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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가족여행으로 Los Cabos(8/3~8/6)를 다녀오려고 Expedia를 통해서 7/27 예약을 했습니다.
Delta항공을 이용해서 Garza Blanca Resort & Spa Los Cabos 에서 3박4일을 체류하고
United항공을 이용해서 LA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요.
예약할때 Basic Economy에 대해 잘 몰랐고 항공사에서 좌석변경을 추천하는 메일을 받고 짐 문제도 있고 가족이 떨어져서 갈 수도 있는 문제도 있어 변경하려고 시도 하였으나 양 항공사 모두
웹상에서 익스피디아 측이 알려준 예약번호로 조회할때 저의 예약상황이 뜨지 않아 전화를 시도 하였으나 연결이 힘들어 출발 당일 아침 공항에서 승급하기로 결심하고 있던차에
아이들의 여권 갱신기간이 여행중에 걸쳐있고 큰아이가 활동하는 치어리더 팀원 중 한명이 Covid19에 걸렸다는 메일을 학교로 부터 받아 출발 전날 급하게 취소를 하려다보니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pedia측에 가능하면 일정 연기와 환불에 대해 문의 했는데요
호텔 규정상 연기는 안되고 호텔은 2박을 공제하고 1박만 환불해주고
항공편은 직접 연락 하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좌석이Basic Economy class라 방법이 없다더군요
처음에는 Delta는 변경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더니 두번째 상담원은 다 캔슬했다고 항공사에 직접 연락 하라는 말만 했습니다.
항공사에서 온 탑승안내 메일에 답장으로 상황을 설명하는 메일을 보냈으나 발신 전용메일인지
반응이 없었습니다.
전화를 하면 오퍼레이터와 통화연결은 불가능했고 안내멘트에 따라 봐도 문자를 받아서 링크를 따라가 봐도 홈페이지 상에 나온 변경 절차에 따라 진행하라는데 여전히 제 예약 번호로는 진행이 안되었는데요
익스피디아에서는 제가 받아들일 수없다 부당하다는 항의에 호텔과는 다시 이야기 해보고 10일 안에 연락 주겠다 항공사는 저더러 직접 연락하라는 말이 다였습니다.
모든게 캔슬됬고 호텔에서 1일치 1400불을 반환 하겠다는 연락을 이후 항공사에 직접 컨텍하려 하였으나 취소되었다는 익스피디아의 설명과는 달리 양 항공사 모두 탑승시간까지 계속 탑승안내 문자와 메일이 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Chase 카드 측에 Dispute를 해보는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을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어디에 메일을 보내야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 어디에 전화를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여행 전날 급하게 취소하려다 보니 큰 아이 학교 Covid 얘기를 그날 익스피디아에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얘기하고 학교에서 받은 이메일을 보내면 어느정도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조언 필요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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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푸른오션
2021-08-13 12:21:33
이미 비행기가 다 뜨고 지나가서 환불요청을 하면 안될꺼에요 ㅠㅠ 그리고 베이직 이코노미는 환불은 보통 불가고 크레딧을 주거나 날짜변경정도 기대해볼만하네요. 그 익스피디아 내역을 보면 분명 항공사별로 예약번호나 티켓넘버가 있었을텐데 그걸로 환불요청을 하셨어야... 익스피디아 예약번호는 항공사 자체 예약번호랑 다르거든요. 아무리 전화를 하기가 힘들다지만 제경험상 메이저 항공사들 다 콜백 남기면 전화가 옵니다. 경황이없으셔서 제대로 취소 윈도우안에 취소를 못하신건 안타깝게도 어떻게 구제가 어렵지않을까 싶네요.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걸수도 있으니 정확히 아시는분 계시면 고쳐주세요.
호텔은 전날 예약취소하면 보통 1박치는 페널티로 차지를 해요. 나머지 1박이라도 돌려받으셨기를 바래봅니다.
스크래치골퍼의꿈
2021-08-13 20:04:42
3박4일 일정에서 2박을 차지했어요 애초에 환불보다는 연기를 요청했었구요, 하루 차지 였으면 수긍했을거에요
컨트롤타워
2021-08-13 19:22:54
https://www.delta.com/us/en/advisories/other-alerts/2021-basic-economy-changeability-waiver
스크래치골퍼의꿈
2021-08-15 09:43:32
정보 감사드립니다.
shilph
2021-08-13 20:52:09
제가 이래서 공홈에서 하라고 늘 주장하는겁니다 ㅠㅠ 그나마 제일 나은 방법은 카드사 디스퓻인데, 이것도 어려울 수 있겠네요.
Applehead
2021-08-14 12:47:03
디스퓻이 처음엔 일단 승인되어보여도 반대쪽에서 다시 charge back 하면 2ㅡ3개월후에 또 돈내야되어요. 그리고 그때 또 싸울라면 더 머리에서 김이나요. 최대한 익스피디아, 항공사랑 딜을 하고 디스풋하더라도 그쪽에서 charge back 안할 상황일때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디스퓻을 먼저 걸어버리면 익스피디아, 항공사도 너가 디스퓻을 걸어서 중복 리펀, 크레딧 발급 어렵다 등등 핑계로 도움을 줄수 없을테구요
스크래치골퍼의꿈
2021-08-15 09:42:37
그러게요.. 이제 공홈이나 여행사 통해서 그냥 하던가 해야할것 같아요
남쪽
2021-08-15 16:27:26
크게 보면 익스피디아도 여행사 압니다. 그냥 공홈이 제일 마음 편합니다.
똘츄
2021-08-13 23:31:39
카드사 dispute 은 복잡해질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디스퓻걸면 카드사에서 일딴 돈을 돌려주긴 하지만 나중에 상대쪽에서 collector company로 넘겨버릴수있습니다. 그럼 진짜 복잡해집니다..
활자중독자
2021-08-14 06:51:23
제가 카드 디스퓻을 했다가 콜렉션에 넘어가서 몇년치 이자까지 다 토해내고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적지않은 돈이 였지만 옛날 기록 찾기도 어려웠고 (카드도 이미 닫은지 오래되어서 스테이먼트도 찾을수 없어 은행에 전화해서 아카이브에서 꺼내오는것만 몇주가 걸렸구요) harassment 에 가까운 전화/이메일에 크레딧 스코어를 망쳐놓겠다는 협박에 (곧 집을 구입할 계획도 있었습니다)그냥 이자까지 다 페이하고 해결했습니다.
그때 제 케이스를 콜렉션으로 넘긴게 3rd party travel agent 이였습니다. 혹시라도 디스퓻 생각하신다면 최소 5년정도 모든 기록을 잘 남겨두셔요.
쌤킴
2021-08-15 09:50:23
우와 맘 고생하셨네요 ㅠㅠ
손님만석
2021-08-15 11:54:04
조폭이 따로 없네요.
스크래치골퍼의꿈
2021-08-15 09:40:51
dispute 신청을 하면 카드사에서 조정을 해줄것 같아서 익시피디아 건만 해놓은 상태였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이런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는건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