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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를 해오고 나면 빠진 아이템들 받기 힘드네요

atidams, 2021-12-04 01:23:15

조회 수
361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요새 코로나떄문에 투고를 자주 해오는데요.

2달에 한번정도는 꼭 아이템이 빠져와요. 팩키지도 많고 일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어서 연락않하고 다만 다음에 가서 말하면 주겠거니 하는데..

딱 1집만 미안하다고 돌려주지만 2-3군데는 그냥 모른척 하네요.

 

업주 입장에서는 제가 거짓말하는지 알수는 없겠지만요. 이걸 꼭 현장에서 확인하지 않고서는 돌려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별점테러 같은거 말고 신사적으로 좀 해결했으면 하겠는데요

 

감사합니다.

 

thanks-youre-awesome.jpg

 

 

17 댓글

쯔라링

2021-12-04 01:53:14

저는 저번에 김밥집에서 참치김밥과 오징어김밥 두줄을 주문하고 포장하러 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참치가 아니라 고추김밥이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전화하니까 다시 가지러 오라고 하시길래 왕복 40분이 넘는 거리라 다음날 가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한시간쯤 지났나? 다시 전화가 오더니 먹었냐고 물으셔서 점심 먹으려고 산거니까 당연히 먹었다이랬더니 먹었으면 다시 싸줄수가 없지~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말씀드렸더니 그럼 반반 부담하면 참치김밥을 주겠다 그러셔서 그냥 됐다고 다신 안가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ㅋㅋ

그나마 우버이츠나 그럽하브 이런 곳은 빠졌다고 얘기하면 바로 결제금액을 돌려주는데.. 투고는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ㅋㅋ

강돌

2021-12-04 02:04:27

그 집 참 장사 못하네요. 어차피 안 먹고 다음 날 다시 가져갔어도 다시 팔 지도 못할 것을.. 설마 하루 숙성시킨 김밥을 다시 팔 생각이었을까요?ㄷㄷ

쯔라링

2021-12-04 02:44:03

그러게요ㅋㅋㅋ 갑자기 다시 전화와서 "그 김밥 먹었어요?? 먹었으면 다시 해주면 우리만 손해지~" 이러시던데..ㅎㅎ 이동네에 김밥집이 한두곳도 아니고 그냥 다른 곳에서 먹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애메랄드카리브

2021-12-06 22:37:37

고생하셨어요...

 

케어

2021-12-04 01:57:19

그냥 그런일 생겼을때 잘 대응해주는곳 단골되는수 밖에요... 

Cactus

2021-12-04 04:26:53

전 한번 회덮밥을 2인분 시켰는데 초고추장을 안줬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직원이 "지금 다시 오셔서 가져가세요" 그러길래 편도 45분 거린데 어떻게 그러냐고 했더니 "다음에 오시면 잘해드릴께요~" 이러고 끊더군요. 그 이후 또 안갔어요. 그집 음식은 참 맛있는데... ㅠㅠ

shilph

2021-12-04 04:48:11

반대로 저는 쌀국수 집에서 음식이 하나 빠져서 전화하고 다시 갔는데 (5분거리) 미안하다고 서비스를 하나 껴주더라고요. 

케어

2021-12-04 04:52:39

To go 는 섭취할곳에서 가까운 곳에서만 하는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지지복숭아

2021-12-04 05:09:53

윽.. 

저는.투고 굉장히자주쓰는편인데 뚜벅이라 동네에사만 해먹어그런지 가끔소소한 실수있으면.담에픽업하러갈때 저번에 이런실스가있었는데.잘부탁해용~ 이런식으로 하면 기분안나빠하고 미안해하시더라구요.. ㅜ ㅎ 대응이상하면 두번다시안가는편이구요. 저랑 P2가 대식가에 단골집에 이것저것많이시켜서 그런지 신경써주시는거같긴해요.ㅜ 사장님이 문만열어도 제가 시킨 음식봉지 들고 뛰어오시는거보면..ㅠ

포트드소토

2021-12-06 18:48:14

결국 본인이 직접 픽업하는 투고라면 식당에서 봉지 열어봐야겠군요. 빠진거 없는지.. 쩝

애메랄드카리브

2021-12-06 22:38:13

어디 인터넷 유머 창에서 (미국)

 

그게 생존 룰 넘버 7 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케어

2021-12-07 00:47:40

이방법이 정답이긴 하네요. 귀찮지만 나중에 다시 가지러 가는것보다는 편하니....

꿈꾸는소년

2021-12-06 19:26:19

우버이츠로 픽업 주문했을때는 빠진 아이템 금방 리펀드 처리해주더라고요. 

머째이

2021-12-06 20:33:37

저도 짜장면 시켰는데 짜장을 몇 번 안줘서 몇 번은 40분 왕복 거리를 다시 받으러 갔다 오곤 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면이 다 부니까 먼저 가져왔던 면도 다시 해줘야 한다고 해서 교환해서 함께 받아왔지요. 

이런 일이 빈번한 이유는 가게가 바쁘기도 하겠지만 주인의 성향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해서

이제는 미안하지만 그 자리에서 확인 후 가져 옵니다.

다행히 다시 가는 일은 없어져서 훨씬 편하긴 합니다.

주인도 그런 일이 자주 있어서 그런지 앞에서 확인해 보라고 하기도 하고요. 

바닐라맛초

2021-12-07 00:06:37

짜장면을 시키셨는데 짜장이 없다뇨... 매우 당황스러운 경우네요;; 더구나 그게 빈번한 경우라면 가게 음식 맛이 정말 좋거나 머째이님께서 이해심이 매우 넓으신가 봅니다.

머째이

2021-12-07 01:08:42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중식당이라서요.

그래서 요즘엔 제가 짜장을 볶고 있습니다. 먹을만은 해요. ^^

확실히3

2021-12-07 03:46:45

네 저도 몇번 당해본 이후로.... 투고 할때 그냥 안 가지고 오고 한번 반드시 열어보고 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우버이츠나 도어대시 이런 거 하시는 분들, 잘못 배달해준거 어떻게 다 커버하시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혹시나 주문자가 진상인 경우, 이걸 가지고 트집잡으면 그 손해는 누가 다 보상할지도 궁금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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