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왈도프 몰디브 후기 (Maldives)

크레오메, 2021-11-03 20:47:10

조회 수
4207
추천 수
0

 

E5557F15-57AF-45F7-AD4C-0B3ADEAB4139.jpeg

 

안녕하세요, 크레오메입니다.

 

최근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우연히 마모의 모님과 이야기 하다 출발 2주전에 왈도프 몰디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분이 모든걸 다 하셔서 저는 진짜 몸만 가는 거였어요.

항상 여행 하려면 p1으로서 모든 걸 계획하고 준비하고 변수를 생각하고.. 알쥬 그 스트레스.

저에겐 그런게 없었어요. 저혼자라. ㅋㅋㅋ

 

다른것보다 마모에서 인연이 되어서 생각없이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된게 잊을수 없네요.

 

 

결혼이후 모든걸 내팽겨치고 생각없이 여행을... 그것도 싱글처럼 가는거에 이미 신이 났었어요.

저처럼 일탈을 꿈꾸시는 모든 p1님들께 한마디 도움이나마 보태자면

그냥 지르시고 등짝은 예약 하시고 생각없이 움직이시면 됩니다.

 

(혹시나 p2님들이 허락 안하시면 그냥 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두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걱정마, 우리 같이 갈거라 내가 미리 답사를 가는거야 라고 말하는거 잊지 마시고

중간중간 보고용으로 사진 찍어 보내면 더 등짝 맞으니까 그런거도 하지마시고

그냥 도착지에서 말없이 즐겁게 즐기다가

출발 직전에 나 간다 하고 이야기를 하시면 되겠슴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마이게스트 숙박권 한장 (이미 연장받았었음 ㅠㅠ) 이외에도 제가 엉불을 오래 가지고 있어서 숙박권이 6장이나 있었네요.

그중에 두장 사용했습니다. (고로 4장이 남았다는 소리)

 

그분이 남은 세장을 사용해 총 5일 예약을 했고요.

 

아시다시피 여기는 예약 자체가 극악 난이도기에 피투가 자꾸 너 어디냐고 할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제 스스로 노력해서 여기 클릭질을 한다는건 대학때 엄청난 인기가 있는 강의를

오픈 세시간전에 클릭질 대기해서 준비해도 될까말까 한다는 확률이기 때문이쥬.

 

그냥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보고 와 부럽다 한마디만 하시고 갈건 "부자가 되서 한번 질러보자" 마음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_-...

 

이 글을 쓰는 다음 난이도는 극악이라 과연 갈지도 안갈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쥬.

 

 

난이도: ★★★★★

 

마모생활 벌써 7년차 인데 

고수는 무슨 홈디포만 들락날락 하느라 솔직히 제대로 된 발권은 델타원 발권 밖에 몰랐었는데요

이 힘든 플렉스 호텔예약을 너무 편하게 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호텔은 아래 여러분들이 엄청난 알찬 이야기를 쓰셨기 때문에

저는 그닥 많이 쓰고 싶진 않고

제 스토리를 좀 더 올리는게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전 여행가기 전에 홧김 여행이지만

그나마 하나 리서치를 하는건 나무위키에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등을 쭉 읽고 가는건데요

이번엔 정말 몸과 마음이 지쳐서(?) 리서치도 읽을 시간이 없었네요.

호텔 가서 시차땜에 적응 못할때 나무위키에서 읽었어요.

 

몰딥은 스리랑카/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온다는게 좀 인상적이었고

작은 말레 섬에 인구집중이 폭발적이라는거,

이슬람교라는데 막상 리조트 가면 일상적이 아닌 하이엔드 액티비티를 보실테니 별 상관없으실테고.

 

 

일단 입장했을때 제가 좀 이름이 특이(?) 해서 저를 위한 전용 일본인 컨시어지가 등장했습니다.

입구 도착하면 저희 앞에서 둥 북을 치고 따로 맞이해주는 전용 컨시어지가 있어요

 

슬프게도 한국인 컨시어지는 없고 일본/중국인 컨시어지가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미 대부분이 돌아가고 현재 중국인 두분, 일본인 한분이 있는걸로 알아요.

