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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금년 여행 컨셉이 본의 아니게 개골개골님 따라하기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개골님 다녀가신 St Regis San Francisco를 다녀왔습니다. ^^

베이 지역에 거주한지 꽤 되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숙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년에 보너스 비기닝으로 얻은 CAT6 숙박권을 10주년 기념일 맞춰 사용했습니다.


호텔 주차비는 50불 정도로 알고 있는데 조금 저렴하게 호텔 주위에 있는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가격은 24시간에 25불에서 30불 정도입니다. 25불에 Hearst Parking 에 주차했습니다.



호텔 입구 입니다. St Regis 호텔은 처음 숙박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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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참 친절합니다. 기본 멤버였지만 결혼 10주년 기념이라고 미리 연락을 했더니 업글 해주었네요. Superior Room 기본룸 예약을 했는데 좀 높은 층 Grand Deluxe Room 으로 배정해 주고 음료 쿠폰도 2개 받았습니다.


1513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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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념 케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2장 받은 음료 쿠폰으로 바에서 칵테일 2잔 가지고 방으로 들어와서 케잌하고 잘 먹었습니다.



카드도 넣어줬습니다. 음표 쿠폰은 골드 멤버 혜택인듯 한데 기념일이라고 2장 챙겨 줬어요. 쿠폰당 15불까지 음료 한잔을 제공합니다. AME Bar에 저녁에 가서 14불짜리 칵테일 2잔 주문해서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서버분에게 팁을 좀 드렸어요.




전망은 오른쪽에 빌딩 사이로 베이 브릿지가 좀 보이는 정도... 그냥 건물 view입니다.^^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 방문한 김에 식당 몇군데 돌아 봤습니다. 점심에 소롱포 먹으러 Shanghai Dumpling King에 갔습니다. 본점이 리모델링 중이라 새로운 곳에 분점을 열었다고 합니다. 본점은 다음달에 다시 오픈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 위생 검사에 문제가 있어서 리모델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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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추 기름(?)을 곁들인 만두입니다. 많이 주문하시는 메뉴인듯 합니다.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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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룡포가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바닥에 배추를 깔아줬었는데 바뀌었네요. 채썬 생강도 빠져서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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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듯이 이렇게 국물 먼저 먹고...^^ 그런데 몇개는 국물이 다빠져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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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치킨윙입니다. 소스가 참 맛났어요. 하지만 닭고기가 간이 너무 짜서 역시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전에도 가끔 방문하던 곳인데... 이번에 먹고나서 둘다 속이 안좋았어요. 뭐가 좀 안좋긴 했던것 같은데... 그래도 또 올듯 ㅋㅋㅋ



저녁에 슈니첼 먹으로 방문한 Leopold's 입니다. 오스트리아 독일쪽 식당인데 맥주 마시러 왔어요.^^ 그런데 토요일 7시반쯤 방문했더니 1시간 넘게 기다렸어요.ㅠㅠ




서버분이 차례된 손님에게 전화걸고 계시네요. 토요일 저녁에 놀러온 선남선녀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자리가 없어서 추운데도 밖에서 식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맥주잔이 부츠 모양이네요. 양이 후덜덜...


자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간신히 착석. 신중히 메뉴를 고릅니다. 사실 뭐 시킬지 다 정해서 갔었어요. 맥주 고르는중...



일단 맥주 먼저 나왔습니다. 시원합니다...



이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슈니첼하고 소세지 요리... 술안주로 아주 좋지요.




흑맥주 한잔 더...



저 친구들 저거 다 마시고 멀쩡할까요? ㅎㅎㅎ


선술집 분위기라 왁자지껄 시끄럽습니다. 음식도 괜찮고 맥주도 좋고...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1시간 기다려서 먹을만한 정도는 아니에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아침에 호텔 근처 Mission St에 있는 Super Duper 햄버거 가게를 방문해 봤어요.






좀 좋은 소고기를 쓰나 봅니다. 그렇다고 풀만 먹인 소는 아닌듯하고... 하여튼 매일 고기를 갈아서 준비하는듯...


피클이 있네요...



패티 하나인 미니 버거와 감자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패티 육즙 괜찮네요.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쉽게 찾아 가실 수 있을거에요.


