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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바이어 대처 조언 부탁드립니다

셀린, 2022-03-09 1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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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리턴하라고 하고 환불해줘도 되는데

아 진상 진상 이런 진상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메세지고 뭐고 답변하기 싫지만ㅠㅠ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셀러고, 아이템은 얼마 안하는 옷입니다. 근데 부피가 커요 -.-;

일요일부터 메세지가 왔어요 자기가 오늘 바로 페이할테니 월요일 아침에 보내줄 수 있냐고, 자기 수요일까지 받아야 한다고.

그래서 정 급하면 오버나잇으로 주문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물론 그날 페이 안 하고 월요일이 되니 사이즈가 안 맞으면 리턴이 되냐고 물어봅니다.

return not accepted 로 해놓은 아이템이었거든요. 부피가 커서 배송료가 많이 나오고 보내고 받고 하는 것도 일이라서요.

그래서 평소 무슨 사이즈를 입냐 물어보고, 제가 입은 사진까지 해서 보내줬어요.

그리고 말했죠 니가 오늘 사도 오버나잇 아니고서야 어차피 수요일까지 플로리다에 도착 못 할 거라고. 

월요일도 구매하지 않은 바이어는 화요일 아침 8시에 구매/페이를 했고 셀러에게 보내는 메세지에다가

"estimate arrival 이 다음주 월요일이라는데, 수요일까지 필요하다고 했지? 목요일도 괜찮으니 목요일까지 꼭 도착하게 해줘" 라고 남겨놨더라고요.

아니 내가 우체부도 아니고... 배송은 USPS priority mail 인데...

암튼 그래서 화요일 아침부터 우체국에 가서 드랍을 해주기는 했어요.

메세지로 내가 목요일 도착 개런티 해줄 수는 없다. USPS 에 달렸지. 

그랬더니 저한테 다시 우체국에 가서 그걸 찾아와서, 맨하탄에 자기 친구한테 주래요 그럼.

자기 목요일부터 여행가는 데에 입을 거라 목요일 이후에 도착하면 쓸모 없으니, 여행에 오는 그 친구가 가져올 수 있게...

여기서부터 이제 막말을 해주고 싶은데 그래도 온라인이니까 꾹 참고 there is nothing i can do at this point 라고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메세지가 폭탄으로 옵니다.

usps tracking page 에 estimate arrival 이 토요일이라고, 저거 토요일에 오면 소용 없다고, 난리 난리...

9th ave new york city usps distribution center 에 있으니 가서 찾아오랍니다.

"I'm really upset" 이라고. 메세지 계속 오는데..

한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폭탄으로 온 메세지 마지막꺼가 " hey can you respond?" 인데

정말 맘 같아선 get a life 하고 싶네요.........

보통 이렇게 갑자기 받는 사람 바꾸는 경우엔 사기인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비싸지 않은 옷이고 바이어도 이베이 10년 넘게 한 유저라 사기는 아니예요.

 

암튼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ㅋ 답장 그냥 안 하고 있는데..

여기서 가능한 시나리오가 어떻게 되나요?

1. 바이어가 리턴을 한다.

리턴 not accepted 지만 이베이는 바이어 편이니까요. 이 경우 배송비는 누가 지불하나요? 이것도 제가 내나요? 아...

이거 케이스 오픈해서 resolution center 로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2. 바이어가 리턴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에게 똥 리뷰를 준다.

하지만 이베이 리뷰에 이제 리플라이를 할 수 있게 해줘서, 최소한 제가 거기서 디펜스 할 수는 있겠죠..

 

아 지금 너무 열받는데 ㅎ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지 말자 특히 모지리들한테 가 올해 resolution 이라

정말 열심히 참으면서 ㅠㅠ 조언을 구해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해야할  best course of action 은 무엇일까요 ㅠㅠ

 

37 댓글

대추아빠

2022-03-09 20:02:08

어우 그냥 읽기만 해도 혈압이 오르네요.

