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연휴를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워싱턴-인천 직항은 말도 안되는 가격에 형성이 되있구요. $2600면 짜장면이 몇 그릇인지;;; 다행히 어워드가 꽤 있지만 제가 가는 날짜에는 이코노미는 있고 프리스티지 좌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정에 방콕을 추가해보니 거의 반 값에 다녀 올 수도 있겠더라구요.
대한항공으로 발권이 됐구요. 발권 클래스는 U라서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70% (내년부터 70%, 올해 말까지는 100% 입니다. 알려주신 Skyteam님 감사합니다) , 알라스카 항공 마일리지플랜에 50% 적립 가능합니다. Chase travel에서 사파이어로 발권하시면 x5 UR 적립도 가능하니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2년반에 고국땅에 가서 친지들 잔소리를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잠이 안오네요;;
우와.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생각도 못했어요.
친지들 잔소리. ㅋㅋㅋㅋ. 하나부터 열가지 다 mariposa님을 위한 것이길~
저희 고모의 잔소리는 멘탈갑인 저도 힘들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
오 저리 돌아가는 수가 있군요.. 근데 돌아오는 총 비행시간이;;;;;;
제 업보가 아닐런지 ㅎㅎ 싸게가는게 다 좋은게 아님을 몸으로 힘들게 배우는거 같습니다.
1300불 아낀다는 셈치고 달려봅니다
아니 세상에! 짜장면 100그릇 아끼셨네요.
근데 이런 multi-city 일정이 더 싸다는건 어떻게 발견 하신건가요? 정말 대박입니다.
코로나 전 특히 비수기에는 동남아 일정을 더하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천불 언저리 표들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간만에 짱구를 굴려보니 운좋게 잘 발견해서 발권했네요 ㅎㅎ 아낀 짜장면 값으로 팟타이 많이 먹고 오겠습니다!
우와 신박하네요! 연말에 한국 들어갈 예정인데 JFK-ICN 왕복으로 $1900정도 인데 JFK-ICN-동남아-ICN-JFK으로 여정 잡으면 $1500정도로 떨어지네요. 짜장면 30그릇에 추가요금없이 동남아를 찍고올 수 는 있지만, ICN에서 환승할때 뭔가 멘붕올거 같네요!
제가 4년전에 델타항공으로 싱가포르 - 나리타 - 뉴욕을 23시간 여정으로 타봤는데 뉴욕에 도착하니 엉덩이에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1300불차이는 너무나도 큰 금액이기에 몸빵(?)으로...
추석에 방쿡이 아니라 진짜 방콕 가시네요! 축하드려요!
아날로그님 축하 감사합니다. 방콕은 6년만에 가는데 기념으로 대한항공에서 A380으로 모셔준다고 하네요.
간장에 졸인 돼지족발을 꼭 먹고 싶습니다!
코로나 전에 쓰던 테크닉인데, 한동안 요금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어요. 이제 다시 유용해지겠군요.
맞습니다. 오히려 동남아 일정을 더하면 가고오는 비행기가 많이 없어서 더 비싸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 처음보는 기술(?)인데 이게 왜 가능한가요? 상식적으로 더 멀리 돌아가면 더 비싸야하지 않나요?
해당루트의 수요가 낮아서요 (출발/도착지만 보면)
코비드 전에는 이런 루트로 댄공 홍콩, 대만, 마닐라, 방콕 등 거쳐서 서울 스탑오버 600불대도 많았었어요.
방콕은 저가항공사들과 경쟁이 심해서 더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싱턴-인천 직항은 대한항공 밖에 운행을 하지 않으니 경쟁이 없어서 비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거리는 상관없습니다
허브 착발 직항이느냐
허브는 거쳐갈뿐이느냐 에 따라 다릅니다
이렇게 발권하면 방콕을 꼭 들려야하는거지요? 혹시나 일정을 중간에 버려도 되나요? 값이 싼거도 중요한데 시간도 중요해서요.
완전 대박이네요!
대한항공 싸이트에서 방콕 홍콩 등등 하나씩 넣어보신 건가요?
현재 U 클래스 100% 적립입니다
올해 말 까지는 100% 적립이네요. 감사합니다! 본문도 고치겠습니다.
bkk-iad 레그가 중간에 나오질 못하고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는일정이니,,, 심적으론 좀 아쉽기도 하겠어요. 물론 10일부터 한국이시겠지만 :)
요 일정 말고도, 원스탑 일정 보시는거면, 싼 옵션이 여기저기 많이 있을꺼같긴 해요
직장도 직장이지만 대학원을 일주일 째고 가는거라 제겐 이 일정이 최선인 듯 해요. 심적으로는 입국이 간절할 듯 합니다 ^^
방콕에 갈 맘은 크지 않았는데 직항을 2700불을 내자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ㅠㅠ
이런 이유로 시카고나 보스턴에서 사이공(호찌민) 편도 또는 왕복 발권을 하게 됩니다.
이 혹시나 해서 내년 여름일정으로 좀 찍어봣는데 뜨는게 없네요.
워싱턴 직항은 정말...그냥 잇다는것만으로 감사하고 살아야하나봅니다.
분리발권을 해서 인천에서 레이오버 하는 동안에 그 다음 일정을 안 가면 항공사에서 블랙리스트를 당하는 건가요? 만약 표들을 아예 다 따로 따로 살 경우에는 꼼수를 쓰는 사람을 블랙리스트 하는 거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요.
아니 이런꼼수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셨다니?
제가 이런걸로 예전에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퉁쳤다나 어쨌다나....
그당시 나름 신박한 동남아 일주로 신혼여행을 약 2주간 다녀왔었죠.
Reality는 그게 한국 직항보다 쌌었다는...
예전에는 여행사들이 이렇게 해서 방콕 가이드 투어도 시켜주고 해서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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