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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 AMEX 카드 왜들 좋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미리벌, 2012-01-31 1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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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 AMEX 카드를  왜 다들 최고로 치며 좋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Sign up 보너스 외에 유리한점을 찾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메리어트나 다른 호텔 카드처럼 매년 숙박권이 나와 연회비를 대신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리텐션 보너스를 구걸해야 하는 점도 안습이고...


아멕스 카드의 장점이야 다른 아멕스 카드가 포인트 적립도 더 쉽고 


모두들 장점으로  다른 항공사의 전환도 사실 카드를 닫더라도  SPG회원만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호텔에서 사용시 적립 포인트도 $!당 2포인트 주는  SPG AMEX 카드보다 

UR사이트의 Westin Hotel 링크로 가 사파이어를 쓰면 $1당 4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ign up 보너스 받았으면 적절한 시기에 가장 빨리 닫아야 할 카드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75 댓글

심심

2012-01-31 12:04:14

사파이어 나오기 전까지는 이게 아마 최고의 카드였죠....영원한 지존은 없는듯....제 경우는 이년에서 삼년쯤사이에 다시 내는듯 싶네요. 연회비 입장서는 사파이어나 spg나 가티지 않을까요

미리벌

2012-01-31 12:07:30

사파이어는 매년 총 모은 포인트의 7%의 보너스를 줍니다. 같다고 할 순 없지요.

Jay

2012-02-01 01:53:52

7프로가 좀 커보이기는 하는데 생각해 보시면


1불쓸때 1포인트줄껄 1.07, 2포인트 줄껄 2.14 주는거라


1만포인트면 70주는겁니다. 뭐 없는것보단 낳죠, 하지만 그리 큰 변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uruduru

2012-02-01 02:17:37

70? 700?

커피

2013-07-27 08:13:5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7%가 그나마 의미있는건 첫 해 사인업 보너스 받고 

그 다음해 1,2월에 받게되는 7% 보너스가 크니 의미 있는 것 같구요

왠만큼 스펜딩이 크지 않아서는 매년 주는 7% 보너스가 그렇게 크지 않더라구요


짱구아빠

2012-01-31 12:17:58

SPG 가 Debate 오를만큼 벌써 상대적가치가 하락했나 싶네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SPG라서라기 보담도 아멕스라서 킵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요.

그 이유는 자타공인 ㅎㅎ 최고 양질의 Customer Service 때문이죠.  일단한번 맛보면 못 빠져나옵니다 진짜.

아마도 아멕스의 서비스를 아직까정 맛보지 못하신분 같은데..


저는 Amex SPG 하고 Platinum 도 가지고 있고요.

둘다 무슨이유로든 전화했을때 각각 Platinum 은 5초 SPG 는 30초를 넘기지 않고 항상 "사람"이 전화를 받더군요.

진짜 급한일 있을때 오토로 넘어가거나 자꾸 자기일 아니라고 엄한 부서로 돌리고 돌리고하면 진짜 전화선타고 들어가서 죽이고 싶잖아요 다들?

이런 이유에서 그비싼 연회비를 내고서라도 "대접" 좀 받자는 주의로 킵하고 있네요 저는 ㅎ

마일모아

2012-01-31 12:24:14

두가지 측면에서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SPG 포인트의 가치


마일이라고 다 같은 마일이 아니고, 포인트라고 다 같은 포인트라고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실 것이구요. Flyertalk이든 Milepoint이든 고전적인 토론 주제중의 하나가 포인트, 마일의 가치를 어떻게 매길 것인가 하는 것인데요. 항공사는 (적어도 미국인들에게는) AA, CO/UA, DL 이 정도 순으로 나가고, 다른 곳으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의 경우 SPG, URP, MR 등의 순서로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MR이 잘 나갔지만, CO가 파트너에서 빠지고, Aeroplan등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면서 1포인트에 1.6 센트 이하로 가치가 떨어졌구요. 하지만 SPG는 여전히 최소 2센트에서 대략 3센트로 가치를 쳐주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모든 포인트를 통 털어서 가장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Flyertalk의 coupon connection에 가면 1포인트 3센트가 시장 가격입니다). UR이 이 자리를 대체하는 분위기입니다만, 시기가 그리 길지 않아서 long-term reliability 측면에서 다들 상황을 좀 더 보는 중입니다. 


2. SPG는 인정 그럼 Amex-SPG는? 


말씀하신대로 항공사 전환 등의 기능은 SPG 프로그램 자체의 기능이기 때문에 Amex 카드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Amex 카드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은 호텔 투숙을 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경우 가치가 높은 SPG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실질적으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연회비 65불은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서 내야하는 일종의 "비용"인 것이구요.


"아멕스 카드의 장점이야 다른 아멕스 카드가 포인트 적립도 더 쉽고"라고 하셨는데, Amex MR이야 플래티넘 카드도 있고, Premier Rewards Gold도 있고, 실제로 기름 넣고, 항공권 사면 2배로 적립도 해주고 3배로 적립도 해주고 하지만, 적립되는 포인트가 SPG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그리고 첫 해 이후에 65불의 "비교적 싼 연회비"로 유지가 계속 가능한 Amex 카드는 실질적으로 없다고 봐야 할 것이구요 (연회비가 없는 Costco 아멕스는 아멕스의 모든 워런티가 다 있는게 아니고, 심지어 green card도 2년차부터는 연회비가 95불입니다.) 


대략 이 정도가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

백만마일

2012-01-31 12:29:17

명쾌하신 답변에 감사합니다.

