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51
- 후기-카드 1812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51
- 질문-기타 20621
- 질문-카드 11664
- 질문-항공 10164
- 질문-호텔 5183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68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8
- 정보-기타 7998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8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중년게이머 김실장" 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자주 봅니다.
리니지의 과금 시스템 분석을 시작으로 인기가 많아진 채널인데
여러가지 게임들을 비지니스적인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이 재밌어서 즐겨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채널에서 최근에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이라면 고민을 하실 만한 주제를 다뤄서
아마 마적단 분들도 관심이 있으실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현재 2편이 나왔고 몇 편이 더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현직 교사분들을 초대해서 현재 아이들과 게임의 관계에 관해서 다루면서 부모님들이 어떻게 이 관계를 관리해야 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두 편의 영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냥 돈 안 든다고 핸드폰 무료 게임을 아이에게 시키는 것보다는 초기 자금이 들어가더라도 닌텐도 스위치를 사주는 것이
더 안전하고 건전할 수도 있다는 것과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는 플랫폼의 성격이 강하기에 그 게임 내에서 어떤 게임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라던가요.
참고로 로블록스는 미국에서도 과연 아이들에게 안전한가? 라는 건으로 여러 번 언론이나 유투브에서 다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TMF6xEiAaY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전체
- 후기 6751
- 후기-카드 1812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51
- 질문-기타 20621
- 질문-카드 11664
- 질문-항공 10164
- 질문-호텔 5183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68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8
- 정보-기타 7998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8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9 댓글
엣셋트라
2022-09-22 16:44:09
좋은 영상 추천 감사합니다. 요 채널에서 예전에도 라이브로 자녀에게 어떤 게임을 하게 할까 이야기를 했던적이 있는데 크게 공감이 됐습니다. 당시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폭력성과 선정성은 ESRB나 PEGI rating 등으로 쉽게 거를 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과 채팅이 있거나 광고가 많이 뜨는 게임이 제일 무서운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모바일로 게임을 시작하게 하느니 그냥 콘솔을 사주는게 아이가 즐기는 게임을 컨트롤하기 쉽다는 것도 공감이 됐구요.
Passion
2022-09-22 23:10:12
아 맞다 그 광고 관련 내용도 중요한 포인트네요.
그 동영상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과금이 없거나 과금요소가 적은 무료게임 같은 경우 광고를 통해서 운영이 되는데 게임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상당히 선정적인 광고가 자주 나올 수 있다고 주의를 하셨습니다.
평생여행
2022-09-22 17:47:12
저도 이분꺼 예전에 많이 봤는데 이주제로 영상이 나온건 못봤네요. 영상 쉐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들도 7살이 되더니 친구들이 다 로블록스/마인크래프트를 아이패드에서 한다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아직까진 아이패드에서 게임은 못하게하고 닌텐도 스위치로 좋아하는 게임만 일주일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시켜주고 있습니다.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면 핸드폰/아이패드/컴퓨터 게임을 원할텐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이긴 하네요. 공유해주신 영상 잘 봐봐야겠네요.
Passion
2022-09-22 23:13:51
아무래도 가면 갈수록 스마트폰/태블릿을 어렸을 때부터 접할 수 있게 되니
저 어렸을 때보다 육아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땐 모르는 어른 따라가면 안돼 라고 했는데
이젠 온라인 챗까지 다 신경을 써야하니 말이에요.
온라인 챗이 그냥 욕/선정성 문제 뿐만이 아니라
나쁜 의도를 가진 성인들이 애들을 노리는 목표로 자주 쓰이니 말이죠.
다른 교사분들 초대해서 만든 관련 컨텐츠들이 몇 편 다 나온다고 하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Aeris
2022-09-23 00:47:52
저흰 아이하고 같이 게임하는 부모인데 ㅡㅡ;;저 동영상이 주는 메세지에 공감 합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아이를 잘 파악하는것이구요. 저희 아이는 뭐에 중독이 잘 안되는 아이여서 어릴때 부터 사달라고 하기 전부터 집에 닌텐도 스위치, x box, ps5 등등 나오자마자 다 구비해놨는데요, 아이는 좀 놀고 금방 재미없어 해요. Ps5 는 켜본지가 한 5-6 개월 된듯 합니다. 물론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눈이 @.@ 됩니다.
뭔가 계속 못놀게 하고 제한하면 더더욱 집착을 하게 되는데 아예 어느정도 룰을 정해주고 직접 경험해보게 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앱으로 노는 게임 챗하고 광고 문제때문에 저희는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도 왠만하면 console 로 놀게 해요. 저희가 큰 티비 화면으로 뭘 하는지 뭘 보는지 금방 볼수 있어서 관리/감독이 잘 되기도 하고요.
검은수염
2022-09-23 02:15:07
제가 바랐던 이상적인 부모상이십니다... 제 부모님은 게임을 마약이라 생각하셔서 일주일에 2시간 이상 못하게했고 아버지가 컴퓨터랑 모니터도 부순적이 있습니다. 결국 억눌렸던게 중학교 들어가서 폭발해서 학원빠지고 피시방도 자주가고 대학교 2학년까지 게임 참 많이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무조건적인 제한은 반발심리를 일으키고 부모랑 같이하는 게임 + 정해진 룰이 키인거 같습니다.
Aeris
2022-09-23 03:25:18
헛 컴터를 부수시다니 정말 상처가 크셨겠어요 ㅠㅠ 저흰 밖에서 사고치는거보다 집에서 게임하며 스트레스 푸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근데 그렇게 많이 사줘도 애가 그닥... 어릴때부터 늘 집에 있고 아무때나 할수 있으니 환상이라는게 많이 사라진듯 해요. 부모가 오히려 무슨 게임 새로 나온다고 살래? 하면 애가 노하는 이상한 광경을 저희집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쿨럭
뭘하든 할거 다 하고나면 쉬는 시간엔 뭘 해도 좋다가 저희 룰이고요. 얼마전 esports 팀 만드는데 조인 하라고 포스터도 갖다 줬어요 ㅡㅡ;; 공부공부 하라고 한다고 그게 책상에만 앉아있다고 공부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유해하고 잔인한것만 아니면 게임하는게 좋은 취미가 될수 있다 생각해요
Passion
2022-09-24 05:18:42
오 멋지십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게임을 하면 아이들이 게임을 더 잘 조절하면서 적당히 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정소림 캐스터나 김실장님이나 아니면 레딧에서 아이와 겜을 같이 하는 부모들 스토리 들어보면
오히려 게임이 흔하고 부모가 금지를 안 하니까 금단의 과실을 더 따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큰 티비화면에서 콘솔 게임을 하게 하시는 것은 말씀하신 관리/감독 요소 외에도 자제분이 Aeris님 앞에서 게임을 다 보여주면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 관계가 생성되어 있다는 점도 참 멋진 것 같습니다. 보통 애들이 숨기려 하잖아요.
샌프란
2022-09-24 05:44:44
중학교 때 너무 게임을 많이 하는 아들을 볼 때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고등학교 가니까 팍 줄었네요
일단 공부하는게 빡세니까 게임 할 시간이 없다고 지 입으로 말합니다 ㅎㅎ
저는 같이 게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게임인지, 목표가 뭔지 궁금한 척하면서 많이 물어봤고요
아들에게 게임을 아주 잘 하네? 이런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 말라거나 화를 내거나 게임가지고 머라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꾹꾹 참았습니다 아 인고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