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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의 장점 feat. 테슬라 tesla

이성의목소리, 2022-04-06 0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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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단점 글이 핫한 김에 제가 전기차로 넘어온 이유(장점)를 나눠보려합니다.

 

먼저 일반적인 전기차의 장점을 보면요,

 

1) 엔진 진동 없음:

제가 가스차 탈 때 가장 거슬렸던 것 중에 하나인데요, 특히 정차중일때 떨림이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요즘엔 기름차도 정차하면 엔진을 멈추기도 하지만 이건 오히려 두 번째 장점을 더 빛나게 해주네요.

 

2) 빠른 출발:

전기차는 딱히 시동이랄 게 없어서 차에 앉으면 바로 출발이 가능합니다. 모터의 특성으로 강한 토크와 빠른 가속은 기본이고요.

고속도로 합류할 때 특히 짧은 램프로 진입해야될 때 좀 더 안전한 합류가 가능합니다.

 

3) 관리가 편함:

주기적으로 갈아줘야할 건 아마 와이퍼/브레이크/타이어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게다가 회생제동으로 브레이크도 덜 써서 오래갑니다.

 

4) 원페달 드라이빙:

이건 익숙해지고 난 다음부터는 더 좋아하게 된 부분입니다. 특히 서야될 때 엑셀을 천천히 떼면 부드럽게 멈추는 게 좋습니다.

 

5) 주유소 빠잉:

주유소 안가는게 굉장히 편합니다. 기름값 아끼려고 코슷코 가면 특히 주말엔 너무 기다려야되고 그랬었는데 이제 매일 아침 만땅인 게 좋네요.

이게 진짜 좋은 점인데 집에 충전이 안되면 해당이 안돼서 뒤로 밀었습니다. 충전을 충전소 가야되면 주유소 가는것보다 더 귀찮아요.......

 

+테슬라만의 장점은요,

 

1) 컴퓨터 내장:

폰 연결 없이 자동차 자체로 모든 기능이 되는게 편리합니다. 전화기 연결을 하지 않아도 구글맵과 음악 플레이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큰 위성사진 맵을 보면 처음 가는 곳에서 찾기가 좀 더 쉬워서 편하더라구요.

+큰 스크린:

전기차라서 어디 가게되면 충전할 때 기다려야되고, 어디 갈때도 좀 기다리거나 할때 큰 화면으로 편하게 영상 감상이 가능한 점도 좋습니다.

 

2) OTA 업데이트:

한 달에 한두번쯤 되는 것 같은데 업데이트 받으러 어디 안가도 돼서 편리합니다.

가스차 탈때는 맵이 너무 오래되거나 음악 틀면 옛날 앨범아트 같은게 떠서 내장 기능들을 안썼었는데,

테슬라는 최신 구글맵이 자동 업데이트 되어서 편합니다.

 

3) 폰 키:

전화기만 소지하고 있으면 폰에 손대지 않아도 됩니다. 가까이 가면 잠금 풀리고 타면 바로 주행 가능하고요, 내려서 걸어나가면 저절로 잠금이 됩니다.

원격으로 세세하게 많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다른 차들의 connectivity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기능입니다.

 

4) Autopilot (+FSD):

고속도로에서 차선 유지는 참 잘합니다. FSD사시면 알아서 차선 변경도 잘 하고요. 신호등 앞에서 정차도 잘하고 초록불 되면 알려주기도 합니다.

 

5) 충전 네트워크 (슈퍼차저):

장거리 여행 가야될 때는 아직 슈퍼차저만큼 많이 깔려있고 관리 되고있는 네트웍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전기차 안사고 테슬라 산 이유는 이정도인데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회사들이 충분히 따라잡을수 있는 부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들은 마일모아 게시판 - 테슬라(Y) 오너 후기, 실망스러운 점들 (milemoa.com) 요기 댓글에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7 댓글

한비광

2022-04-06 01:20:00

단점 원글입니다. 3) 이건 제글 장점부분에 잊고 안썼는데,  인정합니다.  아플왓치만으로도 같은 기능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최신 BMW나 점점 많은 차들이,  핸드폰 키를 지원하는거 같긴 합니다.

 

5) 슈퍼차저는 아직 한번도 안써봤는데.  그냥 일반 전기차 충전소 앱 같은거로 가까운 곳 가서 충전하는거랑 다른가요?  전 ChargePoint라는 앱을 다운받았는데,  정말 다양한 곳 주차장에 충전기들이있고, 그냥 거기가서 충전하면 알아서 앱으로 과금도 되고 하는거 같던데요.

