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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투스카니 쪽 여행 해 보신분?

poooh, 2022-07-23 06:53:26

조회 수
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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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혹시 이태리 투스카니쪽 여행 해 보신 분 있으시나요?

 

이쪽이 아무래도 렌트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경험 있으신분이요?

 

로마에서 밀란으로 아웃 하려는데,  중간에 피렌체  거치면서  투스카니쪽에서 하루이틀 머무르고 싶거든요.(와인 성?)

 

숙소 정보도 별로 없고 그러네요.  정보 있으신분 좀 나눠 주세요!

 

 

----------------------------------------

저도 찾아보면서 유용한 정보 업데잇 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운전정보

https://raian.tistory.com/m/5

 

46 댓글

blu

2022-07-23 08:30:28

이번 6월달 유럽여행에서 이동했던 경로중에 Milan -> Cinque Terre -> La Spezia -> Pisa -> Firenze -> Rome 이 있었는데요. 숙박은 피렌체 외에 투스카니 지역에서 머물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피렌체 숙박은 엄청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늦게 예약하느라 포인트 쓰는 호텔이 남아있지 않아서 저는 OTA 사이트에서 호텔 잡았어요. 

저는 렌트카를 잘 쓰긴 했는데, 이태리는 다른 유럽에 비해 운전하는게 좀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대도시에 숙박하실 땐 주차 여부와 ztl관련 정보도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이태리 고속도로가 toll을 많이 뜯어가든데, 어쩔수 없긴 하죠;;

poooh

2022-07-23 16:45:36

네  감사 합니다.  어차피 이탈리아는 포인트 숙박은 포기 했습니다.

 

특별히 이탈리아 쪽 숙박 예약에 특화된 싸잇이나 괜찮은 싸잇이 어디가 괜찮으시던가요?

 

렌트카의 톨이라던가 어떤 싸잇 통해서 예약 하셨는지요?  렌트카 경험에 대해서 좀 더 나눠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도시에서 주차 문제도  궁금 합니다. 특히 피렌체나 이런곳 주차가 어떻습니까?

blu

2022-07-23 23:13:25

렌트카는 픽업/드랍 모두 독일에서 했습니다. 일반적인 렌트카 빌릴때 유의하실 점들 잘 챙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CDW waiver되는 카드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톨은 신용카드로 해결이 됩니다. pass같은걸 따로 사실 필요가 없고요. (Pass를 사면 더 싼지는 모르겠어요. 그 옵션을 알아보진 않아서요.)

이태리 숙박에 특화된 사이트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예약을 주로 Expedia, Capital One Travel (x10 points), Airbnb 정도에서 했습니다. 가격비교는 booking.com이나 agoda같은데서도 했고요. 저는 4인가족이라서 옵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싼데로 했어요.

주차는 피렌체가 좀 특이했던게, ztl안에 있는 사설 주차장에 차를 맏기면 거기에서 경찰에 연락을 해서 ztl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즉, ztl안에 들어가도 벌금을 내지 않게 해줍니다. 만약 ztl들어갔다가 주차 못하고 나오면 낭패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ztl 안에 있는 주차장은 자리가 없기도 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자리가 있네 없네 실랑이(?)를 하는 손님도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온라인으로 미리 주차를 예약 받는 업체들도 있어요. 이렇게 ztl안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제가 잘 몰라서겠지만) 로마에서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poooh

2022-07-24 00:29:29

정말 도움이 되는 경험 입니다. 사실 ztl을 말로만 들어봤지, 어떤지 전혀 몰랐거든요. 

 

한 십년 전에 로마 떼르미리 역에서 렌트를 해서 남부 이탈리아를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땐 ztl 뭔지도 모르고 다녔습니다. ㅎㅎㅎ

샹그리아

2022-07-24 03:01:30

Ztl 가는 길에 들른 소도시 관광지에도 많아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결국 티켓 한장 몇달 후 왔어요. 렌터카 거쳐서 오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렌트카 수수료에 연체료까지 수백불 낸 기억이 있어요. 

goofy

2022-07-23 09:05:55

차없이 Tuscany 가시는것 정말 비추입니다.

기차역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가 드물고 거진다 시골역이라 호텔 가려면 택시 타야 하는데 그나마 택시도 별로 없어서 한참씩 기다리고.

