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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 Hyatt Regency Huntington Beach, CA 간단 후기

memories, 2021-12-10 0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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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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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memories입니다. ^^

 

얼마전 BTS 콘서트 보러 LA를 다녀왔었는데요. LA 직항 비행기가 넘 비싸서 라스베가스로 가서 차타고 LA로 갔었습니다.

 

LA쪽 숙소는 Hyatt Regency Huntington Beach에서 2박하고 Waldorf Astoria Bevery Hills에서 1박을 했는데요.

 

이번엔 BTS 공연과 지인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이라 특별히 올릴건 없어서 Hyatt Regency Huntington Beach 위주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호텔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watertable에서 먹은 아침이 여지껏 하얏 호텔에서 먹은 아침 중 정말 최고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어요. 

 

수영장은 좋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저희가 이미 마우이의 Hyatt Regency나 Grand Wailea에 스포일되어 있어서 기대만큼은 아니었다고 느껴지더군요. ㅋㅋ

 

일단 저희가 먹은 음식 올려봅니다. 글로발리스트라 아침이 공짜라서 더욱 감격스러웠던듯 합니다. ^^;

 

아보카도 토스트....

 

_MG_1061.jpg

 

첫째가 연어 사시미를 좋아해서 싸이드로 하나 추가 했습니다. 둘째는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싸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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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egg로 만든 오물렛인데 이게 제일 별로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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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게 제일 맛난 메뉴였습니다. SoCal 에그베네딕트 였던것 같은데요. 정말 최고의 에그 베네딕스였습니다. 기회되시면 꼭 드세요! 강추!

 

_MG_1064.jpg

 

아이들이 좋아했던 Flat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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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에 새로 트라이해봤던 Bagle... 베이글 주제에 왜 비싼가했더니 연어가 듬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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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입니다. 사람이 안나온 사진이 별로 없어서 쓸만한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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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비치..... 몇달전 기름유출되어 걱정했었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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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도 있는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가본적은 없습니다....ㅎㅎ 언젠간 한번 가서 서비스 받아보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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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물은 heated라서 꽤 따듯했어요. 군데 군데 자쿠지도 있구요..

 

_MG_1121.jpg

 

자전거 빌려서 탈수있는데 저희는 아쉽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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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전에 석양을 보러 헌팅턴 비치로 향합니다. 아래는 헌팅턴 비치로 바로 연결되는 하얏 리전시 전용 다리입니다.

 

_MG_1153.jpg

 

역시 서쪽을 향한 비치는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떠있는 화물선들이 물류 병목 현상을 잘 느끼게 해주세요.

 

_MG_1252.jpg

 

_MG_1266.jpg

 

Hyatt Regency 헌팅턴 비치에서 좀 걱정했던게 한인타운이 먼것이었는데요. 가든 그로브쪽은 그렇게 멀진 않더라구요. 약 30분 가량만 운전해서 가면 됩니다.

 

저희는 모란각에서 냉면, 갈비, 비빔밥 등등 먹었는데 특히 냉면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LA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ㅠㅠ

 

별 볼일 없는 후기 봐주셔서 감사해요~

 

밑에 다른곳 사진 몇장 더 추가해서 올려봅니다. 

 

예전에 혼자 들렸던 Valley of Fire State Park을 가족들과 함께 같이 갔습니다.

 

_MG_0829.jpg

 

Park에서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는 길..

 

_MG_0933.jpg

 

라스베가스에서는 델라노에 FHR로 있었는데요.. 엄청 높은 층으로 주더라구요. 호텔방에서 본 Stadium view입니다.

 

_MG_0996.jpg

 

Waldorf Astoria Bevery Hills에서는 9층에 방을 잡았습니다. 스윗은 아니지만 delux with balcony and view로 한단계 업글해준것 같더라구요.

 

_MG_1353.jpg

 

좋은 주말보내세요~!

 

25 댓글

큰꿈

2021-12-10 12:57:11

호텔 아침 메뉴가 훌륭하네요

memories

2021-12-10 15:36:21

넵 훌륭하더라구요. 호텔에서는 코비드 시국이라 라운지를 닫고 Watertable에서 식사를 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Aview7

2021-12-10 15:47:41

호텔도 나중에 꼭 가보고 싶은데... 그것보다 사진이 참 좋습니다. ㅎㅎ 한장 한장이 작품이네요.. ^^ 감사합니다~~

memories

2021-12-10 15:59:38

컥 과찬이십니다만... 좋게봐주시니 감사해요~! ^^ 글로발리스트시거나 GOH가 가능하시면 한번은 꼭 가볼만 하더라구요. 

오하이오

2021-12-10 16:53:21

사진에서 따뜻한 기운이 물씬 풍기네요. 얼마전에 처가 산타바바라에서 방문한 분을 만났는데 대화 반은 날씨 이야기였던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그럴만하네요. 특히 겨울에는요. 