별로인듯

2012-01-31 13:01:10

Amex SPG별로 인듯. 

1. 무엇보다 포인트 모으기 위해 빚을 내 소비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여기 보면 수입도 적은 학생들이나 주부들에게도 포인트 때문에 카드를 권하고 불필요한 소비해서 포인트를 모으라고 하는 것은 보기 않좋습니다.

2. Delta 나 아시아나 항공권은 포인트로 구하기 거의 불가능. 그리고 7만포인트 모으려면 카드로 몇 만불 써야함. 차라리 그냥 돈 주고 사는게 나음.

3. 호텔도 고급 호텔들 위주이고 포인트 많이 필요함. 그런 고급호텔에서 자려고 몇 만불 써가며 포인트 모은다는 게 계산기 있음 두드려 보삼. 참 할말 없음. 차라리 다른 좋은 호텔들 그냥 돈 주고 사는게 나음. 


papageese

2012-01-31 13:10:56

이건 좀 아닌듯.

dogdealer

2012-01-31 13:23:50

이건 좀 아닌듯. (2)

모르쇠

2012-01-31 13:26:35

비단 Amex SPG만을 가지고 말씀하신 것은 아닌 듯하여..


1) 저는 가난한 유학생입니다. 1년에 생활비 키타 등등 합해서 만불은 쓸까요.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소비를 요하면 카드를 안만듭니다. 이건 개인 선택일 뿐이죠. 그리고 어차피 쓰는 돈 어리석게 현금이나 데빗카드 등으로 쓰지 말고 조금이라도 reward가 있는 카드를 선택하는건 오히려 매우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 저는 주로 스펜딩 없는 사인업 보너스가 큰 카드를 만들어서 추가 출혈 없이 마일과 포인트를 많이 모았는데요. 7만포인트는 카드 1장 + 각 항공사 프로모션 한두번 또는 한국행 한두번이면 금방 모읍니다. 카드로 몇만불 쓸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델타나 아시아나 항공권 포인트로 구하기 매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본인이 처한 상황이 다를테니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저의 예를 들면 스펜딩 리콰이어먼트 없는 카드 만들어서 저랑 와이프랑 1등석타고 유럽여행하고 여름에 졸업식할 때 부모님 오시라고 아시아나 비지니스 왕복권 예약했습니다. (후기는 안올렸네요 ㅋ 죄송 ㅠㅠ) 생각보다 포인트 써서 항공권 구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3) 호텔도 사인업 보너스 잘 받아서 파크하야트 인터건티넨탈 등등 잘 다니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카드를 막 써서 포인트를 모아서 다니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사인업 보너스를 잘 이용하면 이부분은 많이 컴펜세이트 된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SPG만 spending으로 포인트를 모으는 것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이 카드를 권한다고 학생이나 주부들이 포인트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은 개인 선택일 뿐더러(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되고..) 판단과 실천은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알아서 하는 것 아닐지요.

duruduru

2012-01-31 13:33:10

이 싸이트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가능하면 돈을 쓰지 말고 무료에 가깝게 포인트와 마일을 모으자는 것이구요,

그 결과 (서민은 쳐다보기도 어려울 것 같았던) 비행기와 호텔을 이용해 볼 수 있겠다 하는 점입니다.

"별로인듯"님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그 목표에 아주 가까운 사이트입니다.

약간만 오해를 푸시고 다시 보시면, 지금 지적하신 세 가지가 다 거의 정반대로 읽혀 있는 것 같습니다.

iDaddy

2012-01-31 13:45:13

별로인듯님은 평상시에 돈 한푼 안쓰고 사시나봐요?


어차피 써야할 생활비가 연단위로 나가는게 대부분의 가정에서 몇천~몇만불 단위는 될텐데..


그걸 혜택을 가장 많이 주는 신용카드를 골라서 쓰자는 겁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더라도 아무런 혜택이 없이 현금을 쓰는것보단, 


신용카드를 써서 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혹은 그에 상응하는 반대급부를 받을 수 있다면)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이 현명한걸까요? 아님 멍청한걸까요?


여기 오시는 분 중에 마일리지나 호텔 투숙권 때문에 빚내서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자제력 상실된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겁니다

아우토반

2012-01-31 13:45:43

이건 진짜 아닌듯(3)

paulk

2012-01-31 13:46:21

전반적인 본 웹사이트의 분위기 파악이 안되신듯 합니다. 그동안 마일모아 사이트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정보는 주되 그럴 문제요소에 대해서는 주의하도록 챙겨주는 듯 한데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심심

2012-01-31 15:12:54

카지노에서 자제력이 없으면 십중팔고 잃듯이...(모 아닌사람두 있지만.)...이 취미도 자제력이 없으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프로모션을 나름 정한 규칙대로 해서 받으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전 아직 알지 못합니다만....전 작은 비즈니스도 안하고, 돈써서 포인트 모으는건 쉽지 않습니다만.....이 취미를 전 친구들한테 함부로 권하진 않습니다. 크레딧카드는 그자체로 해약이 있기때문에 자제력이 필요하고 이건 특히 사탕이 큰게 달려서 더 필요하죠....하지만 여러각도로 이취미를 다시 생각해 보심도 좋을듯합니다.

타키온

2012-01-31 16:10:49

저는 '별로인듯'님의 글이 별로인듯!

slimslim

2012-01-31 16:29:26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스펜딩을 하고, 마일을 모으려고 카드를 쓰는 게 마일모아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은 주요 글들만 읽어봐도 금세 이해가 갈 텐데 말이죠.