1박 2일 숙박 + 먹거리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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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와이프 계정으로 SPG Bonus Beginning offer가 왔었습니다. 몇번 왔었는데 잘버티고 묵혀서 Cat6 숙박권까지 참았습니다. 오퍼 받고 동네 쉐라톤에서 BRG로 2000 포인트에 이런저런 프로모션 추가 500포인트로 대강 1박하고 3천포인트정도 받으면서 하루 묵고 숙박권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에서 쓸까 하다가 기념일 맞춰 샌프란에 있는 St Regis 예약을 했습니다.

 

Starpoint 20K 차감되는걸로 나오네요. 오~~~ 이만포인트... 많이도 받는군요. 이걸 공짜로 가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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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는날 가격이 $605++ 이군요. ㅎㄷㄷ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럭셔리 호텔 숙박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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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계정 티어가 평민티어라 혜택은 없겠지만 기념일이라고 얘기는 해두었습니다. 혹시 뭐라도 줄까봐...

아멕스 플랫으로 제 계정을 골드로 올리고 호텔에 골드멤버랑 같이 묵는다고 메일 보내볼까요? 방 업글정도 해주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83 댓글

마일모아

2013-03-04 14:19:15

어익후, 무료 숙박 제대로 이용하시는군요. SPG에서 골드는 그냥 머 있는듯 없는듯 그런 등급입니다. 업글을 비롯해서 특별한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아예 안하시는 것이 아마도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돌

2013-03-04 14:22:20

그러게요. 태국에서는 그래도 골드라고 업글도 잘해주고 했는데 큰기대는 말아야겠죠? 대신 혹시 뭐좀 챙겨 줄까하고 기념일 (정말 예약한날이 기념일이에요^^) 이라고 언질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St Regis 첨 묵어보는거라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찡찡보라

2013-03-04 14:32:45

와우 뷰티풀이네요. 저도 최대한 뽕 뽑으려고 유럽에서 쓸까 생각했는데 올해 다시 갈수 있을지 아직 확실치가 않아서요.

하와이에서 쓸까 했는데 내일 category변경이 되서 maximize할 기회가 줄은것 같아서 아쉬워요

free night받은건 좋은데 막상 쓰려니 은근 고민이네요- -; 이러다 날릴까봐 걱정되요 ㅠㅠ

기돌

2013-03-04 15:13:33

그러니까요. 여행 계획하고 맞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멀지 않은곳에서 특별한날 하루 묵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못쓰면 너무 아까워요~~~

iiiappa

2013-03-04 14:53:08

저도 어익후... 작년말에 가족이 다 같이 함께 가고자 했었죠... 같이 움직일려는데 무료숙박은 스탠다드 룸만 된다고 해서리...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하여간 즐거운 시간되시길~~

기돌

2013-03-04 15:14:57

아 무료숙박은 그런 단점이 있군요. 아쉽네요.

LegallyNomad

2013-03-04 15:00:12

기돌님 올해 상반기 토정비결에 "호텔 대운"이 따르시나 봅니다 ㅎㅎㅎ

세인트 레지스라... 캬하~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기념일 미리 축하드려요~

기돌

2013-03-04 15:15:34

법님, 작년에는 무작정 모으는 해였고 금년은 무작정 써버리는 해가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LegallyNomad

2013-03-05 06:32:15

저도 올해는 "마일/포인트" 탕진의 해가 될듯합니다 ㅋㅋ

진정한 new beginning이지요 ㅋㅋㅋ

기돌

2013-03-05 06:36:13

법님 말씀대로 진정한 새시대가 열리는군요 ㅋㅋㅋ

dokkitan

2013-03-04 15:11:49

저도, 70$에 하룻밤 자고, 얻은 Free night 으로 New Orleans 에서 사용합니다. :)


저도 잘 쓴것 같아 자랑할려고 했는데, 어이쿠, 더 좋은데서 지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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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2013-03-04 15:16:38

오 이곳도 가격 ㅎㄷㄷ 하네요. 2~300불 넘어가면 이미 가격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요. 돈내고 갈일은 없으니 말이죠^^ dokkitan님도 알차게 사용하셨네요.

