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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 2021-09-19 2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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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2021-09-19 23:37:50

헉. 기분 엄청 더러웠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잘 대처 하셨군요. 사이다 일 것 같은 뒷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1-09-19 23:39:04

정말 황당하네요...  혹시 택배기사가 합의하자고 연락 안 옵니까? 

티메

2021-09-20 15:56:38

안오네요.. 맨날 오는 사람인데 그냥 별말 없어요. 안하려나봐요. 

ehdtkqorl123

2021-09-19 23:45:38

잘 하셨습니다.. 인생은 실전이다 이것아!

도코

2021-09-19 23:48:35

아이고 고생많네요... 방역업무도 쉽지 않을텐데 그런 이상한 사람까지 ㅠㅠ

소녀시대

2021-09-19 23:59:30

헐.. 어떻게 저렇게 심한 욕을 할수 있죠..? 놀랍네요 

썬칩

2021-09-20 00:00:04

에고 공무 수행 중에 고생하셨습니다.

지큐

2021-09-20 00:22:34

헐... 욕보셨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Fender

2021-09-20 00:55:05

저도 공익 출신인데 민원인과 뽜이팅한거, 사건, 목격담까지 하면 책 한 권 쓸정도니...힘들죠 공익도..ㅎㅎ잘 참으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셨네요! 

산사나이

2021-09-20 01:29:59

참교육 하셨네요! 폭행죄는 해당이 안되었나봅니다.

티메

2021-09-20 08:20:56

이게 제 공무수행중 폭행당한거라 공무집행방해로 들어갑니다. 폭행 모욕은 경범죄라 합의하면 기록도 벌금도 안내는데, 공무집행방해는 중범죄라 합의해도 기록남고 형만 줄어듭니다. ㅋㅋ 

스시러버

2021-09-20 17:25:32

화나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ㅋㅋ" 이런 조롱조의 말씀은 삼가하셨으면 좋겠네요....

엣셋트라

2021-09-20 21:17:38

정의구현하시고 꼭 후기 올려주세요!!! ㅎㅎㅎ

kaidou

2021-09-20 02:24:31

별 미친놈이 다 있군요 ㄷㄷ.  괜찮으십니까

샌프란

2021-09-20 02:31:35

헐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제대로 임자 만났네요

2부 기다립니다

쌤킴

2021-09-20 03:25:53

와이구야, 티메님. 마음 고생 많으셨슴다. 힘내십쇼!

놂삶

2021-09-20 03:50:27

욕 보셨습니다. 저런 분은 제대로 교육 시켜드려야죠. 

정혜원

2021-09-20 04:02:05

잘못한거는 맞는데 매일 매일 택배하시는 분이

조사 받으러 다니시고 하면 상당히 난처할텐데 왜 그러셨는지 짠 합니다

방방군

2021-09-20 05:13:13

저렇게 사시니까 하루벌어 하루 사시는거 아닐까요?

shine

2021-09-20 08:18:06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한국 커스터머 서비스한테 제일 질나쁜 사람들이 주로 교육많이 받고 남들한테 대접받고 살아야한다고 믿고 사는 부류들이라고 합니다. 

방방군

2021-09-20 09:18:05

전 20대 초반에 신호대기 중 어린xx가 외제오픈카 탄다고 욕하던 트럭운전사가 생각나네요

shine

2021-09-20 19:31:03

자꾸 트럭운전사 혹은 택배기사 등 육체노동을 하시는 분을 언급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티메님이 겪은 일의 본질도 아닐뿐더러, 그런 직군에 있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더 무례하거나 폭언을 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몇분들이 댓글에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이들은 교통티켓 한장으로 하루벌이가 날라갈수 있는 사람들이라 오히려 화를 다스리고 참는게 익숙한 사람들일지도 몰라요. 

 

저도 제가 들은 이야기를 한마디 하자면 제 와이프가 한국에서 연회비 겁내 비싼 신용카드 (네 누구나 알만한 큰 금융회사에서 발행한 카드입니다) 베너핏과 회원관리관련일을 하는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그 연회비 내는 부유층들중에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진상들 수두룩했습니다. 대화할때 수틀리면 "당신 내가 누군지 알아"는 기본이구요. 

