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Oahu: 14명 투숙 옵션? 추가질문: Waikiki or Ko Olina?

그 정도 대가족이면 호텔보다 에어비앤비나 바카사 등을 확인해 보세요. 

바카사 콘도들 괜찮을거도 같은데 4개 같은곳에 하려고 하니..

아무튼 실프님때문에 바카스 하나 더 좋은 옵션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6월에 15명 4가족이 가는데 7박 바우처가 있어서 호텔을 잡았지 아니였다면 말씀하신 이유로 (리조트 피, 파킹) airbnb 고려했을것 같아요. 

airbnb보니까 가격이 ㅎㄷㄷ 하더군요... 많이 없을뿐더러 만불이 훌쩍 넘어 가서 마적단이 그렇게 쓸수는 없.....

만불이면 가족들 다 뉴욕으로 오시라고 해서 호화롭게 노셔도... 

airbnb 가 예전같지 않네요..

1박에 7만포인트 하는 Embassy suites waikiki가 6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니까 방두개 빌리면 14명도 들어갈수 있을것 같은데요, 부엌도 있고 아침도 괜찮게 나오고 저녁에 술도 나오니 좋더라고요. 기본방이지만 방과 거실이 확실히 분리되어있고 방에 퀸 침대두개 거실에 소파베드 있습니다. 

좋은데 화장실이 두개 겠죠?  4개는 되어야 할거 같아요...ㅠㅠ

아니요 한개입니다. 포인트가 풍부하신것 같아서 아끼는건 우선순위가 아니신것 같지만 방을 4개 잡는다고 해도 여기가 조식 등의 면에서 빌리지보단 장점이 좀 있습니다. 단점은 뷰가 별로라는거.. 

혼자 감당 안되실 것 같은데 누가 같이 해 줄 사람 없으려나요.

온가족의 마적화!!! 가즈아!!!

역시 가족들은 모르는 맘 마모분들은 이해 해주시네요.....맘이 따스해집니다...ㅎㅎ

한 3년 전에 저도 12명 성인 6, 대학생 2, 중/고딩 4명 해서 간적 있는습니다. (친구 3집이)

처음에는 집을 빌리려 했다가 나중에 그냥 호텔에서 자기로 결정했고 제 다이어로 hilton village를 예약 했습니다.

차는 15인승 밴을 예약해서 1대로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3대를 빌리려 했지남 

따라 다니는것도 불편하고 파킹도 불편해서 그냥 15인승 밴으로 편하게 다녔습니다

6박 7일 하면서 한집을 안한게 정말 잘했다고 행각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잘때만이라도 좀 편하게 잘수 있어서.... 한집이였으면 밤새 애들 떠들고 노느라고 잠도 편히 못자고

그렇게 되면 다음날 일정도 엉망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겄더라구요

그리고 꼭 한명이 모든 총대를 매고 진행 하셔야 일이 편하실겁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마지막 욕이죠???  ㅋㅋㅋ

차 몇대보단 밴이 좋겠군요.   좋은 팁입니다!

힐튼 하면 편하긴 하겠죠?  .

파리에 해놓은거 해약하면 방 4개 빌릴수 있을거 같긴 하네요.

전원이 같이 다니고 같이 먹고 하는게 기본인지, 가족별로 자유롭게 행동하고 가끔 같이 다니는게 기본인지에 따라 필요한 게 좀 다를 것 같네요. 찾아보신것처럼 4베드룸 유닛같은건 많이 비쌀거고.. 2베드 2배스 유닛 두 개 정도로 보시는게 현실적일거에요. 힐튼은 (호텔의 포성비나 번잡함은 일단 제끼고) 포숙이면 리조트 피 면제고 HHV는 라군 옆 주차장에 대면 하루에 15불 정도니까 그리 나쁘지 않아요. 

아무래도 부모님 같이 가는 가족이다 보니 전원이 같이 다니고 먹고 보고 하는게 많을거 같아요.  호텔 포숙이면 ( 뭔가 한참 생각) 리조트 피가 면제 되군요...왜 몰랐을까요?  나쁘지 않네요.  힐튼 aspire 이 하나 있는데 이참에 힐튼 aspire 하나 더 열어서 리조트 피랑 빼먹는거도 괜찮을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배워갑니다 ....=3333

동생분 가족 꺼가지 모니카님이 예약하시는 건가요? 저도 edta 님 같이 생각하는데.. 14명... 수련회?; 늬낌.. 14명이 다 같이 자고 다 같이 먹고 하는 게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두 가족의 여행을 계획하는 것처럼 두개로 나누는 게 더 쉽지 않을까요? 꼭 다 같이 자야한다면 에어비앤비나 힐튼 빌리지로 하는 게 속은 편할 것 같아요... 근데 혼자서 14명 여행을 짜시나요? ㅠ 머리 깨지실 듯... 