이성의목소리

2022-04-06 01:34:09

그러게요 워치만으로 되면 더 편하겠네요. 

 

차지포인트는 앱으로 scan하거나 activate 해줘야 되지 않나요? 슈퍼차져가 편한건 그냥 충전기에서 선 뽑아서 꼽기만 하면 알아서 다 된다는 장점이 있고요, 고속도로 따라가면서 자주 있어서 장거리 이동시에 유용한데 그냥 평소 충전용으로는 별로일 것 같습니다. 특히 도시 내부에 있는 슈퍼차저들은 availability가 안좋더라구요.

샹그리아

2022-04-07 01:01:40

Supercharger 가 다른 충전소보다 훨씬 더 빠른 것 같아요. 

Fender

2022-04-06 01:52:31

테슬라 컨트롤 왓치앱 따로 있습니다. 저는 앤드로이드 기반이라 갤럭시 왓치로 컨트롤합니다.애플 아이폰도 앱 있구요.시계에서 폰으로 하는 대부분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6 02:36:13

써드파티 앱이 있긴 있군요. 대신 공식이 아니라 자동으로 되지는 않는거겠죠?

Fender

2022-04-06 20:57:43

테슬라 공식 앱은 아니고 써드파티앱인데, 테슬라 앱 통해서 로그인 후 연동되는 시스템입니다. 애플쪽 앱이 앤드로이드 앱보다 더 안정성이 있는 것 같은데 제 갤럭시 와치에선 나름 꽤 쓸만합니다. 폰 꺼내는 것 조차 귀찮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딱입니다. 

한비광

2022-04-07 08:20:37

저도 이 왓치앱 쓰는데, 핸드폰을 같이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핸드폰 있음 그냥 열리는데 와치앱이 굳이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좀 이상한 조합

킵샤프

2022-04-07 10:38:06

신 bmw는 애플와치만으로 되요. 애플월렛만 있으면 작동하니...

Fender

2022-04-06 01:59:31

+1 테슬라는 캠핑 차박이 용이하죠. 와이 뒤에 시트 플랫 시켜서 전용 매모리폼 매트리스 깔면 텐트에서 자는 것 보다 좋습니다. 캠핑장 전기 아울렛에 연결하면 공조장치켜서 쾌적하게 잘 수 있구요. 단점만큼 장점도 많습니다 ㅋ

모3 받자마자 센터 입고했는데 이번에 받은 와이도 센터입고 예정이라.. 테슬라 만듬새 조악한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LGTM

2022-04-06 02:44:26

1) 저도 그냥 큰 화면에 드디어 아이패드 수준의 반응성을 보이는 지도 앱을 볼 수 있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검색이 살짝 멍청하고 여러 경로 찾는 것이 안 되어서 결국 구글 맵으로 보조해야할 때가 있긴 하지만, 다른 메이커에 비해선 그냥 월등히 앞습니다. 카플레이를 써야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요.

 

2) OTA 업데이트는 이제 다른 메이커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도도 업데이트도 안 해주던 전통 메이커에 비하면 진일보 했지만, 테슬라도 뭐 이제 유료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타 메이커도 비교적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3) 다른 메이커도 이제 지원하지 않을까요? 따라하기 쉬워 보입니다.

 

4) 좀 더 쉽게 말해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 차로 유지(LKS) 기능은 다른 차량도 잘 됩니다. 테슬라가 잘 하기 보다는 그냥 무모하게 한다고 봅니다. 차선 변경을 위해 1.2만불의 FSD를 사야할 이유는 전혀 없겠습니다. 정말 테슬라가 좋아서 무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싶지 않는 이상요.

 

5) 지금까지 테슬라 최고의 장점인데, 다른 국가에선 슈차가 일반 전기차에게도 개방 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도 그렇게 될 겁니다.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 만큼이나 테슬라의 독자 어댑터는 굉장히 나쁜 정책입니다. 워낙 자유가 넘치고 규제가 없다보니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졌죠. 안타깝습니다. 외국처럼 표준화된 충전 케이블이면 좋겠습니다.

