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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한국에 잠깐들어와서 새벽부터 아침까진 미국 서부시간에 맞춰서 일을 하고 아침, 점심때 틈틈히 열심히 병원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병원비가 하나둘 쌓이니 무시못하겠네요. 저와 같이 한국의료서비스를 받고 미국보험으로 다시 reimburse 받으신 분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검색을 한다고 해봤는데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다 못찾겠네요..)
미국 회사보험에 물어보니 medical은 ER 같은거만 된다 그러고 dental (Delta) / vision (VSP) 은 out-of-network에서 한걸로 claim 하면된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국 치과에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을 국문으로 발급받았는데 (영문은 안된다고..ㅠ) 세부항목별로 급여부분은 코드가 있는데 ICD-10 코드는 아닌 것 같네요.
1. 혹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에 나와있는 코드가 Procedure Code (CPT) 랑 같은건지요? (e.g., 치석제거 U2233)
2.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에 비급여 항목은 코드가 없는데 이것은 미국보험에서도 커버 못받는건지요? (e.g., 보철치료)
3. 코드를 ICD-10으로 1:1 전환하는 테이블도 혹시 있을까요?
4. 미국보험에서 조금이라도 커버를 받을려면 일일이 다 영어로 번역을 해야할 것 같은데 제가 번역을 직접하고 원본이랑 같이 첨부해도 괜찮을까요?
- Patient name and date of birth
- Date(s) of service
- Diagnosis (ICD-10) code(s)
- Procedure (CPT/HCPCS) code(s) and itemized charges
- Provider name and address
- Place of Service (POS) code(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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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미국멋쟁이
2022-05-21 17:43:32
보험회사마다 policy가 다를테니 제 경우가 일반적이라고는 말씀드릴순 없을것 같지만 저의경우에는
1. International claim 하는 웹사이트및 폼이 따로 있었고
2. 폼에 넣어야할 정보는 비슷했던것 같고 제가 넣을수 있는 최대한 넣었습니다. 코드도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넣었습니다.
3. 세부산정내역서 + 혹시몰라 달러로 결재된 미국카드 내역도 캡처해서 제출했고
4. 나중에 크레임 완료됐다는 내역을 보니 영문 번역을 안했음에도 기가막히게 뭘 진료받았는지 다 기록이 되있었습니다. 아마 각 국가/언어별 담당자가 있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5. 그리고 디덕터블이 다 안채워져서 돌려받은돈은 없고 디덕터블만 까였습니다.
재롱이
2022-05-21 18:36:41
답변감사드립니다. claim 폼을 찾아보고 무엇이 필요한지 봐야겠습니다. 아마 저도 마찬가지로 디덕터블만 채울꺼 같은데 혹시 모르니 다 클레임 해봐야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스티븐스
2022-05-21 19:27:02
1. 한국 보험코드는 CPT와는 전혀 다릅니다 ㅎㅎ 행위코드라고 하던데요, 여기서 조회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opendata.hira.or.kr/op/opc/olapDiagBhvPList.do
3. ICD 코드는 처방전이 있으시면 그곳에 기재되어 있을거에요. 행위별로 코드가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visit당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가려서 출력해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으니 서류 받으실때 "질병코드" 보이게 뽑아달라고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한국 보험 청구시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알아들으실거에요
재롱이
2022-05-22 17:16:11
댓글 감사드려요! 처방전은 약국에 주느라 자세히 안봤는데 거기있었군요. 다시 병원에 연락해서 받아야겠습니다.
서울
2022-05-22 14:45:55
제 경우는 오래전일이구요? 응급실만 해당사항된다고 해서 영문으로된 서류를 발급받아와서 제부담급 제외한 나머지를 돌려받았습니다.
재롱이
2022-05-22 17:16:53
감사합니다. 모든병원에서 영문으로 발급해주면 좋겠는데.. 그러지는 않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