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달간을 보내는데, 일단 10일 정도가 하얏으로 해결이 되었구요.
나머지, 20일 정도는 서울집에서 보내려 하다가, 몇일만이라도 애들 수영이라도 시키려 하얏으로 포인트를 옮기려 UR 홈페이지를 갔다가, 실수로 (?) Treval section에 갔더니 UR 포인트로 엄청 많은 서울의 호텔이 가능하더라구요.
보고싶은 아이들도 하루이틀이지, 3주 내내 붙어 있으시면 부모님들 힘드실것 같기도 하고, 우리는 자꾸 놀러다니러 나가야 되니, 또 코로나 옮길까도 좀 걱정 되고. 아이들 엄마도, 한국에서 온라인 (새벽에) 강의하고, 에어컨도 빵빵 틀고 하려면 집 근처 호텔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잠깐의 서치만으로도, 코트야드바이매리어트, 포포인츠바이쉐라톤, 명동의 aloft, 그 외에도 처음 들어보는 로컬 호텔들 (e.g. 티마크그랜드 호텔 등등등).... 매우 합리적인 UR포인트들을 요구하는곳들이 있는데... 이런곳들로 4박5일씩 돌아가면서 지내는건 어떨까요? 요구하는 UR 포인트가 하루 4000-7000포인트 선인것 같습니다 (물론, 주말은 더 비싸구요).
코트야드나 포포인츠 같은곳은 아무래도 유명 브랜드라 괜찮을것 같기는 한데
혹시 이런(?) 호텔들 경험하신 분들이나 혹은 추천해주실곳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아무래도 알로프트, 코트야드나 포포인츠는 4인투숙에는 좁은 곳들이 많아요. 아 명동 포포인츠는 4인투숙도 괜찮은 룸이 있어요. 목시 인사동도 패밀리룸 4명이서 지내기 나쁘지 않구요. 근데 코트야드 포포인츠 목시 얘네는 다 메리엇이라서 메리엇 포인트랑 티어(플랫이상) 있으시면 메리엇 공홈서 예약하는게 나으실수도 있구요.
앗 의견 감사합니다. 좀 좁은건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집에서 좀 지내고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한국 호텔은 3인1실이 기준인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UR point가 가치가 훨씬 높은듯해서 매리어트로 옮겨서 예약 하기는 좀 그렇네요. 지금 확인해 보니, 50% 추가로 주는 프로모션이 있기는 한데.... 하얏이면 모를까 매리엇 차감율이 너무 않좋은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Booking.com을 5년 정도 이용해오면서 리뷰 점수를 레퍼런스로 사용합니다
원하시는 호텔을 검색해보시고 리뷰를 살펴보세요
저의 경험상 충분한 리뷰가 있다는 가정 하에 8.5점 정도면 지낼 만 하다 9점 이상이면 아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호텔로 믿을만 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평점이 실제 숙박한 사람이 남긴 리뷰인데다 위치, 청결도 등 항목별 점수가 있어서 믿을만 하구요
사이트에서는 8점 이상이 very good, 8.5가 wonderful, 9점 이상이 exceptional인데 이 0.5 unit 차이가 경험적으로는 생각보다 큽니다
(꼭 8.5 이상으로 가시길.. 8-8.5점도 별로일때가 가끔 있습니다)
저는 특정 호텔 체인에 대한 선호도는 없어서 체인별 리뷰는 다른 경험 있는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것 같네요
전 이번에 한국에 나가서 ninetree hotel Dongdaemun 에서 3박4일 머물렀습니다. 주중에는 약7만원정도했구요, 아마도 주말에는 가격이 좀더 있었던것 같아요. 건물도 새거였고, 간단한 커피는 항상로비에 있었으며, 각층마다 정수기도 설치되어있었어요. 안전하게 키터치로 엘레베이터도 작동했습니다. 동대문에서 장보기도좋았고, 여러모로 괜챦았습니다. 전 부대시설은 사용하지않아서 잘모르겠네요...히지만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이동이 필요하시다면 함알아보세요.
힐튼 가든인 강남이 양재역 근처인데 옥상에 수영장도 있고 괜찮다 이야기 들은적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둘러보시면 한국호텔 리뷰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한국 가서 본가에서 지내지 않고 여행기간 모두 호텔생활입니다. 그동안 모아둔 호텔 포인트를 털고있습니다
2박3일, 3박4일, 5박6일등으로 끊어서 20일을 모두 채웠습니다.
전부 6개의 호텔인데, 리뷰상으로나 위치상으로나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플라자 호텔과 코트야드바이매리엇을 제외하면, 들어본적 없는곳)
다녀와서, 가볍게라도 리뷰를 올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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