 

결국 요약하면 저는 테슬라의 장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고 봅니다. 좋은 차이기는 하지만 더 이상 너무 좋거나 너무 쿨하거나 그런 차는 아닙니다. 그냥 장단점과 극단적인 트레이드 오프가 이뤄진 자동차 정도로 생각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캘리포니아는 테슬라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흔해서 다음에 사기 싫을 정도입니다 ㅎㅎ

우미

2022-04-06 02:50:34

집밥을 거의 99% 먹이면서 다니는 입장에서 주유소 안 들리는것은 정말 장점입니다. 

하지만 집밥이 없으면 고행이 시작되기도 하죠. 

결국 집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전기차가 편한가 안 편한가의 큰 차이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6 02:57:15

+1 특히 테슬라는 감시모드 켜놓으면 전력 소모가 좀 있어서 집밥 없으면 더 힘들것같습니다.

셋이쥬와

2022-04-06 02:56:03

테슬라 장점에서

 

1.    이미 카플레이가 저 기능을 다 해주고 있어요 한번 폰이 차에 연결되면 그다음부터는 wireless로 저절로 연결되어 카플레이가 뜨니까 적어주신 기능 다 됩니다. 저같이 카톡을 쓰는사람은 카톡도 카플레이로 가능해서 너무 좋습니다. 

 

2.    이미 되는 브랜드들도 있고 점점 가능한 브랜드들이 늘어나는 중이고요.

 

3.    지금도 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점점 더 늘어날것으로 생각됩니다.

 

4.    차선유지나 이멀전시 스탑은 다른 브랜드 개솔린차들도 프리웨이나 하이웨이에서는 특히 잘 되고 시티에서도 잘 되는 편입니다.
전기차들은 대체로 다 잘 되는편입니다.

 

5.    이것만 진정한 테슬라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작년에 테스트드라이브가 불가능해서 그냥 모델예약했다가 테스트드라이브 해보고 바로 취소하고 iX50 예약했습니다물론 차 가격이 ix가 더 비싸긴 하지만승차감주행중 느낌가속시 느끼는 승차감소음 등등 뭐 하나 테슬라가 뛰어난게 없었어요.

 

특히 그 노면을 다 느끼게해주는 승차감과 60마일이 넘어가면 들리는 소음을 저는 납득하기 어려웠어요또 운전석앞에 스크린이 없는것도 참 불편했고요. Garage opener, HUD도 옵션추가가 아닌 따로 사야하고요.

 

 

테슬라 오너들이 극찬을 해서 저도 전기차를 사게되면 당연히 테슬라를 사야지 생각을 했었어요특히 FSD는 테슬라가 최고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따라올자가 없다 하는데 정작 테슬라 오너의 11%만이 FSD를 구매했더라고요. FSD를 사지 않는다면 과연 테슬라를 사야할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없다 였습니다.

 

저는 BMW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만 해도 충분하다고 판단을 했고요그래서 테슬라가 아닌 BMW의 전기차를 사기로 했습니다차박하기에는 ix Y보다 낫고요특히 버튼으로 루프를 프라이버시 글래스로도 바꿀수 있어서 좋아요.

 

 

테슬라는 컴퓨터에 차기능을 얹은것이고다른 전기차들은 차에 컴퓨터를 얹은것이다라는 말이 딱 와닿습니다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냈고 시기를 많이 앞당겨줬어요지금도 테슬라가 전기차로 엄청 좋은차라는것에는 반박 할 수 없죠.

 

그런데 앞으로 계속해서 다른브랜드들 혹은 신생브랜드들이 전기차를 출시할때 과연 테슬라가 지금의 전기차 점유율을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가격을 그렇게 싯가로 올릴거면 퀄리티좀 신경써주고승차감도 개선해주고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도 어느정도 수정 및 변경해가면서 출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성의목소리

2022-04-06 03:17:52

아 제가 빼먹었네요. 카플레이는 영상 재생이 안되서 아쉽고 화면이 좀 작죠. 전화기 배터리 많이 소모하는 것도 단점입니다.

 

근데 ix50이면 MSRP 83,200시작인데 당연히 모델Y보다 나아야 될 것 같아요. 근데 테슬라 하는거 보면 모델X 보다도 나을 것 같습니다 ㅎㅎ

셋이쥬와

2022-04-06 03:18:51

저는 다행히 차에서 음악도 잘 안듣고, 동영상 같은것도 잘 안보긴해요. 근데 PS4 컨트롤러로 게임을 할 수 있는건 테슬라가 부러워요. BMW는 Federal tax credit $7500이 아직 살아있고 electrify america에서 2년간 하루에 30분씩 충전도 프리고, 차 사이즈도 더 크고요.