사파이어

2013-03-05 06:30:53

저도, 90$에 Four Point에서 하룻밤 자고, 얻은 Free night 으로 Key West 에서 사용했습니다. :)

Oceanfront Balcony ocean view로 업그레이드 당했는데, 가격이 어이쿠야 $659네요. 저도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발코니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석양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마이애미에서도 Hilton 마일로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마일모아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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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2013-03-05 06:34:40

가격 ㅎㄷㄷ 합니다. 저도 업그레이드 당하고 싶어요. 대박 알차게 쓰고 오셨네요.^^

유자

2013-05-19 15:12:53

아니, 이걸 왜 제가 못 봤을까요.......

오늘 업뎃하신 건가요?? (그러시다면 제목에 업뎃 날짜 플리즈 ㅋㅋ)

기돌님, 10주년 이렇게 지내셨고 유럽여행도 가시고...흠...20주년은 어쩌시려고....ㅎㅎㅎ


저 슈니첼 집은 그렇게 기다릴 만큼 대단한가? 싶었는데 ㅋㅋㅋ 1시간 기다려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ㅎㅎㅎ

하지만 요새 유럽 후기들에서 보던 슈니첼을 샌프란 후기에서 보니 신선하네요 ^^


10주년 축하드려요 ^^


기돌

2013-05-19 15:29:32

yelp 뒤지다가 찾았는데 리뷰가 많아서 한번 가봤어요. 그렇게 오래 기다릴줄은 몰랐거든요. 음식은 맛났어요. 맥주도 좋았구요. 분위기가 왁자지껄하니 시끌시끌한 분위기도 괜찮구요. 그런데 예약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른 시간에 오면 안기다려도 될듯합니다. 뭐 사실 슈니첼이 돈까스라 ㅎㅎㅎ 그래도 맥주 좋아 하시는 분들은 기분내러 갈만하더라구요.


유자님 감사합니다 ^^

BBS

2013-05-19 15:30:27

기브라더스 두분께서 좋은데만 다니시네요.ㅎㅎ

기돌

2013-05-19 15:35:48

샌프란 숙박은 처음이었습니다. 당일치기로만 다녀오다가 하루 묵어 보니 색다르네요. 한가한 동네 살다가 대도시에 오랜만에 가보니 참 번잡하네요...

BBS

2013-05-19 15:38:42

열심히 SPG 포인터 쌓아나야 겠네요...기 형님들 따라다닐라면요!!!! ㅎㅎ

기돌

2013-05-19 16:05:25

포인트/마일 부자  BBS님... 모아 놓으신거 사용하시기도 바쁘실텐데요.ㅎㅎㅎ 제가 따라가기 바쁘죠...^^ 좋은 곳 후기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숨은마일찾기

2013-05-19 15:18:13

기스님 따라가기 힘든날 잘 갔다오셨네요. ^^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유자

2013-05-19 15:26:46

ㅋㅋㅋㅋ 

기돌

2013-05-19 15:30:09

기스님 바쁘신듯 할때를 잘 노려야 합니다. ㅋㅋㅋ 숨마님 감사합니다.^^

스크래치

2013-05-19 15:33:25

속전속결로 후다닥 작전이군요 이제... 

기돌

2013-05-19 15:36:10

ㅋㅋㅋ 잽싸게 다녀왔어요 기스님~~~

스크래치

2013-05-19 15:38:03

10주년이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기돌

2013-05-19 16:05:45

기스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Heesohn

2013-05-19 15:46:57

저도 다른 나라에서 못 쓰면 St Regis SF에서 쓸까하던 참인데 기돌님이 올려주셨네요.

참고 잘 하겠습니다~ :D

기돌

2013-05-19 16:06:30

St Regis는 어디나 다 좋겠죠. 비싸서 그렇지 ㅎㅎㅎ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손님...

blackbear

2013-05-19 15:56:5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liath_777&logNo=110033196609&parentCategoryNo=10&viewDate=&currentPage=1&listtype=0

슈니첼이 뭔가 했더니 독일식 송아지까스(?)네요. 여기 만드는 법도 찾았어요. 샌프란시스코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싶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기돌

2013-05-19 16:08:18

글쳐. 저희는 돈까스가 익숙해서 특별할거까지는 없지만 맥주와 함께 아주 잘 어울리죠. 저도 정말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 방문이였습니다. 검은곰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lackbear

2013-05-19 16:39:53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47951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돈까스는 슈니첼의 손자뻘이라네요. ㅎㅎ 한동안 술을 멀리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맥주가 급 땡기네요. 기돌님 덕분에 낼은 돈까스와 맥주로 저녁메뉴 정해졌습니다. 제가 돈까스는 자신있거든요. ㅋ