Diaspora

2021-09-20 22:20:52

당신내가 누군지 알아를 듣고 오랫만에 한참웃었습니다. 배우자 직장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하도 난리를 치셔서 (내가누군지 아냐고) 옆에 사람에게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관악구 모아파트에 사시는 50대 가정주부셔서 우리나라는 알아야 할사람이 참 많구나 라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같이 옆에서 내가 누군지 알아를 시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직장이였는데 둘이 내린결론은 10대랑 20대 초반에서는 거의 못본것같다는 점 제외하고는 학력, 소득,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시전한다였습니다. 오히려 일하기전엔 뭐 특정집단 (연령이 좀있는 부유층남자)이 심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일해보고 편견(?)을 지우게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Maxwell

2021-09-21 01:43:31

그래서인진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10, 20대로 서비스 받는 게 참 아쉬울 때가 많은 거 같아요. 같은 돈을 내도 어린 애 취급 받는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호텔이나 식당 같은 서비스 쪽이든 공관이든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신 분들은 몇 년 지나도 많이 기억에 남네요ㅋㅋ

AOM

2021-09-21 03:08:08

팩트도 아니고 근거도 없는 뇌피셜을 굳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기영차

2021-09-20 16:33:40

행위 자체가 아니라, 행위의 이유로 경제활동과 소득수준으로 비난하는 것은 그렇네요. 

 

찾아보니, 한국에서 택배업는 하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는 자영업자로서, 일정정도 자리를 잡은 경우 한달 소득이 500 - 1,000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보기에는 아주 대단한 소득은 아니지만, 하루벌이정도의 아주 적은 소득은 아니군요. 그리고 마모에도 물류업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poooh

2021-09-20 18:30:03

소득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건  이글의 취지만 조금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조금 조심스러워야 하지 않을까요?

어기영차

2021-09-20 19:17:37

윗 댓글에 '하루벌어 하루 산다'라는 표현이 있어 말씀하신 취지로댓글을 달았습니다. 약간 서로 이야기하고자하는 바가 다른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쵸코대마왕

2021-09-20 20:53:07

저 운전기사가 백프로 잘못한 건 맞지만 이게 직군하고 관련되었다기보다는 그 기사의 인성문제 같은대요. 

딩동딩동

2021-09-20 21:52:18

??

칼회장

2021-09-20 17:37:13

조사받기 싫었으면 욕을 하지 말았어야죠. 가해자가 왜 짠 한가요, 욕 먹은 피해자가 짠 한거지..

Californian

2021-09-20 22:28:39

그분이 조금 짠(?)하다는 생각도 들수 있지만, 지킬거 안지키고, 심지어 본인 기분나쁘다고 공무중인 다른 사람을 때리고, 욕을 하셨으니 거기에맞는 결과도  받으셔야죠..   일하시는 분은 뭔 날벼락이래요??

이성의목소리

2021-09-21 00:03:13

혼자서 짠해지시는건 상관없는데 피해자 면전에다가 가해자 동정하는 소리 남기시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밥상

2021-09-20 04:16:51

아이고.. 잘 참으셨어요. 선택적 분노조절장애 가지신 분들은 금융치료 좀 해 드려야죠.

그 분도 배달 할 때는 을이 될텐데 왜 그런 갑질을 하셨는지 참 이해가 안 가네요..

라이트닝

2021-09-20 04:22:01

어디서 많이 당해보신 분 같은데, 그렇다고 똑같이 다른 곳에서 화풀이를 하면 안되겠죠.
이런 결말이 날 것으로는 생각 못하셨을텐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티메님, 고생 많으십니다.

어기영차

2021-09-20 04:49:45

욕 크게 보셨네요.

 

쓰신글 보자마자 어떤 상황이었을지 그대로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갑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분들의 적지 않은 수가 일종의 우울증에 걸려있는 상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되도 않는 말과 행위를 당하는데, 그에 대해서 제대로 응대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다보니 사람들이 다들 스트레스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지요. 보통 우울증이라고 하면 의욕이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노조절 장애도 우울증의 한 증세일수 있다고 하더군요.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극한에 몰리게되는 상황에 오래 처하다보면, 사람이 한계에 다다라 어느 순간 사소한 일에 균형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보통 택배배달 하는 분들은 하루에 수백개의 화물을 처리할텐데, 그러다 보면 참 여러군상들에게 시달리겠지요.