바이어가 요구한 부분들은 셀러가 해줘야 할 의무가 없는것들 같은데요?

셀러가 무슨 배달대행업체도 아니고...

네꼬

2022-03-09 20:10:48

중간까지 읽었는데도 혈압이...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macgom

2022-03-09 20:14:15

원래도 그랬지만 코로나로인해 뇌에 손상입은 사람들 더 많아진거 같아요 ㅋㅋ 

이경우엔 물건은 ebay 에서 지정해준 timing 에 쉬핑했고 도착하면 일단 seller 로써 하셔야하는건 다 하신거에요. 

buyer 가 물건받고 리턴하겠다 하면 어쩔수 없이 이베이에서 prepaid return label 주고 리턴배송비용 원글님 계정에서 빼갈겁니다. 

(No return accepted 라고 해도 상관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배송비 outbound & inbound 손해보실수 있어요. 

다만 리턴이 왔을때 물건이 망가졌거나 다른물건을 보냈을경우 case 를 열어서 ebay 측에서 보고 원글님 손을 들어줄수도 있어요. 그럴경우 물건값은 다시 받으십니다. 대부분 이렇게 처리가 되는데 케바케 입니다. 

셀린

2022-03-09 20:20:53

이 경우에 "buyer 가 물건받고 리턴하겠다 하면 어쩔수 없이 이베이에서 prepaid return label 주고 리턴배송비용 원글님 계정에서 빼갈겁니다." 

리턴하는 이유를 묻지 않나요? 제가 no return accepted 상품을 사봤다가 리턴해본 적이 없어서..

리턴하는 이유가 타당하지 않아도 prepaid return label을 주나요? 그것도 셀러 펀드에서? ;ㅁ;

macgom

2022-03-09 22:11:40

제 경험상 ebay 가 정말 케바케인데요 사실상 물건에 아무 문제 없었다고해도 그런 buyer 는 물건에 하자 있었다고 거짓말할 확률이 높아요. 

그러면 return label 을 바로 받게 되죠. 

셀린

2022-03-10 05:51:58

밑에 덧글 중에 seller protection 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셔서, 만약 바이어가 거짓말을 하면 이 루트로 해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업데이트 할게요. ㅠㅠ

macgom

2022-03-10 21:08:48

seller protection 은 대부분 물건을 못받았다고 할때 커버를 해주지만 item not as described 라고 거짓말할때는 커버가안되요. 

물론 케바케 입니다. 

혹시 물건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가격이 좀 나가는 물건이라면 USPS 에서 intercept request 해서 물건 다시 돌려받으세요. 

https://www.usps.com/manage/package-intercept.htm

 

셀린

2022-03-11 20:21:24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이렇게 return to seller 하고 이베이에서 환불을 해주면, 바이어가 지불한 배송비 (for buyer) 및 이베이에서 빼간 셀러 피 (for seller) 다 환불이 되나요? 즉 제가 잃는 돈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배송비 부분이 헷갈려요...

macgom

2022-03-11 21:49:45

item not as described (즉, 설명과는 다른 물건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할경우 seller 는 item cost + shipping (따로 chage 하셨을때) 액수를 다 refund 해주게 되요. return shipping cost 도 seller 의 몫이니 손해가 생기십니다. 

Buyer 와 오갔던 대화내용을 봤을때 buyer 가 그리 정직한/reasonable 한쪽은 아닌듯해요.

 

UltraNav

2022-03-09 20:25:34

구매자가 목요일 도착을 요구했을때, USPS Priority로 보내니 도착일은 개런티 못한다고 그래도 구매할거냐고 확인하시고 보내셨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보통 발송일이 늦지 않으면 배송사 문제로 인해 배송이 예상보다 늦어진 경우는 이베이도 반품요청을 거부해줍니다. 그리고 사이즈 문제나 구매자의 변심은 반품요청을 판매자가 거부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가 어떤 이유로 반품을 요청하는지가 우선 중요합니다. 요청사유를 먼저 보시고 대응 하셔야합니다.

