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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일정 도움즘

ylaf, 2021-10-06 2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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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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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후에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여행을 갑니다 (칸쿤은 11월 까지 피하라고 하셔서 하와이로 결정) 

 

문제는 뉴욕 촌놈이라 하와이에 대해서 검색을 해본다고 하긴 했는데

보통 스노쿨링이나 ATV 같은 젊은(?) 사람들 위주로 내용이 많더라고요.

 

혹시 부모님들이 (부모님을 위한 여행이라) 하와이에서 즐길만한거 뭐 없을가요?

일단 계획은 오아후 6박으로 비행기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오아후에 6박이 길면 다른 섬으로 이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일정에 마추어서 호텔도 예약을 하려고요. 

 

일정은 16~23일 입니다. 

 

 

아.. 그리고 Safe Travel인가에 백신 카드 사진 찍어서 올리면 핑크 리본 받는다는건 

아무 항공사 이용해도 다 받는건가요? 아니면 하와이안 항공만 가능 한가요?

만약 핑크 리본이 없어도, 백신 접종 카드 가지고 하와이 가면 통과가 가능 한가요?

 

 

23 댓글

땅부자

2021-10-06 23:44:02

부모님이랑 오아후 가시면 가이드 투어와 루아우 강추합니다.

저희는 코비드 전이라서 버스 투어했었는데 토박이 가이드가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어서 정말 알차게 돌아봤습니다. 루아우는 그냥 코스코에서 파는곳으로 갔었는데 음식은 별로이지만 쇼는 좋았습니다 

ylaf

2021-10-07 00:27:56

루아우는 어떤 식으로 신청하셨나요?

코스코 확인해보니가 제가 검색력이 부족한지 찾기가 힘? 드내요

땅부자

2021-10-07 08:37:36

https://www.moanaluau.com

여기가 제가 간곳인데 코스코 온라인/오아후 코스코 매장에서 예전에 티켓을 팔았었는데 이제는 온라인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이곳 말고도 루아우는 여러곳에서 하니 일정에 맞는걸로 찾아보세요

에덴의동쪽

2021-10-06 23:53:02

저도 루아우 추천이요. 음식 보다는 쇼가 볼만합니다.

그리고 쿠알로아 랜치에서 ATV를 많이 타지만 버스투어도 나름 괜찮아요.

해안도로 따라서 일주하면서 중간중간에 사진찍고 새우트럭 들르고 저녁에 썬셋 보는 것도 좋죠.

그리고 골프 치시면 골프장 고고...

ylaf

2021-10-07 00:29:27

버스투어면 big bus 같은 투어를 말씀 하시나요?

순백찰떡

2021-10-07 00:54:22

대신 답장 드려요. 사파리 버스 같은걸 타고 하는 투어가 있어요

핏불보리

2021-10-07 08:27:32

재밌으셨나요?  전 kualoa ranch에서 쥬라기 어드벤쳐 버스투어 $140 짜리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강조) 재미없었어요.  쥬라기공원 투어라고 해서 가격도 센 편이였고, 헐리우드 무비 사이트 투어의 가격보다 거의 3배니까 (헐리우드 무비 싸이트 투어는 $50정도) 더 재밌을줄 알았는데, 최악이라면 최악이랄까요, 너무나도 재미없었어요.  쥬라기공원 투어는 헐리우드 무비싸이트 투어도 포함해서 모든 영화촬영 세트장 보러다니고요, 투어 중간중간에 내려서 촬영장에서 사진도 찍게 해주는데, 너무 자주 내리게 해서 힘들기도 하고,, 그냥 재미가 없으니까 더 힘든느낌 so sad

2시간 내내 너무 재미 없다보니 가이드가 말이라도 잘해야 재밌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고요, 가이드가 재밌다고 해도 부모님이 영어를 잘 못하신다면 굳이 추천 안합니다.  두시간짜리라 중간에 비도 왔는데 버스안으로 물 다 쏟아지고 옷 다 젖고, 아.. 하와이 여행중에 가장 안좋은 기억으로 남은 날이에요.  만약 비싸서 괜찮을줄알고 쥬라기 공원 투어 할 생각이시라면 하지마세요!!!!!  제 생각엔 쥬라기 투어도 별론데 그냥 무비 싸이트 투어도 별로일것 같아요.  Kualoa에서는 버스투어 추천 안합니다 (하지만 백퍼 제 경험).