동부에서 가는 사람(10명)만 제가 다....흑흑..

머리 깨질듯....

다들 좋아서 벌써 난리인데 하......

와우.. 거의 패키지 여행인데요?? 먹고 자고 이동까지.. 

예전에 한국에서(전 안갔지만.. ㅋ) P2가 부모님 모시고 타이랜드로 Private 으로 패키지 여행 다녀왔었는데 진짜 편하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하와이는 그런거 없겠죠..? ㅠㅠ

ㅋㅋ 패키지 여행..

또 왜 이리 머나요??? 11시간 걸리네요?  

2020년도에 부모님 포함 3가족 오아후 갔을때 사실 패키지 일일여행 너무 좋았어요. 제가 운전할 필요가없다는점에서 일단 ㅎㅎㅎ 매우 큰 쌔 벤츠 버스 한대에 하루종일 운전해주시고 가격도 $400불 안넘었어요. 너무 고마워서 팁 많이 챙겨드렸던 기억이.

오...이거 어떻게 찾는건가요?  그냥 한인 여행사 찾아서 하면 되나요?  혹 그 기사님 연락처라도 있으시면 부탁하겠습니다.  

그냥 구글링해서 처음 나오는 한인 여행사 몇곳 온라인으로 컨택해서 진행했습니다 ^^

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3대 3가족이 하는 여행했는데요. 정말 다시는 안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방잡는거 비행기 예약하는거 다 일일히 신경써야하고 아침 기상시간 조식 먹으러 가는거 안 맞고, 식사 메뉴 정하는데 최소 한시간 걸리고, 어떻게 결정되든 불만이 없을수 없고요. 미친척하고 독재하지 않으면 일정이 진행이 안되고 결국엔 욕먹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일정을 가서 결정하지하고 생각하지 마시고 교회수련회다 생각하시고 매일매일의 큰 일정을 (가령 오늘은 전쟁기념관 방문) 정해놓으시고 진행하되 따라하기 실은 일행을 알아서 개인 일정을 진행할수 있게하셔야 (난 전쟁 기념관 싫어, 그러면 너는 알아서 딴데가) 미리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회 안다녀서 수련회도 안가봤....해서는 안돼는걸 시작한 느낌이네요. ㅜㅜ

올인크루시브랑 크루즈는 여러 가족끼리 몇번 가봤는데....너무 좋았거든요.

독재...기억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 여행후에 후기 꼭 좀 남겨주세요.

저도 조만간 비슷한걸 계획둥이거든요. ㅠㅠ

이 여행후에 관광가이드로 전업 하시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기다리세요...몸이 한 피스로 돌아오면 후기도 남길수 있지 않을까요? ㅜㅜ

전 다른 친구 1명이랑 여행 계획 짜는데도 머리가 터질뻔한 적이 몇번 있어서 되도록이면 혼자 가려고 하는데 14명을 데리고 여행을 하시다니... 대단 하십니다. ^^

모르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ㅜㅜ

저희도 비슷한 인원으로 갔다왔는데요. 이게  부모님을 위한 여행인지 아이들을 위한 여행인지에 따라 숙소는 정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부모님 중심의 여행이면 중심지에서 떨어진 하와이언 빌리지보다는 도보로 중심지 구경이 가능한 곳으로 숙박을 잡는거 추천 드립니다. 매번 차로 이동하는게 귀찮고 시간도 오래 걸리거든요. 그리고 오아후가 어른들이 일주일 있기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곳이라 (대부분의 어른들은 관광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보는걸 더 선호 하시더라고요 ㅎ) 다른 섬도 짧게나마 들리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부모님보다는 모두 같이 시간 보내는 여행?...