셀린

2022-03-10 05:54:32

usps 사이트에서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priority shipping estimate 을 돌려보니 date 를 range 로 줬는데 마침 가장 빠른 날이 목요일이라고 뜨긴 하길래, 이걸 보고 그렇게 했나 싶었어요. ㅜㅜ 이베이에선 토요일-화요일 사이에 도착한다고 떴고요. 그래서 보자마자 아침 출근길에 드랍했는데 어휴 ㅠㅠ 스트레스 스트레스...

말씀하신대로 일단 바이어가 no return accepted 임에도 이베이에서 반품 요청을 하는지, 하면 뭐라고 하면서 반품 요청을 하는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케켁켁

2022-03-09 20:41:44

우선 delivery가 늦었다는 이유로는 리턴을 못할거 같네요. 리턴하더라도 배송비는 본인이 지불해야 하니까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그 돈을 쓰고 싶지는 않겠죠.

그럼 item not as described 같은 판매자 귀책사유로 리턴신청을 해서 판매자에게 배송비를 지급하게끔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나올 경우 이베이 커스터머 서비스에 전화해서 어필 하는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통화로 해서 잘 얘기하면서 메세지 주고받은것도 보라고 하면 CS도 판매자쪽 편을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셀린

2022-03-10 05:55:52

네 말씀하신 케이스가 걱정인 부분인데요..  바이어가 거짓말까지 하면서 반품 요청을 하면 seller protection 이란게 있다고 하셔서 이걸 함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바이어 누군지 탈탈 털러 가야....===333333333

나드리

2022-03-09 20:52:14

이유불문 이베인 99프로 바이어편갑니다.  No return sale다 상관없어요.

 

리턴은 바이어가 내는걸로 알아요.  Prepaid 레이벨주고 이베이가 빼간적은 전 없었습니다. 

 

전 보통 보험해서 보내고 리턴사유따라 보험클레임해버려요...한번은 멀쩡한걸 보냈더니. 망가트려서 리턴했더라고요..분명 잘쓰고 보낸티 났는데 운송중 damage로 클레임하고 끝냈습니다...잘 해결보시길요..

셀린

2022-03-10 05:50:58

어떤 보험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USPS에서 priority 로 보내면 기본으로 커버되는 50불 보험?

리턴이라도 바이어가 내면 다행일 것 같아요. 벌써 쪽지 주고 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이런 글까지 쓰고 들인 시간과 스트레스가 너무 ㅠㅠ 아오 ㅠㅠ

Creature

2022-03-09 21:10:50

이베이로 비지니스를 하시는 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개인 거래였다면 이번 기회로 ebay로 판매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철저히 바이어 위치에 서 있는 플랫폼에 셀러는 그저 을이죠

저도 한번 당하고는 facebook marketplace에서 직거래만 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고 가격을 좀 못받는다 하더라도요

특히나 올해부터는 1099-K 규정이 바뀌어서 ebay에서 판매하시면 tax도 있습니다

저는 cash직거래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소서노

2022-03-09 22:55:33

저도 예전엔 이베이에서 중고 많이 팔았는데 이제는 어지간하면 차라리 버리거나 남 주거나 도네이션 하고 말지 이베이는 피하게 되더라고요.

셀린

2022-03-10 05:49:42

그 택스는 600불인가 이하까지는 괜찮다고 알고 있었는데 모든 sales 에 적용되는 건가요? X.x 

저도 페이스북 마켓 거래를 가끔 쓰기는 하는데요, 직거래나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는 쪽지나 문자 주고 받고 시간 조율해서 만나야 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이베이는 그냥 리스팅해놓으면 보통은.. 보통은 ;; 누군가 사고 나서 제가 할 일이라곤 그냥 레이블 프린트해서 우체국에 드랍만 하면 되니까요. 보통은. ㅠㅠ 흑흑.

zombiepower

2022-03-10 07:05:34

저도 이베이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 중고물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지 너무 의아해서 정확한 내용을 찾아본바, 개인 셀러들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셀러들은 당연히 내고요, 상품 가치가 하락한 중고 물품 판매에 대해서는 과세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 셀러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샀을때보다 가격이 올랐다면 당연히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예1) 이베이에서 그림을 $10에 샀는데 알고보니 유명 화가의 미발표품. 50만불에 팔림 -> 당연히 내겠죠?