모델Y 가격이 버젯이라 모델Y를 예약했었던건데 테스트 드라이브하고 나서 ix50으로 돈을 더 주고서라도 예약하게 한게 테슬라의 승차감등 여러가지가 작용했어요.

이성의목소리

2022-04-06 03:26:39

네 크기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모델 Y랑 비교 대상이 아니군요.

독3사 전기차들은 죄다 레인지가 문제였는데 BMW가 제일 먼저 치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핏불보리

2022-04-07 02:13:28

저만해도 엄청난 테슬라추종자였다가 돌아섰으니, 저같은 사람이 더 생길거라 생각해요.  마모인들만 봐도, 우리 가성비 따지는 사람들이잖아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했을때 테슬라는 안타깝게도 이제 가성비좋은 차가 되지 않으니까요.  비싸지만 품질이 안좋으니 이렇게 몇년 더 유지되다간 점유율이 점점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차 오더했을때 그나마 가장 빨리 인수 받을수 있으니 그렇다 쳐도 몇년뒤면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cashback

2022-04-06 05:04:00

전기차의 장점은 모두 공감합니다. 

 

테슬라의 장점에서 OTA업댓은 양날의 검이라고 봅니다. 기존에 없던 기능을 혹은 문제가 생긴부분을 쉽게 고쳐줘서 좋기는한데 테슬라는 그생각으로 처음부터 최적화없이 출시를 했습니다. 예시로 자동와이퍼 그나마 제대로 작동되느라 1년도 넘게 기라렸고, 제동거리가 문제되니 OTA로 고쳐주긴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출시하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제가 보는 테슬라의 가장 큰 장점은 고인물들이 해쳐먹던 시장에 메기로 들어와서 자동차 시장을 헤집어놓았다는 거네요. 테슬라가 현재와 같은 허접한 품질, 비싼 가격, 허황된 FSD 드립을 계속하는한 다음 차는 다른 잘만든 전기차를 살것 같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6 20:53:18

양산 시작한 지 한참 됐는데도 품질 못잡는 거 보면 안잡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히 지금의 가격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주지 못하면 위기라고 봅니다. FSD beta도 유튜브 올라오는거 봐도 발전이 더디고요....

주미스

2022-04-06 07:51:19

전 2) 보고 바로 구매결정했네요. 폴쉐같은 감성은 없지만 그래도 빠릿한게 정말 답답하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6 20:38:02

전 chill모드로 낮춰놨긴 합니다. 그래도 반응 빠르고 언덕에서도 쉽게 올라가서 좋아요.

하와와

2022-04-06 21:11:14

그래도 이제는 시장이 정말 커지고 있나보네요. 예전에는 테슬라 단점 말하면 정말 비난받을 각오했어야 하는데요 ㅎㅎ 테슬라가 시장을 크게 변화시켰지만 솔직히 앞으로도 잘 나가고 싶으면 퀄리티 신경써야 합니다. 저렴한 차량도 아닌데 빠진기능도 많고 퀄리티는 당황스럽고요.

전혀 단점하나 없는차량처럼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많았고 FSD는 정말 잘 작동한다고 말해서 친구중에 몇명은 운전도 잘 못하는데 FSD 믿고 최근에 모델 Y 사기도 했고 -_-

포트드소토

2022-04-07 00:49:01

저도 마일모아의 달라진 분위기에 깜짝 놀랐네요. 테슬라 비난이 이리 많다니.. ㅎㅎ 마모 회원들이 다 물갈이 되셨나?

우미

2022-04-07 01:36:16

그만큼 비교할만한 다른 회사의 전기차가 많이 출시 된 것이지요. 

그러면서 장점은 장점으로, 단점은 단점으로 논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테슬라의 단점들 때문이라기 보다는 다른 회사의 장점(?) 혹은 그 회사만의 특징때문에 다른 EV를 선택하여 타고 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8 08:25:49

비아냥 대신에 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킵샤프

2022-04-07 00:51:20

FSD믿고 테슬라 구입이라니... 이러니 TSLA stock이 끝없이 오르죠. 아직도 일란 머스크에 대한 맹신이 존재하는 지역 (혹은 국가)이 제법 있더라구요.

nysky

2022-04-06 21:41:13

re_IMG_9101.jpg

 

오늘 와이프 병원검진 갈일이 있어서 병원에 왔는데, 병원 근처에 슈퍼차저도 있고 좋네요. ㅎ 

주차장에서 영화 보면서 느긋히 기다렸습니다. ^^ 

게임패드도 가져갈려고 했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아직 안된단 말듣고 그건 포기했네요. 

