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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 발이나 닦고 자라는 말을 들어야 정신을 차리지 싶어서..
또 이런 생각 하시는 분 저 말고도 분명히 계실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부동산은 갖고 싶고 (일년에 한번씩은 이런 글 올리는 것 같죠?ㅋㅋㅋ 처음 올렸을 때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뉴욕에 프라이머리 레지던스용 집을 사자니 다운페이먼트도 부담이고 1-2년 살고 큰 집이 필요해지면 귀찮아질 것 같고...
ikon pass 와 work remote 덕분에 올 겨울 달마다 일주일씩은 스키타러 다니면서 든 생각이
유타나 콜로라도에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 씐나게 스키 타고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또 여름에 휴가 겸 내가 거기서 지내도 좋고, 에어비앤비를 해도 좋고 말이죠...
아침밥 안 주는 홀리데이 인 같은 3스타 호텔도 스키인/아웃 아닌데도 하루 200불 선이고,
시즌 중에는 호텔도 다 나가고 이런 작은 유닛은 미리 예약 안 하면 없거든요.
늘 4베드 같은 큰 하우스만 남더라고요. 1인이나 2인이 빌릴만한 렌탈 유닛은 빠르게 사라지고요.
콜로라도 스키인/아웃 작은 콘도에 핫텁 등 있을 거 다 있는 원베드 유닛 50만불인 걸 산다고 하면 ,
20% 다운하고 한달 hoa 500불 정도, 모기지랑 이것저것 해서 한달에 약 2500불이 드네요...
뉴욕집 렌트비도 내고 베케이션 홈 모기지도 내고 뭐 하려면 겨울엔 특히 더 배가 고프겠어요... =-=
스키 시즌 아니고선 사실 거기 가있을 거 같지 않고 겨울 내내 거기서 살 것도 아닐테니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써서 비어있을 땐 에어비앤비 등에서 렌트도 주고 관리도 받고 하면 그 회사에 주는 돈도 들고요.
25만불만 되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 ;;;
오늘 ikon pass 22/23 프리세일 시작해서 ㅋㅋㅋㅋㅋ
unlimited access인 스키 리조트에 작은 아파트 하나를 시즌 통째로 렌탈할까 싶어서 검색을 하다보니
어느새 레드핀을 보고 있네요. =-=;;;;;
저랑 같이 장기 렌탈 하실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럼 저 집 살 생각 싹 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올 겨울 스키 트립들 다니면서 각종 호텔 포인트들, 항공 포인트까지, 그리고 아멕스 플랫 두장 정말 잘 써서 ㅎㅎ
사실 호텔 비용은 얼마 안 들었어요 xD 다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기승전 급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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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Lanai
2022-03-11 01:40:00
같이 일하던 분이 예전에 upstate new york에 스키장 근처 집을 사셨더라구요. 7-8년 쯤 전인데 2층짜리 하우스고 방도 5개 이상이었는데 100k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대신에 손을 좀 볼 데가 많았던 집으로 기억합니다. 주중에 씨티에서 일하시고 주말에 올라가서 스키타고 home improvement projects 하고 좋아보이셨어요.
셀린
2022-03-11 02:18:27
방이 많고 큰 하우스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ㅠㅠ 저도 그래서 2020 여름에 친구들이랑 업스테이트 갔다가 버몬트에 이런 거 하나 돈 모아서 사자, 여름 가을 겨울 다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라고 얘기 여러번 했는데 걔네가 다 2021년에 뉴저지에 프라이머리 레지던스를 사면서 흐지부지 되었어요 ㅠㅠ
컨트롤타워
2022-03-11 01:43:21
관리고민 하다가 타임쉬어 보게되고 타임쉐어 알아보다 호텔이 최고라는걸 알게되는것 같아요. 마음맞는 사람(들)하고 공동소유 하면(DIY 타임쉐어) 가성비가 좋기는 하겠네요
셀린
2022-03-11 02:19:06
ㅋㅋㅋㅋㅋ 기승전 호텔이 되는군요. 카드 쓰고 포인트 쓰고 살 생각하면 결국 호텔이기는 해요..ㅠ.ㅠ
트리없는마음
2022-03-11 02:35:51
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발부터 닦고 주무세요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이곳저곳 알아보고 들러보고 한 결과 내가 살지 않는 곳에 HOA가 있으면 50불이라도 부담 및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입니다. 하물며 vacation home은 더더욱 ㅠㅠㅠ 가족 전체가 일년에 일정 일 수 이상 우르르 몰려가서 지낼게 아니면 참 어려운 상황같습니다.