땅부자

2021-10-07 08:49:17

저도 같은 투어했는데 별로였어요 ㅠㅠ 가이드가 재미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도 그러셨다니... 시간 늦을까봐 식구들 재촉해서 갔었는데 가족들이 다 별로였다고...

에덴의동쪽

2021-10-07 08:55:46

저희 가족은 네명은 ATV 타고 두명은 버스 탔었어요.

둘 다 1시간 짜리 였는데 코스가 좀 다르더라고요.

버스 투어가이드가 한국 2세였는데 승객 대다수가 한국인이라 한국말 섞어서 하더라고요.

저도 제 경험이 좋아서 추천한건데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네요.

핏불보리

2021-10-07 10:42:39

버스는 어떤거 타셨나요?  스쿨버스 같은거였어요?  스쿨버스 타는게 헐리웃무비투어 1시간반짜리 (50불)인거 같은데요, 50불짜리로 한시간 좀 넘게 탄다면 가성비는 좋은편이라 나쁘지 않을수도 있어요.  근데 인당 150불이나 주고 스쿨버스 투어랑 거의 비슷한 쥬라기 투어를 하는건 비추천이에요.  트럭을 타는데 흔들리기도 엄청 흔들리고, 2시간 반동안 타고 나오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예요.  2시간 반 상당히 깁니다..  중간에 도망가고 싶어져요.  어지러운거 싫어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안좋아하신다에 한표.  또다른 단점은 오픈 트럭 컨셉이라서 비도 온다면 정통으로 다 맞아요.

ATV타는건 재밌을것 같아요, 직접 운전도 할수있으니까요!  직접 운전 하셨죠?  대충 보아하니 한 ATV타고 가족단위로 움직일수도 있는거 같던데요.  쥬라기 버스타고 다니면서 ATV투어그룹도 자주 만났는데 차라리 저걸 할걸 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들던지..  하지만 이것도 좀 어지러울수 있을거 같은데요.

굳이 부모님 연배를 생각해서 추천한다면 50불짜리 그나마 헐리우드무비싸이트 투어를 추천해요.  쥬라기 투어는 하지마세요.  글 작성자님이 댓글 다 읽으실거 같으니 알아서 결정하세요!

로녹

2021-10-07 20:11:50

저는 어제 부모님 (60대 후반) 위해서 kualoa ranch 무비투어랑 배타는 투어 두 가지 예약했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네요. 근데 ATV는 혹시 지도 같은 것을 주나요? ATV 타고 버스 투어 하는 스팟들을 부모님끼리 찾아가실 수 있을까요? 

에덴의동쪽

2021-10-08 00:55:39

ATV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인도하는 가이드가 있고 그 사람을 따라서 이동했어요.  시작하기 전에 10분 정도 간단한 트레이닝을 받고 출발하는데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달려요.  1시간 짜리 투어였고 중간에 쥬라기공원 촬영했다는데서 멈춰서 사진찍고 다시 되돌아 옵니다.  솔직히 버스보다 ATV가 훨씬 재밌긴 합니다. 이건 2시간 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버스는 스쿨버스 같이 생긴것 타고 절벽 위에 벙커 같은데도 들르고 그래요.  그쪽이 바다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은데 ATV 1시간 코스는 멈추지 않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당시 부모님 연세가 60이 넘으셨는데 ATV 재밌게 잘 타셨어요.