 

왈도프니까 여러분 일단 팁 잘 주시게 빳빳한 지폐 많이 들고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항상 생활하듯 꾸깃꾸깃 20불 두장, 5불 한장 들고다니느라 팁줄 돈이 없어서 중간에서 얼마나 황당했었었는지....

 

역시 왈도프라 클라스가 너무 달라서 워낙 유명하고 돈많은 사람들이 많이 왔었어요.

다들 아셨겠지만 저는 돈없는 비루한 서민(...) 이라 이런 클라스 님들을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흔하게 보는게 처음이었네요.

 

어차피 커플도 아닌지라 꽁냥꽁냥 하는것보다는

여기서 좋은 친구 하나 더 사귀는게 우리는 남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커플. 뭐 부부생활.

신혼여행.

저 다 알아요!

결혼 했거든요!

 

 

저는 휴식이 필요해서 혼자서! 온거니깐요.

 

저희 말고 한국인 님들 있었는데 커플님들이셔서. 저희는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데 열중했네요.

 

미안해요. 난 남녀 꽁냥꽁냥이 부럽지 않아요.

 

 

 

 

그중에 만나게된 두바이를 매번 오가는 멋진 분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왈도프에 컴플멘터리로 제공하는 액티비티가 많은데요 그중에 이-삼일에 한번씩 오는 운동 클라스가 있습니다.

이틀은 시차땜에 또 날짜 헷갈려서 계속 잊어부리다가

가기 전전날 드디어 요가 수업을 참여했네요. 

 

거기서 만나게 된 플렉스 느낌 철철 넘치는 멋진 분과 친구가 되었어요.

그분과 같이 온 분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인재신데 두바이와 영국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체크아웃을 일찍 했는데도 그분 방에 들어가서 (차마 기본방이라 업그레이드 안해주는 왈도프 클라스)

신나게 못했던 스노클링도 하고 즐겁게 놀았네요.

(이렇게 엉뚱하게 만난 한국인 둘을 참 편하게 대해준 그분에게도 정말 고마웠어요.) 

 

비록 저는 휴가가 많이 남지 않아 미국에 복귀했지만 두바이에서도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가 부럽더라고요ㅠㅠ

 

 

도착도 중간에서 각각 했고

몰디브를 떠나는 비행기도 각각이라 

오는데 제 전용 보트가 저를 위해 떠났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컨시어지와 안녕 하고 하는 여러분..

 

884A2B9E-E31B-4B54-AA9E-CD132B19B8F6.jpeg

 
 
 

이렇게 나의 일탈도 끝이 나는구나 

진짜 레알 울었습니다 

 

가끔 미친 짓이 필요한 그런 때 있잖아요

그렇게 미친 짓을 하고 나서 정상인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며 모드를 변환하는데

그 모든 시간이 너무 아깝고 하염없이 센치해지더군요 

 

지금 미국 다시 온지 며칠 안됐는데 

 

저에게 남은거라곤 스노쿨링 하다가 남은 벗겨지는 피부와

생에 처음으로 이렇게 까만적이 있는가 하는 피부색 

지금 이게 미국이 맞나 하는 시차와

역시 몰디브는 보통 체력으로 가면 안되는구나 하는 결심 

 

마지막 비행기 놓치고 멍때리고 있는데

세입자 님이 연락이 왔슴다. 지하실에 홍수 났다고.

오메. back to reality입니다.

 

 

마음을 먹고 열심히 후기 써보자 하고

글 쓸 준비를 했었는데 

그것도 까먹고 그냥 텍스트 위주의 오메 썰을 풀었습니다.

 

어쨌든 추가 원하시면 사진 정리되는 대로 한두개 올려볼게요 ㅋㅋ

여러분 몰디브는 한 이주 잡고 가세요. 5일 너무 짧고 아깝네요.

 

그래도 결혼생활과 재미없는 코로나 생활에 

말도안되는 미친 일탈 하고 즐겁게 보냈던 하루같은 열흘이 저에겐 아직도 꿈만 같네요.