기돌

2013-05-19 16:43:11

그렇군요. 슈니첼이 먼저이겠죠? 맥주는 그래도 도수가 낮은편이라 가끔 한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검은곰닌 돈까스 맛 궁금합니다. 맥주까지 곁들이시니 아주 훌륭할듯 하구요 ^^

CheapRabbit

2013-05-19 16:32:23

SPG 무료숙박권 행사는 언제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놓쳤나봐요. T.T 슈니첼도 그렇고 쏘세지, 감자,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 김치맛 비슷) 요리는 독일 정통 요리로 아는데요. 동부에는 아이리쉬는 많은데 독일 레스토랑은 많이 못본거 같아요. 사진보니까 근사한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기돌

2013-05-19 16:40:54

작년에 Bonus Beginning이라고 숙박이 한동안 뜸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종종 나왔었습니다. 근래에는 이런 프로모션이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언제 다시 나올 가능성도 있구요. 제가 맥주를 좋아해서 이런 안주 좋아합니다.

언제 독일 옥토페스티발인가... 9월에서 10월쯤 뮌헨 가보고 싶습니다.^^

스크래치

2013-05-19 16:45:54

전 악토버페스티발 갔다 왔지만 기돌님과 같이 가는 거라면 언제라도 좋습니다.

기돌

2013-05-19 16:47:12

기스님 이미 다녀오셨군요. 언제 다녀 오신건가요? 후기 늦었지만 맥주 사진 몇개 올려주세요~~~

스크래치

2013-05-19 18:19:04

2001년 10월 초로 기억합니다. 사진은 예전 어디 댓글에 한 장 올렸는데 못 찾겠네요...

기돌

2013-05-19 18:28:53

헉 10년도 넘었군요. 그당시 그런걸 이미 알고 계셨다니... 기스님 친구지만 깜짝깜짝 많이 놀래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05-20 08:58:25

https://www.milemoa.com/bbs/board/326182


관련글 찾았습니다. 사진 한 장 있네요.

기돌

2013-05-21 07:07:26

이미 올렸 주셨군요. 본것 같은데 까맣게 기억도 안났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그기간에 뮌헨 전체가 술독에 빠지나 봅니다. ㅎㅎㅎ

CheapRabbit

2013-05-19 16:48:55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October festival), 저도 안 가봐서 그런 게 있다는 것만 압니다 ^^ 올해는 9/21~10/6에 한다는데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은 관심이 많겠네요.

기돌

2013-05-19 18:15:44

제가 관심있는 이유입니다. ㅎㅎㅎ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마일모아

2013-05-19 16:37:13

음식들이 아주 그냥 침이 츄릅이네요 @@ 

기돌

2013-05-19 16:41:58

네 오랜만에 샌프란에서 먹거리 찾아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대로 맛나게 잘먹고 왔네요. 맥주 생각 아직도 납니다 ㅎㅎㅎ

따라달린다

2013-05-19 16:56:06

음식도 맛나보이지만 주인공 모델들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비록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그 풍기는 기운이~ 베이분들은 이리 다 멋있나요?? 결혼 10주년 축하드립니다.

기돌

2013-05-19 18:17:14

따라달린다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얼굴은 가릴만 해서 가린거라서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05-19 18:20:59

메뉴판 보고 있는 기돌님....맥주 종류가 너무 많아 인상쓰고 계셨죠? 코스트릿쪄는 탁월한 선택 입니다. ^^

기돌

2013-05-19 18:25:41

뭔지도 모르고 흑맥주 같아서 시켰던건데 기스님은 역시 다 꿰뚫고 계셨군요. 코스트릿쪄... 기억해 두겠습니다.

뮌헨 갈때는 기스님을 모셔가야 되겠어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05-19 18:28:58

아 네..;; 감사합니다. ^^ 

김미형

2013-05-19 20:12:13

제대로 한껀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아우토반

2013-05-19 20:36:39

스크랩 해두었습니다.