예2) 이베이에서 차를 만불에 샀는데 중고차값이 미쳐돌아가는 세상이라 만오천불에 되팜 -> 당연히 냅니다.

셀린

2022-03-11 20:25:14

예시가 ㅎㅎㅎ 무릎을 탁 치게 만드네요. 예2가 사실 생각보다 흔합니다, 요즘엔 차값이 그렇고, 흔히들 중고로 가격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명품 가방들이 의외로 중고로 의외로 더 비싸니까요. 이 옷은 아니지만, 원래 1000불 짜리 옷이라고 하면 세일해서 200불에 샀다가, 300불에 팔 때도 있어서 -.-;;; 저 세금 내야 하나요...? =-=

깐군밤

2022-03-12 05:25:34

제가 여러 글들 읽어본 바로는...

개인 셀러라고 해도 세일즈 토탈이 $600이 넘어가면 eBay에서 1099을 보내고,

세금을 내느냐 마느냐는 이윤을 남겼느냐 아니냐에 달린 문제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정된 법에 따라 이베이에서 1099 리포팅 룰이 변경된 것이지,

세금 자체에 대한 룰은 전이나 후나 다를 게 없다고 이해했습니다.

 

예시 들어주신 것 보면 같은 페이지인 것 같은데

상단에 개인 셀러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하셔서 확인차 댓글 써봅니다.

깐군밤

2022-03-12 05:19:54

세일즈 토탈이 한 해 $600이 넘어가면 1099이 발급되는 것 같습니다.

디오팀

2022-03-09 22:43:18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대처하세요.

 

나중에 물건 받으면 바이어가 리턴 신청할 수도 있는데 그냥 변심으로 신청하면 "거절"하시면 되구요 (최악의 경우: 나쁜 리뷰. 이게 두려우면 억셉트 하세요. 이때는 바이어가 반품 배송료 내니까요)

 

바이어가 물건에 하자 있다고 하면서 신청하는 경우: 이베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내가 바이어에게 받은 쪽지를 좀 읽어보라. 이 사람이 원하는 날짜에 받지 못하니까 하자 없는 물건을 하자 있다고 주장하는 거 같다. 셀러 프로텍션을 열어달라. 이렇게 부탁하세요. 아마 상식적인 직원이면 그렇게 해줄거고 이베이가 최종적으로 셀린님의 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봅니다. (단 바이어가 제품에 하자를 만들어서 잘 보이는 사진 등을 첨부할 경우에는 불리하구요, 사진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하자가 있다고 마구 주장할 경우입니다. 아주 나쁜 사람이면 하자를 만들어서 케이스 오픈할 수도 있어요..)

AOM

2022-03-09 22:57:06

이베이 서비스팀을 과대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기계적인 답변만 보내고 그걸로 끝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오픈하면 무조건 바이어 편이라서 반송료까지 다 물게 됩니다. 그냥 바이어가 반송료 부담하는 조건으로 반품받으면 성공으로 간주해야합니다.

디오팀

2022-03-09 22:59:18

바이어 케이스에 대답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전화해서 상황 설명) 셀러 프로텍션 케이스를 동시 오픈할 수 있습니다. 둘이 주고 받은 메세지를 봐달라고 했구요 제가 셀러였는데 이렇게 해서 이베이가 제 편을 들어준 적이 있어서 댓글 남겼습니다

AOM

2022-03-09 23:10:36

그런 경우도 있군요. 