피부가 다 벗겨지고 새살이 나기 전에 얼른 후기를 올려야 하기에 일단 끄적끄적 댑니다.

 

여러분들도 마모에서 마음 맞는 님들 찾아서 한번 일탈해보세요.

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댓글

마아일려네어

2021-11-03 20:49:48

!!!

크레오메

2021-11-03 20:53:39

일탈을 추천드립니다 마아일려네어님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마일모아

2021-11-03 20:58:10

어후 부러워요.

 

몰디브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하와이처럼 별도의 항목을 하나 만들어야 할려나봐요. 

몰딥오메

2021-11-03 23:20:28

이런 인연을 유지시키가 사이트 오픈해주신 마모님, 감사드려요 ㅎㅎ

앞으로도 엄청 많으면 그럴 필요가 있을지도요.

오리온

2021-11-03 21:04:54

사진없어도 글이 엄청 재밌어요ㅎㅎ 여행 한번 하면 한 6개월치 에너지는 충전되는것 같은데 몰디브면은 좀 오래 갈것같기도하네요. 현실복귀 잘 하실길요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0:59

잠깐 현실복귀를 연장하기 위해 몰딥 오메로 잠깐 일탈합니다. ㅎㅎ

현실 복귀는 어쩔수 없이 다가오는 빌들 때문에 하는 중입니다. 오늘 참 힘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서파러탄

2021-11-03 21:06:48

일탈을 종용하시다니!!! 끌리네요...

몰딥오메

2021-11-03 23:21:16

당연하죠. 웰컴 백투 싱글 라이프~~~~~~~~~~~~~~~~~~~~~

ehdtkqorl123

2021-11-03 21:07:02

왈돞아스토리아 로비에 마일모아 전용 방명록 하나 두면 곧 수두룩 빽빽해질듯 하네요 ㅎㅎ 후기 잘 봤뜹니당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1:39

이미 꽉꽉 차있을듯요. 한국인 이름 먹칠 하지 않게 팁 만힝 줬어야 했는데 돈이 없었네요 정말.. ㅜㅜㅜ 감사합니당

혈자

2021-11-03 21:09:30

제가 아는 두분이 같이 다녀오셨군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미팅만하고 있는 제가 그저 한스럽습니다...ㅠ_ㅠ

몰딥오메

2021-11-03 23:22:05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미팅하시면서 돈을 와장창 버시는거 다들 알고있습니다......... 자 빨리 일탈 여행기 두구두구둑두ㅜ 개봉박두!

최선

2021-11-03 21:12:38

헉 ~~ 제목을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 추진력 짱이세요~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다니 더욱 열심히 하시던 일에 집중 하실 수 있.... 아니면

슁슁 여행만 다니시는 거 아니십니꽈? 뭘해도 즐겁게 사는게 맞죠. 

그렇게 자기만의 시간 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좋은 선물 너무 잘하셨어요!! 엄지척

몰딥오메

2021-11-03 23:23:05

아 물론 발권기 같은 건 마모 스탠다드로 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마모 친구랑 함께" 아니겠습니까?

마자요 뭐든 즐겁게 사는게 맞는데 코로나 일상이 참 모든걸 무기력하게 만들어놨어요. 

 

아마 평생 저에게 해온 일탈중 제일 스케일이 커서 잊어버릴수 없을거 같습니다. 으히히!

아날로그

2021-11-03 21:14:46

사진 없는 후기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단걸 알았네요. ㅎㅎ 레고 좋아하시는 분이랑 좋은 추억 만드셨겠네요. ㅎㅎ 모든게 다 부럽습니다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3:48

당근이죠. 후기에 원래 사진따위는 필요없습니다.

사진따위는 너무 만힝 찍고 남들 다 아는데 보는데 굳이 뭐 똑같이 찍습니까. 개인 소셜 계정에 자랑하면 됩니다. 부러움 참 감사로 화답합니다 ㅎㅎㅎ

Sunstar

2021-11-03 21:20:22

마모에서 가까운 분들을 사귀게되고 여행까지 다녀오시다니 많이 부럽습니다. 