혹시 기돌님이 오리발(?) 내밀면 제가 증인이 되어드리지요. ㅎㅎㅎ

유자

2013-05-19 21:46:08

ㅋㅋㅋㅋ

스크래치

2013-05-20 04:51:47

계속 찌르면서 세뇌를 시키니까 이렇게 큰 게 떨어지네요. 감격에 눈물이 앞을...ㅠ

기돌

2013-05-20 07:16:25

세뇌가 무섭긴 합니다. 어쩌다 저런 말을 무심코 내뱉었을까요?ㅠㅠ 저 이제 뮌헨 못가나요? ㅋㅋㅋ

armian98

2013-05-19 20:08:31

10주년 축하드려요!

기돌

2013-05-20 07:16:56

알미안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만남usa

2013-05-19 20:53:39

잘 밤에 또 배가 고파 오는군요,,,

덕분에 눈이 호강 했습니다...

기돌

2013-05-20 07:17:37

유사만남님 야밤 음식 테러 잘 극복하셨는지요 ^^

iimii

2013-05-20 08:54:08

샌프란 먹거리 @.@ 와 좋네요!  St. Regis 도 좋지만 먹거리가 조금 더 좋은데요.   그나저나 기돌님 완전 훈남이셨네요!

스크래치

2013-05-20 08:59:46

저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완전 훈남이십니다.

기돌

2013-05-20 11:13:48

ㅋㅋㅋ 얼굴이 가려져 있으니 훈남이라는 좋은 말도 해주시고 기분 좋습니다.^^

시내 중심가라는 이점은 있지만 비싼 가격에 묵기에는 좀 아쉬웠습니다. 방이 큰것도 아니고 눈 휘둥그래질만큼 고급은 아니게 느껴지구요. 모텔만 다닐때 생각은 못하고 이러고 있어요 ㅋㅋㅋ. 이럴때 보너스 프로모션으로 기회될때나 열심히 이용해야죠. 저역시 먹거리가 더 좋았습니다.ㅎㅎㅎ

iimii

2013-05-20 12:41:21

앗... 친구분도 훈남이라고 한 마디 써 주셨어야 했는데!  (저는 뵌 적이 없어서 판정 불가 >.< )  기돌님 얼굴 가려져 있어도 분위기가 딱 훈남이세요 ㅋㅋ

기돌

2013-05-20 12:47:26

이미님, 아직 기스님을 못보셨군요. 기스님은 꽤 많은 분들께 노출되셔서... 아시는줄 알았습니다.ㅎㅎㅎ 기스님 당근 훈남이지요. 기스님 패션 스타일 보시면 아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는것을 단박에 아실 수 있어요.^^

앞서 가시는 분이죠 ㅎㅎㅎ

스크래치

2013-05-20 13:17:56

써달라고 부탁한 걸 고대로 쓰심 어떡해요... ㅜ.ㅜ

기돌

2013-05-20 13:43:01

아~~~ 뭔지 접수가 안됩니다. 사오정이 되버렸나 봅니다. ㅠㅠ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 주세요...ㅋㅋ

복돌맘:)

2013-05-20 20:49:45

빨갱이 바지로 엘에이 한번 휩쓸고 가셨어여 ㅋㅋ

Dggang

2013-05-20 09:22:39

기돌님 결혼10주년 간단하게 한 번 하시고 유럽도 가시고 넘 부러버요.

오늘부터 다욧들어갔는데 이 사진들 어케하죠 ㅠ (이러고 감자칩을 정신없이 흡입했;;)

울 남편도 맥주매니아인데 담에 샌프란가게되면 참고해야겠어요. 

부럽부럽..


기돌

2013-05-20 11:15:05

네 기념일 날짜가 주말과 맞아 떨어져서 약식으로 샌프란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맥주매니아라면 가볼만한 곳이에요... 그런데 1시간 기다리기는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마초

2013-05-20 14:56:03

아... 이런게 정말부러워서 요새는 spg깨알도 안모으고 숙박도 몇달 안하면서 보너스 비기닝 새로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ㅠ 아직 소식 없죠?? 루머라도 있음 알려주셈 ㅎ 보너스 비기닝 요놈 뜨기만 해봐라. 60불로 하루 자고 후루룩 잡숴줄테닷 ㅎ

기돌

2013-05-20 15:08:03

그러게요, 아직 소식이 없네요. 혹 다시 한다는 소문 들리면 바로 업뎃 하겠습니다.^^

oneworld

2013-05-20 20:27:56

훈훈하네요~ 요새 St. Regis SF 가격이 넘 올라서 가기가 쉽지 않네요..