셀린

2022-03-10 05:47:52

나쁜 리뷰는 사실 이베이에서 이제 그 리뷰 밑에 코멘트를 할 수 있게 해줘서 크게 걱정은 안 하는데요... 비즈니스도 아니고 해서 ^^; 셀러 프로텍션도 있군요. 만약 바이어가 거짓말까지 하며 리턴을 신청하면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ombiepower

2022-03-10 04:43:02

배송비 없이 리턴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어에게 이렇게 인스트럭션을 주세요. 서로 감정이 안좋은지라 잘 협조를 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패키지를 절대 오픈하지 마세요(제일 중요합니다)

- 겉에다가 잘 보이게 마커 같은걸로 "RETURN TO SENDER"라고 씁니다

- 우체국에 drop off 합니다. 수신을 거부한 것으로 되어 돈 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도 온라인 장사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저런 진상들 많이 겪어봤는데 엄청난 손해를 본게 아니라면 똥밟은셈 치고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셀린

2022-03-10 05:46:43

인스트럭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면 배송비를 내지 않고 리턴이 가능하다고 메세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ㅠㅠ

셀린

2022-03-11 20:22:30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이렇게 return to seller 하고 이베이에서 환불을 해주면, 바이어가 지불한 배송비 (for buyer) 및 이베이에서 빼간 셀러 피 (for seller) 다 환불이 되나요? 즉 제가 잃는 돈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배송비 부분이 헷갈려요...

zombiepower

2022-03-12 02:07:29

네 바이어한테 보낼때 낸 배송비 만큼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바이어는 배송비를 포함한 전체 금액을 환불받게 되거든요. 셀러피는 환불이 되고요.

깐군밤

2022-03-12 05:39:11

"이베이에서 환불해주게 되면" 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첨언합니다.

이게 "이베이에서 환불 결정을 내려주면" 인지

아니면 "이베이 플랫폼 상에서 환불해주면" 인지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정확히는 Fee credits는 100%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고 그렇지 않은 조건도 있습니다.

바이어가 돈 내기 전에 캔슬 리퀘스트를 하고 셀러가 동의를 하는 경우엔 100%,

그 외에 셀러가 캔슬을 하거나 자발적으로 리펀드를 해주는 경우엔 Final value fee의 일부($0.30)는 안 돌려줍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베이의 중재가 들어오고 그 결과 리펀드를 주게 되는 경우엔 fee credits는 못 받습니다. 

 

일단 배송비는 안 돌려줍니다. 배송 서비스는 이미 이용을 한 경우라서요.

라빼라리

2022-03-10 07:29:07

비슷하다고 할까요 제가 쓴글 보면 사례가 있기믄 한데, 최대한 이베이 케이스 오픈하지 말고 니가 배송비 내면 받아줄게 하는 식으로 유도하세요.

 

하자 있다고 케이스 오픈 해버리면 조사도 안하고 왕복 배송비가 셀러 부담이 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반박자료 준비하느라 시간 꽤 쓰고 했지만 이베이 개입 요청 1분만에 아몰라 셀러 니가 전부 부담해 돈은 알아서 우리가 빼갈게가 되었습니다. 

 

전 그 바이어놈이 실수인지 리턴기한 놓쳐서 보내는 바람에 다행히 케이스 강제 종료 시키고 늦게 도착한 물건은 rts로 반송시켰습니다.

스팩

2022-03-10 21:41:35

에고 고생하시네요.. 저는 이베이 10+ yr 셀러로서 이상한거 요구하는사람들 왠만하면 안들어줍니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picky 하고 성격급한사람 오더는 항상 문제가 발행해요. 평소에는 priority mail 2-3일만에 CA 에서 NY 까지 잘 가는데 이런사람건 꼭 늦게 가더라구요.. ㅋㅋ

급하다고 난리치는 사람일수록 최대한 간결하게 한번만 딱 답장합니다. Policy 위주로 로보트같이 답장해야 저쪽에서 자꾸 따지고 그러지않더라구요.