그리고 Tuscany 가 하루 이틀에 들러다 가기엔 갈곳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이 많치 안으면 그냥 기차타고 피렌체 가시는 길에 시에나 에서 하루이틀 지내면서 렌트 해서 주변 몇군데 다녀 오시는것 추천합니다

poooh

2022-07-23 16:47:58

네  동의 합니다.

그런데 제가 투스카니만 다음에 또 따로 갈 예정이라  굳이 다 안봐도  되거든요.

그냥 끼안티나  몬플리치아노 쪽  와이너리 있는 성으로 하루 이틀만 묵으면 됩니다.  

 

추천해 주실만한  castello 없으신가요?

goofy

2022-07-23 20:04:12

하루 이틀이면 말씀하신 몬테플리치아노 쪽에 묵으면서 차로 주변 돌아 보시면 좋을듯 해 보입니다.

하루는 서쪽으로 몬티치엘로, 피엔자, 몬탈치노, 별로 볼건 없지만 석양에 글레디에이터 배경인 발도르시아 사이프러스 사잇길로 운전 해보는것도 재밋고요.

다음날은 동쪽으로 아씨씨 다녀 오시는것도 추천 합니다.

숙소는 저는 몬테플리치아노 가까운 아그리트리시모 에서 지냈는데 마침 독채가 비어서 혼자서 지냈읍니다.

수영장 있고 주인이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어서 포도 맘대로 따먹으라고 해서 P2가 신나 했어요.

하루는 디너에 투숙객들 모두 초대해서 식사 대접 하더라고요. 고마워서 첵아웃 때에 와인 2 병 구입 해서 다니며 마셨읍니다.

파킹은 ZTL 땜에 town 외곽에 세워두고 걸어들어 가면 되고요 구글맵에 파킹 표시되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안아요.

사람들 친절하고 음식 과일 맛있고 신선합니다.

다녀온지 8년이 지난지라 기억나는게 대개 이정도네요.

poooh

2022-07-24 00:38:19

오!!! 생생한 경험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숙소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옹군

2022-07-23 09:16:37

4월에 피렌체에서 3박 했습니다.  로마 베니스는 한번씩 다녀 왔는데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구요, 피렌체는 또 가고 싶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그림 같은 곳 이었어요. 
차 렌트 하시는거 강추합니다.  에어비앤비로 숙소 잡아서 가격도 비싸지 않았어요.   리알토 다리 근처에 2박 했구요, 거기서 와이너리 많은 성쪽으로 가서 또 1박 했습니다. 

poooh

2022-07-23 16:48:27

숙소들  주차 문제가 어떻던가요?

아날로그

2022-07-23 17:20:24

피렌체랑 친퀜테레에서 에어비엔비로 숙박했었는데요. 숙소가 다콘도 형태였어서 따로 주차장이 없었구요. 피렌체는 숙소 앞 스트리트 파킹 했었구요. 스트리트 파킹 자리 없으면 유로 퍼블릭 파킹자리도 있었어요. 대신에 피렌체에서 ztl존에서 차선 위반 했다고 티켓 날라왔었네요. 속도 위반이랑 주행 차선이 엄격하고 복잡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무조건 조심해서 운전해야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주차는 그때그때 물어물어 하면 되는 정도라서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poooh

2022-07-24 00:41:50

네!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옹군

2022-07-23 17:57:01

저희는 파킹 포함 된 곳으로 찾아서 아무 문제 없었어요. 

poooh

2022-07-24 00:44:44

그러려면, 좀 외곽으로 가야 할거 같은데, 외곽에 숙소를 구하시고, 시내로 출퇴근하셨나요? 아니면, 시내에도 그런숙소가 좀 있었나요?

옹군

2022-07-25 08:16:05

저는 되도록이면 시골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시골 외곽으로 돌았어요.
몬테키엘로 쪽으로 운전 하고 다니고... 시내는 오히려 하루 구경 한것 같아요.

GatorGirl

2022-07-23 11:26:45

저는 다음주에 가는데 피렌체인 나폴리 아웃입니다. 피렌체, 몬테풀치아노 그리고 남부이태리 여정인데 렌트는 피렌체 시내 픽업해서 나폴리 공항 드랍으로 했어요. 후기들 보면 보험 풀커버리지 사라는게 많더라구요 저도 안 겪어봤지만 이태리에서 운전들 험하게 한다고 그러더군요.

