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SW 포인트 예약할때

생일은 사람들이 하도 자주 틀리는 터라, 전화하면 보통은 다 바꿔준다고 합니다.

근데 국제선 말고 국내선의 경우 생일 잘못 입력하면 정말 못타게 되나요?^^; 한번도 체크한 적이 없었던것 같아서요.

악 전화 해 볼걸... 근데 한밤중이라...

레슨2 : 한밤중에 예약하지 말자!?

국내선이면 생일 굳이 당장 안고쳐도 되요. 만약 aa/bb/cccc 중에 하나만 틀리면 TSA에서 체크할때 컴퓨터로 고칠수 있고 (이름이 살짝 틀린것도 고침 가능) 생일이 완전 다르게 입력되어 못고치는 경우에는 에어라인 카운터에서 고칠수 있습니다. 

국제선은 생일은 고치는거 가능하고 이름은 안된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근데 저도 아이들 생일 믹스하는경우가 있어서 뜨끔하네요 ㅠㅠ

아이고 전화해 볼걸 그랬네요 maximize 실패...

어? 한명이랑 2+이랑 가격이 다른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이랑 가격이 다른거 금시초문 이네요. 항상 한사람으로만 해보아서.....

싸웨나 AA, 알라스카,유나이니드는  왕복을 편도로 하면 포인트가 딱 반이고 델타는 편도가 왕복 반 나눈거보다 훨씬더 차지하고 그러던데요.

혹시 이런 거 뭐 알고 계신분들 사소한 거라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티켓 잔여량에 따라 가격이 같을 수도, 다를수도 있습니다.

최저가로 남은 티켓이 한장 뿐일때, 두 사람 티켓을 한번에 예약하면 두 사람 티켓 모두 그 다음 단계의 가격으로 판매되거든요.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몇십불 손해 보기 쉬운데.. 또 일일이 검색하기 귀찮아서 그냥 대충 하게 될 때도 많고요. 

싸웨는 확실히 부지런 할 수록 많이 절약이 가능합니다.

티켓 발권 후 같은 구간 티켓이 프로모션 세일 하거나 그러면 같은 여정으로 예약변경하는 방식으로 차액 크레딧을 Travel Funds로 챙기는것도 가능해서요. 

이게 좀 불합리한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인원 바꿔가며 가격 체크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전에는 당연히 최저가 한 장 남았을 때 두 장 사려고 하면 한 장은 최저가에 다른 한 장은 그 다음 가격으로 파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말씀하신 것 처럼 그냥 두 장 모두 다음 단계 가격으로 팔더라구요;;; 코딩하는 직원이 귀찮았나;;;;

파티원들 사이에 경비를 분담해야하는 경우와 티켓 가격 비례 적립 포인트/마일리지 문제 때문에 애매 모호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럴경우 누가 저렴한 티켓이고 누가 비싼티켓인지 지정하는 옵션을 줘야 하는데요. 

비단 싸웨뿐만이 아니고 다른 항공사도 같은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인원별 티켓 클라스 지정하는 옵션은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이거 뻘글 아닙니다. 저도 지난번에 포인트 딱 맞게 준비 했다가 낭패볼뻔 했어요. 다이나믹하게 어찌나 포인트가 바뀌는지 ㅠ 

마적단 설움과 빡침은 마적단만 알아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