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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은퇴 설계하시는 분 계시나요?

양반김가루, 2022-05-25 0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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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은퇴까지 13년이 남아있는데 길다면 길지만, 해외 은퇴를 고려중이라 일찍 준비해서 나쁠 거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P2는 자라온 미국에서 은퇴할 마음이 없고, 저는 자라온 한국에서 은퇴할 마음이 없어서 지금까지 살아본 나라 중 제일 좋았던 태국으로 목적지를 잠정 결정했습니다. (말레이시아도 고려중입니다).

 

혹시 해외로 은퇴 준비중이신 분들, 어떤 것들을 미리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면 좋을까요? 공유해주실만한 블로그나, 링크 등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47 댓글

도리

2022-05-25 04:20:44

포르투갈, 발리에서 은퇴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양반김가루

2022-05-25 05:09:16

유럽 출신 친구들은 포르투갈을 정말 강력추천하더라구요. 저흰 아직 가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어요. 발리는 정말 좋은 곳이지만, 베이스캠프로 삼기에 섬은 좀 불편함이 있을거 같아서요..

heesohn

2022-05-25 05:01:49

아직 준비하는 건 없지만 막연하게나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생각 중입니다. 태국 현지친구는 치앙마이 추천하더군요. 요샌 유투브 보면서 대리은퇴 체험합니다. 

양반김가루

2022-05-25 05:10:14

네. P2도 치앙마이를 원한다네요. 유투브에 혹시 동남아 (특히 태국) 은퇴의 삶 보여주는 채널이 있는건가요? 

 

heesohn

2022-05-25 07:14:00

유투브로 그냥 검색만 하셔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저도 그때그때 검색해서 보는 편이에요. 

태국은 요새는 영상을 잘 안 올리시던데 '보스까올리'님

영상이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bGQBCT1e-k

위의 영상 보시면 태국 은퇴하시는 거에 대해

도움이 되실 거 같네요. 

양반김가루

2022-05-25 10:06:43

감사합니다!!

샌프란

2022-05-25 05:13:36

치앙마이 최고죠

5년 전에 갔을 때 은퇴후 여기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또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fully furnished 된 고급 아파트가 한달 700불 정도 했는데

여기 한달 렌트비로 5개월 살더군요 ^^;

heesohn

2022-05-25 07:17:26

펜데믹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가격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다시 관광이 재개되면

또 올라가겠지만요. ㅎㅎ

BigApple

2022-05-25 21:40:31

치앙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왜 방콕보다 좋다고 하는건지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관광 목적한도에서요). 저 방콕 좋아하고 가족들과 자주 갔는데 치앙마이 가서는 다들 어...그냥 그렇네.. 이러고 말았습니다. 제가 뭘 놓친건지 좀 궁금합니다. 관광이랄 것도 방콕에 비해 더 많은거 같지 않고 음식도 맛있긴 했지만 방콕이 맛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는 뿌연 매연과 탁한 공기 나무로 가득한 어두침침..이런 느낌만 받고 왔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치앙마이 좋다라고 하려면 어떻게 관광을 해야하는걸까요? 

생수통

2022-06-24 03:56:58

치앙마이는 건기에 화전을 해서 그 때 방문하시면 최악의 미세먼지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콕에 비해 인프라가 떨어져서 자연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싫어하실 경우라면 심심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BigApple

2022-06-24 22:34:11

아 제가 자연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주요 이유군요. 미세먼지 시기에 방문한것도 맞습니다 뿌옇게 보여서 왜 좋단 말인가 했네요 궁금증 풀어줘 감사드립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2-05-25 06:27:31

태국은 한번도 생각을 안해봤는데 치안이나 의료의 질 같은 문제는 좀 어떤가요? 필리핀 같은 경우 많이들 좋아하시는데 타국에서 보기에는 치안문제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올드보이즈

2022-05-25 06:34:29

태국은 의외로 인프라가 좋습니다 의료 포함해서요. 주변국가에서 다 수입해 쓰는 여타 동남아국가와 달리 대부분 공산품도 자국생산이라 물가도 싸구요. 행오버 등으로 미국내 태국 이미지가 이상해졌지만 치안도 나쁘지 않고 대중교통도 잘되어있습니다. 필리핀보단 훨 나아요

정혜원

2022-05-25 06:47:48

Mb정신으로 말씀드리자면

바닷가에서 계속 해양 스포츠 등등 하실거면 몰라도 필리핀은 멀리하세요

캄차카

2022-05-25 06:54:30

필리핀 추천하랴고 했는데 왜 멀리해야되나요? 궁금해사 그래요.

