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804
- 후기-카드 1820
- 후기-발권-예약 125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571
- 질문-기타 20839
- 질문-카드 11767
- 질문-항공 10241
- 질문-호텔 5232
- 질문-여행 4063
- 질문-DIY 19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8
- 정보 2433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8
- 정보-기타 8043
- 정보-항공 3843
- 정보-호텔 3254
- 정보-여행 1071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29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24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5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촌구석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보니 한국음식중에 구하기 힘든것들이 있습니다. 어머니도 밥심이 지극하신 분이라 제가 밥을 어떻게 해먹을지 걱정이시고... 이번에 아예 재료까지 마음에 드는 걸로 다사기로 했습니다. (끼꼬만 간장 너무 달아요..한국 레시피 보고 넣으면 노우ㅠ) 이전에 음식 가지고 입국한적이 없어서 두근두근..
SEA 입국이 생각보다 잘 되어있더라고요? 사실 East Coast에 있는 공항에 입국한 건 처음인데 요즘은 세관 신고서도 작성 안하고 글로벌엔트리만 따로 있고, 미국인 상관없이 싸그리 한 곳에서 진행하더란... 약간 긴장해서 2장이 넘는 종이에가져온 음식들 적은 페이퍼까지 준비했는데.. 그냥 BP officer와 대화 요약하자면
오피서: 음식 가져옴?
본인: 콘디먼트랑 과자 조금 가져옴. 고기 없고 다 채소로 만들어진 것들..
오피서: 생채소?? (내가 언제 생채소라고 했나요 ㅠ)
본인: 아니아니.. 그냥 다 채소 베이스 완제품 재료 이런거
오피서: 피클같은거 말이야? (한국에서...피클...??? 이요....??)
본인: 아니 간장 같은거
오피서: 응 ㅇㅋ~
꽤 순조롭게 하고 나갔는데 잉 바로 TSA가 있드라구요? 검역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공항에도 있었나...기억이 안나네요)
옆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국 모녀분들은 지퍼백에 있는 무언가 때문에 세컨더리로 끌려가시더란...
괜히 걱정했다 싶네요 ^^. 따로 열어재끼지도 않았고 있는대로 솔직히 대답하니 보내주더라고요.
터미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 90퍼센트가 마스크를 안 끼고 온걸 보니 미국에 온 실감이 났습니다.
- 전체
- 후기 6804
- 후기-카드 1820
- 후기-발권-예약 125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571
- 질문-기타 20839
- 질문-카드 11767
- 질문-항공 10241
- 질문-호텔 5232
- 질문-여행 4063
- 질문-DIY 19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8
- 정보 2433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8
- 정보-기타 8043
- 정보-항공 3843
- 정보-호텔 3254
- 정보-여행 1071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29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24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5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5 댓글
요기조기
2022-07-08 12:13:59
생생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엔 음식을 잔뜩 싸갈 예정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DuaLipa
2022-07-08 21:31:33
네 걱정 안 하시고 싸가심 될 것 같아요. Search dog로 carousel에서 훑던데 고기 같은건 잡아내는 것 같더라구요 .. 전 짐이 하도 늦게 나와서 상관없었지만요.
넓은바다
2022-07-08 16:20:12
음식은 늘 어렵죠... 잘 들어오셔서 다행입니다.
DuaLipa
2022-07-08 21:32:29
넵! SEA 국내선 탈 때는 너무 싫어했지만.. 인터네셔널 입국은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걱정 안 해도 될 듯 하네요ㅎㅎ
poooh
2022-07-08 17:09:35
business 타고 오셨군요.
DuaLipa
2022-07-08 21:33:21
아뇨 ㅠ 땅콩 이코노미 타고 왔는데 가방 하나만 10만원 오버로 냈습니다. 알래스카로 환승했는데 따로 더 낸 건 없어서 생각해보면 저렴한 것 같더라고요.
poooh
2022-07-08 21:45:16
작정을 하고 쓸어 담으셨군요.. ㅎㅎㅎ
DuaLipa
2022-07-08 22:04:03
마트만 3군데를 돌고 왔습니다 푸하하
poooh
2022-07-09 01:50:18
잘 하셨습니다.
겨우 1-2kg 오버 했는데, 10만원 좀 아깝더라구요. 이왕 넘길꺼 가득 채워 넘겨야지요.
에타
2022-07-08 17:19:46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젊은사람 혼자만 오는 경우는 별로 잡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가족이 껴 있으면 좀 더 유심히 보는것 같았어요.
DuaLipa
2022-07-08 21:34:36
유난히 그렇긴 하더라고요. 미국 입국할때마다 보는 거지만 가족이나 젊은 아시안 여성들한테는 오피서들이 질문세례를.. .
poooh
2022-07-08 21:46:20
제가 젊다는 아니.. 어리다는 증거군요... 지난번에 가방 3개 32KG 빠방하게 채워서 LA로 입국을 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갖더군요.
키모
2022-07-08 22:48:29
푸우햄 쫌!! ㅋㅋㅋ
poooh
2022-07-09 01:50:55
키모군.. 우리 식구끼리 이러지 말지?
쌀꾼
2022-07-10 05:56:41
남을 갖지 않네요~ 음식은 항상 긴장 모드긴 해요 ㅎㅎ저도 유학 1년차때 그래서 첫 방학때 바리바리 싸왔는데, 가방이 60KG가 나왔습니다 ㅎㅎ 규정을 잘 몰랐던 때라 가방을 2개로 분리했네요 ㅎㅎ 그래도 당시에는 가방 1개가 32킬로? 인가 할때 2개로 커버가 됐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