 

상황을 잘 관리하셨고, 그 이후의 일도 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차후,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physi

2021-09-20 06:02:33

민사편 기대하겠습니다 

빨간구름

2021-09-20 06:39:15

아주 잘 대응하셨네요. 자기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니 원칙무시하고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잘못된 생각을 가졌네요.

혹시 이럴 때 어떻게 하라는 교육을 받으셨나요? 다른 분들에게도 이럴 땐 이렇게 대응하라는 좋은 사례가 될 듯 보입니다.

티메

2021-09-20 08:19:44

아뇨 기관에서는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라 하더라구요. 한국이든 미국이든 제 밥그릇은 제가 챙겨야하나 봅니다..

짠팍

2021-09-20 07:26:21

기본적으로 저도 티메님과 같이 처리를 했겠구나...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일처리할때, 너무 사무적이란이야기도 듣고 뭐...

글로 표현하신게 저정도면 뭐 그 택배기사란 사람은 안봐도 뻔한 그정도 그만한 수준의 사람이겠으며, 사람 잘 바뀌지 않는다고, 저런일 겪고도 반성이란 모르는 그런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좀 들어서 좀 물렁해 졌는지, 사람이란 반성도 하고, 타이밍이 안좋아 저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경찰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CCTV에 다 찍혔으면 아마, 약식 벌금형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중간에 합의나 사과를 하려고 연락이 온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 주시는것도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살면서 저도 이불킥 천번쯤 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럴때 마다 나름 상황을 이해해주신분들과, 제 실수를 받아주시고 용서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좀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앞뒤 전후 상황을 제가 모르는데, 혹시나 주제 넘었던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욕보셨습니다 =)

티메

2021-09-20 08:13:04

저도 왠만하면 합의하고 맛있는거나 사먹으려하는데 사과도 합의도연락없어요. 심지어 택배업무로 매일 왔다갔다하는분인데..

ㅋㅋ

김미동생

2021-09-21 00:49:34

며칠이 지났는데 사과도 합의도 없다니 어이가 없네요. 이건 그냥 벌금내고 말겠다는 의지같은데요. 사람이 미안한게 있어야지. 참

곰돌이푸우

2021-09-20 09:28:31

택배 아저씨가 잘못한건 알겠지만 마일모아에 이 글을 올리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AOM

2021-09-20 09:37:50

'잡담' 카테고리인데 문제될 거 없지 않나요?

항상고점매수

2021-09-20 09:39:09

꼭 아셔야할 이유가 있으세요?

곰돌이푸우

2021-09-20 22:44:50

티메님의 글에 반대하다기 보다는 이글에는 논쟁을 일으킬만한 부분이 있어서 산으로 갈것으로 예상되어서 그렇게 남긴겁니다. 그런데 제 글이 트리거가 될줄 몰랐습니다. 

티메

2021-09-20 09:42:30

불편하시면 블라인드 하세요. 이런 댓글은 왜 다시나 이유를 모르겠네요. 

행복한꿈

2021-09-20 12:41:58

사회복무요원으로 사회에 기여하시는거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저도 이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공감이 힘드네요.

현역으로 군 복무하시는 분들은 비교도 안되는 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힘들게 현역으로 복무하신 분들은 사회복무요원을 일종의 특혜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티메

2021-09-20 15:49:20

이해하기 힘든 댓글이네요. 

 

뜬금없이 현역이랑 복무요원이랑 비교를 왜 하세요? 

행복한꿈

2021-09-20 20:57:56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생긴 기본원칙은 예외없는 병역이행 체계를 구축하여

병역의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것이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는데요

병역의 사회적 형평성 측면에서는 현역군인들은 소속기관의 동의 없이 민원조차 넣을 수 없죠

 

티메님 댓글보면 소속 기관에서는 넘어가라 하는데도

이 정도 일은 군복무 하다보면 2년동안 한번쯤은 겪는일 아닌가 싶은데요.

