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프리어프루벌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사시는 곳에서 3시간 거리면 좀 멀긴 하군요.

그 모기지 회사에서 쓰는 집 감정사가 이 동네 시세를 알까 싶은 불안한 마음이 생길 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리어프루벌 받은 곳에서 꼭 론을 받아야 한다는 법도 없으니, 굳이 먼데 있는 모기지 업체에서 프리어프루벌 받은걸 제출해서 셀러가 갸우뚱 하게 만들 필요는 없지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프리어프루벌 받으라는 말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고요.

리얼터가 이런걸로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간섭하려고 드는 게 기분 나쁘면 그냥 리얼터를 바꾸시고요.

모기지 프리어프루벌은, 그냥 그곳으로 밀고 나가도 되지만, 로컬에서 다시 받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군데에서 프리어프루벌 받아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맥주한잔님.

처음 질로우 통해 집 볼때 질로우에서 집을 보기위해 필요하다며 내미는 프로세스를 따라가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부끄럽지만 사실 집 구매에 대해 워낙 모르다보니 이게 리얼터가 간섭하는 상황인지도 잘 인지가 안됐니다 ㅡㅡ;

그 프리어프루벌을 받는데 세군데의 크레딧 뷰로에서 인쿼리가 생겨  다시 받으려니 쫌 아깝네요 허~

한달인가?(요건 확인필요) 이내에는 다시 받으셔도 모기지 프리 어프루벌에 대해서는 새로운 인쿼리가 안생깁니다.

아~그런가요? 댓글 고맙습니다 ^^

그런데 한달하고도 이틀이 넘어가버렸네요 흑

평소에 크레딧 잘 관리 해온 것이 집사고 차살때 대출 잘 받기 위한거였잖아요.

막상 집 사려고 할때 인쿼리 아깝다고 하면 주객이 전도된거죠.

집 살때 아낌없이 인쿼리 내시고 좋은 그중에 조건 좋은 이자율의 렌더 찾으세요.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셀러 입장에서 평판이 안좋은 모기지회사(아무 한테나 pre approve 주는 회사)보다 그래도 좀 믿을 회사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Pre approve 받았다하더라도 그 회사랑 모기지를 꼭 해야할 이유가없으니 리얼터 조언을 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후로리다박님 댓글 고맙습니다.

주거래은행을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저희가 오퍼 낼 때 고생해서 아는데요. 어떤 셀러는 로컬 렌더아니라고 난리를 칠 수도 있어요. 저희 프리어푸르벌 언더롸이터까지 승인 받은 론 있고 몇개나 프리어푸르벌 인터넷 렌더들한테 받았는데 무조건 "로컬" 렌더여야한다고 난리쳐서 오퍼 내놓고 어셉 전에 "로컬" 렌더한테 24시간안에 프리어푸르벌 받는다고 정말 쇼를 했습니다 ㅠㅠ... 

일단 로컬 렌더도 받아놓으시구요. 나중에 어셉되고 나서 그때되서 쇼핑 하셔서 바꾸셔도 상관 없어요. 저희도 막판에 인터넷 렌더로 바꿔치기 했어요 ㅎㅎㅎ 어짜피 30일인가 45일인가 인쿼리 들어간건 하나로 친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질로우 에이전트 별로면 로컬에 평 좋고 지역을 잘아는 에이전트로 바꾸세요. 그게 일이 빠르실거에요. 어프레이절이라던지 변호사라던지 많은 stakeholders들이 끼기 때문에 에이전트가 중요한거 같아요. 어짜피 바이어는 에이전트피 안내니 좋은 에이전트 찾아보심이

그렇군요

사실 이 리얼터가 평이 좋고 응답이 빨라서 같이 집을 보러 가게 됐는데요

이번 요구를 받고보니 미리미리 안좋을 상황에 대한 변수를 없애서 성공률이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토요일 보내세요 ^^

프리어프루벌을 어디서 받던지 상관없고요. 집 주인들이나 셀러 리얼터들은 유명한 은행을 선호하니까 체이스나 웰스파고 같은데서 받아다가 오퍼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퍼 억셉된 다음날 바로 인터넷에서 찾은 이름없는 이율낮은 모기지 회사 세군데 컨택해서 어프레이절만 세군데에서 받았습니다. 셀러쪽에선 왜 굳이 뱅크를 바꾸냐고 했지만 오퍼가 억셉된 이상 그쪽에서 뭐라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고가주택을 샀는데 어프레이절 안나와서 딜 깨지면 어니스트 머니 잃는건 나인데 셀러가 뭐라한다한들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맞죠.

참고로 저희동네는 어니스트머니가 10만불부터 시작이라 론 안나와서 이돈 잃을까봐 정말 불안했었습니다.

결국 세군데에서 전부 어프레이절 잘 나왔고 심지어 저는 그 셋을 경쟁 시켜서 fee등을 깎은다음에 한군데랑 잘 했습니다.

어프레이절 천불가량 세군데에 각각 냈지만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