캄차카

2022-05-25 06:59:52

필리핀의 장점은 

저렴한 물가, 좋은 자연( 산악, 바다, 정글), 영어가 가능한 친절한 사람들, 치안도 도시에서 벗어나면 괜찮습니다. 저같으면 마닐라나세부 같은곳보다 도시에서 한두시간 떨어진 중소도시에서 거주합니다. 사람들도 좋고 물가도 많이 저렴합니다. 물론 인프라는 태국의 대도시보다 많이 떨어지겠죠

샌프란

2022-05-25 18:57:06

도시를 벗어나면 좀 괜찮은가 보군요..그래도 필리핀은 그알 보고 나면 가고 싶은 마음이 뚝 TT

캄차카

2022-05-29 20:23:55

관광비자와 범죄자 입국이 쉬운바람에 한국인이 한국인에 의한 범죄들이 많습니다만 현지인과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조명되는 사건을 대부분은 한국인 범죄자들또는 한국인 사업가에 행해진것들 입니다. 필리핀인 평민과 중산층 이상가면 한국인에게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웰커밍합니다. 미국에 계셧으면 영어 잘하시니 충분히 한국인 없이 생활가능하시고 한국과 거리가 3-4시간임으로 자주 왔다갔다 할수 있습니다.

샌프란

2022-05-31 01:25:45

아 그렇군요 현지인들은 친절한가 보군요

선입견 깨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2-05-31 05:01:09

필리핀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필리핀 친구들을 사귀어보면 아시겠지만 참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필리핀에선 한국사람들이 더 무섭거든요 ㅠㅠ

LakeHills

2022-05-27 09:59:37

저도 필리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두마게티나 마닐라에서 한두시간 정도 떨어진 시골 지역생각하고 있어요. 기회되면 현지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쳐 보고 싶기도 하구요..

캄차카

2022-05-29 20:27:12

두마게티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주변 바콜로드와 일로일로 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삼백평되는 저택과 3천평의 부지 그리고 뒤뜰이 전부 산까지 확 트여있는곳이나 자연과 물아일체의 삶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정글산과 에머랄드 바다의 조합이 잘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한국과 거리가 3-4시간 밖에 안걸리고 다른 동남아보다 저렴한 물가(현지인식) 그리고 친절한 현지인과 영어가능으로 은퇴하기엔 좋은 나라임에는 분명합니다. 게다가 미국문화권+ 가족중심의 아시아문화가 혼재되어 있어 미국살다가 가면 컬쳐샥없이 손쉽게 가능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갈땐 문화가 너무 달라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나라보다 은퇴한미국분들 정말 많습니다. 영어만 가능하시면 교수는 가능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필리핀 대학의 교수는 시간강사쪽으로 더 가깝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2-05-29 23:36:55

필리핀 궁금해서 여쭙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여러개를 팔로우하는데 필리핀은 생각보다 물가가 엄청비싸던데(음식 제외) 시골 외곽지역은 괨찮나요? 노트북 자동차 월세도 생걱보다 엄청 시설이나 퀄리티 대비 비싸더라구요. 물론 일로 가셨지만 혹시 어떻게느끼셨나해서요 