"왠만하면 합의하고 맛있는거나 사먹으려하는데"나 "ㅋㅋ" 이런 조롱조의 말씀은 동의가 힘드네요

Passion

2021-09-20 21:22:03

"병역의 사회적 형평성 측면에서는 현역군인들은 소속기관의 동의 없이 민원조차 넣을 수 없죠"

이것이 티메님이 겪은 것과 무슨 상관이죠?

다른 사람이 더 힘드니 넌 참고 버텨라 라는 논지이신가요?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논지라고 생각합니다.

티메

2021-09-20 21:29:34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회원탈퇴 하신다하니 적진않겠습니다. 

걸어가기

2021-09-21 01:14:05

"남들은 다 맞고 까이며 군생활하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욕설을 듣고 한 대 맞았다고 고소까지 넣는 건 너무 예민하다"   

 

대략 이런 입장이신 것 같은데 피해자에게 감내할 것을 요구하는 이런 자세가 군대 내 가혹행위, 직장 내 따돌림, 학교 폭력 등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1-09-21 02:56:27

+1 저도 딱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력의 피해자가 고발하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문제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가해지는 폭력은 어떻게든 근절해야할 문제입니다. "남들도 다 맞았으니 너도 좀 맞아도 돼"는 정말 말이 안되는 사고 방식입니다.

brookhaven

2021-09-20 16:52:50

현역이든 사회복무요원이든 똑같이 의무를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현역이었지만 사회복무요원을 했던 친구들을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나라에 강제로 잡혀있는 시간은 똑같거나 오히려 사회복무요원이 더 길거든요. 굳이 편갈라 누군 편하고 누군 힘들다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네요. 

프로애남이

2021-09-20 16:59:15

현역 출신이지만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익 제도가 변칙적인 강제 노동 제도에 가까워서 문제가 많습니다.

국방의 의무도 아니고 "병역"의 의무를 지는 것인데 신체 상황상 병역을 수행할 수 없다면 병역이 면제가 되어야지, 무료 행정력처럼 쓰이는 일은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이번 정부 들어서 공익에 대한 강제 노동 문제 때문에 공익으로 신체급수가 판정되어도 현역으로 복무할지, 공익으로 할지 선택하도록 개정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는데요.

 

그리고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현역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법익 침해를 감수하라는 말씀이신가요?

공익은 개개인으로 구성되지만 국가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이상 일종의 공무원에 가깝습니다. 또한 코비드 확산 상황상 추적 관리는 한국형 관리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그렇다면 국가 공무원이 방역 업무에 종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불합리하게 모욕과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냥 넘어가서는 될 일이 아니죠. 현역에 계신 분들이 고생이 많으신 건 사실이지만, 그걸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공익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근무 환경에 놓여 있으니 강제 노동을 감수하고서라도 인격적 침해, 법익적 침해를 감수하라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가 힘든 말씀이네요.

눈덮인이리마을

2021-09-20 17:04:25

현역보다 편하면 저런 대우를 받아도 된다는 것인가요? 현역복무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방안을 연구해야지.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환경을 현역급으로 열악하게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인가요?

마일모아

2021-09-20 17:17:54

.

행복한꿈

2021-09-20 21:01:52

이렇게 점을 다신 이유가 경고를 다신건가요?

글쓰신분이 의견을 자유롭게 쓸 수 있듯이 댓글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마일모아 탈퇴하고 싶은데요 제가 직접 탈퇴를 할 수 없어서 탈퇴처리 부탁드려요.

ehdtkqorl123

2021-09-20 21:13:40

쪽지함 -> 회원정보 보기 -> 탈퇴버튼 있습니다

마일모아

2021-09-20 21:13:50

행복한꿈

2021-09-20 22:02:41

네 그럼 직접 탈퇴하겠습니다.

제가 이 커뮤니티에 정보는 못드렸지만 나름 마모님 링크를 사용해서 신용카드는 만들었네요.

하지만 정보 많이 주시는 분들과 다른 의견을 달면 경고를 먹고 강퇴를 당할수도 있군요.

Californian

2021-09-20 22:34:19

기분이 많이 상하셨나 봅니다..

 

계속 댓글이 뜨겁게 산으로 가니, 게시판 관리차원에서 조금 살살하고 넘어가자는 뜻으로 가볍게 받아드리면 될듯 했었을 텐데요....

