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거의 새차 타이어가 플랫이 나면 그냥 자비로 바꿔야 하는거죠?

일단 제조과정에서의 불량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므로 일반적인 워런티 해당사항은 없고요. 대신 타이어에 Road Hazard Protection Plan이 있는경우, 이걸통해 교체 받을 수 있는걸로 압니다. 차량 글러브박스 내부 메뉴얼에 여러가지 타이어 및 페인트 관련 워런티 관련 서류들 들어가있을텐데, 타이어 워런티에 Road Hazard Protection Plan이 포함 되어 있는지 보셔야 할 거 같네요. 없다면 자비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타이어 워랜티는 공정상 불량 혹은 남은 기간이나 거리에 비해 트레드가 빨리 닳았을 때 가능하지 못이박힌경우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어 짝이 어느정도 안 맞더라도 하나 교환하는건 큰 문제는 없으나 같은 axle 을 같이 교환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중고로 알아보시고 양쪽 교환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같은 모델의 중고로 하나만 교체하셔도 되구요 

타이어 워런티가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IceBerg님이 말씀하시는 흔히 말하는 Treadwear warranty이고 이게 원래 의미의 Warranty이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Road hazard 워런티는 또 다른 상품입니다.  그런데 새차의 경우 딜러에서 끼워 파는 경우가 아니면, 기본 manufacture warranty에는 road hazard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졸린지니 님의 설명이 맞는 것 같네요. 브리지스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새차에 장착된 타이어들은 hazard 워런티가 없다고 명시해놨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새차살때 타이어 워런티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건데..

근데 워런티가 있어도 문제인게 워런티는 flat난 타이어만 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같은 열에 있는 다른 타이어와 마모도가 차이가 나게 마련이죠. 그래서 결국 2개 타이어를 동시에 바꿔야 하나 봅니다.  

저는 보통 샘스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는데, 거기에 physi님께서 말씀하신 Road Hazard Protection Plan이 있습니다. 그걸로 인해서 타이어를 교체를 했는데, thread 깊이를 재서 그걸 기준으로 pro rated해서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최근에 갈았을때는 타이어가 거의 새거여서 그냥 설치비만 내고 새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사이드에 못이박힌걸로 워런티는 힘들거같아요.

아이폰 쓰다가 떨어져서 스크린 깨지면 워런티 안되는거처럼요.

조금 속 쓰리긴 하지만 빨리 바꾸시고 안전하게 운행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누가 일부러 박지 않는 이상 사이드에 박히기는 힘들텐데요.

저같은 경우는 긴못이 바닥에 박혀서 옆에 벽까지 망가뜨린 적은 있어요

사이드에 박혔다는 것이 저도 첨에는 타이어 옆면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트레드의 가생이 쪽도 수리가 불가능하답니다. 얼마나 옆인지는 언터넷에서 올라온 이미지 마다 조금씩 다르던데, 암튼 트레드 쪽에 박혔다고 다 수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네 저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타이어 전문점 가면 수리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아 그렇군요...  전혀 몰랐어요...

저는 Tire Rack에서 주문했던 타이어가 1년도 채 안되서 사이드에 못이 박혀서 교체했는데요. 오더 내역 찾아보니 Road Hazard Protection Plan 2년 포함된 오더였습니다. 금요일에 같은 타이어로 교체하고, 바로 Claim했더니, 월요일에 벌써 승인되서 10일 이내에 체크 보내준다고 합니다. 혹시 오더 내역 있으시면 확인해보세요.  Road Hazard Protection Plan이 포함된 오더였는지.

새차여서 타이어에 대해서 별도로 구입한 건 없습니다. 네 코스트코나  Discount tire등에서 타이어를 구매할때는 저도 항상  hazard warranty를 사는데요. 새차의 경우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새차 사실때 혹시 패키지 같은거 구입하셨나요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냥 뒷타이어 2짝은 자비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타이어 사면서 보니 타이어 회사/종류에 따라서는 타이어에 roadside warranty가 따라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샵에서 구매 안해도요. 

아마 타이어 회사 홈페이지에 가면 타이어 자체 워런티가 나와있을것 같습니다.

전 새 차 6천 마일일때 못 박힌거 그냥 수리해주긴 하던데, 교체까지 해줄런지는 모르겠네요. (옆은 아니고 가운데였지만..)
딜러에 한번 물어보긴 해보세요. 

이미 수리는 불가한것으로 판정이 나서 어떻게 새타이어로 바꿀지만 지금 고려중이네요. 감사합니다. 