글로벌 달고 하얏트 노예(?)할만 하네요. ㅎㅎ 정말 멋진 아침식사 하셨네요. 하루묵은게 너무 아깝게 느껴질 정도예요. 벌써 글로벌리스트의 다음 여행지가 어딜지 궁긍해지네요^^ 잘 봤습니다!

memories

2021-12-10 18:18:09

LA지역 날씨가 정말 따듯하건 좋긴 합니다만 전 사계절있고 구름도 이쁘고 초록식물들이 많은 오하이오 날씨가 더 좋더라구요. ^^ 그나저나 각 지역마다 날씨가 이렇게 다르니 미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크긴 크구나 싶습니다. ^^ 다음은 콜라라도 비버크릭입니다. ㅎ 거의 1년 전에 예약한건데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시간이 참.... ^^; 이때는 제대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TheMileHighCity

2021-12-10 20:42:44

후기 잘 봤습니다. 엘에이랑은 확 다른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당! 어제 오늘 해서 비버크릭이나 산쪽에 10인치씩은 눈이 온거 같네요. 덴버 메트로 지역은 정말 230여일 만에 눈이 왔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memories

2021-12-10 21:10:58

앗 마일하이님~ 콜로라도는 잘있나요? ^^ 그렇지 않아도 지난주 일기예보보니 3일연속 눈오더라구요. 올 해 눈이 꽤 오는 편인가 보네요 ㅎㅎ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 요즘 옷이랑 헬멧 고글등 딜찾아서 구입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네요 ㅠㅠ

jeong

2021-12-10 18:35:47

모란각 맛있죠! 일부러 가든그로브까지 가게하는 식당입니다. 헌팅턴비치 하야트 좋은데 숙박권이 안되서 아쉽네요 ㅠㅠ 좋은 사진, 후기 잘 봤습니다.

memories

2021-12-10 20:21:50

많이 못시켜보았지만 전 냉면이 제일 맛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저희 동네서 잘 구경못하는거라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Opeth

2021-12-10 18:50:57

좋네요 ㅎㅎ 비버크릭 후기도 기대 됩니다. 저도 글로발이 이끄는 여행 좀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저희도 땡스때 모란각 갔어요!!!

memories

2021-12-10 20:22:46

헉 Opeth님 같은 날 갈수도 있었네요. 저희는 땡스 다음날 갔어요 O_O

Opeth

2021-12-11 07:12:19

ㅋㅋㅋ 저희는 일요일 아침에 10시 45분에....그럼에도 줄이 ㄷㄷㄷ

memories

2021-12-11 18:59:11

저희는 저녁에 갔습니다 ㅋㅋ 줄때문에 그냥 가려고 했는데요... 첫째가 너무 오래 기라릴것 같다며 다른데 가자고 해서 나갈려고 했습니다만 갑자기 자리가 났다며 야외 텐트 안 테이블에 자리를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운이 좋았던듯 합니다. ^^

화성탐사

2021-12-10 19:10:56

다른건 모르겠지만 음식 때문에라도 LA에 살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듭니다. 즐거운 여행 하셨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memories

2021-12-10 20:23:27

저도 LA가 제일 부러운건 한인음식점인듯 합니다. 여기에 더하면 한국 직항....^^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노지호

2021-12-10 19:57:29

내년 메모리얼 데이때 갈려고 예약 준비중인데, 후기 감사합니다!!

memories

2021-12-10 20:24:53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바이크도 좋아하시면 렌트해서 한번 꼭 타보세요. 그리고 비치 사진 보시면 모래사장에 블럭같은데 있는데요..이게 fire pit입니다. 나무 가져와서 불피고 놀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hawaii

2021-12-10 20:29:23

글로벌리스트 부럽습니다.

memories

2021-12-10 21:13:01

글로발리스트 힘들게 달아서 뽕뽑으려고 했는데 COVID 팬데믹....

 

영웅은 시대를 잘타고나야한다더니.... 글로발리스트도 그런가봅니다. ^^;

 

하와이님은 나중에 팬데믹 잦아들면 글로발리스트 한번 고고하세요~ ^^

마일모아

2021-12-11 07:13:51

바다 참 좋으네요. 오래 전에 한 번 다녀온 곳인데 다시 가고 싶어졌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memories

2021-12-11 18:56:46

헌팅턴 비치 좋더라구요. 때가 때인지라 물놀이는 못했습니다만 아름다운 석양, 비치에서의 Fire pit, 자전거 타기등 여유있게 즐기기 좋은곳 같아요. 근처에 쇼핑할 곳과 식당들고 적당히 있구요. 저희도 좀더 번화한 Long beach와 고민을 했습니다만 잘왔다 생각됩니다. ^^ 예전에 가보셨다니 다시 가보시면 옛날 기억들도 새록새록 나시겠습니다. ^^

kookoo

2022-10-13 03:46:35

안녕하세요, 제가 선택의 기로에 있는 월도프 베벌리와 헌팅턴 비치 하얏레전시 한번에 다 다녀오셨네요^^ 연말에 둘중에 하나에서 하루밤을 잘까 생각중인데요, 혹시 고견을 나눠주실수 있을까요? 당연히 월도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LA까지 가서 바다 안보고 오는것도 좀 그런거 같고, monarch beach는 포인트 숙박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memories

2022-10-13 05:23:48

저희는 하얏리전시 헌팅턴비치가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스윗업글도 받았고 아이들도 있었고 글로발리스트여서 더 그런걸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왈도프는 저희에겐 호텔자체는 좋았습니다만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마모인이라면 한번은 자야한다는 의무감에....ㅎㅎ ^^; 근데 두 호텔은 약간 다른 호텔이긴합니다. 위치도 많이 다르구요. 하나는 하얏은 리조트 스타일...왈도프는 고급호텔 느낌이랄까요? 어떤 여행을 원하시는가에 무엇을 하실건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

kookoo

2022-10-13 06:50:01

감사합니다! 네 저도 사실 도장깨기 마음으로 한번은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월도프 예약했는데요 ㅎㅎㅎ 은근 힐튼 숙박권 잘쓰기 어렵네요^^ 결정후 업데잇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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