마일모아

2021-09-20 22:48:11

스스로 나가신 것이지 제가 나가시라고 한 것은 아니잖아요? 강퇴와 자퇴는 구분해 주시죠. 

샌프란

2021-09-20 23:02:06

그래도 점을 찍은 건 좀...

마일모아

2021-09-21 03:39:30

공익은 근무 중 모르는 사람에게 쳐 맞아도 그러려니 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댓글에 추석이고 하니 예를 갖춰서 절이라도 해야 했나요? 정작 본인은 물리적인 타격은 커녕, 운영자의 경고를 받는 것조차 못 견뎌 하잖아요. 

 

그나저나, 도움이 안되는 댓글은 달지 말아라 하는 것이 게시판의 운영 방식인데 잊으신건가요? 

샌프란

2021-09-21 03:53:30

아 하...예

 

몰랐네요

이성의목소리

2021-09-20 23:47:17

틀린거를 다르다고 우기시면 저항받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나드리

2021-09-20 17:44:49

그냥 잡담이고 게시판에 이런글이 한두개가 아닌데 왜 굳이 이글만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모든글이 모든이에게 공감이 갈필요도 없고....말그대로 잡담인데요.....

전 한국엔 이런일이 있구나하고 그냥 재밌습(?)니다...미국도 저런일있음 저렇게 쉽게 고소될수 있음 좋겠어요. 경찰이 신경도 안쓰고, 기소되는일은 절대 없으니..

걸어가기

2021-09-20 14:23:39

누가 내 차를 치고 뺑소니를 쳐서 잡아서 경찰에 넘긴 후기를 올렸다고 가정하면 비슷한거 아닌가요? 

이런 류의 글이 왜 마일모아에 올라오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1-09-20 17:00:12

마모에 정치/시사적 논란이 있는 글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것 아니었나요? 사회생활에서 겪은 일을 올린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마일모아

2021-09-20 17:18:06

.

poooh

2021-09-20 18:28:21

저는 다 괜찮은데요... 왜  저와 비슷한.. 유사한 아이디를  만드셔서.... @마일모아  님  원래 마모에서 유사 아이디 안되지 않나요?  --;

대추아빠

2021-09-20 18:43:53

말씀 안하셨으면 아무도 유사할거라고는 생각 안했을꺼 같아요 ㅎㅎㅎㅎ

마일모아

2021-09-20 18:48:09

유사하다고 하기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blu

2021-09-20 10:11:34

고생하셨네요. 

남은 복무생활 안전하고 건강히 잘 마치세요. 

스시러버

2021-09-20 15:18:49

가슴아프네요

아날로그

2021-09-20 16:57:56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서파러탄

2021-09-20 17:41:16

티메님 고생하십니다...티메님이 고생하시는거 같은데 왜 이런글을 올리냐고 하는 댓글과 가해자가 짠하다고 하는 글은 좀...입장좀 바꿔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nysky

2021-09-20 18:25:42

일반인끼리도 저런 다툼이 있으면 안되지만, 더더욱이나 공권력에 대한 저런 행동은 아주 안좋은거 같습니다. 

엄연히 공무중인데요. 참 기분 안좋은일을 당하셨네요. 

대추아빠

2021-09-20 18:51:20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티메님이 흥분하지 않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잘 대응하신거 같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티메님 글의 "ㅋㅋㅋ" 부분들이 일부에게는 불편하게 보일 수 있었을거 같아요. 

상대편이 잘못한 부분은 지금 하고 계신대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차갑게 해결하면 되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졸린지니-_-

2021-09-20 19:02:11

저에게 보이는 키워드는 "자주 오가는" 이네요.
한국의 정서에 '아는 사람끼리...' 같은 정서가 있잖아요. 물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이 오가고 하는 긍정적 측면에서 작용한다면 그게 뭐 나쁠 건 없겠지만, 아는 사람끼리니까 함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식으로 잘못 적용되면 안되겠지요.

 

안 그래도 수고 하시는데, 엉뚱한 일로 더 고생이시네요.

제이유

2021-09-20 19:25:02

좋은게 좋은거, 우리가 남이가, 가족같은...

