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도어로+페덱스를 통해 한국에서 보낸 택배가 2주가 지나도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ㅠㅠ

미국까지 도착해서 세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질문에 해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반입제한 품목이거나 반입은 되지만 서류가 미비된 경우가 아닐까 예상합니다. 화물 조회가 되는 한 패키지가 분실될 일은 크지 않아 보이는데 이런 경우 실례가 안된다면 내용물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좀 더 자세한 답변이나 경험담이 올라올듯 싶네요. 

네, 댓글 감사합니다.

패키지 안에는 겨울옷과 한국 과자와 라면이 들어있었는데, 아무래도 라면이 문제가 되었던것 같구요.

세관 문제로 딜레이 될 당시에 페덱스에서 도어로에 정보를 더 제공하라고 하였어서

한국 스낵 및 라면 관련 정보를 페덱스에 제공하고 이후에 다시 세관을 통과 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배달 지역까지 왔었는데, 다시 세관 문제라고 리턴이 되었습니다.ㅠㅠ  

한국으로 리턴이 되어도 관계는 없을거 같은데 프로세스가 너무 느려져서 패키지가 분실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이미 제가 살고 있는 동네 페덱스 차에 패키지를 싣고 있다가 다시 세관을 통과해야 한다고 앵커리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건가 해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ㅠㅠ

반가공된 식품류가 반입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라면때문이라면 의외네요. 완전히 건조된 제품이고 포장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는데 말이죠. 저도 한국갔다가 들어올때 세관에서 괜히 트집잡을까봐 어지간해선 음식류는 안가져오는 편입니다. 

근데 라면은 미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편일텐데 택배를 보내신걸 보면 상당히 레어템라면을 보내셨나보군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https://www.doorro.com/web/re_board.php?board_name=notice&bid=notice&start=0&view_num=285&option1=&option2=&search_value=&search_type1=&search_type2=and&category_search=&list_num=20&board_file_name=re_board.php

* 접수금지품목: 식품(과자, 건어물, 즉석조리식품 등) /눈 관련제품(안경, 렌즈, 세척액 등) /의약품(상비약, 한약, 연고 등)

도어로 홈피를 보면 금지품목에 과자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저도 금지품목 빼니까 한국에서 받을것들이 절반이나 줄어서 아직박스를 못채우고 있는데 아마 이게 아닐지요. 저도 곧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이게 식품 전체가 안 된다는 건가요??과자 건어물 즉석조리식품 이 3가지 종류외에는 가능하다는건가요??

식품 전체가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 공지 전에도 라면에는 가공육류?가 포함되어서 금지 품목이었습니다.ㅠㅠ 금지 품목은 폐기하고 나머지는 보내주기도 하는데.. 간혹 반송 시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 경우 배송비도 부담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어로는 뭔지 모르겠고 특정 라면들은 비행기 타고 와도 시관에서 잡습니다. 티비에서 봤는데 LA에서 특히나 많이 잡더군요. 소고기 가루가 스프에 들어있어서 잡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음식류 받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군요....

라면은 원래부터 금지품목이었고 사람들이 자꾸 보내니까 세관에서 문제가 계속 생기고 그래서 DHL도 막히고 도어로 자체도 언제 막힐지 모르는 상황이 된것같네요.. 이전에 DHL로 될때 타카페 별의별거 다 받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어떤분은 한국딸기 먹고싶다며 딸기를 도어로로 받으면 안되겠냐는 발상까지 하셔서 놀란적 있습니나.

저도 도어로가 우체국EMS보다 약간 저렴해서 몇번 받았는데 요즘 금지 물품이 제가 주로 받던 식품들이라 다시 EMS로 보내주셨어요.

고추가루,마른멸치, 김 모두 이젠  배송 금지 물품이라고 합니다..이렇게 새로운 금지된 품목이 생긴걸 모르고 운좋게 통과되서 받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은데 이젠 원칙적으로 안된다고 하네요.

저희가 이번에 도어로를 통해서 2개 박스를 11월 8일에 보내서 하나는 11월 17일 또 하나는 30일에 각각 받았네요. 11월 10일쯤인가 이상한걸 알고 페덱스에 연락했더니 페덱스세관 담당자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수 있었습니다 (박스마다 다른 담당자였네요). 그때만 해도 도오로 직원들은 상황을 잘 타악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들도 서류작성을 했다고는 했지만 결국 FDA Prior Notice이라 서류를 저희가 작성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30일에 도착한 택배는 담당자가 FDA PN를 요구하지 않았어요. 도착한 박스를 보닌 미국 관리국에서 박스를 열어보고 검사한건 같아요. 다행히 없어진 물건을 없었습니다. 그리고 텍사스에 왔다갔다한것이 아니고 트래킹의 오류이겁니다. 저희도 황당한 경험이라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메세지 보내주십시요.   

한국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려고 도어로 들어가 보니 안된다고 나오네요. 언제 부터 한국으로 보내는게 막혔는지.

혹 언제 다시 보낼수 있는지 아시는지요. 연말에 선물 보내실 분들 어디들 이용하세요? 저는 우리애가 쓰던 물건들도 값나가는 건 조카 보내주려 했는데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 있으신가요.

혹시 해결 되셨나요..? 저도 지금 비슷한 문제를 겪고있던 차에 이 글을 보게 되어 댓글 달아봅니다. 

혹시 님께선 해결되셨어요? 

선편으로 온 소포가 뉴저지에서 오레건 포틀랜드 도심까지 왔다가 트랙킹이 멈쳐져서 10일을 기다리다가 연락하니 세관에 다시 들어갔다하더라구요. 이게 말이 되는상황인가 잃어버려놓고 저러는거 아닌가 지금.말도못하게 속앓이 하고 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