별로인듯 님은... 사이트를 잘못 찾으신 듯 하네요. 아님... 이해력이 심하게 딸리시거나.

마지막 문장이 돋보이네요. 호텔을 돈 주고 사면, 호텔 소유주가 되서 방을 무료로 받는건가요? 하하하.

duruduru

2012-02-01 02:15:27

ㅋㅋㅋ 생각이 참 참신하십니다!

크게 되실 분 같애요.

당근있어요

2012-02-01 01:53:19

우문현답이라고...

가끔 억지로 spending requirement를 맞춰서 포인트나 마일을 받으려고 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럴떄 오히려 주인장님이나 마적단 동지들이 그럴 가치는 없다고 해주셨는데, 그건 못 보셨나봐요?

여기 글을 남기시는 분들은 대부분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는 분들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나쁘다 하는식은 어린아이들의 어법입니다.

 

1.  "여기 보면 수입도 적은 학생들이나 주부들에게도 포인트 때문에 카드를 권하고 불필요한 소비해서 포인트를 모으라고 하는 것은" 에 대한 증거를 좀 대주시지요. 전 그런 권유를 본적이 없어서요.

2.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한국 왕복 두번 했습니다. 카드로 몇만불은 현금으로도 썼을 금액이었습니다. 돈이 많다면 돈주고 사는게 나쁠리 없지만, 어차피 쓰는 돈으로 마일리지 모아 표를 살수 있다면 알뜰한 방법이 아닐까요?

3. 그런 고급호텔, 네, 돈주고는 못잡니다. 그런데 여기서 얻은 정보로 부모님들 그런 고급 호텔 구경드렸습니다.

 

누구나 다른 견해는 충분히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그런측면에서 글을 쓰셨고 의견을 물으신견데 별로인듯 님은 그렇지 않으신거 같아 글을 남깁니다.

 

동의함

2012-02-01 03:08:09

맞아요. 그냥 절약해서 사는게 좋은거 같음.

에이에넴

2013-07-27 11:32:44

이 사이트 어디에 수입적은사람 에게 빚을 내서 카드를 쓰라고 했나요?

포인트로 항공권 구하는것도 노력이고 실력인데 본인이 못한다고 불만이면 이 사이트에 들어오지 마세요

누가 여기 들어와서 써있는데로 하라고 했는지? 

유자

2013-07-27 11:36:26

ㅋㅋㅋ 에이에넴님 이거 일년 지난 글인 거 아시는지요?  ^^

저도 가입전 글이네요 ......

외로운물개

2013-07-27 12:32:59

저도 방금 글 읽으면서 댓글 달려다가

유자 누님 글 보고서 .................ㅎㅎㅎ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전 조그마한 비지니스 하다 보니까 체크나 데빛 카드를 한달 에 몇 만불씩 헛돈을 썼는데

이번에 마일 모아 입학해서 한국 왕복 비지니스에다가 우리 형내외 왕복 뱅기에다가

내년 쯤 울 아부지 엄마 마일 리지로 비지니스석 끊어서 짝은아들 효자 소리 함 들을라고 허는디...ㅋㅋㅋㅋ

1 년전 글이엿어요...

과거를 흘러갔다~~~~

쟈니

2013-07-27 12:42:20

헐.... 저도 이제야 알았네요... 누가 토잉하셨는지 몰라도 제대로 낚으신듯 ㅎㅎㅎ

유자

2013-07-27 19:16:08

쟈니님은 저 아래 댓글도 달으셨던데 모르셨어요?? ㅎㅎㅎㅎ

쿨대디

2013-07-27 17:02:57

... 털썩...
게이지 스멀스멀 올라가는 중이었는데
유자님 댓글 보고나니... 머쓱하네요.

에이에넴

2013-07-27 19:08:18

하하 전혀 몰랐습니다 ㅎㅎ 제대로 낚였네요 

유자

2013-07-27 19:15:09

ㅋㅋㅋㅋㅋㅋㅋ

hogong

2013-07-27 20:18:38

저도 낚인듯 (2)

ugowego

2013-07-27 22:41:37

일단 글이 토잉되서 읽던중 질문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댓글을 다시거나하면 그옆에 닉네임이 같이 붙어있고 그 닉네임을 클릭하면 회원정보도 볼수있고 그분께 쪽지도 보낼수있고 작성하신 글들도 따로 모아져서 볼수가 있는데, 클릭이 안되는 닉네임들은 왜인지요???

아우토반

2013-07-27 23:33:32

이때만해도 아무 닉이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몇번의 테러를 겪고나서 바뀌었다는....^^

hogong

2013-07-27 20:14:44

이건 좀 아닌듯 (4)

scratch

2012-01-31 12:46:19

UR포인트와 1만과 SPG포인트 1만을 놓고 뭐 가질래 하면 아마 머리를 굴려랴 할만큼 두 포인트 다 훌륭합니다. 아마 저라면 SPG 1만을 선택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어쨌든 아멕스의 장점인 워런티 서비스는 정말 받아보면 생각이 바뀝니다. 제가 체이스나 시티카드로 워런티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단순 비교를 하긴 그렇지만, 아멕스 SPG로 거의 3년동안 한 7번정도 extended warranty를 제출했거든요. 한번도 거부 당한적 없습니다. 돌려받은 액수만도 $1,200가까이 될겁니다. $399짜리 LG 불루레이 플레이어가 맛이갔는데 온라인 폼 작성만으로 1주일만에 처리 됐었고, Wii 플레이어, 거원 PMP등 전자제품 고장난거 군말없이 다 돌려 받았습니다. 물론 체이스나 Citi 카드로 샀어도 돌려 받았을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쉽게 받지는 못했을 겁니다. 이것만 해도 연회비 뽑고도 훨씬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심심

2012-01-31 12:49:26

연회비 없이 같은 베네핏이 있는 카드는 아멕스 힐튼이 있습니다만 포인트 측명에서는 많이 딸리죠 아마..

