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case 제스처 vs Herman miller 에어론(size b), 무엇이 나을까요

뉴에어론은 리마스터제품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오늘 매장에서 앉아봤으니 리마스터 제품 아닐까요? 구형 모델은 지금 안팔고 있는 걸로 알아오

저도 에어론을 생각하고 있는데 허먼밀러매장에 가야만 앉아볼수 있나요?

저는 지금 잠깐 서울에 있는데요, 체어파크 청담이라고 프리미엄 의자들만 모아놓은 쇼룸이 있습니다. 거기 방문해서 다 앉아봤어요. 

아 그렇군요. 저는 미국에 있어서 어디 가야 앉아볼수 있나 하고 있었습니다. ㅜ 확실히 앉아보고 사는게 좋으니까요. 둘다 괜찮으시면 많은사람들이 사는걸 사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번 의자는 써본적은 없지만..2번 의자를 한 8년째 쓰고있는데 다른 의자는 생각하지도 않고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의자 굉장히 자주 바꿨어요)

저도 소프트웨어엔지니어라 거의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는데 이만한 의자가 없는것 같네요 ㅎㅎ 제건 아마 구형이겠죠?

헤드레스트 없이 쓰는데 딱히 불편한것도 없구요 허리도 굉장히 잘 받쳐줍니다

갠적으론 너무 좋아서 부모님도 사드리고 와이프도 사주고..; 다들 아주 만족합니다

단점은 의자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무거운거랑 메쉬에 먼지가 잘 끼는것정도?

저는 purple 방석사서 같이쓰는데 아주 좋습니다 강추

역시!!저도 오늘 앉아봣는데 좋더라고요 마모님들이 입모아 칭찬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였어요.

마음 속으로 에어론 정하고 쇼룸을 방문했는데, 시간이 남아 앉아본 steelcase gesture가 뜻밖에 너무 괜찮아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두가지 제품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에어론 제품이 오래 앉아 있었을때 허리를 잘 받쳐준다는 느낌을 받았고, 메쉬 재질이라서 엉덩이는 스틸 케이스에 비해 좀 불편했어요. 전 디스크로 인해서 과거에 2번 수술 경력이 있고 엉덩이보다는 허리가 우선이였기에 에어론을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엉덩이에 땀 찰일이 없고 겨울에는 쿠션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엇 저한테는 허리가 걱정이라면 스틸케이스 제스처를 더 추천하다고 점원이 그러던데요. 에어론이 더 탄탄하게 받쳐주는 건가요?심지어 스틸케이스는 럼바를 어떻게 조정해서 제 허리 굴곡에 맞춰주는 기능도 있던데요!

도서관 의자가 뉴에어론이라 꽤 사용해봤는데요, 장시간 편하긴 합니다. 정자세가 아니면 불편한 의자라 강제로 정자세를 요하는. 그래서 그런지 장시간 사용시 허리는 편했습니다. 단점은 많은 사람들이 그러듯이, 장판 매쉬 소재가 그리 편하진 않아서 장시간 사용시 엉덩이와 허벅지가 꽤 땡겨요. 

저도 몇일전 의자 오더 넣기전에 이것저것 앉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제스처보단 립체어가 나았습니다. 제스처는 뭐랄까.. 허리 받팀도 립 보다 덜한거 같고, 등판이 좀 왜소해요. 그리고 헤드레스트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립은 더 심하지만..) 결과적으로 립체어 헤드레스트 없는 버전으로 구입하고 diy로 뉴에어론 아틀라스 헤드레스트 장착할 예정입니다. 

오 전 반대로 제스처의 헤드레스트가 맘에 들더라고요, 높이 조절해도ㅜ맘에 안드시던가요? 전 립보단 훨씬 더 헤드레스트가 좋아서...

에어롬 메쉬소재는 얇은 방석을 깔면 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중인데...혹시 방석은 써보셨나요?

제스처의 헤드레스트도 살짝 앞으로 나와있는 형태라 거북목 상태가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고정이 잘 안됐던거 같아요. 립체어 헤드레스트는 더 심하죠. 

그래서 저는 립체어 헤드레스트 없는 버전으로 구입하고, 뉴에어론에서 사용하는 아틀라스 헤드레스트를 장착하려고 합니다. 립체어가 좋은데 그 구린 native 헤드레스트 때문에 고심한 사람들이 많아서 저런 방법을 생각해냈더라구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몇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1500불 넘는 의자를 구입해서 방석을 쓴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방석이 미끄러질수도 있고, 아무래도 요추의 높이도 달라지고 해서요. 

옆동네 오피스 퍼니쳐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서 다 앉아보니까 전 Herman Miller 에어론이 Steelcase 어느 의자들보다 편했습니다.   매장에서 일하는 분은 자기는 Steelcase ( 모델은 까먹었는데 허멘 밀러랑 비슷한 가격대) 더 편하다고 해서 앉아봤는데 저는 별로 편하지 모르겠더군요.  Herman Miller 는 앉자마자 아 이 의자 ...예전에 일할때 Herman Miller 를 10년 넘게 싸와서 그런지...

비슷한 가격대면 제스처 인거 같습니다

스틸케이스 Leap V2를 사용중인데요. 예전에 사용하던 에어론스타일의 메쉬소재 의자보다는 편안하게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가성비면에서 제값을 한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과 척추문제가 있으시다니 의자교체외에 전반적인 근무환경의 ergonomics에 대해 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책상, 의자, 모니터의 상대적인 높이와 평소의 근무자세 그리고 사용습관 등등... 제 경우에는 모니터암을 사용한 모니터의 적절한 높이조절만으로도 많은 불편이 해결되더군요. 

한국 듀오백 어떤가요?  아마존에서 팔긴 하던데,  한국 가격의 두배쯤 하는거 같아요

한국에선 듀오백인데, 미국에선 DuoRest 더라구요..

저도 한국에서 듀오백 쓰다 와서, 초창기엔 의자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냥 듀오백 구해봐야겠다 했었는데, 듀오백은 없고 죄다 듀오레스트만 있어서 뭔가 했었는데,

미주는 브렌드 네임이 다르더라구요...

그때 어디서 살까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아마 듀오레스트 본사에 직접 컨택 해서,

페이팔로 지불하고 물건 받긴 받았었는데....

이게 벌써 12년 정도 지난 이야기라서 ^^;

그당시에 대략 300불 정도 줬던 것 같네요

지금 아마존은 대략 650불 정도인데, 

제꺼랑 비교 했을 때, 안장 부분 (엉덩이)이 많이 달라졌네요 ㅎㅎㅎ

저는 편히 쓰는데, P2는 뭐가 안 맞는지, 재택 때 쓰다가 불편해서

코슷코에서 산 60불 짜리 의자에 앉아 일하고 있긴 합니다

에어론 posturefit에 적응못하고 헤드레스트없이 제스쳐로 넘어왔습니다. 에어론만큼 자세를 잡아준다는 느낌이 없어서 처음엔 에어론으로 그냥 쓸걸 하고 후회했는데요 제스쳐는 팔걸이가 자유롭게 조절되는게 정말 너무 좋고 엉덩이 부분도 오래앉아도 안아프고 에어론만큼 정자세를 필요로 하진않지만 이 의자 사용한 이후로 허리 아픈적 없어요

스틸케이스 3/19/23까지 spend 750+, get 150 back 아멕스 오퍼나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