 

그나저나 도스라는 대단한 군인이 있었군요. 몰랐네요. 

https://youtu.be/P1d2KDm1n5w 

이성의목소리

2022-04-06 21:44:40

네 저도 블루투스 안되는 것 때문에 따로 선 연결해서 쓰고있습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 쓰는데 잘 되더라구요.

어쩌다사장

2022-04-07 00:22:10

장점중에 모바일 서비스도 있습니다. 3g서비스가 끝나서 LTE로 바꾸는 서비스를 200불에 집으로 와서 해주는데 1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 집에 와서 고쳐주는 서비스는 첨인데 괜찮네요. 그리고 테슬라 딜러 와이파이가 엄청 빠르더라고요. 저는 MCU1이라 핫딜로 나온 갤탭7을 가져가서 보는데 집보다 더 빠르더라고요. 키위디스크. 유튜브, xbox 게임패스를 쓰는것도 문제가 없어서 슈퍼차지하면서 지루하지않게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2-04-06-16-13-28.jpeg

 

셋이쥬와

2022-04-07 02:38:03

요즘차들은 5G되게 나옵니다. 이건 테슬라만의 장점이아니라 전기차의 장점이겠네요. 지금 나오는 전기차들은 와이파이가 가능한 차종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모바일서비스는 왠만한 차들은 딜러에가서 맡기면 바로 로너카주는데 저는 그게 더 편하더라고요. 시간될때 맡기고 찾으러 가면되고 딜러가 주변에 여러곳있어서 맘에드는곳으로 가도 되서요. 

세운전자상가

2022-04-07 03:32:08

3년 된 기름차인 제차도 4g 모뎀은 달려있습니다. 포드 sync3에 기본 탑재로 알고 있어요. 물론 핫스팟도 되고요.

셋이쥬와

2022-04-07 03:54:17

앗, 그러네요. 전기차가 아니라 그냥 차라고 수정해야겠네요. 되는 차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제차도 가솔린인데 있더라고요. 한번도 안써서 있는지도 몰랐네요.

cypher

2022-04-07 21:36:08

어쩌다사장님이 언급하신 "모바일서비스" 는 LTE/5G 의 그 모바일서비스가 아니라 테슬라 모바일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앱에서 신청하고 스케쥴 잡으면 그 시간에 집으로 찾아와서 서비스해주고 가는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여담으로 요즘 차들 대부분이 셀룰러 서비스가 있긴 한데, 좀 비싸고 돈값을 못하는 느낌입니다. 제 차(RAM)도 달려있는데 한달 20불씩이나 하는데 정작 제공하는건 핫스팟뿐이죠. 반대로 테슬라는 핫스팟은 안되고 가격이 저렴한 대신 자체 서비스들(웹브라우저/스포티파이/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 등)만 됩니다. 저는 RAM에서는 핫스팟 서비스 쓰다가 영 돈값을 못하는 듯 해서(어차피 핸드폰으로 볼꺼면 셀룰러로 붙으면 되는데 핫스팟이 필요없죠) 취소했는데, 마나님은 테슬라에서는 제법 편리하게 쓰고 있습니다.

랜덤

2022-04-08 01:33:53

카플레이 쓰면 사실 자체 서비스를 쓸 이유가 없는데, 그게 안 되니 인터넷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핸드폰 요금제가 데이터 제한이 있다면 유용할 수는 있겠네요. (근데 테슬라 프리미엄에 지불할 돈으로 무제한 요금제 몇 년 쓸 수 있다는 게 함정...)  포드는 att 월 10불에 가능한데 무료로 쓰는 기간 동안 대시캠 실시간으로 연결해보려 하다가 시동 끄면 모뎀이 꺼져서 딱히 쓸데가 없더라고요.

cypher

2022-04-08 02:54:51

카플레이로는 음악 스트리밍이나 네비게이션 정도가 끝이고, 주정차중이라도 OTT서비스나 게임 같은건 안되거든요. 포드는 10불이면(테슬라가 월 9.99불입니다) 무제한 요금제 셀룰러 핫스팟 무제한인가보네요. RAM은 20불입니다... 그것도 월 제한 있고요 -_-