 

와이너리는 갈데가 너무 많은데 와알못이라 일단 피렌체 근처에 Castillo de Nipozzano 예약해놨구요 나머지는 그냥 가서 되는대로 갈까하는데 혹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몬테풀치아노에서는 시내에 테이스팅룸들이 많아서 하루는 그냥 시내에서 테이스팅하고 다른하루는 자전거를 빌려서 인근 와이너리 갈 생각입니다. 

 

아 숙소는 그냥 에어비앤비랑 로컬숙박시설에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포인트 숙박할까했는데 포성비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ㅜㅜ 

poooh

2022-07-24 00:40:49

다녀 오셔서, 조금 더 많은 경험 나눠 주세요!

GatorGirl

2022-07-24 09:33:59

네! 몇주후에 소식전하겠습니다!

빛나는웰시코기

2022-07-23 15:13:30

저는 풀데이 투스카니 와이너리 투어로 6월초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푸릇푸릇 초원

혼여로 뚝딱뚝딱 스팟 찍으며 다니는거라 좋았지만 가족 단체이동이면 렌트하셔서 로컬하우스에 묵으면서 여유롭게 다녀오시는게 좋겠네요 

꺄 ㅠㅠ부럽

poooh

2022-07-24 00:46:20

후기를 못봤는데... 후기 좀 올려 주시죠. ㅋㅋㅋ

빛나는웰시코기

2022-07-24 14:46:45

저 2019년에 올렸어요 ㅋㅋ

poooh

2022-07-24 21:58:40

이런 놓쳤군요.

 

나름 웰시코기님 글에 팬덤을 가지고 있는데, 놓쳤다니, 글 다시 한반 흝어 보겠습니다.

빌리시모

2022-07-23 17:12:54

저는 친구 결혼식 때문에 몇주전 갔었는데... 지금 시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차는 꼭 있어야 할듯해요.

poooh

2022-07-24 00:47:07

네. 사실 그래서 이글을 시작하게 된거 같기도 합니다.

jwmy

2022-07-23 19:14:36

저는 Castello di Gabbiano 에서 머물렀고요. 피렌체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조용하고 와인 테이스팅도 하실수 있고. 아담한 식당도 워킹 디스턴스에 있습니다. 렌트카 없이 갈수는 있는데 골치 아픕니다.

 https://www.castellogabbiano.it/

poooh

2022-07-24 00:47:48

오. 감사합니다. 확인 해 보겠습니다!

스누피

2022-07-23 19:47:11

럭셔리는 Castello Banfi - Il Borgo 여기가 완전 럭셔리하더라고요. ㅋㅋ

아니면 Casanova di Neri Relais 여기도 괜찮아보여요.

저도 아직 가보진 않았고 여행 준비하느라 알아보고 있는데 좋아보이는곳은 많더라구요...예산이 문제일뿐 ㅠㅠㅋㅋ

poooh

2022-07-24 00:50:21

이분이!!! 까스뗄로 반피 럭져리 한거 알죠.

하룻밤에 1200 유로.  ㅋㅋㅋ

 

찾아보신곳들 계속해서 나눠 보시죠. ㅋㅋㅋ

 

Monica

2022-07-23 21:28:55

거기 적어도 일주일은 넘게 빌라 머물면서 온천도 가고 배타고 Elba 섬도 가고 식품 사다 요리도 하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ㅎㅎ 제가 희망사항이네요. 

저도 아직 안가봐서 모르지만 좋은 여행 하시길.

 

 

poooh

2022-07-24 00:51:02

누님, 그런 럭져리 여행은 이번 여행의 목적니 아닙니다요.

 

ㅋㅋㅋ

JkMk

2022-07-24 03:00:04

피렌체 근방에서 6개월 가량 지낼 일이 있었는데.. 그냥 소박하게 그 동네 구경하실 계획이시면, San gimignano(탑이 많은 작은 마을), Assisi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본산), 피사의 사탑의 피사, Arezzo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촬영도시) 등을 다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부럽네요 ㅎㅎ 즐거운 여행 하셔요

poooh

2022-07-24 03:50:11

아.. 정말 좋은 곳들 마구마구 나오는군요.  감사 합니다.

brookhaven

2022-07-24 03:06:15

저도 신혼여행때 차 렌트해서 로마 - 시에나 - 피렌체 - 베니스 - 밀라노 다녀왔어요! 중간에 와이너리 들리고 발도르차에서 사진도 찍고 했었어요 ㅎㅎ 너무 좋았어요! 