로녹

2021-10-08 02:34:15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 ATV도 그냥 혼자서 마음대로 돌아다나는 것은 아니군요. 저는 그냥 주어진 시간 동안 막돌아다니는 줄 알았어요 ㅎㅎ 부모님께 상황 설명 드리고 한번 여쭤봐야갔네요. 

barnaby

2021-10-07 23:50:28

쿠알로아렌치 버스 투어는 저도 개인적으로 엄청 실망했었는데 그 이유가 "쥬라기 공원 촬영지" 로 홍보되어서 무슨 쥬라기 공원 촬영 세트장 같은걸 기대하서 그랬던것 같아요. ATV 는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돈값은 한다고 들었어요.

소서노

2021-10-06 23:58:51

저도 부모님이랑 갔을때 한인여행사 가이드 투어 했는데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 옆섬 투어도 두군데 다녀왔는데 괜찮았구요. 그 밖에 스노클링 등의 액티비티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그냥 호텔 앞에 비치 나가서 수영 조금 하고 그 정도...

ylaf

2021-10-07 00:28:26

패키지로 다녀오신건가요?

아니면 하와이에 한인여행사 투어가 따고 있나요? 혹시 정보즘 주실수 있으신지?

소서노

2021-10-07 03:45:38

패키지 아니구요. 하와이에 한인여행사에서 투어만 따로 신청할 수 있어요. 구글에 하와이 이웃섬 투어 쳐보세요.

케어

2021-10-07 01:02:38

걷는거 좋아하시면 하이킹. 너무 긴거 말고 diamond head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설명대로 딱 한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아요. 계단이라 좀 힘드실것 같으면 더 쉬운걸 찾아보셔야 겠지요.

그런데 동부에서 하와이 갈려면 너무 멀것 같아요. 시차 적응도 있고하니, 일정을 너무 무리하지 않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Pre-clearance 는 미국 대형항공사는 다 참여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United 탑승했는데 SFO 에 United Club 내부에 전담직원이 있어서 편하게 받았네요.

ylaf

2021-10-07 01:14:41

어머니가 발이 불편하셔서 등산 이런건 피하려고요

Pre-clearance에 대해서 조금만 설명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케어

2021-10-07 01:50:43

네. http://travel.hawaii.gov 에 들어가셔서 개인당 한게 계정 만드시고요, 여행정보랑 백신/covid test 정보 올리시면 될꺼에요. 저는 clear 에서 백신정보 확인한걸 연동했는데, 그냥 곧바로 이싸이트에 올려도 되는것 같습니다.

다하신후에 하와이행 항공편이 출발하는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웹사이트 열어서 보여주시면, 하와이 도착해서는 다시 확인할 필요없도록 팔찌 채워 줍니다.

만약 잊어버리고/바빠서 못하시면 하와이 도착해서 확인하면 될텐데, 도착 승객이 믾으면 좀 줄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될수도 있는거죠.

dkfma9

2021-10-07 04:42:44

하와이 처음이시면 6박 연속 호놀룰루에 있으시는게 낫습니다. 다른 섬 가시려면 적어도 오아후3박 다른섬 3박인데 너무 일정이 짧은듯합니다.

저는 9월에 오아후 3박 마우이 3박했는데 마우이에 하나 투 로드랑 반얀트리정도 갔었는데 오아후는 도시적이고 한데 마우이는 너무 한적한 외관 느낌이라 .. 마우이는 이제는 안갈듯요

 

핏불보리

2021-10-07 08:36:06

저도 한 섬에서 계시는게 낫다 봐요, 전 호놀룰루 제일 좋아합니다.  저에겐 도시적인 면도 중요해서요.  먹거리 많고 쇼핑도 할수 있고 그러다가 대자연을 보고 싶으면 자연보러 떠날수도 있는 호놀룰루에서 쭉 계시는거 추천해요

땅부자

2021-10-07 08:56:34

어느 호텔에서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모아나 서프라이더에서 칵테일 한번 드시면서 공연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반얀트리 엄청 큰데 그밑에서 바다 구경, 사람 구경도 하는것 좋고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더라구요. 

예전에 아웃리거 2층에 있는 식당 경치도 좋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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