캄차카

2022-05-30 00:30:31

외국에서 수입하는 공산품들은 모두 비싸죠. 그건 타 동남아도 비슷할것 같네요. 물가가 싸다고 말한 이유는 그로셔리와 월세 그리고 인건비가 저렴했어요.  마닐라 외곽에 나가면 월세등등이 많이 저렴해지구요. 시설이나 퀄리티 대비 물가가 비싸다는건 동의하고 보는데 미국의 서비스나 퀄리티를 보면 미국은 가장 최악의 가성비인것 같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필리핀은 그냥 가격이 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마닐라 같은 도시에서는 정말 답답하고 쪄죽고 복잡합니다. 하지만 한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따가이따이나 앙헬레스의 같은 시골지역의 경우는 자연이 많고 쾌적하고 날씨도 덜 덥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은퇴시의 체류 조건인데 필리핀이 타 동남아중에서 은퇴비자 받는게 가장 쉽고 저렴하다고 알고 있어요. 또 중요한 의료혜택의 경우에는 비싸지만 많이 낙후 되어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국민건강보험 필헬스가 있어서 커버가 많은 치료에 되지 않지만 어려모로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가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은퇴인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도 중요하기에 그 나라 사람들의 친절함과 친근함이 중요했고 그 다음으로는 제가 산을 좋아라해서 산이 이쁜곳으로 했었는데 필리핀은 산들이 이천미터들이 넘어가는 험준하고 위험한 정글산들이라 더욱 더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내는 바다가 좋아서. 아마 산 있는 선선한 따가이따이와 스쿠버다이빙이 발달한 깨끗한 바다인 바탕가스 이쪽 중간에 위치한 곳에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2015년정도에 3년정도 필리핀에서 살았습니다.

샌프란

2022-05-31 01:28:31

와 이건 너무 좋은 생각이신데요?

지나가던곰

2022-05-25 18:17:03

방콕에 몇년 살아봤습니다.

 

은퇴해서 사시는분들 멀리 떨어져 살지않고 근교에많이 사시는데 치안좋아요 (새벽에 나가 술먹어도 안전...) 그리고 의료도 다른나라에서 의료관광으로 올정도로 많이 발달되있습니다...다만 비싸요.. 의료뿐아니라 전반적으로 물가 비쌉니다.  외식비/교통비 제외하면 한국보다 다 비싸요..

좀 외진곳은 사람 자체가 적어서... 안전? 합니다;;ㅎ

지지복숭아

2022-06-01 07:54:34

그렇군요. 저는.항상 여행으로만가서그런가 매번 물가가싸다고느꼈는데 이상한 포인트에서 비싸더라구요(커피값과 레몬그라스 아이스티의 가격차이란..ㅎㅎ) 옷이 너무 질이안좋고. 그외에 주거비나 식비 마사지가 참 싸서 ㅎㅎ 꼭살아보고싶네요

지나가던곰

2022-06-24 01:12:39

늦었지만 추가입니다... 식비/마사지는 확실히 쌉니다 !!.. ㅋ

다만 주거비.. 이거는 좀 생각해보셔야해요  ..   물론 은퇴후 부부만 가서 산다면   방콕 벗어난 곳에 조그마한 콘도는 렌트도 싸고 / 구입도 가능하지만...

방콕 내라면 .. 산호세보다 더 비싼데 더 작습니다....ㅋ.. 정말이에요 ;;  bts,mrt 라인이랑 붙은곳은 맨해튼도 싸대기 칩니다 ..ㅋ

지지복숭아

2022-06-24 19:14:46

ㅎㅎㅎ방콕이비싸긴하더라구요 저는 아무래도 뭔가를 구매하는건 부담스러워 저렴하게렌트로 하려고합니다. 다행인게 아주 친한 태국친구들이 다들 부자라 그런지 부모임들이 렌트사업을 하시더라구요.. 비교해보니 확실히 친구딸 할인가인거같아..언젠가 장기체류하면 거기서살려구요..ㅎㅎ

지지복숭아

2022-05-25 06:31:17

저도 태국생각하고있어요

방콕은 좋은디 물가가비싸구 치앙마이는 이싼음식이맛있긴한데 도시가 좀 작고 콘깬은 물가싸구 다 좋은데 언어가 안되면 좀 어렵구..ㅎㅎ 

태국 은퇴 유튜브 되게많구 태사랑카페가셔도 좋구요 방나라 사장님도 미국애서 살다가 은퇴를 태국으로 하셨어요 ㅎㅎ 태국은 근데 병원이 비싸서 한국과 태국에서 오고가며 사는개제일좋은거같긴해요. 