 

전 겨울에 가서 ztl영향이 덜하긴 했는데 저도 ztl 내에 주차장예약하면 벌금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동 오랜만에 운전해서 로마 시내에서 시동 세번 연속 꺼먹은거 말곤 괜찮았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고속도로에 속도 카메라가 많았는데 waze 쓰면 다 잡아내던 기억이 있습니다

poooh

2022-07-24 03:54:02

저는  한 십년 조금 더 되었나요, 회사에서 레이오프 되고  시간이 있길래 와이프하고 로마-폼페이-아말피-카프리-포지타노  이렇게 한 1-2주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한달 정도  프랑스, 이탈리아 돌아 다녔는데, 참 재미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에게 로마와 르네상스를 보여주자 해서  아마도 로마를 시작으로 북부쪽으로 한 열흘 돌것 같은데,  중요 포인트만 찍어야 할 것 같아요.  저하고 와이프는  몇번씩 가봐서 관광지는 그닥  관심 없고,  이것저것 다 하려다 보니  투스카니 들어 와서요... ㅎㅎㅎ

wonpal

2022-07-24 13:48:00

호텔입니다.

Toscana Resort Castelfalfi

+39 0571 892000

https://maps.app.goo.gl/XMzAEUjR2GHh2mCRA

 

로마에서 올라가시는 길에 아예 돌로미티까지 가시는건 어떨까요?

나르샤님 후기;

동유럽 5인 성인 가족 여행기6 – 볼차노, 이태리 돌로미티- Bolzano, Dolomites, Gosau, Innsbruck – Bolzano Four Point Sheraton

https://www.milemoa.com/bbs/board/2180671

가시는길에 모데나 들리셔서 발사믹 테이스팅도 경험해 보시구요..ㅎ

Acetaia Giusti - Since 1605

+39 059 840135

https://maps.app.goo.gl/z3qGQNCStVXAk9nSA

poooh

2022-07-24 20:48:29

감사합니다... 돌로미티... 이번에 쥬라식월드의 배경이죠. ㅋㅋ

사과

2022-07-26 18:57:40

이태리 자동차 여행 잘 준비하셔서, 꼭 자동차여행 후기 남겨주세요. 

저도 우리 영감이랑 투스카니 와이너리랑 돌로미티 이태리 해안 소도시들 천천이 차로 돌고싶어요- 

전투적으로 얼라들 데리고 탑10 투어 하는거 이제 졸업이예요.

 

poooh

2022-07-26 21:37:40

네 영감님하고 잘 다니셔야지요 :)

Toscana

2022-07-26 22:11:51

아이디에서 있듯이 지역을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갔었는데, 이놈의 역병 때문에 못가본지 벌써 4년이 되어가네요

 

Tuscany 안에서도 다양한 지역이 있겠지만, 제가 즐겨 가던곳들은 Chianti (피렌체에서 시에나 사이의 와인 산지) Val d'orcia (시에나 남쪽의 평원)이라고 있겠네요.

 

 

 

정보라는게 풀다보면 너무 광범위할 수도 있어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써보겠습니다.

 

 

 

렌트카 경험:

 

경험에는 로마에서 Siena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Siena 시내를 구경 거기서 바로 렌트카를 빌려서 나간다음 추후에 피렌체에 반납을 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Siena Hertz 경우, 기차역에서 가까이 위치해있어서 시에나 꼭대기까지 안올라가도 됩니다. 또한 기억에 피렌체에 반납을 하는 경우에 별도로 비용이 나오지 않았던 같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Hertz 렌트카를 빌리시려면 한국의 에이전시인 "여행과 지도"를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 정보:

 

Val d'orcia 지역에서는 숙소를 Agriturismo 잡는게 어떨까합니다. Pienza 근처에 있는 Agriturismo 풍광도 아름답고 말씀하신 Montepulciano 주요 도시들에 가기도 수월합니다. 저는 Agriturismo Il Casalino에도 묵었고 Agriturismo “Il Macchione”에도 묵었었는데 풍광 위치는 Agriturismo Il Casalino 좋았던 같습니다. Agriturismo “Il Macchione”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Pienza 남쪽으로 바라보는 Val d'orcia 풍광은 절대 놓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Chianti 지역에서는 딱히 이유를 들어서 추천할 숙소는 없습니다만, 피렌체 근교의 Relais Villa Olmo에서 묵었을 올리브 밭의 풍광이 나쁘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에 빠르게 피렌체로 이동할 있어서 좋기는 했습니다. 키안티에서 11세기에 축조 Castello di Meleto에서 묵은적이 있는데,  밤에 직원들이 퇴근하고 우리만 묵어서 귀신 나오는 알았습니다 ㅋㅋㅋ. 물론 거기에 자체 와인 저장고랑 테이스팅 있습니다. Chianti에서는 사실 Panzano 마을에 있는 Officina della Bistecca라는 식당에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와인이랑 고기 무제한 오마카세 (?) 하는 식당인데, 동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있고 물론 맛도 있습니다. 술이 많이 취할 수가 있기 때문에 동네에 숙소를 찾으실 있으면 물론 좋고요.

