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JW 메리엇 (반포/반리엇) 간단 투숙기

주말에 투숙하셨나요? 이전글을 보면 주중이면 플레이버스로 대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투숙입니다. 특별히 신경써주신다면 금요일과 월요일 아침은 이용가능하다고 알려줬을텐데.. 뭐 무리한걸 바라면 안되겠죠. ^^

저도 7월에 가족과 함께 투숙하는데 너무 기대 안하겠습니다 ㅠㅠ SNA 도 신청했는데 아마도 안되겠네요

한국에서도 홈쇼핑에서 반포 메리엇 조식/라운지 포함 패키지 팔아제꼈다고 말이 많더라구요 

호캉스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호텔 입장으로는 레비뉴 손님이 우선이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코시국때문에 쌓여있는 숙박권 처리에 좋은 기회라고 위로중입니다. ㅋ

저도 여름에 투숙 예정이고 티타늄 회원이며 SNA신청해서 포인트와 숙박권으로 예약해 둔 상태이구요. 

글에 보니 3명째 1박당 6만원 추가라고 쓰셨는데. 

성인 2명 말고 아이에 대해서 추가요금 6만원을 내셨나요?

코비드 전, 좀 이전에 아이들 둘 있을때 묵었을 때 한번도 아이들 추가요금을 낸 적이 없었는데. 

혹 세번째 성인 추가 요금을 말하신건지 궁금합니다. 

매리엇은 호텔로 이메일 보내고 싶어도 이메일을 찾을 수 없어서 숙박전 이메일로 문의하기도 어렵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국같이 아이들 있는 가족이 한국서 호텔 이용하기 제약이 이래저래 많네요

조금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첫째방에 성인 2명 아이 2명에 대해선 숙박이나 라운지에서 조식이용은 추가요금이 없었습니다.

다만 저녁 칵테일 해피아워에 성인 2인 이외에 인원은 추가요금이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두번째방은 클럽룸을 공홈에서 성인 3인 투숙으로 포인트로 예약했는데도 3인 이상부터는 호텔에서 1박당 6만원 추가요금이 있었고, 추가요금을 냈기때문에 3인 모두 아침이나 저녁에 해피아워까지 이용가능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가는 한국 방문이고 한국 호텔들 정책들이  family friendly하지 않은 방향으로 바뀐 거 같아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라운지에서 조식먹고 저녁 6시전까진 사용가능하다니 안심이 됩니다. 감사하빈다.마스터케이님..

즐거운 stay 되십시오!

저는 6월 초 숙박했는데 택시 불러주는 서비스가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른 체크아웃(9시 전)이라 호텔로 들어오는 손님이 없어서 택시가 안 들어오는데 1층 문안에 있는 직원은 밖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하고 도어맨은 요즘은 다 어플을 쓴다고... (이분은 그래도 친절, 호텔 안 분은 무관심) 

조선 팰리스랑 서비스 완전 천지 차이. 

여튼 아이들 둘이랑 러기지 끌고 쇼핑 한 가방들 주렁 주랑 택시 찾아 큰길로 엄청 걸어 갔는데 못 잡아서 결국 지하철 타고 다시 내려서 택시 탐유. 택시로 15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 15분만에에도착. 예약 15분 늦었더랬죠.

오잉 호텔 문 앞으로 앱으로 택시를 불러도 안들어오나요??

아 제가 본인 인증 폰이 없어서 앱으로 못 불렀구요... 택시 불러주십사 물어봤는데 호텔 도어에서는 택시를 안 불러 주더라구요. 

조선 팰리스에서는 본인들 앱으로 불러주던데... 전 조팰처럼 콜택시나 앱으로 불러주는 서비스가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알아서 잡아야 해서 당황했어요. 

와 5성호텔맞나요? 이런 기본도 안되어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런 고생 하셨네요. 출근 시간이나 밤늦게 택시 잡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트립어드바이져같은데 불쾌하신 리뷰 똭 적어놓으면 대부분 바로 연락이 오던데.. 뭔가 개선할 여지가 있는 문제 같네요.