미리벌

2012-01-31 13:31:42

SPG AMEX카드 얘기를 꺼낸건 SPG포인트 가치분석의 논쟁을 하자는 것이아니라

카드 포트폴리오중 항공 카드와 호텔카드를 하나씩 가진다 했을때 

호텔카드중 너무 고평가되 오는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호텔카드들 대부분 연회비가 있으면 1박의 무료 숙박이 있어 연회비를 대체할 수 있고 


메리어트의 경우 쇼핑등 다양한 적립 방법으로 적립도 쉽고

누군가 전에 언급 했던적이 있는데  Marriott Rewards Travel packages 라는 게 있어 


27만 마일을 모으면 호텔 7박과 CO,UA 마일 12만마일을 동시에 받을 수 도 있습니다.

SPG포인트로 전환하려면 24만 포인트(모으기 거의 불가능)나 들지요.


Amex hilton 카드 역시 슈퍼와 유틸리티사용에도 $1당 6포인트 적립에 

AXON 이란 특별할인 페키지등에 연회비 무료...


물론 호텔 선택에 따라 카드를 가지는 개인의 선호를 어쩔순 없지만 

유독 SPG AMEX가 고평가되고 있다고 보여지며  

누구에게 호텔카드를 추천한다면 다른 카드를 추천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일모아

2012-01-31 15:04:13

좋은 의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SPG-Amex에 과한 점수를 주고 있는 점 저도 인정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제일 잘 알고 있고 혜택을 잘 봐왔던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제가 속속들이 잘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었습니다. Hilton 같은 경우에는 10여년 즈음에 ALON으로 한 번 잘쓰고 계속되는 point devaluation 때문에 관심을 끊었다가 요즘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구요. 매리엇의 경우는 이상하게 아직도 별로 정이 가질 않습니다. SPG의 경우 포인트를 많이 모으지 않아도 꽤 괜찮은 호텔에 바로바로 cash and points로 금방금방 쓸 수 있다는 점도 작용을 했었구요. 


여튼 매리엇을 이야기하셨는데요. Marriott Rewards Travel Packages가 물론 최고의 award이긴 합니다만, 호텔 투숙이 병용되는 것이 아닌 카드만 사용해서 유사한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 아직도 SPG-Amex가 살짝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들어주신 예로 항공 마일 12만 마일과 호텔 7박을 얻을려면 매리엇 27만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요즘 Chase-매리엇 카드가 7만까지 보너스를 주니까 20만 포인트를 더 모아야 하는데, 이 카드는 1불에 1포인트가 기본 적립이잖요 (물론 그로서리, 여행 등등은 2포인트 적립입니다). 2포인트 적립 분까지 해서 1불에 1.3포인트 적립된다고 할 경우, 나머지 20만 포인트를 모으는데는 대략 153,000불을 사용해야 합니다. 


SPG-Amex의 경우 하필 SPG가 1:1이 아닌 2:1로 전환이 되는 CO/UA 예를 드셔서 24만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요. SPG의 경우도 Flights + Nights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리엇의 5등급에 해당되는 SPG 4등급 호텔 5박 숙박에 항공사 마일리지 5만 마일을 얻는데, SPG 7만 포인트가 필요한거죠. 결국 SPG 14만 포인트이면 항공 마일리지 10만 마일에, 호텔 10박 숙박이구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2만 포인트 더 넘겨서 항공 마일리지 125,000 마일 + 10박을 하기 위해서는 총 16만 SPG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첫 사인업 보너스 25,000 포인트 (5,000불 사용시)를 고려하면 16만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135,000불 정도 지출을 해야되는거구요. 


물론 15만불을 쓰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겠죠? 3년 정도로 했을때 매리엇은 매년 99불 연회비에 숙박권 3장, SPG는 65불 연회비에 제로 혜택. 하지만 위의 경우 SPG는 7박이 아니라 10박인거라 숙박과 마일리지 수로 보면 대충 비슷하다고 계산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튼 제 계산 법으로 호텔 숙박을 제외하고 단순 계산을 할 경우 SPG가 살짝 낫다고 보여지는데, 미리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각 개인의 처한 상황이나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은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머니블로거

2012-02-01 01:46:27

나참 비행기 한번타고 호텔에서 10밤 잘려고 13만불을 쓰라. 역시 계산대로 카드회사가 바보가 아니군요.

Jay

2012-02-01 01:55:02

카드 2~3개 만들어서 평소처럼 생활하면 그 호텔 10박이 무료인거죠..

duruduru

2012-02-01 01:57:20

매리엇을 최고의 오퍼 70K에 비교한 것처럼,

공평한 비교를 위해서라면,

SPG도 조금 더 좋은 오퍼,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없어진 4,500불에 30K, 가족추가에 2K, (리퍼럴에 10K 여러 번까지?)까지 포함시킨다면,

살짝 조금 더 SPG의 유리함이...?