 

 

 

혹시 추가로 말씀 나누시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댓글로 쓰기에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동네라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두서없이 주절주절 나올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

poooh

2022-07-26 23:05:57

감사합니다. 너무나 많은 말씀 듣고 싶습니다.

제가 조금 더 구체화 되면은 연락 드리겠습니다.

Monica

2022-07-27 02:02:43

두서없는 이야기 주절주절 좋아합니다.  많이 풀어주세요.   ㅎㅎ

이태리 다른곳들은 안가시고 터스카니쪽만 가시나요?

 

GatorGirl

2022-07-27 02:09:36

감사합니다! 판자노의 레스토랑은 Chef's table에 나오신 분이 하시는 곳이지요? 토스카나님 댓글보고 구글해봤다가 쉐프사진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저 이번주말에 플로렌스로 인 하는데 쪽지로 조언 구하겠습니다! 

Toscana

2022-07-28 15:10:06

네. 1층에는 정육점을 하는데, 거기 그 분 사진이 붙어있는 것 같아요. 합석했던 이태리어에 능통한 분들의 말에 따르면 거기 직원들끼리 다들 삼촌 조카 이런 관계인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 쉐프님은 본 적은 없지만요.

산토리니

2022-07-27 01:08:54

몇년전에 토스카나에 힐튼이 있어서 거기를 기점으로 여행했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까 없네요. 친퀘테레에 가실 예정이면 la spezia에 airbnb가 많고 밀란까지 가시면 트러플 산지 알바를 들리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와인 좋아하시면 토스카나하고 피에몬테 지방까지 둘러보실수도 있으실거 같네요. Castello di quarceto라고 전에 꼭 가서 숙박하고 싶은곳이 있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ny99

2022-07-27 01:56:42

저희도 코로나 전에 매년, 혹은 격년으로 토스카나와 움브리아 지역으로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사람적은 곳을 선호해서 피렌체 중심가보다는 조금 떨어져있는 시에나 근방이 더 좋았어요. 음식도 유명 식당 보다 동선 상의 작은 마을 식당이 훨씬 맛있고 가격도 좋았고요. 숙소는 힐튼 La Bagnaia 리조트가 좋았어서 다시 가려고 보니 지금은 힐튼 홈페이지에서 안보이네요.ㅠㅠ  

렌트카는 로마나 피렌체에서 원웨이로 차를 빌렸고요, ztl만 잘 숙지하시면 차 가지고 다니는데 별로 불편함이 없어요.

그리고 밀라노 쪽으로 이동하신다면 원팔님이 추천하신대로 모더나의 발사믹농가도 들러보세요. 저희는 La Vecchia Depensa로 갔었고 농장도 예쁘고 발사믹도 선물하기 좋아서 많이 사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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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usa 2024-05-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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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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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2024-05-13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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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3
조기은퇴FIRE 2024-05-13 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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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4
소녀시대 2024-05-13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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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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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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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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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4-20 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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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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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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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14
라임나무 2024-05-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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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9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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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8
SFObay 2024-05-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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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개인 컵 으로 오더 하면 별 25개 줍니다.

| 정보-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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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 2024-05-13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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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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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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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cery shopping 하고 rebate 받는 App [Possibly 깨알]

| 정보-기타 386
오리소녀 2016-04-08 1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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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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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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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트레일믹스 2024-05-13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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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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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강원도 2024-04-30 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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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오사카 경우 비행기인데 도쿄에서 짐 찾고 입국심사하나요?

| 질문-항공 4
Opensky 2024-05-13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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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니 임플란트가 살짝 깨졌네요;;

| 질문-기타
달리는개발자 2024-05-13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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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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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