"알다시피, Policy 에 맞게 난 다음날 Shipping 했다. 아쉽지만, 친구한테 드랍하는건 ebay Policy 어긋나는 행동이라 불가능하다. 이거에대해 문제있으면 이베이에 문의해라" 뭐 이정도 답장하시면 될거같아요.. 

 

바이어가 필요없다고 리턴하면 자기가 레이블 페이하는거구요.. 물건에 하자있다고 이베이에 콤프레인할수도있지만.. 그런건 할수없어요.. 
똥리뷰남길수도있지만.. 그런것도 할수없어요.. 

원래 이런거 사고팔고하다보면 진상인간들도 있고그런거니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zombiepower

2022-03-11 05:59:00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온라인 셀러로서의 경험을 적어보자면....

 

원글에 있는 부분

"일요일부터 메세지가 왔어요 자기가 오늘 바로 페이할테니 월요일 아침에 보내줄 수 있냐고, 자기 수요일까지 받아야 한다고."

이런 메시지 받으면 위에 스팩 님처럼 온라인 장사 경험 있는 분들은 바로 감 오실거에요. 이거 진상이다.

 

저같았으면 아예 답장을 안 하거나 (약간은 싸가지 없는 투로) "No I can't." 라고 짤막하게 보냈을겁니다. 온라인 장사 하다보면 깨닫는게 하나 있는데, 질문이 많은 사람일수록 안살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고, 이베이처럼 셀러 로케이션이 나와 있고 대략적인 배송 기간이 표시되어 있는데도 그걸 또 물어본다? 100중에 99는 진상입니다.

 

디스크립션에 이미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놨는데 그 내용을 질문을 한다 -> 안살 확률 or 진상확률 99% 입니다.

 

진짜로 살 사람은 아무 말 없이 그냥 삽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022-03-11 08:29:52

"디스크립션에 이미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놨는데 그 내용을 질문을 한다 -> 안살 확률 or 진상확률 99% 입니다." 요건 확실합니다.

 

ebay 에 판매 할때는 무조건 Return accepted 추천합니다. 왜냐면 No Return 으로 정해놔도 buyer 가 제품 이상하다' 고 딴지걸면 그게 사실이 아니여도 리턴 받아줘야 되요. 한데 Return accept 로 하면 seller 가 50% 까지 restocking fee 를 멕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returned in different condition 으로 하면 되고요.  이런경우엔 ebay 가 셀러 한테 굉장히 잘 해 줍니다.

 

buyer 가 rude 하긴 한데, 급한 상황이 있었나 보네요. 왠만하게 합의 잘 되길요!

셀린

2022-03-11 20:21:54

아................ 하나 배워갑니다. 리스탁킹 피를 멕일(;;) 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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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5-02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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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올때만 물이 새는데 지붕은 멀쩡하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질문-기타 6
초록 2024-05-02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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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8
Alcaraz 2024-05-01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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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
이성의목소리 2024-05-02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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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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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24-05-02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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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Strangers 2024-05-02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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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57
레딧처닝 2023-06-06 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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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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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5-02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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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6
ALMI 2024-05-02 292
updated 114272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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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4-04-20 2674
updated 114271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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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3-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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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모바일 (Mint Mobile) 이 T-Mobile 에 인수되었네요

| 잡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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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브 2023-03-15 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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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0
jeong 2020-10-27 7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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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에 있는 가스라인 살아 있을까요? + 삼성 washer dryer combo 가격이 좋네요

| 질문-기타 7
소바 2024-05-02 758
updated 114267

콜로세움 투어 & 로마 +플로렌스 다른 뮤지엄 티켓 사이트 소소한 정보 (+후기)

| 정보-여행 36
Aeris 2023-11-05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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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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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1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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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 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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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024-05-01 1008
updated 114264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3
망고주스 2024-04-24 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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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8
playoff 2024-05-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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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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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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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5
업비트 2024-04-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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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4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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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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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oadGP418 2024-04-29 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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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6
24시간 2019-01-24 19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