어쩌다사장

2022-04-08 05:28:20

네 제가 이야기한건 합리적인 가격에 모바일 정비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뽑은것입니다. 앱으로 차의 문제를 집어넣으면서 모바일 서비스 예약을 하면 하루이틀후에 대략 견적을 보냅니다. 그럼 컨펌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정비를 받을수 있는거죠. 재택근무하는 입장에서는 일하면서 바로 정비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것이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고급차들도 이런 서비스가 있을거같긴한데 저에게는 처음이라) 

이성의목소리

2022-04-08 08:26:40

아 이 장점도 있는데 빼먹었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hine

2022-04-07 20:57:04

전 전기차, 특히 테슬라가 가성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기능은 매우 부럽습니다. 이건 전기차 고유의 기능이 아니죠. 5g기능달고 차 안에서 넷플릭스보는게 뭐가 어렵겠어요. 개솔린차도 다 하면 하는거죠. 다만 테슬라의 경우 처음부터 대형 스크린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니 그 대형 스크린을 저런 엔테테인먼트 기능에 적합시킬수 있어서 그건 큰 장점이라 봅니다.

 

개솔린 차는 일단 저런 대형 스크린 달린 차를 내놓기자체가 쉽지 않을겁니다. 아직도 계기판과 대시보드에 넣어야 할게 꽤 있죠. 

cashback

2022-04-08 05:33:07

전기차 고유의 기능은 아니지만 개솔린차가 정지 상태에서 장시간 엔터테인먼트를 사용하는데는 적은 밧데리 용량때문에 제한이 많습니다. 아니면 자주 시동을 걸어주거나 해야하죠. 마찬가지로 장시간 에어콘이나 히터를 작동시킬수 있기 때문에 훨씬 쾌적한 차박이 가능하죠. 

빌게이츠

2022-04-08 00:16:03

헐 파라무스 테슬라 네요 ㅎㅎ 님 몇번 지나쳤을수도 있겠어요

어쩌다사장

2022-04-08 05:34:13

앗 한번에 알아보시는군요 ^^;  

핏불보리

2022-04-07 02:08:36

바로 와닿진 않지만 자녀가 있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이라는거 아닐까요?  화석연료를 연소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전기차 장점중에 원페달 드라이빙은 사람마다 다를거 같아요, 전 기존방식이 좋더라고요.  엔진 소리도 전 너무 조용한것보단 어느정도 들리는게 좋아서, 굳이 장점으로 치진 않아요.  다른건 다 인정합니다.

 

테슬라에 대한 장점은,, 수퍼차징스테이션만 동의할수 있겠어요, 다른부분은 다른 회사도 이미 나왔거나 1-2년안에는 다 나올거라 봅니다.  그 1-2년동안 테슬라 마감품질은 그대로일거 같고요.  다른 회사들이 치고 나오니 테슬라의 장점이 확실히 줄어들고 있긴해요.

 

장점이 줄어들고 있긴한데 아직도 왜 그렇게 테슬라에 열광할까? 를 생각해봤어요.  제 경험이지만 친구중 길가다 테슬라만 보면 환장하는 친구가 있는데, 보기만해도 행복하대요.  제가 대화주제를 바꾸지않으면 하루종일 테슬라 얘기만 하고 있고요.  근데 그 이유를 들으면 들을수록... 테슬라 '차'가 좋아서가 아니라 테슬라 주식으로 돈을 벌었어서 그냥 좋아하는거더라고요.  무지성으로 테슬라 사라고 추천하고요.  테슬라 얘기좀 그만하라고 살짝 다투기도 할정도로 빠져있어요.  이로 인해 제 생각은, 많은 테슬라 오너들이 극찬을 하는 이유가 주식으로 성공했어서? 그런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대추아빠

2022-04-07 19:54:03

 화석연료를 연소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 <- 그런데 전기는 친환경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7 22:03:56

화력발전으로 해도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고는 하더라구요 전기를 화력발전으로 만들어도 전기차가 친환경인 이유 - 오토헤럴드 (autoherald.co.kr)

도로에 그냥 방출하지 않고, 정차중에 에어콘/히터 틀어도 매연 뿜뿜 안하는 것은 확실히 친환경이라고 볼 수 있고요. (특히 지하주차장 등 실내)

근데 환경에 더 큰 문제는 전기차 생산/폐기시의 문제라고 합니다.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발전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당장은 문제더라구요.