몰딥오메

2021-11-03 23:24:13

그렇죠? 저도 3년전에 이분을 처음 만날때 이런 인연이 되리라고는 전혀 절대ㅐ애애애 네버네버 생각하지 못했어요.

으리으리

2021-11-03 21:21:40

lol 이렇게 두 분이였군요! 이미 사진은 봐서, 글 만으로도 잘 느껴졌슴다

몰딥오메

2021-11-03 23:24:48

이렇게? 누구와 누구일까요? 글이 더 중요하죠. 올크레딧은 마모 이니까 제가 꼭 기록을 남겨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헤이즐넛커피

2021-11-03 21:21:51

오메님 힐링이 되셨기를... 짱짱입니다.

몰딥오메

2021-11-03 23:25:30

힐링이 아주 많이 되었어요. 아직 시차 떔에 퇴근 6시 이후 바로 꼴까닥 해서 새벽 2-3시에 멀뚱멀뚱 깨지만..... 이 감동을 잊지 않으리 이제서야 짬이 나서 글을 쓰네유.

바이올렛

2021-11-03 21:22:03

두둥!

같이 가신 분이 오메 님이셨군요! 모처럼의 일탈 잘 즐기셨길 바랍니다. DIY 글 자주 봤었는데, 여행기도 올라오니 새롭네요! 아날로그 님처럼, 저도 사진없는 여행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네요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7:03

제 후기가 뚱땅뚱땅이 아닌 사진없는 여행글이라 많이 놀라셨쥬? 

마모 기본기에 충성해야 하는데 참 코로나가 많은걸 바꿔부렀어요. 물론 이 처음에 시작하는 많은 스토리가 있긴 한데 TMI인가 수위를 어디까지 조절해야하나 글올리고도 많이 수정을 반복했네유.

GatorGirl

2021-11-03 21:28:18

제목만보고 '어라 오메님도 몰디브 다녀오셨네' 했는데 같이 다녀오셨군요! ㅋㅋㅋ 너무 잘 쉬시다 오셨네요. 나중에 제차례가 되었을때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빛나는웰시코기 

몰딥오메

2021-11-03 23:28:08

저는 같이 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께서 아주 멋진 지도편달을 해주신 덕에 호텔 예약을 편히 했다는 거지 항공편 등등은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몰디브는 언젠가 또 가리라. 두구두구

전자왕

2021-11-03 21:32:21

딻은 휴가지만 재충전 만빵하셨기를 바래요!! 

몰딥오메

2021-11-03 23:28:34

짜왕님 정말 딻은 휴가였어요. 미국 시골구석에서 살면 노선도 너무 그지같네요 꼭 다녀오셔요!

IceBerg

2021-11-03 21:57:40

부럽습니다... ㅜㅠ

나도 보내줘요~

몰딥오메

2021-11-03 23:28:54

갑시다 개봉박두우우!!! 저 또 갈거입니다.

shilph

2021-11-03 22:20:13

부럽습니다 ㅠㅠ 애 둘 딸린 집은 그냥 뭐.... ㅠㅠ

몰딥오메

2021-11-04 02:08:31

엄청난 난이도긴 해요. 호텔 잡으면 뭐해요 오며가며 비행이 살인적인데. 오며가며 시차땜에 힘들고 보통일은 아닌거 맞긴 한거같아요

된장찌개

2021-11-03 22:23:27

하아 내 생에 혼자 여행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근데 필력이 좋네요. =)

몰딥오메

2021-11-04 02:09:02

설마요 마음먹으면 간다 하고 생각하시는게... 꿈은 언젠가 이루어지니깐요

필력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ㅎ

재마이

2021-11-03 22:26:55

정말 부럽습니다. 사실 (보통)남자들은 여자분들이 부럽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고 화기애애한 일탈이 가능하니까요... 

좋은 분들도 만나시고 다음엔 몰디브 더 좋은 리조트에서 즐기시길 바래요~ 힘든 일도 잘 해결되셨길...  저는 언제 가볼까요 TT 

몰딥오메

2021-11-04 02:10:29

왜 저는 재마이님이 글 두번 쓴줄 알았쥬? 자꾸 성별 성별 하시는데 무슨.. 아닙니다 다 방법이 있지유 그냥 지르느냐 아니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원래 못가진게 더 부럽고 먹기 좋고 부러워 보이는거........ 저도 갔다와서 그런가 먹을거에 대한 집착이 많이 사라졌슴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여행다녀오니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어요!

