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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2Gauge 입니다.
오랜만에 스케쥴이 되어서 갑자기 여행하자는 생각으로 Washington DC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호텔은 Conrad DC, Willard IC, Park Hyatt, Marriott, JW Marriott 을 염두해 두었는데요. 힐튼 다이아, IHG spire + Ambassador, 글로벌 리스트, Marriott titanium 라서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IC 와 Conard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쭉 사진입니다 :)
Washington DC Willard IC 입구입니다. 방은 8층을 받았습니다. Ambassador 라고 $20 credit 받아서 호텔 1층에 있는 Cafe Du Parc 에서 잘 썼습니다.
일반 리워드로 예약하였고 당일에 Junior suite로 2단계(?)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생일이라고 컵케이크 (맛은 없었어요)
호텔 로비입니다.
Ballroom 중에 하나입니다.
Juinor suite 인데 뷰는 따로 없어요.
호텔로비에서 걸어가는 길입니다.
호텔 총평
위치상으로는 백악관 바로 옆이구요. 걸어서 모든 곳을 갈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텔은 약간 연식이 있지만 내부 업데이트도 계속하는 것 같았구요. 단점은, 방에 들어갔는데, 약간 오래된 ~ 담배 냄새 가 났구요, 엘레베이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방이었는데요 다른 방 닫는 소리가 계속 났습니다. 발렛 50불입니다. DC 내부에서 돌아다닐 경우는 그냥 리프트나 우버 타시는 게 나은것 같아요.
Conrad Washing DC 입니다.
주말 숙박이라 업그레이드는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오후 2시쯤에 체크인 하였습니다. King bed room - corner room - studio - sakura 클럽 룸 이런식인데요.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스튜디오는 없고 사쿠라 클럽 엑세스 룸은 $140 내면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관광이 목적이어서 그냥 코너룸 받았습니다.
방 뷰는 괜찮았어요.
호텔 총평
콘라드 명성에 맞게 고급지고 깔끔합니다. 호텔에서 $25 x 2 credit 받았구요. 프런트는 그냥 친절한 정도 였구요. 주차 발렛 온니$60 입니다. 아쉽게도 테디 베어는 없다고 했구요. 주말인지 결혼식이 많아서 인지 스태프 들이 허둥지둥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치는 다운타운 근처라서 주변에 고급 쇼핑 몰이 있구요 구찌나 약간 뉴욕 소호 거리 같이 해놓은 거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여행하게 된다면 두 호텔은 안 머물고 다른 곳 갈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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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B797
2021-09-11 14:35:05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콘라드 깔끔하네요
22Gauge
2021-09-11 19:29:12
깔끔 하고 고오급 쇼핑 City center mall 바로 앞이여서 위치도 좋았습니다. Staff service 는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 ㅠㅠ
기다림
2021-09-11 16:16:51
로비스트 라는 단어를 만들어넨 윌라드 가셨군요. 저도 가서 조식 잘 먹은 기억나요. 돌아다니긴 최고죠. 포스팅 감사해요.
22Gauge
2021-09-11 19:29:50
윌라드가 아무래도 바로 옆이 백악관이라 아무래도 위치도 좋았어요.
오대리햇반
2021-09-11 17:55:39
둘다 고급져 보이는데요 ㅎㅎ 나중에 DC가게되면 백악관서 가까운 두 호텔에서 한번씩 머물고 싶네요.
22Gauge
2021-09-11 19:35:12
IC는 백악관 바로 옆이구요. 콘라드는 20 분 정도 걸느셔야 해요 :)
뭉지
2021-09-11 20:05:17
윌라드에 묵었을때 밤 11시쯤에
경찰차 3-4대 검은 유콘(?) 3-4대가 사이렌 소리 없이
경찰등만 켜고 호텔에 온 기억이 있네요 ㅋ
뭔일인가 싶어서 한참 구경했었던...
22Gauge
2021-09-12 04:09:55
저도 아침에 길 다 막고 그러던데 대통령 지나가나 싶던데 너무 많이 지나가서 모르겠네요 ㅎㅎ
비즈타즈아
2021-09-12 02:49:11
올 가을에 윌라드 아니면 콘래드에서 이틀정도 묵을 예정인데, 덕분에 내부까지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해요~~
22Gauge
2021-09-12 04:10:08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비즈타즈아
2021-09-16 06:09:58
다음번엔 어느 호텔로 가실 예정이신가요? ^^
22Gauge
2021-09-21 01:49:44
Capital hilton 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ㅎㅎ
에덴의동쪽
2021-09-21 03:27:42
둘 다 좋아보여요.
같은 인터컨인데 시카고 인터컨이랑 여러모로 비교되네요.
CaptainCook
2021-09-21 05:50:14
5년 전에 윌라드 FHR로 예약하고 갔는데 룸 업글 받아서 Thomas Jefferson Suite 받았는데... 프레지덴셜 스윗이 이런 거구나 무한 감동...ㅠㅠ
rate이 $229라 조식+다이닝크레딧100불 생각하고 업그레이드는 기대도 안 했는데 나중에 룸에 들어가는 순간... 제가 살던 아파트보다 더 큰 호텔방(2300 sqft)은 첨... 덕분에 late check-out으로 4시까지 잘 쉬다왔네요.
미니멀라이프
2021-11-19 05:38:54
이번 연말계획을 미리 안 세워놔서 가까운데라도 갈까 해서 찾아봤는데, DC Willard IC 연말에 대충 넣어보니 크리스마스 인근 다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혹시 DMV 지역 숙박권 처분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다녀오기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근처 맛집 있을까요? 가까이 살아도 안가본지 너무 오래라 아는 곳이 없네요.
호박
2021-11-19 06:05:56
저도 방금 1/3일 마감되는 힐튼 숙박권으로 12/31일 콘라드 예약했습니다. 동네에 맛집이야 워낙 많지만, ㅋㅋㅋ 전 Daikaya에서 우아하게 라면을 때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