대추아빠

2022-04-07 22:12:57

화력발전으로 해도 전기차가 친환경적 <- 이게 연구마다 다 결과가 달라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포트드소토

2022-04-08 01:17:44

이게 어떤 차끼리 비교하냐 따라서 차이가 큽니다.

전기차 대비 깡통 엔진차 하면 차이 크구요.

전기차 대비 하이브리드카만 비교해도 석탄발전으로는 덜 친환경입니다.

결국 자기 주장이 유리한 비교만 하니...

 

현재 대세보다는 미래 대세 자동차 비교이니

최소 전기차 vs 하이브리드 카 비교가 적절하다 봅니다.

랜덤

2022-04-07 02:10:40

이번에 모델Y와 시승 비교 후 포드 Mach-E 구입하였는데 테슬라'만'의 장점은 좀 오래된 얘기 아닐까 합니다. 일단 1년 전 제가 구매할 당시 모델Y 롱레인지가 6만불, Mach-E AWD 롱레인지가 5만불 정도 했고 여기에 페더럴 크레딧과 자체 크레딧 등 합치면 거의 2만불 차이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시승 후 가족 모두 포드 전기차를 훨씬 마음에 들어해서 가격이 비슷해도 포드로 갔을 것 같습니다. 가격 제외하면 가장 큰 요소는 테슬라에서 느껴지는 싸구려틱한 내장재였습니다.

 

(1, 2) 일단 위에 셋이쥬와님이 언급하신 무선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의 부재 때문에 전자기기로서의 테슬라는 오히려 뒤떨어집니다. 아무리 테슬라가 소프트웨어를 잘 만들기로서니 애플이나 구글과 상대는 안 돼죠. 위에 게임이나 영상시청은 사실 카플레이 지원하는 차라면 applepie 같은 외장컴퓨터 구입하면 별개의 태블릿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carlinkit 검색해보세요. 물론 그거 사시진 말고, 알리같은 곳에서 더 나은 하드웨어로 싸게 파는 게 있습니다) 2만불의 프리미엄이면... 사실 맥북프로나 외장모니터 제일 좋은 거 차에 비치해둬도 남는 장사고요.

 

(2)에서 진짜 차의 성능과 관련한 OTA와 관련해서는 다른 기성 브랜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만 포드는 아주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뭐 인터페이스 바꾸고 그런 수준의 업데이트는 바로 업데이트 가능하지만, 정말 핵심 기능을 건드리는 업데이트는 딜러가 하도록 되어있더군요. 그것도 한 번에 모든 차에 적용하지 않고 생산 날짜에 따라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문제의 소지를 줄이려하는 듯 했습니다. 진짜 얼리어댑터들은 포드 딜러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서 AYOR로 자가 업데이트도 가능하고요. 지금까지 느낀 바로는 안전을 위해 충분히 타협 가능하면서도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3) 요즘 전기차들은 거의 다 되는걸로 아는데 (일단 포드는 가능), 추가로 애플워치를 이용해 문을 여는 방식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포드의 경우 문에달린 번호판?을 이용할수도 있고요. 발레파킹 시 키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데 사실 써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

 

(4) 고속도로 차선 유지나 거리 유지는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다른 차들에도 이미 오래 전부터 있던 기능이고, 심지어 포드의 Blue Cruise는 테슬라와 달리 손을 놓아도 작동합니다. 그런데 테슬라 유저들이 무조건 겪는 경험이 팬텀 브레이킹인데, 개인적으로 이런걸 겪으면서도 바쁜 시내주행에 사용할 용기는 없습니다. 한가한 고속도로에서는 포드나 GM이나 현대나 기아나 크루즈가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집밥이 있고 통근거리가 커버가 된다면 사실 큰 의미는 없죠. 랜덤하게 충전할 일이 많다면 테슬라탭 등 L2 차저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도 많이들 사는 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차 레인지인 300마일을 벗어나 운전할 일이 한달에 한 번 될까 하는데 이때는 미리 동선체크와 충전소를 확인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없습니다.

 

위에 와이파이 언급하신 분 있는데, 요즘 차들도 거의 내장하고 나옵니다. 일단 포드에도 있고요. 아니면 오래된 차라도 모뎀을 AT&T 같은 곳에서 동글 형태로 구입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집밥 쓰면서 랜덤한 곳에서 충전할 일이 없는 저한테 테슬라만의 장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설령 있더라도 2만불의 프리미엄으로 훨씬 나은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4-07 02:40:37

포드도 전기차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다음 차는 포드 브롱코 EV버전이 나오면 언능 넘어갈 것 같아요.