재마이

2021-11-04 05:23:44

덧글은 초반에 적었다가 지웠어요 ㅎㅎ 다행입니다~

 저는 요새 일이 너무 많아서 죽을 거 같은데... 이순신 장군님 말씀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죽겠다고 하니 큰 일 하나 빼줘서 살려줬어요~ 오늘 많이 기쁘네요~

참, 혹시 항공편 공유해주실수 있을 까요? 카타르 경유여셨나요?

KeepWarm

2021-11-03 22:52:06

보통의 내공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두 분이 같이가는거라면, 그럴수 있겠다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몰딥오메

2021-11-04 02:11:26

보통의 내공은 아닌건 맞는데 항상 킵웜님이 숫자로 계산하시고 조사하는거 생각하시면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몰디브는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ㅋㅋ

마모신입

2021-11-03 22:55:15

크레오메 님, 저도 최근 빛나는웰시코기님 몰디브 후기 보고 마모 어느 분이랑 여행 가신 걸까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mystery solved 입니다..

두 분 즐거운 여행 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옆에서 저한테 커피 셔틀하러 온 p2가 뭐하냐며 보더니 자기도 싱글처럼 가족들 두고 여행가고 싶다고 하는데.. ... 쩜쩜쩜.....

 

힐링하고 오셨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후이잉

2021-11-03 23:04:01

아..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곳을 다녀오신 분들이 마모에 계시구나 했는데,

그 분이랑 같이 가신 거였군요 ㅎㅎㅎㅎ

그저 부럽습니다...몰디브도 DIY 도 ㅎㅎㅎ

에덴의동쪽

2021-11-03 23:04:51

기분 좋아지는 후기네요.

나중에 사진도 왕창 올려주세요.

박건축가

2021-11-03 23:07:48

정말 부러운 여행인듯합니다. 

근데요 크레님은 기혼 남성으로 보이시고, 같이 가신 레고를 잘 아시는 분은 여성분으로 보이는데

배우자분께서 이 상황을 잘 이해해주시던가요? 그냥 등짝 스메싱으로 끝날일이 아닌것같아서요.

만약 제 질문이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어떤 방법으로 배우자분을 설득하셨는지가 궁금해서요.

재마이

2021-11-03 23:13:47

두분다 여자분이세요~

박건축가

2021-11-03 23:30:27

앗. 제가 잘못알았네요. 집 관련 DIY 글을 올리셔서 당연히 남자분일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jeje

2021-11-04 02:28:34

ㅋㅋㅋ 저도 항상 헷갈렸어요 

하지만 오늘 글 올리신것 보고 아하 여자분이셨구나 했는데 박건축가님은 끝까지 헷갈리셨군요.

Oneshot

2021-11-04 04:47:39

저도 집관련 DIY를 많이 쓰셔서 당연히 남자분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혈자

2021-11-04 05:03:35

집을 부수고 다시 만드시는 능력자시지만... ㅎㅎㅎ

cashback

2021-11-03 23:26:26

누군가 궁금했는데 오메님이셨네요. 오늘에야 오메님이 여성분이신줄 알았습니다. 사실 코기님도 얼마전까지 (파리후기전) 남성분인줄 알았어요. 아마도 저의 잘못된 선입관때문인듯요. 

Londonbridge

2021-11-03 23:54:31

집 수리에 바쁘신 줄 알았더니 언제 여행은 다녀오셧어요?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티메

2021-11-04 06:18:55

행님!

monk

2021-11-04 06:48:42

멋지십니다. 추진력도 배포도 모두모두... 왈도프는 하와이고, 몰디브고 일반 포인트로 예약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데 두분 다 넘 훌륭하십니다. 