아무튼 힐튼 빌리지가 중심지가 아니군요...전 가장 중심인줄.다른 섬은 또 뱅기타고 가야하는지라...어후...그것도 또 제 숙제라...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BB님 생각에 동의요. 저희 가족은 힐튼 포인트 숙박때문에 매번 힐튼 빌리지였는데 그냥 다운타운 호텔이 많은 식당 access과 쇼핑을 차 없이 한 번에 해결가능하거든요. 힐튼 빌리지는 안에서는 편한데 그 이외 활동은 차가 있어야해요. 또  인원이 많으니 유닛활동을 염두한다면 다운타운에서 지내시고 차가 필요한 가까운 곳은 우버, 멀리 가신다면 한인 투어에서 당일 밴 대여도 방법인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전 힐튼 빌라지가 다운타운에 있는줄 알았어요.  보니까 다운타운에 꽤 콘도들도 많네요.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윗 댓글들의 '다운타운'은 '와이키키'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일거고요, 다운타운은 더 서쪽(공항 쪽)이에요 (뉴욕 다운타운은 저 아래고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데는 미드타운에 가까운 것처럼). HHV랑 알라모아나 쇼핑몰이 와이키키의 서쪽 끝/다운타운의 동쪽에 있고요. 

내, 감사합니다.  대충 감이 잡히네요.

준비는 힘드시겠지만, 가족 모두가 평생 간직할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는 기회에 당첨되셨습니다 - 축하합니다! 

저희도 13명의 가족이 모두 모여 팬데믹 전 여름에 유럽에 사는 동생네에 결집해서 성인 8명과 아이들 5명 (2세-12세)이 함께 여행했었어요.  유럽과 하와이는 다른 점이 많겠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하는데 도움되었던 생각나는 점을 몇가지 적어볼께요. 

• 필요할땐 외부 자원 활용:  동생네 가족이 사는 도시에서는 동생 집에 같이 머물렀어요.  관광거리가 많은 도시라 (동생네는 너무 많이 다녔던 관광지들은 ) 한인 여행 가이드 분을 섭외해서 동생 부부가 덜 힘들었어요. 이동 및 관광지 재미있는 설명/관전 포인트 등을 맡아 주어서 모두가 힘들지 않아서 좋았어요.
• 다른 나라/도시 이동은 15인승 밴 렌트:  운전할 수 있는 분이 몇 분만 계셔도 이 옵션 추천! 유럽에서 오토 찾기 힘들어 수동 기어였지만, 운전 하는 분+조수석은 같이 운전하며 공유감을 향상하고, 다른 가족들은 밴에서 간식도 먹고 노래/게임도 하고, 그리고 여행 세부 일정 마지막  조율 등 함께 하니 좋았어요.
• 호텔은 가족당 각방 + 한 가족은 스윗:  스윗에 모여 놀다가 각자 방에서 편하게 휴식하니 좋았어요. 조식 무료인 곳은 아침 식사 계획 안해도 좋고, 아이들이 있으니 이동이 편했어요. 

와 대가족의 유럽은 더 힘들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가이드 한분 하이어 하는거 고려해볼려고요. 

이렇게 자세하게 조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하나더 말씀드리면.. 여행때 각자들 사진 많이 찍을텐데, 저희는 한곳 (구글 드라이브)에 공유 사진들 올려서 여행 사진 책자를 만들었어요. 각 가정당 한부씩 배부했는데, 넘 좋았어요. 저도 거실에 두고 가끔 들여다 보며 추억합니다.  엄마도 너무 좋아하세요, 자녀들 손주들 사진과 여행 추억하신다 들으니. 효도가 별거 있습니까? 우리집 아들은 여행한다고 하면 호텔 별은 몇개인지 카테고리는, 라운지는 어떤지 묻곤합니다 (어린 마적단 양성!)..마일모아 덕분입니다!

저는 워낙 여행계획짜는걸 좋아라해서.. 이런거 참 재밌던데..
근데 저희 형제들이나 부모님들은 대가족 여행가자고하면 그닥 관심도 없고 시큰둥해서 실력발뤼할 기회가 없네요.. ㅜㅜ

8월에 오아후 14명치니 $550/night 하나가 뜨긴 하네요.. ㅋ
https://www.airbnb.com/rooms/41908960?adults=8&children=6&check_in=2022-08-21&check_out=2022-08-27&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federated_search_id=dbd42fad-6db9-4762-b938-adab9e187b45