새차로 구매하시고 딜러에서 일정기간동안 6개월에 한번씩 무료 서비스 받으셨나요? 저는 딜러에서 그거 한번 받고 나면 6개월간 road hazard protection 같은 걸 포함시켜 주던데요 (토요타 기준) 그래서 타이어 무료로 두어번 바꿨어요

타이어 회사에서 프로텍션 제공하면 새 차라도 해당이 되더라구요. 얼마전 독일브랜드 차 산지 얼마 안되서 못이 박혔는데 피렐리 타이어 회사에서 워런티 된다는거 보고 딜러 가서 무상으로 교체했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업데이트)

14K 뛴 상태에서 일단 뒷타이어 2개를 바꾸려 결정하고 마침 tirerack에서 지금 장착된 타이어와 완전 똑같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고 구글이 알려줍니다. 배송도 2일걸리구요. 그래서 동네 pep boys 지점으로 배송시키고 오늘 installation 예약을 걸어둡니다. 결과는... 타이어도 못 설치하고 심지어 타이어를 환불신청했습니다. 

먼저 pep boys.. 가관입니다. 샵 주차장에 도착한게 한 4시45분(5시예약)인데, 대뜸 사무직원이 나오더니 오늘 작업 못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차가 밀려있고 테크니션이 한명밖에 없다네요. 그럼 미리 알려주거나 예약을 아예 받지를 말지 왜그랬냐 물었더니 요즘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며 주저리주저리... 일단 토요일로 예약을 다시 잡긴 했는데.

그러다가 미캐닉 작업장 한켠에 도착한 제 타이어를 봤습니다. 정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tirerack이 3119, 3219로 찍힌 타이어 2짝을 보냈더군요. 즉 2019년 8월산 타이어라는 거죠. 뭐 사람에 따라서는 3년안쪽 타이어는 새걸로 처준다는데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집에 와서 tirerack에 전화를 하니,, "우리는 5년안쪽 타이어는 새걸로 간주하다"는 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더는 이 친구와 대화하는건 소용없겠다 싶어 그냥 환불요청하니 일사천리로 진행되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이제는 월마트가서 금호타이어 장착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근데 이것도 일주일이나 지나야 도착이네요. 이래저래 앞으로 한주간은 모빌리티가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여튼 tirerack은 내가 어찌할수없는 뽑기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미캐닉샵 방문은 그게 이유가 뭐든 무조건 안하고 싶네요. 정말 한번도 seamless하게 된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discoint tire 없나요?

전 tire 는 Costco 아니면 Discount tire 인데, 둘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네 둘다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10일기다려야 타이어도착한다고 해서 일단 패스구요. 디스카운트 타이어는 타이어 2짝가는데 이것저것 보험에 maintenance plan 더하니 640달러 나오더라구요. (디스카운트 타이어는 검색해보면 제 차의 경우 짝당 200달러 이하짜리 상품이 아예 없습니다) 두곳다 서비스 좋고 저도 타이어는 항상 costco에서만 갈았는데 일단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가격도 그간 엄청나게 올랐더라구요. 이번에 다른데서 한번 해볼까 했는데 일단 첫시도는 완전 망한거죠. 

요즘 물류대란이 맞나보네요...

Discount tire 가셔서 costco 파는거랑 같은종으로 price match 하시면 거의 맞춰줄껄요? 아마 거의 out the door 가격으로 맞춰줬던걸로 기억합니다..... 같은 상품 가격이 많이 차이난다면 match 가능한지 전화해 보세요. 

내일 한번 시도는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코스트코 타이어는 온라인 가격에 hazard warranty가 포함인것 같은데 discount tire는 이게 별도입니다. 이부분을 가격 맞춰줄지가 관건이네요. 

저는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타이어 가격만 하니 전체가격이 조금 높았었는데 costco total price 에 맞춰달라고 하니 거의 몇불차이로 맞춰줬던것 같아요.

Discount tire certificate program 이 costco 보다 좀더 좋기도 합니다. Costco 는 prorate 한 금액을 빼주는데 비해서, discount tire 는 다음 certificate 구입하는 fixed 비용만 내면 되서 2년 동안 tire 세개나 fix 못하도록 flat 이 났을때 득을 좀 봤었네요...

잘해결하시길...

네 케어님 댓글보고 내일 디스카운트 타이어 예약하나 잡아놨습니다. 빨리 타이어 갈고 모빌리티를 복구하고 싶네요. 

저도 코스코 웹사이트에서 프로모션 중이던 타이어를 quote 출력해서 들고 가서 price match 해달라고 했더니 같은 타이어는 아니고 자체 브랜드 중에 비슷한 제품으로 해서 비슷한 가격으로 맞춰줬어요. 그 자리에서 뚝딱 설치까지 완료해줘서 좋았구요. 디스카운트 타이어 가보심에 저도 한표 더 올려요.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건 우연히 사고나는거랑 비숫한데 새차 워런티가 왜 나올까 생각하게 하는글이네요...오히려 차보험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주변에 스피트 범프에 충격가서 트랜스 미션나갔다고 주장하는게 받아져서 보험으로 고친경우는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