미리벌

2012-02-01 02:48:02

본의 아니게 논쟁을 계속하는 듯하지만 마일모아님께서 간과하시는 점에 대해서 추가해봅니다.


메리어트호텔의 경우 포인트에 매우 후해서 적립이 아주 쉽습니다.

스카이몰 쇼핑시 $1당 10포인트,

메리어트 기프트카드구입시 $1당 10포인트 외 추가 보너스


그리고 친구 리퍼의 경우 각 1만 마일 최대 년 5만마일.


이 리퍼의 경우 SPG-AMEX와 달리 카드 발급이 아니라 호텔 회원가입만으로 되고 

리퍼한 친구와 받은 친구 모두 만마일의 추가 보너스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리퍼안하고 안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렇게 포인트에 후한 이유와 비례해 포인트의 가치가 SPG에 비해 떨어지지만 


이포인트를 20만이상 모을수만 있다면 메리어트의 호텔 + Air 패키지로

포인트가치가 뻥튀기되어 

요즘 잘나가는 CO/UA의 경우 SPG에 비해 2배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Participating Airlines: Aeromexico, Air Canada, Alaska Airlines, British Airways, Continental Airlines, Delta Air Lines, Frontier Airlines, Gol/Varig, Hawaiian Airlines, United Airlines, US Airways, Virgin Atlantic
7 Hotel Nights50K Miles70K Miles100K Miles120K Miles
Category 1-5200,000
Details
220,000
Details
250,000
Details
270,000
Details
Category 6230,000
Details
250,000
Details
280,000
Details
300,000
Details
Category 7260,000
Details
280,000
Details
310,000
Details
330,000
Details
Category 8290,000
Details
310,000
Details
340,000
Details
360,000
Details
Tier 1-3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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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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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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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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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r 4-54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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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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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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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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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ting Airlines: airberlin, Air China, Air France/KLM, Alitalia, ANA, Asiana Airlines, Avianca-


그래서 만일 부부가 리퍼를 받고 메리어트카드를 발급받으면 각 8만포인트를

그리고 친구들에게 리퍼 한다면 추가 각 5만포인트를 모을수도 있습니다.


(8만 + 5만 ) X 2 = 26만 포인트를 쉽게 모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입이후  호텔 4-5박 만으로도 어렵지않게 27만정도를 모아 호텔 7박과 CO 마일 12만을 확보할수 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신용카드를 보유한다가 할때  호텔 신용카드의 효용성이 다른 카드에 비해 떨어 진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호텔에서 사용시도 다른 카드가 더 유리한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호텔제휴카드를 가질 경우 좀 더 유리한 혜택을 찾아보다보니 

메리어트 호텔의 경우는 트래블 패키지가 대박의 찬스를 주고 있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심

2012-02-01 02:53:49

좋은글인데요...전 메리엇은 프로모션을 계기로 관심을 가져볼까 하던참이었는데...좀더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duruduru

2012-02-01 02:55:04

논쟁이라기보다는(아주 "유익한, 좋은" 논쟁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요),

마적단의 발전과 마적단원들의 복지를 위한 좋은 공헌이라고 생각됩니다.

scratch

2012-02-01 03:04:49

처음부터 메리엇의 장점을 이렇게 풀어 놓으셨다면 이건 논쟁거리가 아닌 좋은 정보가 됐을텐데요.

duruduru

2012-02-01 03:12:06

핵심! 정답!

마일모아

2012-02-01 10:21:57

좋은 의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 온라인 쇼핑의 경우 URP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매리엇으로 다 몰아줄 경우 분명히 좋은 혜택이라고 합니다. 미처 간과하고 있던 부분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 친구 리퍼 년 5만의 경우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이게 미리벌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하게 매리엇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만 가지고 1만 포인트를 줘서 5만을 모을 수 있게 해준다면 정말 대박이겠죠. 하지만, 미리벌님께서 더 잘 아시듯이 refer-a-friend의 경우 1박에 2천 포인트씩, refer 받으신 분이 실제로 5박을 투숙을 해야지 한 사람당 1만 포인트, 1년에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즉, 5분의 친구분들이 1년에 각각 5 stay (25 nights이 아니구요)는 해줘야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투숙이 잦은 친구분들이라면 이게 쉽겠지만, 제 경우에는 쉽지 않더라구요. 


3) 아래에서 Noyes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호텔 제휴 카드와 호텔 제휴 프로그램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여튼 그동안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매리엇 프로그램의 장점을 일깨워 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uruduru

2012-02-01 02:05:09

그나저나, 미리벌님,

저도 매리엇에 관심이 있어서 때를 엿보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이 게시판같은 곳에 Marriott Rewards Travel packages 좀 자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애요.

주신 링크 따라가서 읽어 보았는데요, 제가 호텔쪽 이용경험이 전무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JLove

2012-01-31 15:43:59

왜 SPG-Amex가 좋냐면서 조목 조목 따지시는것 보다 싫으면 안쓰시면 됩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스펜딩에 맞게 선택을 하는거지 왜 남들이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면 불필요한 논쟁만이 될뿐이죠.

여기에 누구도 강제적으로 만들라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색연필

2012-02-01 00:56:24

저는 미리벌님의 글이 조금은 납득이 갑니다

.

이유는 두가지 안데요,

첫번째는 본인에게 꼭 필요하지 않으면 남들이 달려드는 것이 잘 이해가 안갈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항공마일 모으는 세계에 빠지기 전에는 2만, 3만마일 주는 신용카드보다 cash back 카드를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항공 사용이 잦아지며 항공사 마일의 가치가 이전보다 더 높아졌고,

더불어 사인업 보너스가 좋아지며 항공마일 카드로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요는 제 생활패턴의 변화로 느껴지는 가치의 크게 다릅니다.

