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신분증, 재외선거인의 경우 국적확인 서류 필요.

이런 체류자격이 미비하면  선거 하지 말란 소리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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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 중이더라도 국내 주민등록만 살아있으면 국외부재자로 투표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불법 체류 중에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되는 경우가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그런데 서류미비 하신 분들이 국내 주민등록이 살아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 듦니다.

또 반면에 국내 주민등록 살아있지 않은 분들이  투표를 하는게 사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한국실정 잘 모르시겠죠)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권리를 박탈 당하는 느낌이 아닐까요? 

제가 알기로 해외이주 신고 하지 않으면 주민등록 말소되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이주신고에는 영주권 같이 이민을 갔다는 증빙이 보통 필요하고요. 

위에 걸어가기 님이 말씀하신대로, 기준은 "주민등록말소" 입니다.

체류자격과 상관 없이 주민등록이 아직 살아있으면 "국외부재자"로서 여권만 가지고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짐작(의심?)하신대로 재외선거인의 경우 추가 신분 증명 서류 지참 요구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관련 링크가 2013년 작성된 거니까 최소한 9년은 된 건데, 이번에 신분변화가 있어서 새롭게 느끼셨던 것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투표할 곳은 정하셨는지요? 가까운 곳으로 투표하러 갈까 했는데, 마침 투표기간이 아이들 방학이라 좀 멀리 안가본 도시로 여행삼아 갈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추위에 마음 잡기가 힘드네요. ㅎㅎ

따뜻한곳 가셔서 투표하시죠! 하하~ (로드트립으로 가실만한 데가 어디 있을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7.5시간 아틀란타...? ㅋ) 저는 3시간 떨어진 아틀란타로 가야 하한다 생각했는데, 전화해보니 그냥 다른 투표소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해도 된다 해서 이김에 친구 보러 예전에 살던 도시에 갈까 생각중입니다!

어제 오늘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의욕도 조심씩 생기고 있습니다. 겨울에 짧은 팔 입고 다녔던 경험을 해보고도 싶지만 하루 4시간 넘는 운전은 거의 염두해두지 않는터라 요원하네요. 대신, 크리스마스때 포기해서 돌려 받은 '싸웨' 크레딧으로 이동을 할까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친구분 국적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이면 같이 투표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도 같네요. 즐거운 투표여행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쌓여있는 aa 플라잇/트립 크레딧 몰아서 비행기 결제했어요. (조금 더 내긴 했지만 어차피 올해 여름까지 써야하는 크레딧들이라...) 즐거운 계획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그렇군요. 신분 변화가 있긴했는데, 자세히 보니 여전히 국외부재자네요.ㅎㅎ 그래도 일단 다 챙겨가려합니다.

재외선거가 은근 장거리 여행의 핑계거리가 되어왔는데, 코로나때문에 그나마도 즐길거리가 줄어서 아쉬워요.

좋은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있는 신분증은 다 챙겨 투표하러 가서... 변화가 있는건지는 잘 기억을 못하지만... 
그보다 멀리서 투표하시는 분들이 대단하셔서 응원차 댓글 남겨요. 
주권도 행사 하시고, 좋은 여행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