저도 나름 좋아하는데 이게 숙제가 되면 잼없어지더라고요..ㅎㅎ

아 직접 서치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14명에 두개라....전 4개가 필요해서요..ㅋ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겨봅니다. 3년 전에 11명 9박 10일 여행 다녀왔고.. 두 가정은 한국에서 저희는 미국에서 출발해 하와이에서 만나는 일정이었어요~ 기존 하와이 여행 겸험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첫 4박을 호놀룰루 근처 호텔을 잡아 (방 3개) 시차 적응 겸 쇼핑/맛집/하나우마베이 등등을 다녔고, 나머지는 북쪽에 Airbnb 하나 잡아 매일 다른 해수욕장 다니며 하루 종일 수영하며 보냈습니다. 북쪽에 스노클링이나 잔잔한 해수욕장이 많아 북쪽에 숙소를 잡는 이점도 있었어요~

오 북쪽에 좋네요. 특히 바다가 잔잔하고 잘하면 거북이도?  남쪽에서 한시간 거리군요.  따로 가봐야 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북쪽이 더 좋은데 대가족이랑 가니까 그냥 남쪽에 있어야 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힘드신거 같은데 보는 저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저라면 상상도 못했을 계획인데, 마음 먹은 것만으로도 놀랍습니다. 조언은 없고, 응원만 드립니다.  여행마치시면 뭔가 대단한 기록이 하나 나올 것 같아요. 

애들 3명 데리고 중국으로 어디로 열심히 여행 잘하시는 오하이호님이 신기하다고 하면 제가 뭔 크게 잘못하고 있는거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

저도 팬데믹 전에 20명정도 되는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했는데요. 숙소는 이것저것 보다가 vrbo에서 집을 렌트 했어요. 2층집으로 어른들 한층 젋은이들 한층으로 계획했지만 나중엔 머 섞이더군요. 계획하면서 꼭 같이 해야하는 것들 공지. 그외에는 자유시간을 주었고요. 그런면에서 전 차를 한대보단 2-3대를 렌트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차가 한대면 거의 같이 있어야 하던가 아님 할수 있는게 제한될거 같아서요. 어르신들 하루는 폴리네시안 보내드렸고 하루는 제가 총대메고 가이드했고요. 보트도 렌탈해서 바다에 한번 나갔었습니다. 쇼핑도 하시고 어르신들은 좋은곳에서 같은 곳에서 자고 같이 아침을 먹는것에도 충분히 좋아하셨어요. 24시간을 같이 계속할필요 없다는 ^^. 이건 제 경우였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글 남겨봅니다. 

20명....ㅎㄷㄷㄷ. 14명 들어가는 콘도들 집들 몇개 안되지만 찾았는데 만 몇천불은 있어야 해서 고민중입니다. ㅠㅠ. 

네, 차는 안그래도 7승짜리 SUV 두대 정도 빌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맞아요. 어른들은 그냥 자식들하고 시간 같이 보내는거 자체가 좋으신듯요....그러면 제가 왜 하와이까지 다 데리고 가는지 이해가 안가....는...ㅠㅠ

다녀오시면 후기 너무 기다려지는 여행입니다~~ ^^ 부러워요~ 14명 가족!! 

제가 비슷한 미친 일을 한 적이 .. 쿨럭.. 그래도 14명은 언어더 레벨이네요 - 저는 겨우? 10명이였습니다 ㅋ 

저는  Ko Olina  쪽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 차는 SUV 하나 벤하나 빌렸습니다 - 지내는 동안 저는 한.번.도. 바닷물에 발을 담그지 못했... 또로록.. 

어르신들의 식사도 그렇고 대식구 식당가서 기다리는것도 그렇고 - 그래서 저희는 부엌이 있는 콘도로 빌렸고 - 코올리나 쪽을 앞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 사실 좋았습니다 물론 단지안에 수영장도 너무 좋았구요 - 어른신들도 성향이 다르셔서.. ㅎㅎㅎ 다 맞추기도 힘들고 - 근데 안해드리면 섭섭해하시고 ㅎㅎㅎ 하루는 코스코 하루는 한국마켓 다시 코스코 다시 마켓.. 셔틀뛰다가 왔습니다. 
고생인데 - 근데 - 지나고나서 고생한 부분 다 까먹고 - 다들 좋았따고 합니다 ㅎㅎㅎ 사진도 이쁘고 추억도 남고 - 뭐 그런거죠 ㅎㅎ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