저도 마일모아님께서 칭송하는 Amex-SPG 를 이제껏 만들지 않았습니다.

호텔숙박보다는 항공마일이 우선이었고 (제한된 신청 inquire를 고려할때)

또 SPG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이유도 있구요..

즉, 공부를 충분히 하지 않아 이게 왜 좋은지 잘 모른다 이거죠!

다만 요즘에는 또한번의 생활의 변화로 인해 SPG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뭏든 요는 보편적 가치가 꼭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느다 정도...ㅎ

duruduru

2012-02-01 02:01:08

역시 여러 각도에서, 여러 입장을 통해 볼 필요가 있군요. 두루두루말이에요.

동시에,

좋은 내용 못지 않게, 이렇게 좋은 화법과 어투와 문체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배워 갑니다.

더욱이,

이렇게 좋은 분들에게 전달될 때에야말로 그 효과가 배가되는 거로군요.

카드시로

2012-02-01 03:13:54

오랜시간동안 SPG를 써왔는데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같은 서비스를 hilton Amex로 연회비 없이 받을 수 있고

별차이가 없다는 것을.

이 사이트에 보면 1만불 쓰고 1만5천 포인트 더 받을려고 하시는데

마케팅에 낚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duruduru

2012-02-01 03:20:05

조금만 더 친절한 비교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심심

2012-02-01 05:32:15

음 제 경우에는 요....전에 제가 처음 이걸 시작할때 힐튼이랑 SPG를 심각하게 비교한적이 있는데. 전 그땐 싱글이고 카드에 쓰는게 한달에 오백불두 안되는지라, 힐튼으로 했었습니다. SPG는 돈써서 나머지 마일 받는게 힘겨워보여서요.  그땐 힐튼이 지금 처럼 오만 육만 프로모션두 없을땜였습니다. 힐튼하고 SPG는 AMEX가 주는 혜택을 똑같이 공유합니다. 차이는 포인트의 발류죠 그리고 어떤 property를 더 자주 이용하는납니다.

 

전 제가 차로 가는 여행은 보통  hampton inn, hilton garden inn, embassy suite courtyard, fout point정도에서 자는데, 젤 자주 가는덴 포인트 모으기 시작하기전부터 힐튼 계열이 됬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보다 항상 느낌이 조아서죠. 지금은 나머지 마일을 컬렉하는데 큰 부담없어서 spg두 합니다만...대체로 그걸 마일로 보내느라 sheraton은 실제 거의 안갑니다, 최소한 제가 포인트로 자본적은 없네요. 힐튼은 몹슬 프로모션때문에 얼마전에 새로 만들긴 했지만 6포인트주는 캐태고리만 auto pay로 하면 일년에 하루이틀 잘 포인트가 대체로 저절로 모임니다...힐튼은 가치가 떨어지는대신에 모의기도 쉬운편입니다. 지금은 없어졌다는 point strecther쓰면 더쓸수 있었고요.

 

연회비가 없어서 전 전자제품도 힐튼카드로 삽니다. 베네핏이 같으니까요. SPG는 있다 없다 해서 말이죠. 제가 짜서 연회비나오면 고민을 쯤 많이 하는편이라서요. .아..그리구 전 마일/포인트 모으는 목적이 프리그자체에 있지..luxury/일등석에 없습니다. 쓰는 식구가 많아서 거기까진 쯤..쉽지가 않군요. .그래서 아마 보는 관점이 그럴수도 있습니다만..전 그렇네요..

기다림

2012-02-01 04:35:23

애정남 버전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AMEX-SPG말고 다른 카드 쓴다고 쇠고랑 안찹니다~~~. 경찰 출동안해요~~~


하지만, 아멕스는 포인트 외에도 역시 Warranty extention이나 Purchasing protection라는 정말 멋진 부과 써비스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여기서 애정남이 정해드립니다.


첫째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AMEX카드에서 이런 프로텍션 프랜을 제공하고 있고 난 SPG계열에서 절대 묶을일이 없으며 이미 다른 호텔 우수회원이며 거기도 포인트 많아서 다 묶기도 힘들다 하면 AMEX-SPG 연회비 나오면 바로 켄슬 합니다.


둘째 난 이AMEX-SPG말고는 다른 아멕스 카드도 없고 첫 사용 1만이랑 보너스 2만포인트도 절실하며 SPG호텔이 주로 묶는 호텔이며, 가끔 다른 항공사로 마일을 옮겨서 항공사 마일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 하면 AMEX-SPG keep하는 겁니다.


자 제가 마음데로 정한 아멕스 SPG룰입니다. 지키면 뱃속도 편하고 좋아요. 우리끼리 지키는 아름다운 룰이 되길 바랍니다.


Noyes

2012-02-01 05:02:50

1년 반 정도 Amex-SPG를 써 봤는데, SPG 포인트 Cash &Points로 쓰면 포인트당 못해도 3cent 가치는 쓸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Maui Westin 다녀왔는데, 3박하고 지출된 돈이 14,400포인트 + $270이었습니다. BAR는 $327/night였고요.

따져보면 대략 4.9cents/dollar spent 되는데, 이렇게 쓸 수 있는 카드 별로 없습니다.