서베이 하라고 오는거에 한글로 적어서 보냈어요.
서베이 끝내니, 퍼블릭에 의견 남기는거에 동의하냐고 해서 열심히 영어로 썼다가... 부정적인 글이라서 결국 서브밋은 안했네요.
혹시나 한국 직원들 미국 본보이에게 깨질까 싶어 ㅎㅎㅎ
서베이 보고 고치길...  

카카오 택시라면 본인 인증 폰 없어도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바뀌었나요?
이전에는 해외 전화 번호로도 가능했거든요.

아 그래요? 한국 번호가 (본인 인증 안되는 번호) 있어서 그걸로 했더니 인증 하라고 하더라구요. 해외 번호는 시도를 안해봤네요. 

3년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상하네요.

리노베이션 전에는 항상 모범 택시들 줄 서 있었었죠.

택시 잘 안 잡히는 시간에는 호남선 터미널 앞으로 가서 택시 타곤 했어요.
여긴 고속버스 승객들 타는 곳이라서 택시가 계속 들어옵니다.

터미널을 북쪽까지 가로질러야 해서 짐 들고 가기에는 좀 거리가 되긴 하네요.

네. 요즘 택시 운전기사가 모자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택시를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모범도 안 보였어요. 
제가 신세계로 해서 다시 터미널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이곳도 아닌가보다 해서 다시 호텔 앞으로 해서 돌아서 큰길로 갔어요. 
정확히 고석버스가 서고 내리는 곳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신세계 외에는 길을 잘 몰라서... 좀 급한 마음에 해맸네요. 
어쨌든 건물은 좋았어요. 하지만 다시 가게 되면 짐이 있나 확인하고 체크인 할 때 내일 몇시에 택시 불러주십사 말하고 가려구요. 

미리 말씀하시면 대형택시도 불러주시더라고요.

네 맞아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들이 일찍 일어나면 약속장소에 일찍 가서 근처에서 아침을 먹을까ㅋㅋ 이런 사소한 혹시나..로 출발시간을 못 정하다 보니... ) 
담엔 그냥 딱 정해서 미리 부탁하고 그대로 진행해야죠.

택배때문에 아침에 칸시어지 데스크에서 직원분이랑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컨시어지에서 손님이 요청하면 택시 어플로 잡아주시던데요. 아무래도 그때 직원분이 문제였던걸로 사료됩니다. 

도어맨은 그런 서비스를 할 수 있는것 같지는 않고(문을 여시느라 바쁘실테니... ) 도어 안 쪽에 서 계시는 분이 그 서비스를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본인이 할 것이 없다면 컨시어지나 호텔 프론트 데스크로 연결해 주셔도 좋을 텐데... 어쨌든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하고 그닥 친절하지 않아서 더 물어보고 싶진 않았어요. 아마 20분 정도 기다린것 + 다시 1층을 죽 건너 신세계로 갔다가 돌아온것등 다 보셨을 텐데 한마디 없더라구요. 문 앞 기다림 +신세계 안으로 해서 터미널 가보는등  헤매느라 시간을 더 낭비할 수 없어서 위로 올라갈 수가 없었네요. 프론트 데스크 자체도 높이 있고, 손님 줄이 있다면 완전 낭패 + 내려오는데 또 시간 걸릴테고... 다음부턴 방에서 내려가지 전에 택시 꼭 요청하려구요. 너무나 번화한 곳이라 택시 잡기가 쉽겠지 + 45분 여유 가지고 내려가니까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플러스 방에서 입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호텔이 커서... 불렀는데 택시기사 분 기다릴까봐... 꼴랑 전철역 4 정거장 가는데... 

이런 택시 요청은 컨시어지가 적합하긴 합니다.
들어가서 바로 왼편에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