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는 무조건 2년 키핑이 답인가요?

모든 건 it depends...지만 amex 거래 기록이 짧은 상태에서 카드 닫는건 팝업 리스크를 높이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2년은 유지하라고들 많이 조언하시더라구요. (물론 몇년씩 유지하고 카드 안닫아도 팝업 뜨는 사례도 꽤나 있습니다). 만약 P4분이 다른 MR 유지용 카드 (i.e. 에브리데이)가 있다면 이미 팝업이 뜨는 상황에서 골드를 열든 닫든 크게 의미 없을거 같으니 그냥 닫으시고 스펜딩을 몇달 해보시다가 다시 팝업 탈출을 시도해보시는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2년 키핑해도 사인업 보너스만 받고 장농카드 만드는 저희집 P3, P4의 경우 얄짤없이 팝업 뜨더라구요.

딱히 베네핏 뽑아먹을거 없으면, 발급일 1년을 확실히 넘긴 뒤 그냥 닫으시는게 연회비라도 절약하는 길인듯 합니다. 

연회비 있는 카드는 닫고

없는 카드는 킵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사용중입니다

그러다보면 업글이나 pre-approved가 지속적으로 오더라구요

팝업때문에 골드 연회비 부담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십수년 전에 만든 아멕스 블루부터 아멕스 3개 만든거 하나도 닫은거 없이 계속 가지고 있는데도 팝업 떠요.

무슨 기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몇년동안 신규, 업글등으로 의도치 않게(?) 아멕스를 매일같이 사용을 했습니다. 거의 모둔 카드를 딱 일년동은 사용하고 바로 해지... 물론 팝업제로...

그런데 올초에 아멕스 업글 신규발급이 없었던 흔치 않은(?) 시기가 있었고, 때마침 체이스 5% 카테고리를 해서 채이스를 열심히 사용했었죠... 갑자기 아멕스 사용량 제로...

올 여름에 아멕스를 신규신첟 하니까 갑자기 팝업이 뜨네요... ㅠㅜ

때마침 체이스 카테고리로 사용시기가 끝나고 다시ㅜ아멕스를 한두달 사용하기 시작하고, 신규를 신청하니까 팝업이 없어지는 신기한......

제가 모르는 무슨 경우의 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꾸준한 사용이 답이었습니다.

암튼 평소 다른 아멕스 카드가 있으시고, 꾸준히 어떤 어멕스 카드라도 사용하실수 있으시면 햐지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판단하에 아멕스는 카드를 단순히 갖고 있는 것보다는 "꾸준하면서 많은 스펜딩 이력을 더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갖고 있으면서 스펜딩까지 많이 하면 아멕스가 더 사랑하겠지만.... 

연회비는 카드 오픈 후 12개월 지나야 청구되어서 연회비 청구 후 리텐션 오퍼가 있으면 킵하고 없으면 닫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계속 다른 아멕스 카드를 열고 꾸준한 스펜딩을 해서 그런지 최근에 팝업은 뜨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에 처음 아멕스 연 이후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계속 팝업이 뜨다가 작년 중후반부터 팝업이 사라진 이후로 아직까지는 팝업이 뜨지 않고 있네요. 최근에 브릴리언트도 잘 열었구요. 

AYOR + YMMV

팝업이 아직 안 뜬 분들에게 제가 추천하는 것은, 아멕스 카드를 계속 연속으로 달려서 5-6개를 끊임없이 만드는 것 입니다. 오히려 이러면 팝업이 안 뜨는데, 그러다 카드 만드는 것을 멈췄다가 다시 만들라면 팝업이 뜨더라고요 (그래봐야 너댓사람쯤 관찰했습니다ㅎ;) 아무튼 이러다가 팝업 나오면 잠수좀 하다가, 업그레이드 오퍼나 타겟오퍼 물다보면 팝업 없어지고요. 

이미 팝업이 뜬 경우이니, 저라면 걍 닫습니다. 다른 은행꺼 빼먹으면 되니까요. 골드를 닫으면 MR유지에 문제가 생긴다면 고민을 좀 하겠어요.

공포의 팝업이 뭐라고 떠요?? 몰라서요.. 

카드신청하면 이런 팝업이 뜨고 진행할지 중단할지 물어봅니다. 

자기들 맘대로인것 같아요.. 카드 닫은거 없이 아멕스 주 사용인 P2는 떳다가 사라지다가 또 뜨고 그러네요. 저희는 연회비 만큼 쓰기 어려운 것 같아서 골드 이번에 닫았어요.

다운그레이드로 2년 이상 유지하는 것도 마이너스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말씀보니 이미 팝업이 뜬 상황이라면 킵하나 마나 상관이 없는 것 같아서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