 

4번 방문했는데, 메트로폴리탄스위트, 애스터스위트, 그랜드디럭스x2 이렇게 받아봤습니다.. 샌프란 시내에서 이정도 되는 방은 잘 없지요.. 흐흐.. 20층 위로는 residence인데 전*환의 아들이 한채 가지고 있어서 한국에 많이 알려졌지요.. 3천만불정도 하던데 -_-;;;

 

식당 Ame는 맛있고 좋은데, 비싸서 dine about town할때나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투숙하시면 옆에 딸린 아프리칸뭐시기 박물관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기돌

2013-05-21 06:52:33

가격이 ㅎㄷㄷ 하더라구요.비수기에도 택스하면 400불 가량 되는듯 합니다. 원월드님이 올려 주신 호텔 후기를 보고 하나씩 섭렵중인데 다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많아요.ㅠㅠ

플랫이 아니어서 아쉽게 조식을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나저나 박물관 무료 입장 혜택이 있었나요? 모르고 지나갔네요. 미리 미리 여쭤봤어야 하는건데...^^

철이네

2013-05-20 21:13:45

깨알 모아서 가기엔 힘들것 같고, 보너스 비기닝도 나같이 몇번 잔 사람한텐 안 온다니 복권이라도 살걸 그랬나봐요.

근데 호텔 벽에 붙은 11개의 파이프가 눈길을 잡네요. 스톰 드레인인줄 알았어요.

기돌

2013-05-21 06:53:56

1박에 20K 포인트나 차감하더라구요. 돈내거나 포인트 써서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구요... 보너스 비기닝 같은 프로모션을 잘 이용해야 할텐데 요즘엔 괜찮은 프로모션들이 싹이 말랐네요.ㅠㅠ

MultiGrain

2013-05-21 03:16:08

10주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햄버거가 급 댕기네요. ㅠㅠ

작년에 Cat 5 받았는데, Cat 6와 너~~무 차이 나네요 ^^

기돌

2013-05-21 06:55:57

잡곡님 감사해요^^ 햄버거 육즙이 꽤 훌륭했습니다. 요즘 좀 뜨는 체인점인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Cat6 받으려고 여러번 묵혔습니다. 현금 할인과 Cat5 숙박권등... 한 세번정도 패쓰하고 기다렸더니 Cat6를 주더라구요.

롱텅

2013-05-21 20:55:31

폰으로 보기 힘들어 숨켜놨다 이제 봤는데,

어쿠... 괜히 봤어요, 잘밤에...

암튼, 잘 다녀오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기돌

2013-05-22 06:49:33

롱텅님 어떤 음식이 제일 괴로우셨나요? 혹 맥주? ㅎ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스트

2013-05-22 12:58:00

일단 먹거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지난번 갔을땐 어떤분의 블로그를 보고 따라했다가 실망을 했었는데 담엔 여기를 가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결혼기념일 같은거 미리 알려주는게 좋군요... 전 25주년을 그냥 한마디 말도없이 예약했었네요.ㅋㅋ 

기돌

2013-05-22 20:09:16

특히 먹는것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저도 종종 후기와 다른 경험을 할때가 있더라구요. 비스트님이 가보시고 실망하시면 어쩔까 걱정이 됩니다.^^ 기념일등 특별한날 즈음해서 숙박하시면 호텔에 미리 알려주시면 왠만하면 신경을 써줍니다. 작은 케잌이나 샴페인등으로 기분 낼수 있게 말이죠 ㅎㅎㅎ

Esther

2013-05-24 02:09:43

보너스 비기닝 오퍼 정말 넘 부러워요 ㅠ 전 몇번이나 오퍼가 왔고, 무료 숙박도 왔었던데 그걸 다 스팸인 줄 알고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지 뭐에요 ㅠ 한참 후에 알게 되서 혹시 쓸 수 있을까 물어봤더니 당연히 안되지라는 대답이 ㅠㅠ

흑맥주 사진이 이 야밤에 젤 땡기네요 ㅋㅋ

기돌

2013-05-24 07:38:54

헉 스팸인줄 알고 버리셨다니요~~~@.@ 마모 게시판에서도 작년에 꽤 여러번 얘기가 나왔던 프로모션인데 그글들을 놓치셨나봐요.ㅠㅠ

뭐 프로모션은 돌도 돈다니까 너무 아쉬워 마시고 다음번걸 노려 보도록 하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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