제가 Gold member여서 Ocean view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BAR는 $427/night였고, 이렇게 계산하면 7.0cents/dollar spent이죠.

만약에 Plat member여서 Suite를 받았다면 Bar가 $819/night이니까 15.1cents/dollar spent 나왔겠네요.


다른 호텔체인카드과 한번 비교해 본 적이 있는데, 적립률이 떨어지거나 C&P와 비슷한 요금제가 없거나, 있더라도 별로 효용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westmile

2012-02-01 05:09:39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기다림님.

 

 

 

기다림

2012-02-01 05:16:22

저도 감사해요.

사리

2012-02-01 05:36:16

위급한 상황에서 SPG를 썼을 때.. 그 위력을 알게되지요.


그냥 별로 안좋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다른 거 쓰세요.


최고라고 할 순 없지만 아주아주 괜찮은 포인트이며 카드라고 볼 수 있다는 건 변함 없습니다.




suedesign

2012-02-01 05:50:34

저같은 타임쉐어 오너는 익스체인지로 지금 캔쿤 웨스틴 리조트 7박에 드는돈 140불 입니다. 포인트는 타임쉐어 포인트 2300 포인트죠. 제가 가진 포인트가 만포인트 정도니 사탕값이네요. 이렇게 스타우트 체인 호텔도 거의 블랙아웃데이 없이 원하는곳 찝어 저렴한 가격에 가다보니 호텔 포인트에는 별 관심 없었습니다. 다만 SPG로 항공 마일로 넘기는 것 때문에 열을 냈죠. 지금 안그래도 연회비랑 해마다 리텐션 보너스 달라고 조르는것 때문에 이것도 닫아 버릴까 하는데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이런 토론도 약이되겠네요. 아주 좋은 정도 감사합니다.

oneworld

2012-02-01 06:27:53

다른분들게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카드가 SPG 아멕스 카드입니다.. 물론 SPG계열 호텔을 1년에 30회 이상 가니깐, 그 경우 1불달 5마일 이상의 포인트를 받는 역할도 하구요.. 무엇보다 최근 생긴 베네핏 중에 매년 stay credit을 2개나 줍니다.. 매년 25박 이상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65불 내고 2박분의 stay를 해결하는 거라서 연회비 이상을 뽑고도 납내요.. 또한 spg만큼 universal한 포인트도 없구요.. (여기저기로 넘길 수 있으니.. 물론 아멕스 mr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1:1.25로 넘길 수 있기에 가치 전환율이 좀 더 좋습니다.. 그래도 BOA 아시아나는 못따라가지만요..) ^^ 물론 개인마다 가치 차이는 다르겠습니다만.. 10년이상 마일리지계에 있는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1 카드입니다..

미리벌

2012-02-01 06:31:37

많은 분들이 호텔신용카드의 혜택과 호텔의 자체 멤버쉽의 혜택을 혼돈하여 동일시 하고 계신듯합니다.


Cash &Points나 포인트 숙박이나 마일로의 전환, 메리어트의 호텔 + Air 패키지등은 호텔신용카드의 혜택이 아니라


호텔 자체 멤버쉽의 혜택으로 신용카드를 닫거나 없더라도 있는 것입니다.


호텔계신용카드의 혜택이란 


첫 사인업 보너스, 중급티어 달성을 위한 매년 얼마의 QS,QN ,

그리고 사용시 마다 1-6포인트 정도의 호텔포인트정도 입니다.


그래서 사인업 보너스를 받고 난 후  

 AMEX의 경우 다른 카드가 있다면,

메리어트나 PRIORITY의 경우 호텔 숙박권이 필요 없다면 

연회비랑  잘 비교해보아서 결정하셔야 겠지요..


Noyes

2012-02-01 06:50:07

항공신용카드의 혜택이 항공 마일리지를 쌓는데 있는 것처럼,

호텔신용카드의 혜택은 호텔 포인트를 쌓는데 있습니다.

해당 호텔 신용카드가 없다면 직접 투숙으로 모아야 하고요. 

신용카드를 선택함에 있어서 호텔 자체의 멤버쉽을 비교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 아닌가요? 

백만마일

2012-02-01 06:59:18

모아님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셨지만, 조금 더 제의견을 말씀드려 볼께요.

제가 늦게 마일모아에 입문은 했지만, 나름 spg를 일단 조강지카드로 등록해 놓은 이유는요.

 

1. 현재의 최고 카드는 저도 사파이어 프리퍼드라는데 동의합니다.--signup bouns, URP...간지나는 카드까지...

 그리고 각각의 취향에 따라 메리엇, 델타등이 더 좋은 카드라는데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주구장창 이용하는 비행기가 델타라면, 당연히 델타 AMEX죠.

  그런데,

일단은 CHASE를 아직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제가 가진 SPG LIMIT 은 아주 작지만 믿을 수 있는데, CHASE는 마구 퍼 주데요 15,000, 10,000....

경험상 언제라도 사용패턴에 의해서 축소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인배 CHASE와 관계된 모든 카드는 항시 조심스럽읍니다.--마늘 먹다가 죽겠어요

 

2.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셨듯

서비스가 짱입니다. 이것도 중독성이 있어요.

다른곳의 마일리지는 사용시 왠지 공짜를 얻어먹는 기분인데, (GROUPON 복사해서 가도 마찬가지)

SPG는 주인으로서 사용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미국(현지인)에서도 오래동안 최고의 카드로 군림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비교 해 놓은 SITE (가치에 관해서)도 있네요

http://www.nextadvisor.com/credit_cards/articles/19/best-travel-reward-credit-cards-analysis

http://www.nerdwallet.com/blog/credit-cards/starwood-american-express-review/

외에도 많지만, 제가 SPG 마케팅 부서에서 월급 받는 처지는 아니니,....