에너지 풀로 충전하시고 지하실 문제도 잘 해결하시길.... ^^

사랑니

2021-11-04 21:48:07

오메님의 에너지, 그리고 그 spirit에 늘 도전 받습니다. 이 두분 언니들께 오늘도 영감 만땅 받아가요!

Makeawish

2021-11-04 22:07:03

요즘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화장실도 쪼개서 가야 되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몰디브가 가는 길이 험난해서 한번 가면 오~래 머물다 와야 해요.

여행도 여행이고 일탈에 새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니요.

사진도 더 보여 주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셨으니 집 고치는 것도 더 보여 주세요.

오하이오

2021-11-05 05:02:06

'번개 여행'이 몰디브라니 급이 다르네요. 여행이 끝나고 눈물이 날 정도라면 정말 즐겁게 잘 지내다 오신거네요. .활력 잔뜩 받아 오셨으니 올 겨울 건강하고 힘차게 나시겠네요. 통통 튀는 여행기 잘 봤습니다.

poooh

2021-11-05 08:03:45

오호라... 크군이  몰디브 다녀 오셨군요...

 

사연이 궁금하군요. ㅋㅋㅋ

똥칠이

2021-11-05 08:12:56

우와 저도 다(뭘?)버리고 일탈 여행 가고싶네요

하늘향해팔짝

2021-11-05 21:03:17

와 멋진 두분

그리고 몰딥오메님 아까 그 초코파우더로 모카 만드신분 몰디브가신분 같으신 분인거죠? 

 

킵샤프

2021-11-05 22:10:00

저 또한 다 버리고 일탈 여행 가서 멋진 분도 사귀어보고 싶네요. 대단하세요!

HappyJenny

2021-11-07 19:03:56

오메님 

후기 잘봤습니다. 몰디브에서 재충전 잘하셨기를 빕니다. 가끔 일탈도 필요해요 ! 

지하실 물도 이제 잘 해결되셨기를 

Opeth

2021-11-07 19:32:38

그냥 단순히 여행을 가신게 아니라 재밌는 경험도 하셨군요 와웅

목록

Page 1 / 380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5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2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6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603
new 114179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8
삼남매집 2024-04-27 1181
updated 114178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0
지현안세상 2024-02-26 3860
updated 114177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5
첩첩소박 2024-01-13 13415
updated 114176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6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107
new 114175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2
엘스 2024-04-27 651
updated 114174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1
doubleunr 2024-04-25 848
updated 114173

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1
  • file
StationaryTraveller 2024-03-18 1502
new 114172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 file
안단테 2024-04-27 106
updated 11417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0
  • file
shilph 2020-09-02 74409
updated 114170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9
푸른바다하늘 2024-04-24 9865
updated 114169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4
  • file
LA갈매기 2024-04-18 3766
updated 114168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3
마일모아 2020-08-23 28098
updated 114167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3
  • file
샌안준 2024-04-27 1056
updated 114166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0
미치마우스 2024-04-25 1864
updated 114165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2
sann 2024-04-26 386
updated 114164

대장내시경 (colonoscopy) 후기 – 캘리 2024

| 정보-기타 30
샤샤샤 2024-03-23 4256
new 114163

알라스카 마일로 발권했는데 발권된건가요?

| 질문-항공 8
sarang 2024-04-27 410
updated 114162

Amex Bonvoy Bevy 팝업 문의 (Bold만 보유, 2020년에 보너스, 올 1월 닫음)

| 질문-카드 1
ssesibong 2024-03-29 462
updated 114161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8
마일모아 2022-12-04 2183
new 114160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4
프리지아 2024-04-27 714
updated 114159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2
24시간 2019-01-24 198882
updated 114158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28
  • file
최선 2024-04-23 2297
updated 114157

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11
웅쓰 2024-04-23 942
updated 114156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60
  • file
SAN 2024-04-10 7926
new 114155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4
가고일 2024-04-27 1028
updated 114154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5
  • file
스타 2024-04-25 2816
updated 114153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891
updated 114152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7
  • file
미미쌀 2024-04-26 505
updated 114151

Air India 최근에 타보신분 계신가요? [댓글에 자세한 후기]

| 질문-항공 10
바다사랑 2024-03-02 1774
updated 114150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