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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보러 LA방문: 컴패니언 어워드이용한 델타 부킹 이슈 & 하얏 라스베가스 1박 호텔 추천 부탁

memories | 2021.10.01 20:12: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memories입니다.

 

벌써 10월이네요~ 어느덧 땡스기빙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ㅎㅎ 이번달에는 미리미리 스텐딩용 카드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 

 

그나저나 이번 땡스기빙때 빅뉴스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BTS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저희 딸과 P2에게 빅뉴스지만요....ㅎㅎ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건 좋은데... 문제는 머나먼 서부.... 신시내티에서 서부까지는 무조건 비행기 각이거든요...휴..

 

그래도 다행이 제작년에 델타 플랫으로 받은 companion certificate과 작년 blue로 다운했다가 다시 골드를 거쳐 플랫으로 업글해서 받은 companion certificate해서 2장이 있었습니다. ㅋㅋ 코로나때문에 아직까지...심지어 내년 말까지로 연기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4가족 비행기 끊기에는 딱이었죠... 그래서 호기롭게... 아빠가 그대들을 델꼬 LA까지 가겠노라고 호언장담을 해버렸습니다. 다행이 비행기표를 11/25-11/28로 검색해보니 약 600불 정도 하더라구요. 자리도 많이 비어있구요.,..1인당 300불이면 나쁘지 않네...후훗....이게 몇일전 일이였어요....-__-

 

그런데...

 

일단 BTS콘서트 티켓을 구입하고 비행기를 끊을까 했는데 웬지 비행기값이 높아질것 같아서 어제 부킹을 해봤습니다. 델타 어카운트 들어가서 certificate을 체크하고 continue.....일정 선택하고 검색....

 

두둥.......SOLD OUT.....

 

이게 뭔 삐~소리지? 하면서 다시 일반 부킹으로 검색해봅니다. 여전히 자리는 널널.... 거의 비어있습니다....허...정말 팔린자리는 10개정도도 안되어 보였었어요. 이때부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합니다...ㄷㄷㄷ

 

인근 공항 신공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SOLD OUT...

 

날자를 조금 조절해봐도 여전히 SOLD OUT....

 

마일리지로 끊을까 보니 여전히 만만치 않은 차감률......

 

다른 항공사 AA, UA 등등도 별반 다르지 않은....-_-

 

하.... 결국 gg를 치고....어제 아이들에서 못갈거 같다는 언질을 흘려봅니다. 비행기값만 2400불인데... (오늘 보니 더 올랐더군요..-_-) 그냥 다른데 갈까? 했더니 쿨한 둘째는 수긍.... 근데 첫째가... 자기가 돈벌어서 보태겠답니다.. 헐...-_-  아니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비행기에 2400불 쓰는게 좀 그렇다고 했더니... 역시나 안통합니다. ㅎㅎㅎ

 

BTS를 원망해볼까 하다가..... 한껏 Hyatt Regency Huntington Beach 2박.... Waldorf Astoria Bevery Hills 1박으로 뽐뿌질을 한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ㅠ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전화로 사정해볼까 어젯밤 Delta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무려 1시간 반의 대기 시간....... 넘겨서 받은 Delta 직원.... companion ticket쓰려고 전화했다고 했더니 갑자기 다른데로 돌려준답니다...O_O 그래서 나 또 기다려야 하니? 물어보니 응 조금 기다려야 할거야....라네요..-_- 결국 끊고 go to bed.

 

오늘 아침.... 일안하고 도착지 주변 공항 오랜지카운티, 샌프란, 피닉스까지 돌려보지만 별반 다르지가 않아요..-_- 근데 검색 중 갑자기 LAS 경유편이 보입니다..  순간 번쩍~!!! 맞다....라스베가스가 LA랑 가깝지~!! 순간 돋는 소름을 만끽하면서 CVG-LAS편을 검색해봅니다. 

 

허걱~!

 

왕복 350불????????  항공편 내역을 보니 갈때는 LA경유(!!!!) 올때는 직항(!!!!!!)입니다. 직항이 있다는건 갈때도 있다는 소리겠지만 제가 가려는 25일은 없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24일로 검색해봅니다. 두둥~! 직항이 있네욧~!

 

직항이 있다는 소리는 companion ticket로 어쩌면 되다는 소리??? ㄷㄷㄷㄷ

 

떨리는 손가락을 뒤로....아니.....사용해서 companion certificate이 적용되는지 시도해봅니다.

 

빙고!!!! 

 

Companion certificate이 되네요...!!! 흐흑....다른 도시들은 절 버렸지만 라스베가스는 절 안아줍니다...ㅠㅠ 결국 비록 라스베가스지만 4명 가족 왕복을 700불에 끊었습니다. 감격 ㅠㅠ (이쯤에서 박수치시는 분들 계실듯..ㅎㅎ)

 

라스베가스에서 LA까지 4시간 반정도 가야하지만 정말 뿌듯하네요. 어짜피 렌트도 Amex travel에서 해서 200불 뽑으려고 했거든요.

 

오늘의 교훈.... LA가 너무 비싸면 Las vegas로 가라....가 되겠습니다. ㅎㅎㅎ 많은 고수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요...^^; 땡스기빙이라 가족 모임을 많이 가져서인지 이때도 Las vegas 항공편은 계속 싼듯합니다. Companion certificate도 잘 적용되구요..

 

다만 이젠 계획에 없던 라스베가스에서 1박을 해야합니다. 제가 하얏 글로벌리스트인데 혹시 라스베가스에 하얏 계열 호텔중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런지요? 조식과 수영장이 훌륭한 곳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이만 감격에 겨워 바로 발권 후기 남기는 memories였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추신> 아참 우리 댕댕이는 어쩌지? ㅎㅎㅎ

 

추신2> 급 비보입니다. 어제 끊었던 동일편의 항공권이 어제 저녁 320불에 검색이 된다네요....ㅎㅎ Companion certificate은 취소하면 다시 안돌려준다는 글을 본것 같고....1-2시간 전화 웨이팅을 할 자신이 없어 그냥 넘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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