 

4.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SPG를 KEEP CARD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사견으로는 사인업 보너스가 아니더라도 가지고 있어볼만한..)

혹 나중에라도 다시 안 만들어 주면 ㅠ ㅠ

 

5. 마일모아에 참여하지 않는 분에게 마일 이야기하면

"콧방귀만 풍풍대네"---wonpal

 할때 속상하잖아요, 그렇다고 우리가 다 옳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니,

각자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시고, 이런 저런 정보들이 우리 마적단 여러분에게 만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

 

두서도 없고, 적어 놓고도 창피하네요..언제나 마일모아님 수준으로 글을 쓸 수 있을런지... 

심심

2012-02-01 07:53:03

이번주에 다른 블르그에 그 간지나는 사파이어 카드모양가 재질에 대해서 토론이 있던데....외국선 잘 안받는곳이 있거나 한참 설명을 해야된 소리가 있더군요. ..1. 모양이 크레딧카드처럼 안생겨서, 2, 스와입아니고 카본카피하는 그런데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전 외국서 안써봐서 모르는데. 한가지 동감하는건 ..버릴때..짜르는게 쯤 많이 힘들겠더군요....건 저도 처음 생각해봤었는데..이걸 쇠톱으로 짤라야되는건지....잘 짤라서 이병헌처럼 표창으로 써야될까요....지나가다 심심하서 한마디....그럼..이만...후다닥..

duruduru

2012-02-01 07:37:26

무언가 마적단 보물창고가 풍성해져가는 느낌이...

백만마일

2012-02-01 08:09:06

창고의 열쇠는 duruduru님이 항시 보관하고 계신듯

iimii

2012-02-01 10:07:35

미리벌님 ^^ 친구에게 리퍼를 받아서 8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건지요?  혹시 친구에게 리퍼를 받게 되면 8만 포인트 보다 낮은 포인트를 받게 되는게 아닌지.. 저도 메리엇 하나 만들고는 싶은데! 동일한 조건이라면 리퍼 받고 만들고 싶습니다만..  마일모아님은 이 카드 안 가지고 계시나요?

마일모아

2012-02-01 10:16:54

7만 포인트는 리퍼 없이 그냥 신청하실 수 있는 Chase 카드로 받으실 수 있구요. 1만 포인트를 리퍼를 받으셔서 적립이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 5박을 하셔야 합니다. 즉 1박에 2,000포인트씩, 최대 1만 까지 받으실 수 있는거죠.  http://www.marriott.com/marriott-rewards/refer-a-friend.mi

Nyker

2012-02-01 10:38:18

이런 질문은 전지현이 이쁘냐 김태희가 더 이쁘냐류의 지극히 주관적인 질문같은데요. 결론은 둘다 이쁘고 취향차이가 조금 나겠지요... 언급하신 두 카드 모두 많은 베네핏이 있고 이건 배우자를 고르는 문제도 아니고 두개 다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두 카드 다 있고 얼마전에  매리엇 트래블 패키지 얘기를 꺼낸 사람이 저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spg에 대한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리텐션 보너스 구걸이 안습이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두명 더 auth user가 있는 관계로 $75불 지난 땡스기빙때 받았구요 그리고 뉴욕사는 관계로 이월이 아마 $150 또 받을 예정입니다  이걸로도 저는 사실 리텐션 안 받아두는 그만이구요ㅡ 사실은 더 이익이죠

백만마일

2012-02-01 10:59:50

둘다 이~~~뻐

딱 와닿는 표현 입니다. (전, 김 / S, M)

그놈의 연회비란 놈 때문에 ㅠ ㅠ..일단은 저도 두명다 헉! 두카드다 데리고 헉! 자꾸 전/김이 개입되네요...탈출 댓글....>

 

몇일 뒤 삭제 요망 입니다 (마누라에게 걸리면 늦쌍둥이가 아니고 몽둥이질입니다)

kssong

2013-07-27 06:10:42

이런 논쟁을 통해서 많이 배울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초

2013-07-27 06:58:42

SPG카드가 무료숙박권 없는 점에선 아쉬울 수도 있지만, 단 4000불 스펜딩으로 꽤 괜찮은 호텔에서 1박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드는 SPG밖에 없을 것 같아요.  Priority Club카드는 거의 5000불 써야 포인트 브레이크 껴서 겨우 1박 할까말까 하는거고, 메리엇도 힐튼도 하얏도 4000불 스펜딩으론 도저히 SPG 2등급에 해당하는 퀄리티의 호텔에서 못자겠죠.  그냥 적정수준의 스펜딩을 한다는 전제아래 매년 1-2박 정도는 무료로 잘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카드라 생각합니다.

쟈니

2013-07-27 08:26:38

SPG 카드 없이 SPG 포인트를 구할 수만 있으면 저도 진작레 캔슬을 고민해봤을 텐데요 ㅎㅎ

어짜피 sbs로 매년 연회비 가깝게 뽑지 않나요?

세계일주

2013-07-27 09:33:41

정말 마일계에 고수가 많으신듯 합니다.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대로 취향에 따라서도 사용 방법이 다른 것 같고요...


시간이 되신다면 미리벌님의 메리엇 정리 포스팅을 기대해 봅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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