아는 형님이 와이프와 애들 넷을 데리고 플로리다로 매년 놀러 가는데 경비가 부담되서 콘도를 하나 샀다고 들었을때, 아 저정도는 되야 살만하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셀린
2022-03-11 20:09:12
ㅋㅋㅋ 감사합니다 트리없는마음님. 친구들이 잠이나 자라고 말들을 안 해줘요... <<
가족 전체가 일년에 일정 일 수 이상 우르르 몰려가서 지내는 거.. 어릴 때 아빠 때문에 -.-; 여름 겨울 몇 번씩 가던 콘도가 있었어서 자연스럽게 저도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차이점은 1-2인용 콘도라는 거..ㅋㅋㅋ 아는 형님 이야기가 딱 우리 아빠 얘기 같네요. 애들 숫자만 뺴고 ;;;;;;;; 애들 넷이면 사는 게 낫겠어요 ;ㅁ;
크리스박
2022-03-11 02:50:54
주변에도 legacy든 아니면 본인이 원했던 vacation home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살다보면 매년가는게 그렇게 달갑지 않은 상황이 오게 됩니다.
가족일이 됬든 본인 일이 됬든 못가게 되는 상황에, 문제는 maintenance 하러 어쨌든 강제로(?) 가야 하고, 다른 곳을 가고 싶어도 못가게 된달까요?
그러다보면 소홀하게 되고 결국엔 헐값(?)에 팔게되죠.
뭐 돈에 문제 없고, 한 10년은 계속 간다고 하면 모르는데 그냥 호텔이 나은 경우가 정말 많지 않을까 합니다.
셀린
2022-03-11 20:06:55
uncertainty 가 너무 많기는 해요 ㅎㅎ 마찬가지 이유로 프라이머리 레지던스도 못 사고 있는 마당에... 한겨울밤에 쓸 데 없는 생각입니다. ㅜㅜ
poooh
2022-03-11 05:07:31
파리가서 1년에 한 몇일 호텔에서 머물고, 이번에 스키 타러 호텔 몇달 머물고, 가끔 여기저기 여행 다니다 보니, 호텔을 많이 찾게 되요. 기왕 호텔 자주 가는거, 맨하탄 직장 근처에 호텔도 많은것 같은데, 뉴욕살면서 렌트비 어차피 나가니 매리엇 호텔 체인을 인수하는건 어떨까요? :O
그리고 저 셀린님께 줄 섭니다!
셀린
2022-03-11 20:04:39
ㅋㅋㅋㅋㅋㅋㅋ 푸우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키 타러 호텔에 며칠 머무는 정도가 아니니까 이런 생각까지 하는 겁니다 ㅋㅋ
poooh
2022-03-11 20:49:06
죄송합니다... 그럼 몇달로 바꾸겠습니다.
매리엇 인수 하시고 저 줄 섭니다.
봉구
2022-03-11 18:46:22
ㅎㅎ 저희가 그래서 이번에 LA에 3bed house 타운홈 하나 샀어요 저희도 집값 미친 동네 중 하나 사는데(네.. 시애틀 삽니다;;;) 좀 큰 싸이즈로 옮기려니 3M 넘어가서 LA 외곽에 65만 주고 하나 질렀습니다 지금은 애들이 어려서 우선 렌트 줬구요 나중에 5년 지나고 큰 애 대학가면 11월~2월은 볕 좋은 LA 가서 4개월씩 있다 오려구요 지인분들 작년 올해 아리조나에 airbnb 투자 하우스 다 사셨는데 관리비가 어마무시하더라구요 1달 27%래요.. 게다가 메니지먼트 회사가 다 관리해서 집주인은 1년에 2주 사용 가능하대요.. 저흰 그래서 airbnb 포기하고 그냥 long term unit 으로 샀습니다
셀린
2022-03-11 20:04:07
아 엘에이 서버브랑 아리조나 세컨홈으로 너무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T.T 가뜩이나 집값들 엄청 올랐는데 코비드 이후 그런 서버브 지역들 수요가 오르면서 과연 프라이머리도 없는 내가 웬 베케이션 홈이냐 싶기는 합니다 ㅎㅎ 매니지먼트마다 다르겠지만 (hopefully...) 집주인은 일년에 2주밖에 못 쓰는군요.. 그치만 쓰면서도 계속 부럽습니다...ㅎㅎ 겨울에 시애틀 비오고 어둡고 서늘할텐데, 5년만 지나면 따뜻하고 밝은 겨울이겠어요 /ㅅ/
내행부영
