 양질의 의견과 정보를 구하고자 합니다.

"COVID-19 Pfizer-BionTech 백신의 1차-2차 접종 간격이 얼마나 지연되어도 백신 접종 효과가 현재 제조사 권유 간격인 3주 간격과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는 결과를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제가 이 질문 글을 올리는 까닭은 한국에 계신 저희 부모님의 Pfizer 백신 2차 접종이 본래 1차 접종으로부터 4주 간격이었으나, 최근 6주 간격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 적은 수의 제조사에 몰리고 있기에, 한 번 연기된 부모님의 2차 백신 접종이 또 한 번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저는 이 2차 접종 지연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백신 접종 계획의 수립과 진행은 제가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것은 6주 혹은 그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된 Pfizer 백신이 제조사에서 권유하는 3주 간격 접종과 백신 효과 측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정보입니다.

해당 분야를 연구하고 계신 연구자분들, 의료서비스 종사자분들, 해당 주제 관련된 정제된 정보에 접근하실 수 있는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엎드려 요청드립니다. 한 줄 링크도 좋고, 전언도 좋습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구합니다. 믿을 만한 정보라고 생각되신다면 부디 공유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코로나 종식이 전 세계적으로 선언되는 순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우러짐 올림

21 댓글

앵그리불새

2021-08-11 00:37:29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와 어우러짐님 부모님상황이 좀 비슷한것같아서 댓글남깁니다.
저도 4월에 화이자 1차 받고 개인적인여러가지 사정으로인해 2차 접종을 7월말에 받앗는데.
원래 권장기이엇던 3주를 훨씬넘고 거의 2달지나 받아야해서 걱정되고 무서웠거든요.

주치의선생님꼐 연락했더니 괜찮다고 바로 가서 맞아도된다고 해서 7월에 바로 2차 접종예약을햇고,
2차 받을떄도 백신놓아주시는 간호사선생님꼐 걱정되는 부분 (1차 맞은후 2차 맞어야할 시기가 훨씬지나서 맞게되어 걱정)을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제 몸에서 반응할 시간이(?) 충분한거니까 오히려 더 잘된거라고 하셨어요. (이거에 대한 자세한설명은 다른 전문가께서..?)

그리고 2차받고 증상있을까 많이걱정했는데 정말... 하나도 안 아팟어용.. 그래서 제가 너무 괜한걱정했구나 싶더라구요.
이건 저희경험이었고, 다른분들께서 자세히 잘 설명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당 ㅎㅎ

여튼 접종기간이 3주 넘어도 전~~혀 이상이 없는것으로 안내받고, 실제로 제가 그렇게 받앗습니당!!

어우러짐

2021-08-11 05:37:02

실제 백신을 맞춰주시는 의사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Bella

2021-08-11 00:43:45

저희 아이도 5월에 1차 맞고 곧 2차 접종 예약진행했어요. 3개월만에 맞는거고 의사가 괜찮다고했어요

어우러짐

2021-08-11 05:37:56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우러짐

2021-08-11 00:45:11

댓글로 제가 찾은 정보들도 공유하겠습니다.

1.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차 접종과 2차 부스트 샷의 간격과 백신 효능의 관계를 정리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도 사용 승인된 지 오래지 않은 백신이라 연구에 사용될만 한 샘플이 적은 것이 단점입니다만, 해당 논문에서는 현재 권고 접종 간격보다 더 긴 간격에서, 12 주 이상, 항체 생성이 더 많은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적은 수의 샘플이라 유의미한 결과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널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doi.org/10.1016/S0140-6736(21)00432-3

 

2.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효능을 비교 분석한 논문에서는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 후 코로나 유병률을 정리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샘플 수가 아주 적지만 1차 접종 후 35일까지 고령자의 경우 유병률 감소효과가 제 기준으로 유지됨을 알 수 있습니다. 35일 이상을 한 데이터 포인트로 압축시킨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35일~41일, 42일 이상 정도라도 나눠서 분석할 만큼 샘플수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논문 링크도 첨부합니다. https://doi.org/10.1136/bmj.n1088

 

3.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제조사에서 사용 승인을 의한 임상실험에서는 접종 간격에 따른 유병률 감소 효과를 특별히 다루진 않았습니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034577

 

4. 아직 peer-review를 받지않은 manuscript들 중 하나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을 12 주 까지 증가시킨 경우의 데이타를 분석했습니다. 1번에서 소개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슷한 결과로 보이나 peer-review가 끝나고 정식 개제된다면 그 후에 다시 읽어볼 계획입니다. 해당 manuscript를 읽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doi.org/10.1101/2021.05.15.21257017

 

저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공유드린 정보와 제 나름의 해석이 불완전하다면 얼마든지 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복