그리고 도심 기준으로 투베드 이상은 가격이 그래도 사만바트인데도 많이서 직접 여러 콘도찾아 맘에드시는곳과 딜해서 들어가은것이 재일좋을거같아요 무반같은 주택은 외국인은 못빌리니..

heesohn

2022-05-25 07:19:43

치앙마이는 치앙마이 음식 자체가 더 낫고 

콘깬에서 이싼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나요?

저도 이싼음식 좋아하는데 치앙마이에도

유명한 곳이 있나 궁금하네요. 

지지복숭아

2022-05-25 12:20:17

앗 제가 자기전에 댓글써서 ㅎㅎ 맞습니다 콘깬이 이싼음식입니다 치앙마이도 이싼식당들이있긴한데 이싼 현지에서 먹는게제일맛있죠 ㅎㅎ 전 치앙마이에선 친한 태국 친구 삼촌 이모들이 하는데서 자주 먹는편입니다 우돈타니 출신 이샤서 음식이아주 맛있어용

양반김가루

2022-05-25 10:09:39

어머. 지지복숭아님이 태국을 생각하고 계신다니 뭔가 검증받은 기분이 드네요. 태사랑은 예전에 관광갈 때 참고했던거 같은데 은퇴관련 정보도 있나보군요. 한번 가볼게요. 미국인 p2 기준에선 태국의료비가 저렴해서 좋아하던데, 한국 태국 둘 다 이용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지지복숭아

2022-05-25 12:22:05

네 아마 태국 의료비는 한국인입장에선 다소비싸다는 느낌이실지도몰라요 민영화되어있어서.. 그래도 의료 기술은좋다구 합니다. 저는 태국어를 못하면 좀 답답하겠다 싶은 감이있긴했어요(병원 관공서 등) 저도 언젠간 태국으로 은퇴이민하고싶네요 ㅎㅎ

지나가던곰

2022-05-25 18:19:37

외국인도 무반 렌트는 가능합니다 많이들 그렇게 살아요  콘도 살다가 좀 적응되면 무반으로 ㅎ... 

다만 외국인 명의로 땅을 못사기때문에 무반을 구입할수는 없어요. 콘도도 외국인쿼터로 나온것만 구입가능하고요

지지복숭아

2022-05-26 04:39:10

아아 네 무반 구매가 안되죠 ㅎㅎ 제가 비몽사몽하며쓰다보니 ㅋㅋ ㅠ 감사합니다. 무반은 보통 태국현지 와이파이 남편있으신분들이많이사더라구요 ㅎㅎ 전 안될듯 ㅎㅎ

지나가던곰

2022-05-26 06:04:59

법인을 세우시면 법인명의로 구매는 가능합니다...ㅋ 법인지분이 태쿡인 51% 이어야 한다는게 문제긴합니다만.. 이거 대행해주는 업체도 있긴합니다 ....ㅋ

지지복숭아

2022-05-27 02:57:14

ㅎㅎ네저도 해당정보를 알고는있는데... 제가 그정도깜냥은 되지않아..저는 언젠가 월세로 살수있음좋겠다 정도로 생각하고있답니다..ㅎㅎ 

Dan

2022-05-29 17:51:49

은퇴 준비를 할때는 대부분 재정적인 부분과 살고 싶은 도시 혹은 나라의 인프라를 보게 되는데 한편으로 미국에서 살다가 다른 나라로 갈때 사람들의 인식차이라던지 문화차이 그리고 은퇴 커뮤니티가 어떤식으로 형성되어있는지를 살펴보시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딱히 인터넷 조사라던지 여행 다녀왔다고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은데요. 제가 주위에서 은퇴하는 사람들을 볼때는 살고 싶은 지역에 어떤 사람 (친구/친척등)이 있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이민오신 만큼 다른 나라로 가는것에 대해 덜 두려움이 있긴 하겠지만 은퇴시기가 되는 시점이 되면 사람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금 생각하는것과는 또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 날씨라던지 Tax가 좋기에 플로리다로 은퇴하는 분들이 몰리는것도 있겠지만 한편으로 플로리다 만큼 은퇴 커뮤니티가 잘 되어있는곳도 드문게 사실이죠.  

