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지지난 주 월,화 고열이 있어서 학교를 못 갔는데요.. 지난주 수요일 부터 또 아파서 학교를 수요일 부터 빠졌어요. 어제 오후 늦게 까지 해열제를 먹은 상태라 24시간이 안 되어서 오늘도 학교를 못 갔구요. 항생제랑 스테로이드 처방 해줘서 먹고.. 고열은 잡은것 같은데 아직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내일도 빠질것 같습니다.
학교를 몇번 이상 빠지면 유급 된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캘리포니아 엘에이 (LAUSD) 입니다. 구글링 해 보니 열번 까지 결석 할수 있다고는 나오는데 유급 된다던가 하는 말은 없더라구요. 벌써 6번을 빠졌네요.. 하필 할로윈 파티 하는 날 빠져서 사진도 못 찍히고 속상 하네요.. 다른 아이들 이쁘게 코스튬 입고 등교 해서 사진 엄청 많이 찍어서 올라 왔던데.. T_T
코로나 검사는 학교에서 매 주 실시 하고, 결석 한 날은 따로 코로나 검사 하러 가서 매번 negative 나왔습니다. 코로나는 아닌것 같아요.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아이가 LAUSD는 안 다니지만, 아파서 결석한 건 EXCUSED ABSENCE라서 보통 결석으로 (유급사유가 되는) 안 치지 않나요?
저희 작은아이가 다리를 다쳐서 지난 몇주동안 닷새를 결석했지만, ATTENDANCE LINE에서 확인 전화온 건 (학교에 미리 이야기 하지 못한) 하루밖에 없었어요.
더구나 킨더라니 안심하셔도 될 듯 합니다. 내일 학교 사무실에 전화해 보시고 담임선생님께 (이미 하셨겠지만) 이메일로 문위하시는 게 제일 정확할거예요.
아이가 빨리 툭툭 털고 일어나길 바래요
excused absent는 괜찮을까요? 그렇다면 다행인데.. 선생님 한테는 매일 이메일 보내는데 첫 두번은 답장 주더니 그 뒤로 답변이 없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오늘 메세지가 왔는데 클리어 안 된 결석이 있다고 빨리 연락 달라고.. 아마도 선생님이 사무실에 update을 안 해 준것 같아요.. 원래 담임이 육아휴직을 가서 학기 첫날 부터 임시로 와 계신 선생님인데 별로 믿음직 스럽지가 않아요.. 매주 줘야 하는 숙제도 줬다 안 줬다.. 첫날 아이 픽업 갔는데 없어서 학교 안에 찾으러 돌아 다니고.. 어휴.. 그 때 어찌나 놀랐던지.. -_-;;;
학교 사무실에는 물어 보고 싶은데 온라인 오리엔테이션때 되도록이면 7일 이하로 빠지면 좋겠다고 그래야 예산이 나온다고 너무 강조를 했어서 눈치 보여 물어 보지도 못 하겠어요.. 도네이션도 엄청 푸시 하는 학교라 예산 관련 해서 되게 예민한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이 정도로 아팠던 적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 졌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LAUSD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SDUSD도 움직이는데요,
병가는 말씀하신 예산 관련 출석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눈치보지 마세요. 더불어 출결 관련은 선생님께 상황 보고차 알려드리긴 해도 행정실에는 부모님이 직접 말씀하셔야 합니다.
오.. 예산에 영향 안 준다니 너무 다행 입니다. 학기 초 예산 (도네이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이메일 이며 미팅이며 맨날 돈 이야기.. 아내가 아이 앞으로 예산 안 나오면 혹시 선생님한테 찍히는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는데 한숨 놓이네요;;
저희 큰애가 한달전에 열난다고 아프다고 하니까 코로나 테스트 월그린에서 받고 음성 나오면 학교오라고해서 한 5일 빠졌는데 결석으로 안했어요. 대신 편지 써서 제출해야합니다. la usd입니다
아 다행 이네요. doctor's note는 받아 놨어요. 오늘은 컨디션이 좀 괜찮은것 같아서 내일 보낼수 있을것 같으니 사무실 찾아가 봐야 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Excused absent는 상관없어요
킨더라면 담임선생님 아니고 오피스 가서 아파서 빠졌다고 얘기하면 작성해야하는 종이 주니까 그거 작성해서 내시면 되요.
네 내일 학교 사무실 찾아가서 doctor's note 제출 하고 서류 작성 하고 와야 겠네요. excused는 괜찮다니 다행 이에요. 오늘 온라인 들어가 보니 4일 unexcused 라고 나와요.. -_-
저희 아이의 경우 이전 학교는 병원 진단서를 가져와야 Excused가 됐고, 지금 학교는 오피스 담당 분께 이메일만 보내면 바로 Excused로 바꿔 주더라구요~ 오피스에 연락 해보시는게 가장 빠를 것 같아요~^^
학교마다 조금씩 또 다른가 보네요. 저희는 담임선생님한테 이메일 보내는거 답변이 없고 오늘 온라인 보니 unexcused로 나와서 내일 찾아가 보고 확실히 해 둬야 겠어요. 들어 보니 선생님이 booster shot 맞았고 또 생일이 있어서 안 나왔다고 그래요. 아마 아픈거랑 생일이랑 합쳐서 며칠 쉬었나 싶네요..
혹시 학교 오피스에다 이야기 안하셨으면 꼭 하세요. 보통 담임에게 이야기하고 오피스에다가도 따로 이야기해요. 그리고 저희 애들 학교는 3일 이상 빠지면 의사노트 요구하더라구요.그러니 오피스에 물어보는게 제일 좋아요. 예전에 코비드 전에 take your kids to work day에 애를 회사에 데려가면서 오피스랑 선생님에게 말하니 선생님은 알았다 했지만 오피스에서는 unexcuesed 라고 회사에서 편지 받아서 가져간적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저희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는 아이가 중학생이었을때 친정 어머니 칠순이라 봄방학에 맞춰 한국가는 걸 예약해뒀었는데 아이가 학교를 옮기면서 봄방학 기간이 바뀌는 바람에 학교를 3주나 쉬게 되었어요. 마침 한국 가기전 컨퍼런스가 있어서 교감선생님, 카운슬러, 각 과목별 선생님들과 모두 모인 자리에서 사정이 이리이리해서 학교를 3주를 빠질 것 같다고 하니 흔쾌히 한국 가는 저희가 부럽다며 아이패드 가지고 가서 숙제만 제 때 잘 하라고 해서 부담없이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아직 킨더이고 더구나 아파서 그런거니 doctor's note를 학교 간호사에게 이메일로 보내고, attendance 오피스에 전화하셔서 설명하시면 아무 문제 없으리라 보네요.
아이가 아플때 부모가 가장 힘든데 어서 아이가 아픈 거 훌훌 털고 건강해지길 바라고 밥상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저도 비슷한 장기 결석경험 (한국방문 때문)이 있는데 학교에서 아예 자퇴하고 다시 재입학 하라고 제시했습니다. 다행이 탱스기빙 연휴를 포함해서 앞뒤로 여행일정을 짜서 피해갔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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