2021-08-11 00:55:22

제조사 권장 접종 간격은 3주이지만, CDC에서는 3주 간격을 맞추지 못할 경우 6주차 (42일) 까지 접종하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마저도 간격을 맞추지 못할 경우에도, 접종을 중단하기보다는 늦게라도 접종받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나온 연구(를 인용한 기사)에서는 pfizer 1st- 2nd dose 간격이 8주일 때가 sweet spot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기도 한데, 다만 1차 접종 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면 효율이 떨어지는것이 관찰된 것 같습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spacing-pfizer-covid-shots-boosts-antibody-levels-after-initial-drop-study-2021-07-22/

 

첨언하자면 실제로 미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에서 물량 문제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간격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서, 꼭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 

어우러짐

2021-08-11 01:03:54

은복님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제가 찾은 정보들에게서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 한해서는 현재 권고 간격인 3주 간격보다 더 긴 간격에서 더 많은 항체 형성을 보이는 결과가 여럿 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걱정하는 것은 접종 간격이 3 주 보다 길어지는 경우 2차 접종 직전에 이르기까지 백신의 유병률 감소효과가 유지되는지 입니다. 3 주보다 긴 간격이 최종적으로는 유리할지라도 2차 접종 전에 코로나에 걸려버리면 3 주 이상 간격 접종의 본래 목적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 첨부하신 기사의 기반이 된 논문이나 보고서를 혹시 찾아보셨으면 공유 요청드립니다. 제가 검색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복

2021-08-11 02:06:25

여기 좀 더 자세한 기사가 있네요:

https://www.ncl.ac.uk/press/articles/latest/2021/07/pfizervaccineimmunity/ 

 

논문 링크는 여기 있습니다: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3891065

 

원래 이런 정보를 얘기하려면 제가 논문과 기사를 정말 꼼꼼히 읽고 입밖에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죄송하게도 제가 해당 글들을 아주 꼼꼼히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현재까지 연구된 바를 정리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우러짐

2021-08-11 05:33:02

번거로우셨을 텐데 정리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비전문가일지라도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면서 토론하면 분명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만이 발언할 수 있다면, 너무 빡쎈 것 아닐까요? ㅠㅠ 링크주신 논문은 아직 peer-review중인것으로 보이는데 빨리 그 과정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자미와

2021-08-11 02:00:05

어우러짐님 찾으신 임상 논문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8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2주 (혹은 12주 이상) 까지 접종한다면 백신효과가 감소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특히 두번째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보고된 고령층에서도 같은 결과가 보입니다.

어우러짐

2021-08-11 05:36:17

자미와님 논문까지 살펴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4번에 링크한 manuscript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8주 간격까지는 기존 3주 간격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백신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전문가 집단 사이에서 리뷰중인 것으로 짐작하는데 무사히 저 내용이 통과되길 기대해봅니다. 2번 논문에서는 말씀하신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자미와

2021-08-11 08:10:02

일반적으로 백신 효용이 좋지 않을 때 여러번 자주 맞습니다.

그래서 황열병 백신 같은 좋은 백신은 한 번만 맞고 B형 간염 백신 같은 경우는 최소 3 번을 맞는데, 처음 두번은 기간이 붙어 있고 3 번째는 좀 한참 지나서 맞죠.

백신 회사나 FDA 에서 배신을 맞는 횟수나 1차와 2 차 사이의 간격을 정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임상 결과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거나 그럴 필요가 없을 때에는 고비용이 드는 그런 임상을 실시하지 않는데 그래서 회사마다 처음 계획한 임상 실험의 스케쥴에 따라 1차와 2차 사이에 걸리는 시간 텀이 다릅니다.

화이자, 모더나 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1차와 2 차 사이의 시간 텀을 잡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 실시 중 실수 였는지 혹은 의도적이었는지 8주 이상의 텀을 주는 임상이 실시되었고 그 경우 백신양이 줄었음에도 항체역가가 더 잘 나오는 걸 확인하고 실제 예방접종 스케쥴을 더 늘리게 됩니다.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도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일단 그런 예방접종 스케쥴을 바꾸기 위한 임상결과가 없어서 미국에서는 원래 스케쥴을 따릅니다.

 

대상포진 백신 shingrix 같은 경우는 약 2 개월에서 6 개월의 텀을 두고 2 번째 접종을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된다고 임상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첫 접종은 없는 항체를 처음 생성시키는 거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역가도 좀 낮지만 2차 접종은 이미 있는 기억세포를 이용하는 거라 항체가 생기는 시간도 매우 빠르고 항체역가도 이미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서 크게 증가시키는 목적이기 때문에 대상포진 백신에서 보는 것처럼 좀 사정이 있어서 늦게 맞게 되더라도 항체역가를 크게 부스팅하는 효과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겁니다.