정혜원

2022-05-29 17:57:26

은퇴 커뮤니티라면 예를 들어 어떤 건가요?

저는 일본에서 은퇴하고 싶은데  생활비가 문제네요

Dan

2022-05-29 18:11:33

55세 이상만 거주할 수 있는 Condo / Town 같은곳도 한 예일 수 있겠구요. 은퇴한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할 수 있는게 많은 곳이라는 의미였는데 대표적으로는 Fort Lauderdale이라던지 Palm springs에서부터 Palm desert까지 있는 도시들도 은퇴커뮤니티가 많이 활성화 되어있는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정혜원

2022-05-29 18:53:31

은퇴한분들 모여서 사는 곳 말씀이시군요

저는 다른 의미 인줄알았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양반김가루

2022-05-31 17:03:17

저희 부부도 현재 일본에서 2년째 생활인데 너어무 만족도가 높아서 사실 일본에서 은퇴하고프다는 말을 최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남아와는 달리 외국인 은퇴자에 대해 그렇게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고, 비자도 받기 어려울 거 같구요. 또 대도시 특정 지역 벗어나면 일본어 외의 언어 (영어 포함)로 소통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불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태국은 관광국가라 그런지 어딜가나, 심지어 외국인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도 영어로 소통이 대충된다는 점) 일본인 배우자가 있으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이번생에는 패슼ㅋ 

지나가던곰

2022-06-24 09:29:17

태국에서 핫한? 관광지만 영어가 가능합니다...ㅎ...  관광지가 아닌 로컬지역은 yes/no 도 못알아먹습니다..  (회사 팩토리가 방콕에 있어서 몇년 살았어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정말 말한마디 안통하는데도  어떻게든 소통을 할려고 노력해요.. 적어도 제가 다녔던 곳에서는요 ㅎㅎ...

일본에 거주에 만족하신다면 방콕내에도 일본커뮤니티가 꽤큽니다 , 일본에서 오신 한국인가족도 꽤 많이 봤고요... 일본관련제품이나 브랜드는 정말 구하기 쉽습니다..ㅎ 방콕 통로지역에는 J타운이 있을정도니 ㅎ

양반김가루

2022-07-02 23:35:51

네 맞아요. 태국은 어떻게든 별의별 방법으로 소통을 하려고 노력해서 외국인 입장에서 맘이 편했던거 같아요. 일본은 그런 노력이 전혀 없거든요. 못알아들었다고 하면 똑같이 매뉴얼에 나오는대로 극존칭의 경어를 사용해서 어려운 표현을 똑같이 반복하는게 다고, 그렇게 몇 번 문의하면 그냥 무시하고 가버립니다. 특히 저를 한국인이나 중국인으로 보고 무시하는 걸 몇 번 경험하고 나니, 처음부터 영어로 소통을 시작하는데, 그러면 적어도 무시는 안하고 메니저 정도는 데리고 오더라구요. 

쌤킴

2022-06-24 19:36:59

여기 페북 그룹에 Eddy Jang이라는 분이 태국 치앙마이에 은퇴하고 사시는데 가끔 글을 올리십니다. 참조하십쇼..

https://www.facebook.com/groups/eunduk/permalink/696677794758042/

양반김가루

2022-07-02 23:36: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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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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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7
SFObay 2024-05-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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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개인 컵 으로 오더 하면 별 25개 줍니다.

| 정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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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 2024-05-13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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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90
지현안세상 2024-02-26 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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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9
만남usa 2024-05-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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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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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메 2024-05-13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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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3
atidams 2024-04-14 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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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8
돈쓰는선비 2024-05-13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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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6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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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Hyatt Guest of Honor 2/25 만료(완료)

| 나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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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드림 2024-05-13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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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글/업데잇 10/23/2019] 각종 항공 마일 유효기간 / 살려놓는법 정리

| 정보-항공 150
레딧처닝 2018-06-23 1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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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5
resoluteprodo 2024-05-03 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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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그릴 청소/관리 어떻게 하세요?

| 질문-기타 41
흡성대법 2024-03-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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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퍼플러버 2024-05-13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