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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주년 여행이 1박 2일이된 사연 - 싸웨 캔슬

시골농사꾼아들 | 2022.04.03 19:54: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집에서 맛있는거 사먹으면서 잘지내고 있었는데 콘래드에서 $1,000불 차지했네요.. 분명 다이아 라인에서 페널티 없다했는데 late 캔슬로 1박 차지해버렸네요. 우 짜증이..

하필 새벽에 자기전에 봐서 빌링담당 연결도 안되고 잠이 안와 밤 거의 샜네요 ㅠㅠ 빨리 아침되서 연락 돌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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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도 그러니 간단하게 미국내 여행을 가자하여 플로리다에 마모에 소개된 baker's cay resort key largo 와 Conrad Fort Lauderdale 총 4박 5일을 예약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시골에 사는 관계로 3시간 운전해서 싸웨 FLL직항이 있는 DCA로 출발

 

9시 30분: 넉넉히 보딩 1시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띵 하고 문자가오네요. 1시간 지연 11시 출발인데 12시로 바뀌 었다네요. 짜증이 조금 났지만 1시간 정도야 뭐 하며 기분 좋게 기다립니다.

 

11시 40분: 이제 줄서서 비행에 탑승하고 앞자리로 앉아 출발하길 기다립니다. 만석입니다. 사람 다 타고 12시가 넘어도 안가네요. 뭐지 하고 있는데 2시간 또 딜레이라고 다 내리라네요. 헉!!! 

게이트에 라운지도 없어 그냥 앉아서 시무룩하게 기다리는데 baker's cay resort key largo 에 오션뷰로 업글해준다는 메시지가 왔네요. 그래 오늘만 가자 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기다립니다.

 

오후 2시: 다시 1시간 딜레이... 

 

오후 3시: 다행이 보딩 시작합니다. 다들 지쳐 있습니다. 만석으로 전부 앉아서 출발만 기다립니다. 30분이 지나도 출발 안해서 뭔가 하고 있는데 기장이 방송합니다. 남부 플로리다에 썬더스톰 때문에 비행기 취소라네요. 티켓팅 하는데 가서 스케줄 다시 잡으라네요. ㅠㅠㅠ 

 

오후 5시: 비행기에 부친 체크인백은 나올 생각은 안하고 비행기는 토요일, 일요일 전부 취소나 너무 황당한 일정 밖에 없고 2일후인 월요일 새벽으로 싸웨에서 자동 변경해주네요. 

 

휴가 다시내기도 그렇고 딸랑 2박만 가는것도 그래서 전 일정 다 취소했네요. ㅠㅠㅠ 다행히 호텔은 힐튼 다이아에 전화해 비행기 캔슬되어 취소해줄수 있냐 물으니 패널피 없이 전부 취소해주었습니다.

 

짐 다 찾고 나오니 7시가 다된시간 짐 찾는다고 하도 서 있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 3시간 운전 못할거 같아 근처 호텔 잡아 숙박하고 h마트 들러서 장보고 양념치킨 하나사서 집으로 가고 있네요...

 

집에가서 양념치킨에 맥주한잔 먹으면서 결혼 20주년 축하해야겠네요. ㅎㅎ

 

딜레이로 비행기 2번타고 취소된 황당한 경험이었습니다.

 

 

 

간단 메리어트 tyson corner 후기

플랫이라 1층 m 라운지 이용가능하고 간단 조식과 음료수등이 있네요. 저녁은 라운지 옆에 바에서 애피타이져 음식 2개 무료로 제공해주더라고요. 주말 주차는 10불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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