검은수염

2022-04-07 19:45:40

저 역시 볼트 오너로서 비슷한 생각입니다. 집밥이랑 회사밥있고 로드트립 할 일 없다보니 추가 프리미엄 지불하면서 테슬라를 살 이유가 없더군요. 3년 4400불에 리스한거라서 사실 불만이 나올수 없는 가격이긴 합니다만...D랑 L로 원페달 브레이킹 강도 조정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내년에 나오는이쿼녹스 ev 눈여겨 보고있어요

킵샤프

2024-01-24 20:51:21

(1) 모3 하이랜드도 나왔는데 여전히 애플 카플레이 지원은 감감 무소식인가요? 되기만 하면 유선도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대추아빠

2022-04-07 19:55:45

장점글 그리고 단점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아직 전기차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큰 크림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전반적으로 테슬라의 장점은 소소하고 단점은 크게 와닿네요.

단거중독

2022-04-07 20:34:59

제 생각에 위에 있는 장단점중에 테슬라를 6개월 이상 타신분들의 글만 따로 보고 비교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테슬라의 장점이 다른 차도 다 된다고 하지만.. 모든 장점중 일부가 a 차에서 되고, b 차에서 되고.. c 차에서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30분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면 그냥 통통 튀는 잘 나가는 차 (사실 테스트 드라이브에서 가속력 테스트 해볼수도 없구요) 라는 생각만 들고 터치스크린으로 컨트롤을 해봐야 되니까.. 이게 뭐냐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용해보면 그냥 쓸만 합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걸 말로 컨트롤 해요.

비머나 렉서스는 잘 못 알아듣는걸.. 알렉사나 시리 정도는 알아들어요.. 네비도 목적지 열번에 8번이상은 그냥 알아듣구요..

음악듣는거, 와이퍼 켜는 것도 다 말로 하구요..  제 생각에 제일 좋은건.. 지인중 테슬라 있으면 같이 타보면서 어떤지 알아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참 단점중에 빠진게 보험료 많이 비싸요.. 테슬라보험을 못 쓰면 다른 차에 비해서요.. 비슷한 가격의 차에 비해 한달에 70-80불 정도 더 내는거 같아요.

 

이성의목소리

2022-04-07 21:35:29

보험료는 다른 차들에 비해 테슬라 수리에 labor가 꽤 크게 잡히는 것 같더라구요.

전자왕

2022-04-07 22:14:48

2. 빠른출발: 이거 태슬라 차주분들은 안전으로 생각하실지 모르는데 각이 애매흔데 확 끼어드는차 열에 아홉이 테슬라네요. 일은 비머3 시리즈요.

 

옛날에 비머타고 훅훅 다니시던 분들이 다 태슬라 가신 느낌이랄까요. fsd 가 차선 변경하는게 또 그렇게 어그레시브하단 말을 들었어요.

 

근데 저 다음차는 꼭 테슬라 사보고 슾습니다. 평생 소원이 독삼사 타는거였는대 시대가 바뀌었어요 ㅎㅎ

이성의목소리

2022-04-07 22:26:17

그건 아마 운전자 습관이랑 더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FSD는 일부러 보수적으로 바뀌었는지 안전할 때 까지 기다리고 나서 차선 변경을 시작하더라구요. 

초기에는 어그레시브했다고 들었습니다.

잔잔하게

2022-04-08 00:23:48

이제 폰 털리면 차도 털리는 시대가 된 건가요? 전기차 알못이 깜짝 놀라고 갑니다

zombiepower

2022-04-08 00:32:19

원거리에서 해킹으로 털린다 -> 차와는 상관이 없을거고요...

물리적으로 분실 -> 차키 잃어버리는 것과 같겠죠. 요새 폰들은 대부분 face id나 지문인식을 설정하게끔 되어 있어서... FBI도 전문 업체에 맡겨야 하는 정도의 보안 수준입니다.

 

누군가 마음먹고 근거리에서 보안 설정되어 있지 않은 폰을 훔친다고 가정한다면야 위험하겠습니다만... 차키를 훔쳐도 똑같은 결과입니다.

 

폰 키는 전기차만의 feature는 아니고 요즘 최신 내연기관 차들도 폰 키 지원을 합니다(UWB car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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