 

PS. 일단 논문은 통과되든 안되든 저자들이 제시한 실험 데이타가 거짓이나 조작이 없을 걸로 간주하기 때문에 저 실험 데이타에 의하면 2차 접종이 좀 늦어도 백신효능이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듯 합니다.

뜨로이

2021-08-11 16:23:48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우러짐

2021-08-11 18:34:44

다른 백신의 예를 들어 제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명해주신 대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제조사 권장 접종 간격보다 더 긴 간격을 두고 1차와 2차를 접종했을 때에도 최종적으로 충분한 유병률 감소효과가 기대되는 데이터가 점점 많이 나와서 고무적입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궁금증은 두 가지 입니다.

1. 화이자 1차&2차 접종 간격을 제조사 권고 조건보다 더 늘린 경우, 1차 접종 후 가지게 되는 백신 접종 효과가 6 주 혹은 그보다 더 이후에 맞게될 2 차 접종시점 직전까지 유의미한 감소 없이 유지가 되는가?

2. 화이자 1차&2차 접종 간격을 늘린 경우 2차 접종 시점 직전 까진 3 주 간격으로 맞은 사람보다 더 낮은 백신 효과를 가지는 기간이 있는데 - 1차 접종 후 3 주가 되는 시점부터 2차 접종 시점까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것이 개인의 안녕 관점에서 더 이득인가?

 

아직까지 위 궁금증에 대해 답을 얻을만큼 충분한 정보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 관련된 정보를 접하시면 공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자미와님의 개인적인 의견도 비전문가이긴 저에게는 정말 감사한 정보입니다.

참울타리

2021-08-11 20:19:41

1번 질문에 대해 가지고 계신 질문의 답을 지금 시점에서는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백신 스케쥴을 변형한 대로 접종하는 경우가 충분한 데이터가 나올만큼 흔하지는 않습니다. 화이자 등의 백신 접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이스라엘이나 미국 같은 경우도 변형 스케쥴로 맞은 케이스들이 아니라 스터디가 까다로운 부분도 있고요.

자미와

2021-08-11 20:43:10

임상실험자 수가 적지만 화이자 백신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기는 합니다.

https://doi.org/10.1093/jalm/jfab087

 

보시면 1차 접종만 한 경우, 3 주에서 4 주로 접어들면서 항체역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이지만

5 주 이상이 되어도 4주차와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5 주 이상의 경우 4명 밖에 없어서 신빙성이 떨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통계학적인 관점에서 유의미하다는 것이고,

생물학적인 입장에서 저 정도의 근소한 차이는 바이러스 감염 억제능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또, 국가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정한 백신 스케쥴보다 더 긴 텀을 두고 접종을 하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런 스케쥴은 임상결과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그렇게 되더라도 접종을 포기하는 것보다 접종을 계속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첫번째 논문의 데이타를 보면 1 차 접종 후 90 일까지 1 회접종 후 생성된 백신의 효능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이나 모더나 백신이나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항체를 생성하는 기본기작은 거의 같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만 1차 접종 4주 이후에 갑자기 백신효능이 떨어지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참울타리

2021-08-11 20:53:21

 이걸로 이차 접종 시기에 따른 항체 titer를 이야기 하기에는 좀 샘플수도 작고 그것과 연관되어 직접적으로 결론 내리기에는 어려운 데이터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접종 간격이 늘더라도 꼭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자미와 선생님과 생각과 같습니다.

자미와

2021-08-11 20:58:24

물론입니다.  연구결과가 있다 정도일 뿐 샘플 수가 적죠.

 

(근데 게시판에서 선생님 들어보는 거 처음이에요)

어우러짐

2021-08-12 07:07:16

참울타리님 의견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서도 2차 접종까지 맞아야한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으십니다만, 접종 간격이 변경되면서 생업 스케쥴에 큰 영향이가서 고민이 많으십니다. 아무래도 승인된 지 오래지 않은 백신이라 믿을만한 샘플과 데이터가 극히 부족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어우러짐

2021-08-12 07:20:17

자미와님 의견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논문밖에 접하지 못했었는데, 북미지역 기반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샘플수가 적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결론내리기가 어렵고, 그 탓에 5 주 이상을 하나로 묶어서 아쉽습니다. 따라서, 1 차 접종 3 주 후, 4 주 후, 그리고 5 주 이상 경우를 비교해봤을 때 서로 다른 세 가지 방법으로 확인한 혈중 항체량이 5 주 까지 유의미한 감소 없이 유지된다고 결론내리기 어려워 보입니다.

 

영국,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등 다른 선진국에도 비슷한 종류의 더 방대한 데이터가 있을텐데 부디 연구자분들에게 공개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시간내 의견 나눠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세운전자상가

2021-08-11 20:26:03

미국에서는 백신이 넘쳐난지 몇 달이 되어서 실감을 못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공급이 정말 심각한가 보네요... 잘 해결 되어서 부모님 접종 빠르게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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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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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