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체이스 : 와이어 보냈는데 리턴되고 50불도 사라졌어요.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ach 와 wire를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같은 계좌라도 라우팅 번호가 다르거든요. 본인이 실수하셨으면 수업료라 생각하시길요. 회사 입장에서도 잘못된번호로 직원이 입력하는데 월급 썼으니 커버해야죠. 

ㅎㅎ 네. 라우팅 넘버는 은행에 가서 프린트 아웃 된걸로 직접 받았습니다. ^^
예전에 웰스 비즈 만들때 ach와 wire 번호를 자세히 알려주어서... 

댓글 말씀을 듣고 보니...보낼때 뭔가 실수를 했구나 싶네요. 제 어카운트에 어쨌든 기록이 없으니까요...

Chase도 Wire용  Routing number와 ACH용 Routing number가 다르네요.
This routing number can only be used for direct deposits and ACH transactions. For wire transfers, please use routing number 021000021.
다른 은행이 종종 있습니다.

https://www.usbanklocations.com/jpmorgan-chase-bank-routing-number.shtml
49개의 routing number를 사용하고 있군요.
이중에 wire용으로는 하나만 쓰는 듯 합니다.

그런데, 다르면 아예 Wire가 안들어갔어야 맞는 것 아닌가 싶긴 한데요.
Chase가 이미 받은 상황이면 account만 찾을 수 있으면 넣어줘야 되잖아요.
과연 $50은 누가 가져갔을까요?
아마도 Well Fargo에서 wire 입력을 하고 실패해서 $50을 수수료로 차지한 것 같습니다.

이미 데빗 카드로 사용하신 돈에 대해서 다시 디파짓을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같은 날이면 발란스가 내려가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

뱅보하실 때는 보너스 받으실 때까지는 안쓰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긴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도 돈을 리턴하면 체이스는 서비스 fee를 빼고 리턴하나? 하는 점입니다. 
체이스가 50불을 리턴 서비스fee로 빼가는지가 궁금하네요. 직원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뭔가 실수로 제 어카운트에 못 들어가서 제 어카운트엔 리턴 기록이 없으니, 그냥 중앙(?)에서 리턴할때 fee차지하고 보내는게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데빗카드를 이제 사용해 보려고, 발란스 유지를 위해서 돈을 더 넣어 놓으려고 ... 하다가 ㅎㅎㅎ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고맙게 웰스에서는 30불 fee는 에이브 해줬네요. 
 

Transaction이 문제라면 Mobile check deposit이 가장 손쉽게 가능합니다.
Debit 카드는 Lock 하시고 곱게 모셔두셔면 좋죠.

ㅎㅎㅎ 네. 모바일 첵 디파짓으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빗카드는 곱게 모셔놓겠습니다. ^^

저도 최근에 안 사실이긴 한데...

체이스 계좌 번호 확인해보시면 ACH용 routing 과 wire용 routing 넘버가 다릅니다.

ACH용 routing 써서 보내면 wire가 안 들어간다고 해요.

안 들어가고 끝이면 좋으련만... 리턴 피가 있는 듯 합니다. 
 

만약 실수로 뭔가 틀렸다면 그 돈을 리턴할때 풀 amount가 리턴이 안되는건가요? 50불 리턴 fee 가 있는지 체이스에 물어봤는데 계속 여기저기 돌리면서 답을 못해주네요. 저는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도 사실 궁금하거든요 

wire 라우팅 넘버는 받았습니다. 은행에 직접가서....  인터네셔널 경우와 도메스틱 경우 둘 다 받았습니다. 

실수했다고 해도 치르는 비용이 적지 않네요. 크게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이런 일을 겪어 본 적은 없는데 잘못된 번호를 넣었으면 그 자체로 진행이 안되고 멈춰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하고는 다른가 보네요. 

Wire transfer가 가능한 routing number가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입력되었다고 수수료를 떼버리는 것 같습니다.
Chase 쪽에서는 wire를 받을 수 없는 routing number이므로 안갔을 확률이 높고요.
중간에 중계하는 곳이 있어야 수수료를 먹을텐데.
Wire transfer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수수료를 먹을지는 모르겠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계좌번호나 이름한자만 잘못 입력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한걸 떠 올리면 터무니 없는 실수 비용을 지불하는 것 같긴 한데요. 게다가 지불한 비용이 어디로 갔는지도 정확이 추적이 안된다니, 이렇게 가끔 기대 이하의 미국 속살을 보게 되네요.

미국이 아직도 70-80년대 같은 것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Personal Check 같은 것 다 없어질 줄 알았는데, 가장 안전한 이체 수단이 되고 있죠.

Online billpay도 2000년대 중반에 생긴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요.
Credit card 회사에서 은행 연결해서 납부하는 것은 2000년대 초반에도 있었던 것 같긴 하네요.
2000년대 초반에는 billpay를 위해서 우표가 좀 필요했던 때였긴 합니다.

오하이오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제 글인데 이제야 보고 답 다네요. ㅎㅎㅎ 저도 잘못된 번호면 진행이 멈춰야 할 것 같은데요...하물며 숫자가 아닌데도 진행이 되었네요 ^^;;;

제가 한 뻘짓을 찾긴 찾았어요. 웰스에 통화해서 보낸 기록이 어디로 보냈길래 잘못 되었는지 봐 줄 수 있냐고(제 어카운트에서는 보낸 기록만 있고 상세 정보는 없더라구요.) .. 물어 찾아보니, 글쎄 제 어카운트 닉네임이 어카운트 번호 자리에 있더라구요. 

어카운트 닉네임 만든건 기억 하는데 그게 왜 보내는 어카운트 버호 자리에 있는지... 뭐에 홀린 느낌. ㅎㅎ 심한 뻘짓을...

그러나 여전히 그 50불의 행방은 못 찾았어요. 웰스는 체이스가, 체이스는 웰스가 가졌다고 하네요 ㅋㅋ 

위로 댓글 감사합니다 ~~

대형 은행 2곳이 서로 모른다고 하니..얼마나 허술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