2022-03-11 18:51:05
저도 돈 많으면 자주 가는 스키장 옆에 세컨홈 사고싶어요 ㅠㅠ 아이콘패스 있으니 매주 가게 되네요
셀린
2022-03-11 19:59:55
어디.. 사시나요 내행부영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행부영
2022-03-11 22:27:33
ㅎㅎㅎㅎㅎ남가주 살아용
유타는 아직 못가봤네요
ehdtkqorl123
2022-03-11 19:08:48
크 스키가 얼마나 재밌으시면 이런 고민을... 궁금해요ㅎㅎ :)
- 2003년부터 미국 캐나다 살면서 평생 딱 한번 미국 LA Big Bear Mountain Resort에서 스키 한번 타본 1人.. -
셀린
2022-03-11 19:59:27
크면서 height 이랑 speed에 공포가 생겨서 사실 잘 타기는 어려운데, 그 산 꼭대기에서 진짜 크리스피하고 청량한 바람 들이마시면서 내려올 때 기분이 정말 좋아요 ㅎㅎㅎㅎ 눈이 그렇게 쌓였는데도 그 위로 빼곡하게 보이는 키 큰 나무들 보기만 해도 너무 아름답고, 특히 나무들 사이로 내려올 때 신비함은 이루말할 수 없고.. 가끔 작은 눈언덕들 지날 때마다 놀이기구 타는 느낌도 들고요... 아주 오래동안 안 탔는데;; 아주 어릴 때 스키를 타서 잘 못타도 친숙하고 재밌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ㅎㅎ
poooh
2022-03-11 20:50:20
레이싱 팀이 였다면서요?
셀린
2022-03-11 21:02:57
삼촌 진짴ㅋㅋㅋㅋ 글마다 blocked 해놓을 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이잉
2022-03-11 21:50:20
레알 삼촌인가봐요? ㅎㅎㅎ
셀린
2022-03-11 21:53:09
아니요.. 초면이에요..
비즈타즈아
2022-03-11 20:42:20
Park City, Cottonwood Height 에는 셀린님처럼 겨울별장 개념으로 구매하시고 본인이 안 쓰실때는 Airbnb로 돌리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은퇴하시고, 스키장 근처에 2, 3채 사서 노후를 편히 보내시는 분들도 주변에 꽤 있구요.
펜데믹 전에만 사셨으면, 요즘에 거의 2배 되었을텐데...ㅎㅎ
셀린
2022-03-11 20:44:25
Cottonwood Height 안 그래도 제가 원하던 곳이에요 ㅎㅎ 근데 집이 없네요..... 오르기도 엄청 올랐구요. 근데 제가 팬데믹 전에는 스키를 안 탔어요 ㅠ_ㅠ 팬데믹 터지고도 안 타다가, 아 이제 좀이 쑤셔서 못 살겠다 싶어서 스키를 타러 다니기 시작하니 집값도 산꼭대기에... ㅠㅠ
armian98
2022-03-11 22:00:24
딱 맞는 물건이 하나 나왔는데, 둘러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30b3Rvfmi3Q
--
와.. 정말 100% 호기심에 대체 어디 있는 곳인가 찾아봤는데, 완전 Park City 리조트 안에 있네요. 몇 번이나 타고 지나갔던 리프트 옆에 저런 집들이 있었다니;;;
https://thecolonywpc.com/maps/
셀린
2022-03-11 22:37:32
하... 두근세근 하면서 클릭했는데 ......... =-=
파크 시티는 이상하게 안 끌리더라고요. ㅎㅎ 유타는 디어밸리랑 브라이튼 참 좋았어요. 브라이튼 나잇 스키 ㅠㅠ 알타도 좋지만 거긴 너무 동 떨어져있고...;;
armian98
2022-03-11 22:44:48
Deer Valley가 고급지다던데 저는 보더라 못 가요. Alta도 그렇고...
뉴욕맨
2022-03-12 06:26:07
이번 스키 시즌 잘 타셨습니까
저는 epic 파 (?) 입니다... 안그래도 그래서 whistler 쪽 콘도를 하나 살까 심하게 고민중이랍니다.... 비슷한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