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민권자) 한국에서 미국 직원으로 일하면 어떤 제한이 있나요?

아마 몰래 하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힘들겁니다...

아예 안되는건 아닐탠데,, 보통 어느정도 시스템이 셋업되 있는 회사 아니면 싫어해요. 

이게 일이 되냐 안되냐가 아니라 세금이 복잡해져요. 

절대로 그냥 막연히 되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회사의 HR 에 꼭 물어보세요. 다른나라 가서 일하는 것도 커버 가능한지. 

네 유럽인들은 해외에서 리모트로 일하고 있는데 한국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첫번쨰 케이스긴 하지만 한번 더 확인해 볼게요.

세금문제가 어떻게 복잡하길래 다들 주저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저도 이쪽으로 잘 아는게 아니지만,

아마 비자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되었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영리활동을 한다는건 근무를 한다는거니 세금을 납부하고 취업비자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밑에도 적었지만 세금이나 회사측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따지기전에 일을 해도 되는지를 정리해볼게요:

1. Eu국가애들이 자기나라나 타eu국가에 살면서 미국회사 리모트 일: 가능

2. 미국인이 eu국가에서 장기체류하며 미국회사 리모트 일: eu국가 취업가능 비자, 노매드비자등 필요

3. 토종 한국인이 한국에서 살면서 미국회사 리모트잡 일하기: 구글링해보면 IT업계에서 많이 나오는 케이스.... 컨트랙터로 한국에서 알아서 세금내고 하면서 미국 회사 리모트로 일하는 분들 스토리가 꽤 나와요.

4. 미국인이 한국에서 일하기: 장기체류 가능한 취업비자 필요

한국 미국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인이 미국에 지사도 없는 한국회사위해 일하겠다고 하면서 2-3년 미국에서 살겠다고 하면 미국에서 오케이 안해주겠죠... 미국에 세금 낸다고 해도요..

신분을 바꿔서 생각하니 이해가 쉽네요. 그런게 미 시민권자 52세인 제가 한국에 살면서 세금을 내도 이게 grey area가 되는지요.

모든걸 합법적으로 할려고 하는데 그런 애기를 들으니 추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52세시면 재외동포 비자 발급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재외동포 비자로 한국내 취업, 거주 가능한 상태에서 컨트랙터로 미국 회사랑 계약하시고 알아서 한국에서 세급 납부하시면서 사시면 가능성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미국인이면 미국에도 세금 신고는 해야해요. 소득이 높으면 양쪽에 다 내야할수도 있구요)

세법상 한국 레지던트가 되고 미국 레지던트가 아니기 때문에 복잡할거에요... 회사가 작아서 잘 모르거나 아니면 자기네는 책임 안질테니 알아서 몰래 하라는걸까요? 저희는 1년에 3개월 이하만 가능해요. 한국에 비자는 뭘로 들어오실건가요? 일 해도 되는 비자? 재외동포?

제가 알아보는 회사는 베이스는 미국이지만 대부분 이태리, 독일, 영국인등 절반 이상이고 해외에 있는 상태로 고용된 상태입니다. 다만 한국은 처음이라 좀 걱정되긴 합니다. 

어느게 좋나요? 미국 시민인데 그래도 재외동포로 취급해 주는지 모르겠네요. 세금이나 의료보험같은 혜택이 좋은게 저에게 유리한데 좋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라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 나라의 국적자가 그 나라에서 일하는게 훨씬 쉬운걸로 알고있습니다. 이태리 사람이 이태리에서 미국베이스 회사 일하는거랑 미국사람이 이태리에서 미국회사 일 하는거랑 다르듯이요. 글쓴이분이 한국국적이라면 좀더 간단할 문제였겠지만 미국시민권자라 더 복잡한 문제입니다. 합법적으로 한국에서 일할 status가 되어야하는데 이게 1.한국시민이거나 2. 미국회사가 한국에 지사가 있어서 한국비자를 신청해주거나 가 보편적일텐데 이게 아니라면 알아서 한국에서 일할수 있는 status를 만드셔야할듯합니다. 남자시고 군대 안다녀오셨고 아직 40세? 45세? 이하라면 포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나이 이하 남자는 한국에서 취업 할수 있는 비자를 자력으로 받는게 거의 불가능으로 알고있습니다. 

가능한 신분이라 하더라도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는게 아니면 꽤 복잡하게 택스내거나 아니면 grey area와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국에만 택스 내고 한국에서는 그냥 거주만 하는것처럼 살게 될것 같은데 여기서 조언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이런 remote work가 원래 좀 grey area였고 팬데믹때 디지털노매드 비자라는게 생긴 나라들이 꽤 되는데 한국은 말은 나왔지만 아직인것 같네요

그 회사에 일하는 미국인은 현재 독일에서 일하고 있는데 독일에서만 텍스를 낸다고 하네요. 한국도 세금을 내면 grey area가 안되고 합법적으로 가능하면 좋겠네요. 안되면 포기해야 될거 같군요. 이런건 영사관에 물어봐야 할까요? 그럼.?

독일은 검색해보니 digital nomad visa (freelance visa)제도가 있다고 나오네요. 미국인이 독일에서 장기체류로 미국 지사 없이 일하고 있으면 이 제도 사용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비슷한 글들 참고해볼만한거 링크드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611405

https://www.milemoa.com/bbs/board/8813047

감사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말기암이라 한국 들아기서 길어질수도 있는데 한국서 일해도 될지를 hr 에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돌아온 대딤은 no 였네요. 세금문제 때문에 안된대요.

인도에서 현지 고용된 인원이 많아서 괜찮을줄 일았더니 vpn 접속도 못하게 막아 두었다고 합니다.

일단, 여러분들이 말씀 하신대로 합법적으로는  한국에 세금 문제 (본인세금 말고, 회사 세금문제)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힘들어요.

제가 작년에 한국에서  4개월 정도 remote로 일을 하고,  올초에 한달정도 일을 해봤습니다.

원래는 회사 차원에서는 안되는거 였습니다. (저희 회사는 한국에 지사도 있고, 세계 각국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정상 위에  MD  아저씨가 모른척 하고  넘어 가자 식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1년 통틀어서 6개월 넘어가면 곤란하다 했습니다.

뭐 원래 그렇게 오래 하려 했던게 아니여서,  도합 5개월 하고 끝내긴 했는데, 생각해 보니,  한국에서도 1년에 6개월 (182일)이상 거주 하면, 

거주자로 되어서 납세의무가 생기는거 같아요. 미국세법과 비슷하게 한국세법도 그런게 있나봐요.

이게 단순히 개인 세금 문제면 개인이 커버 하면 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법인세 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아마도 이부분이 많은나라에서는 grey area 일겁니다. (태국이  이미 이런걸 잘해 놨다 하죠)

단기간  6개월 이내는  가능해도  그이상은  좀 많이 복잡해 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원칙 문제이구요.

뭐 세상에 원칙 다 지켜 가면서 사는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회사에서 별 상관 없다 하면,  그냥 한국에서 일하시고, 미국에 레지던스 유지 하는걸로 하셔서  처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험이야, 거소증 받으시고  3개월인지 6개월인지 있으시면 한국 건강보험 가입 하시면 되고, 한국에서 임금 받는게 없으시니, 그냥 미국통장으로 돈 다 받으시고,  필요한돈 한국은행으로 보내서 쓰시며 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호기심인데 예컨대 미국회사에서 한국으로 장기 출장을 가게 되도 마찬가지 인가요?

6개월씩 장기출장을 보내는 경우는 없지요.  그리고 그정도 싸이즈면  contractor를 구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