사실 이민 사회에서  정서의 좋은 예와 안좋은 예를 더 적나라하게 보고/격으며 살았던거 같아요...

뭐 이제는 안그러겠죠? ㅎㅎ

제이유

2021-09-20 19:22:32

고생하십니다 티메님

저는 새가슴이라 그리 침착하게 대응 못했을거 같아요;;

마적level3

2021-09-20 20:01:44

티메님 국방의 의무 다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별의 별 그지같은 일이 다 있네요 진짜. 

그지같은 일에 너무 고퀄 대응하느라 또 고생이시네요. 

파이팅입니다!

Cactus

2021-09-20 20:25:09

너무 잘 대응하신 것 같아요. 안그래도 힘드신데 고생 진짜 많으십니다. 토닥토닥.

Passion

2021-09-20 21:20:01

아이고 티메님... 고생하셨습니다.

대중 상대로 일을 할때는 참 힘든 일들이 종종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비스업 분들이 참 대단하죠.

일 잘 해결 됐으면 좋겠습니다.

피들스틱

2021-09-20 21:26:17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사이다 감사요~ 저런 사람들은 인실X 한번 경험시켜줘야 합니다.

밤새안녕

2021-09-20 21:44:13

어찌보면 한번 참고 넘어가는게 더 쉬운 길인데,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을 잘 하신것 같습니다. 

YoungForever

2021-09-20 21:47:11

잘하셨습니다. 민사 결과도 궁금하네요 ㅎㅎ

modernboy

2021-09-20 22:02:23

애많이 쓰셨습니다.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을 수도 있는데, 침착하게 잘 대응하신 것 같아 저도 내심 안심이 됩니다.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립니다. 공기관 CCTV 녹화 자료는 어떠한 경로로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을까요? 살다보면 티메님 처럼 억울한 일 겪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한국은 어딜가나 CCTV가 많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티메

2021-09-20 22:10:43

못합니다. 형사가 영장들고와서 확인해야 합니다. 위에 저희 기관에서 조용히 넘어가려했던 이유가 그거였습니다. 억울한일 겪으시면 일단 신고부터 하셔야합니다. 

modernboy

2021-09-20 22:15:26

먼저 형사가 영장 들고 와야 하는 수순이 있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번 경험담을 공유해 주신 것을 읽어 보니 주변 여러 분들이 증인도 서슴없이 서주시고, 탄원서도 마다하지 않고 작성해 주시면서 티메님의 어려운 상황을 발벗고 도우려고 한 것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인덕을 많이 쌓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부러운 마음도 조금 듭니다. 아무쪼록 번거로우시겠지만 남은 사고 처리도 순탄히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SD눈팅

2021-09-20 23:21:26

티메님 화이팅입니다! 업데이트 기대 되요!

이성의목소리

2021-09-20 23:47:45

고생 많으시네요.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뱃사공

2021-09-21 00:21:38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매일 보는 사람인데 아무말이 없다니 좀 걱정이 되네요.

부디 2차 가해 당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심하시고 무사히 군생활 마치시길 바랍니다.

futurist_JJ

2021-09-21 00:30:27

들어와 있는데, 보건소 및 입국 검역 하시는 분들, 방역관련 종사자분들 모두 너무 고생하십니다. 

1년 반이 넘게 인력을 갈아 넣어 계속 방역을 하는데, 다들 묵묵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티메님도 그 중 한 분이셨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들어와서 보니,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여유가 없으시긴 한것 같습니다.

늘 경쟁이잖아요, 옆사람보다 내가 나아야 하고... 최소한 같아야 하고...

 

모든걸 여유있게 받아들여야 겠다 생각하니 

모든 것들이 excuse되는 것 같습니다.

스팩

2021-09-21 01:43:41

너무 프로페셔널하게 대응 잘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열의 아홉은 그냥 당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넘어갔을겁니다. 

스미쑤

2021-09-21 02:37:41

저도. 동의합니다. 

아닌건 아닌거죠.. 

Maxwell

2021-09-21 01:45:30

아무리 기분이 나빴더라도 폭력이라니... 더 큰 화 입지 않으셔서 다행이에요. 이런 일을 좋게 처리하자는 것도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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